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1. ㅇㅇ
'16.4.10 5:35 PM (49.142.xxx.181)두분다 안타깝네요.
둘사이의 문제가 아니고 자꾸 왜 본가부모 친정부모 뭐 이런데다가 뭘 해주고 안해주고 이런걸로 싸우는지
인생 짧아요.
저 결혼 25년 됐는데 한순간의 꿈같네요.
젊은날은 금방가요. 아이가 어려서 어차피 이혼도 안할거면 이왕 사는거 서로서로 아프고 불편한데 안건드리고
알아서 요령껏좀 하면서 사세요.
남편이 자기 부모에게 갈치 보내면 원글님도 그냥 말하지말고 친정에 보내요.
서로 신경전하고 싸우면서 사는게 더 인생 낭비에요.2. ...
'16.4.10 5:36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편 완전 밴댕이네요.
물건이라면 반품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답이 없네요.
돌잔치에 가서 처가식구들과 밥먹은걸 장인어른 생신식사라고 생각한다는 대목에서 어이가 없습니다.
친정어머니께도 사위 식사 차리지 말고 그냥 10만원 주시라고 하세요. 참 10만원보다 더 값지고만...
그 사위 답 없네요.3. 지나가는꿀벌
'16.4.10 5:37 PM (114.244.xxx.54) - 삭제된댓글그런 남자 너무너무 싫어요 쪼잔하고 비열해요.
전 그런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이혼했어요 앞으로 맨정신으로 50년을 믿고 살아갈 의지도 자신도 없어서요.4. 근데요
'16.4.10 5:46 PM (211.230.xxx.117)두분이 사시는게 우리집이죠
왜 친전 시댁을 서로 너네집이라 하시는지요?
남편이 좀 쪼잔한 편이면 규정을 세워서
양쪽에 어떻게 할지를 미리 정해놓으세요
예를 들자면 양가에
챙길날 챙길액수 이런걸 연초에 미리 정해두시고
딱 그렇게만 하세요
글고 친정엄마 맞벌이시래면서요
힘들게 하시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현금으로 주라 하세요
그럼 같아지잖아요
똑같이 하고
가급적 똑같은 수준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만약 친정엄마가 싫다 하시면
원글님이 챙겨뒀다 엄마 드리고 주라하세요
남펴는 이혼하고 싶어하고
원글님은 이혼하기 싫으면
약자가 맞춰주는 수밖에 없습니다5. 로긴
'16.4.10 5:49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안 살거 아니시면 그냥 넘겨주세요...갈치로 이혼했다면 ㅡ 물론 누구나 한가지 이유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는 않습니다만..결정적 사유가 ㅡ나중에 후회하실거같아요~살기로 정하셨으면 아이때문이라 핑계?대지마시구요~~ 격해지면 누구나 못되고 유치합니다..감정상했을 때 내 모습도 똑같지않나요?.그래도 뭔가 좋은점이 있으니 결혼하기로 하셨고 헤어지기까지 할 맘은 없으신거죠? 그 맘만 쭉 붙들고 가는 사람이 제일 현명한거같습니다....
6. 이혼
'16.4.10 5:50 PM (180.228.xxx.131)하세요 이 남자는 정말 아니네요
7. ddd
'16.4.10 6:02 PM (101.181.xxx.120)격해지면 누구나 못되고 유치합니다22222222
원글님 남편이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남자도 사람이예요. 원글님도 속에 불만 있듯이 남편도 있는거죠.
그리고 님도 좀 과장이 있으시네요. 처가에 대해서 막말하고 욕했다...막말과 욕까지는 아닌거 같은데...이런 식으로 사람 몰아가면 집안 싸움도 되죠.
너무 피곤하게 미주알고주알 따져대니까 한편으로는 남편이 카톡 씹는 심정도 이해가 되요.8. ‥
'16.4.10 6:19 PM (223.62.xxx.82)그냥 자기 부모 각자 챙기면 원글님 집은 큰문제없을듯싶네요
9. 서로
'16.4.10 11:32 PM (1.232.xxx.217)계산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죠 왜냐면 서로 해준건 백배, 받은건 반으로 생각하게 되거든요ㅋ
저도 반성 좀 하고 올께요..
암튼 갈치얘긴 좀 황당했는데 원글님도 생일때 십만원씩 받고 그랬으면 그냥 챙겨드리세요. 이혼 생각도 없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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