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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부부싸움할때 남편들이 쌍욕도 하고 그러나요?

,,,, 조회수 : 5,407
작성일 : 2016-04-10 13:17:25

저는 아직 미혼인데요

저희 부모님은 싸우는걸 거의 못보고 살았어요

잘해야 1년에 한번 정도?

그런데 그것도 두분이서 한분이 화가 나서 목소리가 좀 크다 싶으면 다른분이 밖으로 나가시거나

피하신다음 상대가 좀 진정이 되면 그때 조근조근 말씀 하시는걸로 푸셨어요

아빠가 순하신 편이시라 그런가 엄마한테 싸운다고 해도 쌍욕 하는거 들어본적도 없고 엄마도 그렇구요

엄마한테 커서 혹시 아빠가 싸울때 엄마한테 욕한적 있냐고 물으니까 그런거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82 보니까 부부싸움할때 남편이 부인한테 쌍욕 한다는 글도 맣이 본거 같고

물건도 집어 던진다고 그러고..

사랑하고 연애해서 결혼했을텐데...

정말 저러나요?

제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자기 부모니들도 부부싸움할때 아빠가 밥상도 집어 던지고

쌍욕도 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결혼한 친구 남편도 싸울때 친구한테 물건 집어 던지고 쌍욕해서 친구도 같이 욕한다고 그러고요

결혼해서 부부싸움할때 저렇게 욕하고 하는게 흔한 건가요?

 

IP : 221.147.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0 1:18 PM (59.15.xxx.86)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 가는 곳에 여자 있고 아이 있다.
    필리핀에 코피노
    베트남에 라이따이한
    중국에 사생자
    남태평양 참치잡이 배가 정박하는 무슨 섬에도 한국 애가...

  • 2. ㅇㅇ
    '16.4.10 1:19 PM (49.142.xxx.181)

    82에서만 봐도본인 입장에서 쓴글에 홧김에 자기도 모르게 남편 때리고
    욕했다 운운 하던데요.
    남편이든 아내든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선 홧김에 욕도 하고 더한짓도 하겠죠.

  • 3. ㅇㅇ
    '16.4.10 1:20 PM (24.16.xxx.99)

    욕을 원래 할 줄 아는 사람은 하겠죠. 뭘 던지는 것도.
    평소에 욕을 안쓰는 사람은 아무리 화나서 큰소리를 내도 욕은 못해요.

  • 4. ...
    '16.4.10 1:24 PM (223.62.xxx.100)

    여기 오늘만도 놈놈 거리는 글 두들겨패라는 글 두 건 이상 올라왔어요. 막장인생들 많은 거 같아요. 남자가 년년 거린다, 아내 두들겨 팬다 이런 말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소름 돋아요. 저런 여자들이 내 아이의 선생이나 아이 친구의 엄마일 수도 있다는게.

  • 5.
    '16.4.10 1:28 PM (203.226.xxx.102) - 삭제된댓글

    그러는 집은 그렇고 (남편도 아내도)
    아닌 집은 아니고
    결혼생활의 분위기는 집마다 다릅니다

  • 6. 12년차
    '16.4.10 1:30 PM (175.118.xxx.178)

    남편이 한번도 욕한적 없어요.
    언성이 높아진적 몇 번 있었지만 저 역시 같이 소리질러 목 아파서 ㅋ
    결혼 10년 넘으니 서로 체력이 딸려 싸울 일도 없고 전투적이 되지도 않네요.

  • 7. 16
    '16.4.10 1:42 PM (223.33.xxx.178)

    욕합니다
    거기다가 직업이 의사입니다

  • 8. ,,
    '16.4.10 1:43 PM (118.208.xxx.80)

    사람나름이죠,,그니까 신중히 결혼해야해요

  • 9. 아니요..
    '16.4.10 2:00 PM (116.120.xxx.181)

    동갑이지만 아무리 서로 기분 상했어도 야~너~ 이정도도 안 합니다. 만약에 쌍욕한다면 전 같이 못 살아요..

  • 10. 원글님
    '16.4.10 2:02 PM (175.123.xxx.93)

    정말 부럽네요. 저희 부모님은 진짜 툭하면 싸우고 자식들 있든 없든 상관 안했어요. 아빠 엄마 다 교육 받을만큼 받은 사람들이었고, 아빠는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이였구요. 아빠는 목소리가 쩌렁쩌렁해서 아직도 어디서 큰소리 나면 심장이 심하게 뛰어요. 그런거 때문에 진짜 순한 남편 만났어요.

  • 11. 복받으셨네요
    '16.4.10 2:35 PM (115.41.xxx.181)

    집집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가정교육이 무서운겁니다.

    누구도 부모를 선택할수 없잖아요.
    좋은 부모에게서 태어난다는건 천복을 누리는겁니다.

  • 12. 안합니다.
    '16.4.10 10:53 PM (175.212.xxx.106)

    우리 부모님도 싸우긴 했지만 욕은 안했고
    우리 남편도 돈은 못벌지만 욕은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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