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드름 치료 잘 아시는 분?

일요일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6-04-10 15:09:20

양가 집안에 단 한 명도 여드름 난 사람이 없어요.

근데 저희 아들이...그동안 심할 때만 피부과 가서 약 처방 받고(유분 줄이는 것)

염증 가라앉히는 약만 발랐어요.

이제 대학신입생 되었고 좀 컸는지 더이상 염증이 심해지지 않아

지난 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리해요.

압출하고 팩하고 뭐 이것저것 하고 심하게 곪은 경우 주사도 맞고 그러는 모양.

문제는 그동안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패인 자국이 곰보처럼 있어요-.-

그래서 레이저(브이빔?)이런 거 시작했는데 한번 했더니 굉장히 좋아지더군요.

아직 여드름이 멈춘 게 아니라서 관리도 계속해야 한다고 해요.

평소엔 아무 신경도 안 씁니다. 여전히 고기 좋아하고..보습제도 잔소리해야 바르고요.

대신 술담배는 안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 피부과 진료와 처치는 아는 분이라서 믿고 그대로 따르고 있어요.

저도 주기적으로 토닝 등을 받고 노화가 오는지라 그 쪽 부문은 그래도 지식이 있는데 여드름은 전혀 몰라서요.

공부할 사이트도 알려주심 감사~

IP : 121.165.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국
    '16.4.10 3:13 PM (183.103.xxx.243)

    흉터처럼 패인자국은 프락셀로 좀 옅게 만들어주는데 정도가 심하면 완전 새살처럼 나지는 못해요. 여드름이 남자경우에는 피지문제가 다죠. 여자처럼 월경하는것도 아니니까 호르몬 문제는 아니고 피지선 과다 발달로 인한 문제가 제일크죠. 아침밥 꼭 먹이고(빵말고) 가공음식 덜먹고 밀가루음식만 덜먹어도 확 줄어들어요. 아니면 로아큐탄 쭉 먹는것도 방법이고요. 남자 여드름은 관리만잘하면 여자보다 잡기 쉬워요.

  • 2. 그게
    '16.4.10 3:23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재생 잘될 나이에 빨리 치료해주세요. 여러번 해야해서 페키지로 끊어 보세요. 이벤트하는 병원 많고 재생크림 팩 고가로 좋은거 사서 듬뿍 발라주세요. 한두번 가지곤 어림없어요.

  • 3. ㅊㅊ
    '16.4.10 3:27 PM (1.233.xxx.136)

    그냥 여드름 나는 타입입니다
    그걸 식이요법으로 변화시키지 못해요
    그냥 목숨 걸고 피부과에 투자하는수밖에 없어요
    25년전 까지 여드름 치료로 피부과 엄청 다녔어요
    그때는 일당 3만원이 었는데도 줄창 다녔어요
    덕분에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나 피부침착등 아무것도 없어요

  • 4. 중3맘
    '16.4.10 3:54 PM (59.16.xxx.47)

    저희 아이가 여드름이 심했는데 이번에 독감에 걸려서
    열흘 학교에 못갔어요
    담당의가 타미플루 가지고는 안된다고 하며 약을 독하게
    처방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약을 먹은 후 여드름이 거짓말처럼 들어갔네요
    그동안 피부과에서 받은 연고나 비싼 비누를 몇년 사용해왔었는데 그 일주일 정도에 쑥 들어가니 신기하더군요

  • 5. 지겨운 여드름
    '16.4.10 4:06 PM (223.131.xxx.17)

    머리매일 감기
    규칙적으로 땀 흘리는 운동
    침구 자주 교체
    잠 푹 자기
    여드름 무조건 병원에서 압출
    배변 규칙적으로

  • 6. 원글
    '16.4.10 8:21 PM (121.165.xxx.118)

    네 지겨운 여드름님이 써주신 것은 하고 있어요. 경험상 땀 흘리는 게 좋더라고요. 블랙헤드가 싹 없어져서..이것으로 맨날 꼬십니다. 운동하는 것 싫어해서요;;-.- 감기약은 스테로이드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도 경험했지요. 학원비 안 들어가니 이제 피부과에 돈 들어가네요...남자아이라도 흉지면 안되기에 신경 쓰고 있어요. 제발 채소나 과일 좀 많이 먹고 기름진 군것질 좀 그만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538 아이가 다섯 마지막에 빵터졌어요 19 드덕이 2016/04/10 5,641
546537 서울은평갑 더불어민주당 박민주로 후보단일화 8 집배원 2016/04/10 1,076
546536 세월호726일) 곧..2년!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 6 bluebe.. 2016/04/10 336
546535 김을동을 뽑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 20 ... 2016/04/10 3,194
546534 다이어트 중인데 한식이 너무 땡겨요 7 .... 2016/04/10 1,761
546533 안산유세장에 사람들 너무 많아서 문재인 악수도 못 18 오마이티비생.. 2016/04/10 4,011
546532 퇴직후 혼자 살 집, 아파트냐 도시형이냐 고민중이에요 9 ㅇㅇㅇ 2016/04/10 2,980
546531 게임만하면 손지껌하는 남편 참아야할까요? 22 로이스 2016/04/10 6,461
546530 요즘 코스트코 가면 뭐 사오시나요? 14 봄날 2016/04/10 9,264
546529 엄지손가락 관절이 아파 침맞고 더 아파요. 3 그림속의꿈 2016/04/10 1,861
546528 친정엄마때매 서운해요.. 13 .. 2016/04/10 3,632
546527 행주 뽀얗게 삶는법 9 근데 2016/04/10 8,742
546526 오징어 넣은 부침개 반죽 구워놓는것이 나을까요? 2 ..,.. 2016/04/10 1,015
546525 IPL 방콕 놀러가서 받으려고 하는데, 안될까요? 4 .. 2016/04/10 1,547
546524 속보]서울 은평갑 더민주 박주민 후보로 단일화, 서울서 더민주-.. 11 하오더 2016/04/10 1,836
546523 사실무근ㅡ국민의당.. 공무원 임금 삭감이슈 8 사실무근 2016/04/10 1,495
546522 시댁조카애가 문자가 왔는데 76 제목없음 2016/04/10 25,222
546521 땀 많은 사람은 도톰한 7부 티셔츠 별로 일까요? 패션테러리스.. 2016/04/10 546
546520 씽그대 음식물처리? 2 궁금 2016/04/10 870
546519 미세먼지 극심하네요. 5 미개한미세 2016/04/10 1,828
546518 저처럼 봄이 너무 싫은 분 계세요? 18 봄이좋냐 2016/04/10 4,085
546517 소유진 귀엽네요 6 드덕이 2016/04/10 2,778
546516 저금만 한다고 미련하대요. 6 바보인가봐요.. 2016/04/10 3,127
546515 나이먹고 간호과 준비하는거 무리수인가요? 9 .. 2016/04/10 2,323
546514 왜 멀쩡한 우리말놔두고 자꾸 영어쓰나요? 33 ㅇㅇ 2016/04/10 6,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