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착이 정신병 수준인 남편

조회수 : 5,989
작성일 : 2016-04-10 18:38:32

제가 표현을 어찌해야 할진 모르겠네요.

집착이라고..

속상해서,  친구집에 하룻밤  자고 오겠다 했어요.

남편은 마구 화를 내더군요.

운전해서 가는 길에 전화가 전화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걸려 오더라구요.

당장 집으로 들어 오라고.

문자가 와서는 다신 집에 올 생각 마라.   다신 자기 볼 생각 마라.

바로 이혼이다.  집 판다.

이런 협박성 문자 내리 퍼붓고.

새벽에 전화가 스무통 이상에 문자를 끝없이....

그날밤 1시간 잤어요.저.


이런사람. 정신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IP : 115.139.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0 6:4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속상해서, 친구집에서 하룻밤 자고 오겠다
    하고 차몰고 휑 나가버리면
    님은 쿨하게 응 그래라 할거 같아요?

  • 2. ㅇㅇ
    '16.4.10 6:46 PM (58.140.xxx.6)

    속상해서 외박하겠다는게 어떤이유인지 알아야 남들은 대략 짐작이라도 하죠.

  • 3. 그래도
    '16.4.10 6:47 PM (112.148.xxx.72)

    외박에 쿨한 사람이 어딨나요?

  • 4. ...
    '16.4.10 6:47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한밤중에 자고 오겠다 하고 휑 나가버리면
    님은 쿨하게 응 그래라 말거 같아요?22222

    응 그래라 하면 또 냉정하니 뭐니 하며 뭐라 했을꺼면서..

  • 5. 결혼한
    '16.4.10 6:51 PM (183.103.xxx.243)

    사람이 싸웠다고 밖에서 자고온다고 하나요? ... 입장바꿔서 남편이 그런다면 뭐 이런.. 싶을것 같네요. 무슨이유로 싸웠는지 글수정 안한다면 욕만 먹으실듯.

  • 6. ......
    '16.4.10 6:55 PM (115.23.xxx.205)

    쿨하게 그래라 하는것도 이상하겠지만 밤새 문자에 전화에 저러는것도 정상적으로는 안보여요.외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누구 편을 들지 판단을 하죠.우선은 두 분 다 정상은 아니신듯..

  • 7. Bactroban
    '16.4.10 6:56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결혼한 사람이 왜 나가서 외박을 해요?

  • 8. 참내원
    '16.4.10 7:04 PM (122.42.xxx.166)

    글만으로는 원글 편 못들어요
    이리 대충 던져놓고
    니가 잘못했네요 하면
    댓글로 또 구구절절 이유 대겠죠

  • 9. ...
    '16.4.10 8:22 PM (112.150.xxx.64)

    원래집착도심하고 힘들게해서 머리식히러나가신거믄
    폰을끄고 한 며칠 잠적하셔야죠....그나저나 힘드시겠네요

  • 10. 아..
    '16.4.10 8:25 PM (1.234.xxx.101)

    경험못한 분들 생각은 저렇군요..
    전 소름이 쫙...

    결혼한 사람은 외박 불가능인가요?
    아마 저 한 사건 말고도 엄청난 집착과 잔소리와 간섭이..

    원글님...의처증 시초입니다.
    경험한 저는 그래요...

  • 11. 말도안됨
    '16.4.10 11:12 PM (1.232.xxx.217)

    외박 싫어하는 남자야 있지만
    저렇게 하나요? 밤새 전화하고 바로 집 팔겠다하고?
    전후 상황이야 모르겠지만
    정상은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577 안철수 지지자 님들.. 28 궁금해요 2016/04/21 1,204
550576 초2여아가 생일파티 초대 못받아서 우네요.. 11 ^^ 2016/04/21 7,307
550575 효성그룹이 광주·전남 최대 지방지 광주일보 대주주 6 그렇구나 2016/04/21 1,695
550574 땅강아지 기억 나세요? 8 ㅕㅕ 2016/04/21 1,650
550573 나는 완전 82 죽순이네요@@ 16 에고 2016/04/21 2,864
550572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린스 하시나요? 2 마지막에 2016/04/21 1,820
550571 미국국적자는 미혼여부 어찌 아나요? 4 happy 2016/04/21 1,172
550570 유아기때 산만한 아이 키워보신 분!!! ㅜ ㅜ 9 육아 2016/04/21 4,610
550569 독일 유명 일간지, 박근혜는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했다 라고 보도.. 1 ... 2016/04/21 1,099
550568 봉급*관련..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봄봄 2016/04/21 522
550567 여성청결제로... 8 ... 2016/04/21 3,033
550566 너무 뛰어서 윗집에 올라갔는데 애들이 책상에 앉아있어요ㅠ 27 흠흠 2016/04/21 20,329
550565 원룸에 10만원대 무선청소기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4 2222 2016/04/21 1,862
550564 '성조숙증 유발 음식' 5 누릉지 2016/04/21 5,488
550563 자유로운 영혼의 인생? 9 ㅇㅇ 2016/04/21 3,569
550562 집 내놓고 전세 갈까요? 3 에휴 2016/04/21 1,789
550561 "인연은 따로 있다" 라는 말 정말 믿으십니까.. 17 노처녀 2016/04/21 19,274
550560 마늘과 젓갈 안 넣고 담근 시골 김치 드셔보셨나요? 6 맛있을까요?.. 2016/04/21 2,385
550559 흰콩조림을 했는데 식당처럼 작고 쪼글쪼글 하지를 않아요. 2 흰콩조림 2016/04/21 1,331
550558 결혼계약에서 유이 친구로 나오는 캐릭터요 3 ㅇㅇ 2016/04/21 2,044
550557 좌익효수 무죄선결 받았네요. 3 2016/04/21 772
550556 가벼운 화장이란 대체 뭔가요 8 ㅇㅇ 2016/04/21 3,610
550555 아이하나인집들.. 월생활비 얼마 나가요? 6 노답 2016/04/21 2,832
550554 어떤 책이라도 추천 좀 부탁드려요. 15 ^^ 2016/04/21 1,317
550553 햄스터한테 클래식음악 들려주면 좋아할까요? 4 햄스터 2016/04/2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