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승소했는데 변호사가 돈을 안주네요ㅜ

...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6-04-10 02:57:21
미국 2년전에 와서 한국인딜러에게 차를 구입하면서 사기를 당했어요
그 문제로 골머리를 썩다가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 같은반 친구 엄마(미국에서 태어난 태국인부부입니다)가 얘기를 듣더니 남편이 변호사라고 물어봐 준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나서서 변호해주고 승소했습니다
수임료는 물어봤지만 그냥 해준다고 해서 그 사이에 고급식당에서 두세번 식사대접하고 집으로도 식사대접하고 그 엄마도 출장으로 바쁜 시기에 제가 아이도 10번정도 세네시간 정도 봐주었습니다
물론 돈 받고 나면 따로 식사대접과 간단한 선물 준비할 생각이었구요 수임료는 계속 물었지만 사양하더라구요

승소해서 8000불을 받게 되었고 피의자가 돈을 법원에 지불하면 법원에서 그 돈을 변호사에게 지급해주는 방식이라 하더라구요
피의자는 세달정도 전에 지급했다고 하고 변호사도 한달이면 법원의 절차를 통해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받고서도 차일피일 저희에게 주는 날을 미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체크를 주며 디파짓을 2주후에 해달라더니 2주가 지나니 계좌에 돈이 없어 체크가 반송되고
그 후에 재촉하니 회사에게 짤렸다나... 자기가 그 돈을 펀드에 투자했는데 돈이 안나온다고....

우선은 담주 화에 준다는데 답답하네요
와이프는 자기가 짤린것도 모른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5월이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그 변호사도 그건 알고 있습니다
IP : 24.99.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0 2:59 AM (223.62.xxx.30)

    그런 문제를 왜 진작에 계약분명히

    안 했는지? 변호사들이 대부분

    돈독올라있고 그래요.

    정 생각말고 할만치 했으니

    강하게 따져요.

  • 2.
    '16.4.10 3:30 AM (183.97.xxx.67)

    님이 들어가는거 아니까 시간 끄는겁니다
    부인한테 이야기하고
    우리도 돈 급하다고 빨리 달라고 하세요

  • 3. 귀리부인
    '16.4.10 4:15 AM (110.12.xxx.16)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 4. 진실은
    '16.4.10 4:23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대부분 변호사는 법을 이용해서 사기치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간단한 문제를 일부러 복잡하게 만들어야 그들이 기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우리가 살면서 변호사는 될수있는데로 피해가는게 최선이이라는 진리를 명심하세요.

  • 5. 계약서
    '16.4.10 4:34 AM (184.96.xxx.103)

    수임 계약서는 쓰셨어요?

  • 6. ....
    '16.4.10 9:56 AM (211.232.xxx.49)

    떼어 먹혔네요.
    빨리 고소하세요.그리고 원글님이 받을 돈을 왜 자기가 펀드에 투자해요?
    횡령죄.

  • 7. .....
    '16.4.10 9:57 AM (211.232.xxx.49)

    미국에서는 변호사가 반 도둑놈 취급 받아요
    그만큼 변호사들이 나쁜 짓을 많이 한다는 얘기죠.

  • 8. dd
    '16.4.10 1:02 PM (24.16.xxx.99)

    횡령? 그런걸로 고소 못하나요.
    경찰서나 변호사협회에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11 물탱크,,직수 1 겨울 2016/06/17 980
567410 EBS 스페셜 프로젝트 에서 화병, 우울증, 공황장애, 치매 .. 고비 2016/06/17 2,217
567409 의외로... 임우재가 잘못했다는 사람이 24 글쎄 2016/06/17 5,976
567408 지금 요가배울때 긴팔요가복 입어도되나요? 3 처음 2016/06/17 1,284
567407 혜민에 대하여 13 혜혜 2016/06/17 4,496
567406 초등2 딸아이. 받아쓰기 컨닝했다는데요ㅠ 5 ... 2016/06/17 2,312
567405 커피말고 기운반짝 나는 음식 없나요? 10 커피말고. 2016/06/17 5,184
567404 왼쪽등쪽날개뼈위근육이아픈거같은데... 7 아푸다많이아.. 2016/06/17 1,835
567403 "위대한 개츠비" 가 왜 뛰어난 작품인가요? 22 못찾겠다 그.. 2016/06/17 6,071
567402 시어머니 생신관련해서 전화통화 9 ㅇㅇ 2016/06/17 2,536
567401 중성화 수술...(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걱정 2016/06/17 1,136
567400 82쿡에 남자회원이 40프로나 되나요??? 7 a;glaa.. 2016/06/17 1,268
567399 그림그리는것 좋아하는 초등학생 2 그림 2016/06/17 597
567398 목걸이 한 부분이 따금거려요. 1 목걸이 2016/06/17 685
567397 폭발하는 아이와 잘 지내는법(상담받아야 할까요) 5 돼지엄마 2016/06/17 1,259
567396 침낭 세탁기에 돌려도 될까요? 1 홍홍 2016/06/17 2,637
567395 잠투정하는 강아지도 있나요ㅡ.ㅡ? 9 . . . .. 2016/06/17 5,788
567394 강아지잘아시는분들 질문이요? 6 .... 2016/06/17 954
567393 박유천 얘기 못하게 부들대는 분들 실체 밝혀드립니다 16 ㅇㅇ 2016/06/17 6,957
567392 부동산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인천/집사는 고민) 15 고민 2016/06/17 2,648
567391 화날 때 꼭 알아야 할 것.. 6 수이 2016/06/17 2,536
567390 1달러에 1173원이면 괜찮은 건가요? 5 2016/06/17 1,406
567389 케일로 쌈 싸먹는거 말고 처치방법 있을까요? 17 ... 2016/06/17 2,353
567388 진짜 전기낭비의 주범은 5 ... 2016/06/17 3,603
567387 전세 확정일자 1 ... 2016/06/17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