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후)명장면 어떤 게 기억나세요?

흐린 하늘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6-04-10 09:17:45
저는..14회 중 3회, 7회, 10회만 봤어요

챙겨보는 시청자도 아니면서 이런 글 웃기지만, 게다가 3회만 보고서도 오글 대사와 황당 설정에 어이없었지만, 3회에서 우르크에 도착해서 수송기 기다리던 강모연과 헬리콥터에서 내려 걸어오던 유시진 재회 장면은 자꾸 생각이 나네요

비슷한 경험 있어서 그런가봐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리워하던 사람 만났던...서로 짧게 인사 나누고 헤어졌지만 돌아와서 사흘을 다른 증세없이 고열로 앓아누웠었어요

열혈 시청자분들이 꼽는 명장면이 궁금하네요
IP : 175.114.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0 9:27 AM (125.30.xxx.104)

    명장면이 있나요
    판타지에 농담따먹기 장면 투성이던데
    송중기가 송혜교를 총으로 조준하며
    이글거리는 눈으로
    목표물이 너무 예쁘지 말입니다 장면?
    송중기얼굴 기름지고 오글거려 혼났어요
    실제상황이라면 징계감

  • 2. ....
    '16.4.10 9:36 AM (121.127.xxx.243)

    2회 엔딩장면..
    우여곡절끝에 가상재난국인 우르크에서 재회..
    유시진대위가 강모연 옆을 지나치면서 깔리던 나레이션..
    "가는 길에 잠깐 부딪히나 봅니다"

  • 3. ..
    '16.4.10 9:50 AM (182.228.xxx.183)

    착한남자보고 송중기 좋아했는데 ㅜㅜ
    태후는 말장난이 너무 심해요.
    어떤 상황에서든 말장난.농담~
    조금만 대사처리를 무겁게 했어도 유치하지 않았을텐데

  • 4. sunny
    '16.4.10 9:59 AM (118.216.xxx.230)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지진난 우르크 긴박한 상황에서 저 멀리 서로를 확인하던 그 장면. 최고의 장면으로 꼽아요. 많은 다른사람들 사이사이 어두운데서도 그 사람만 보이는.. 시선 놓치지 않으려던 고갯짓. 그리고 애절한 눈빛요.. 그 장면이 너무 좋아요. 작가와 연출가의 섬세함에 박수를 보내요.ㅎㅎ

  • 5. 무지개
    '16.4.10 5:19 PM (49.174.xxx.211)

    저도 헬기에서 밧줄타고 내리는거 멋졌어요

  • 6. 저도요
    '16.4.10 5:44 PM (121.162.xxx.179)

    어둠 속에서 유대위가 눈빛으로 강모연 선생을 잡는 장면요.
    계속 그녀를 붙잡는 그 눈빛요.
    그녀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그 눈빛요.

    신박끈 묶어주고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아침 얼굴 안 보고 간 거
    옆에 못 있어줘요
    그러니까 꼭 몸조심해요.

    강선생이 눈물이 글썽글썽해서
    대위님도요 했을 때
    아주 아주 희미하게 퍼지는 유대위의 미소 보셨나요?

    댓글 다는 제 마음이 녹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00 오늘 제목 쎄타의 경고는 10 숙제 2016/04/17 4,011
548599 지금 비 엄청 많이 오네요 9 2016/04/17 2,236
548598 본방은 못 보고 다시보기로... 1 ... 2016/04/17 861
548597 이쯤에서 박그네 찍은사람들 41 ㅇㅇ 2016/04/17 4,891
548596 괜히 봤네. 심장이. 다시 벌렁벌렁 4 이. 야밤에.. 2016/04/17 2,509
548595 음모론에 관련된 이 소설 읽어보셨나요... 20 ... 2016/04/17 4,837
548594 왜 남 결혼을 축하할까요? 7 ㅋㅋ 2016/04/17 2,100
548593 전 오죽하면 음모론아니면 설명이 안되는구나 4 Aklssl.. 2016/04/17 1,203
548592 끔찍합니다 ㅇㅇ 2016/04/17 668
548591 새누리 복당자 다 받아줘도 고작 129... 5 ... 2016/04/17 1,943
548590 받아적는다 실시 1 수첩 2016/04/17 872
548589 이 노래 아시는 분 1 2016/04/17 584
548588 vip....vip...그놈의 vip 16 ..... 2016/04/17 5,113
548587 123 정장만 처벌받은거죠? 4 ... 2016/04/17 1,035
548586 오늘 도로에서 운전중에 5 정말 2016/04/17 1,198
548585 제 입이 방정이 되었네요. 3 비가 많이 .. 2016/04/17 1,991
548584 이 정도도 감사하지만 1 Akldls.. 2016/04/17 699
548583 세월호 오늘 본 거로 뭐를 유추할 수 있을까요? 7 그것이 알고.. 2016/04/17 2,545
548582 글의 요지를 파악못하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나요? 1 .. 2016/04/17 980
548581 이상하네요.vip에 보고했다던시간...??? 14 ㅇㅈ 2016/04/17 4,824
548580 아버지가 뇌경색 장애4급인데 모든 재산을 엄마앞으로 돌려놨어요... 5 ... 2016/04/17 3,905
548579 청와대가 세월호당일 1시간50분 통화.. 13 ㅇㅈㅅ 2016/04/17 5,530
548578 한 국가의 재난 대응이 이거밖에 안되는 건가요 6 심플라이프 2016/04/17 1,092
548577 이런 입지의 부동산이 있을까요? 5 ,,, 2016/04/17 1,328
548576 청와대 아이들 구하라는 소리를 안하고 10 아마 2016/04/17 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