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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직구 조회수 : 15,682
작성일 : 2016-04-10 01:10:26
댓글로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마음 정리 하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알아보는 분이 있을까 하여 내용은 펑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IP : 61.78.xxx.74
1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고의 진리
    '16.4.10 1:16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금요일 밤과 토요일을 나에게 할애하지 않는 남자는 당장 분리수거가 답입니다..흔들리는게 안타깝네요..

  • 2. 원그리
    '16.4.10 1:18 AM (61.78.xxx.74)

    금요일 밤에는 봤습니다.. 토요일날은 친구만나러 간다고 갔구요.

  • 3. 에휴
    '16.4.10 1:20 AM (223.62.xxx.100)

    더 친해지고 싶다 - 니가 응해주면 자고 싶다

    일고의 가치도 없어요.

    님이 고백했을 때 님을 좋아하는 남자 같으면 뛸듯이 기뻐하고요 저런 말 하지도 않아요.

    아니 애초에 먼저 들이대요.

    남자 보는 눈 좀 키우세요. 연애소설과 연애학 개론서라도 읽으세요. 왜 바람둥이들이 쓴 책 있잖아요. 그런 책 읽고 사내란 어떤 존재인지 탐구하세요.

  • 4.
    '16.4.10 1:21 AM (175.223.xxx.56)

    남자 진짜 별로인데요...님한테 관심있었으면 꽃구경 절대 안잊어요

  • 5. 민트
    '16.4.10 1:23 AM (180.66.xxx.204) - 삭제된댓글

    지금은 잘 안보이겠지만 지나면 알게되실거예요 그때 그남자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는걸..

  • 6. 이번은 아닌듯
    '16.4.10 1:24 A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웬지 님이 잡고 있는 것 같아요
    이미 답은 알고 있잖아요

  • 7. 원글
    '16.4.10 1:25 AM (61.78.xxx.74)

    진짜 별로인가요.. 오늘 카톡으로 술 마신다고 머하냐고 묻길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세 시간 후쯤 카톡 잘자라고 보냈는데.. 아직도 술마신다고 술만마셔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벚꽃은 담주에 꼭 같이 가자고 하던데 뜬금없이 스킨십 하려고 하는건지 뭔지 헷갈립니다..

  • 8. ㅡㅡ
    '16.4.10 1:27 AM (112.154.xxx.62)

    느낌 별로네요
    연애초짜인지가 중요한건가요

  • 9.
    '16.4.10 1:28 AM (175.223.xxx.56)

    연애초보라서 잘 모르시는것같아요...
    딱 봐도 남자가 관심없어요... 그건 님이 연애초보인것과 상관없구요. 님이 연애초보이건 뭐건 님을 아껴주는 남자가 있을거예요... 그런남자면 연애초보냐고 묻지도않아요... 맞선이니 쿨하게 차단해버리세요. 술마시고 연락하는거보니...뒷말은 생략하겠습니다

  • 10. 에휴
    '16.4.10 1:28 AM (223.62.xxx.100)

    헷갈릴 일도 많네요. 남자는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아요. 특히 저런 부류는 나한테 다가오는 여자는 무조건 취하고 보죠. 그래놓고 니가 나한테 먼저 꼬리쳤잖아? 이럴.
    그리고 아마 동네방네 소문 다 냈을 듯.
    님 정말 넘 걱정되네요. 저 정도를 분간 못하고 헷갈려하다니.
    언니들 말 들으세요.

  • 11. 민트
    '16.4.10 1:28 AM (180.66.xxx.204) - 삭제된댓글

    네 진짜 별로예요. 다음주엔 벚꽃 다 집니다..

  • 12. ....
    '16.4.10 1:30 AM (58.233.xxx.131)

    더 좋아져서 힘들어지기 전에 끊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미 아닌거 알잖아요...

  • 13. 원글이
    '16.4.10 1:33 AM (61.78.xxx.74)

    댓글 감사합니다..가슴이 답답해져 오네요.. 가족들에게 말씀 드렸냐고 자기는 자기 부모님이랑 형제한테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했다고 까지 했는데.. 스킨십 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 14. ㅁㅁ
    '16.4.10 1:35 AM (175.209.xxx.117)

    다음주면 벚꽃 다지는데 황당하네요
    어제그렇게까지 얘기했는데 오늘 잠깐이라도 보지않는다는건 오늘 새로운 소개팅을 했거나
    님처럼 어장관리하는 여자가 있거나에요
    연애하는 사람이 누가 토욜에 약속을 잡아요
    별로에요

  • 15. blueu
    '16.4.10 1:36 AM (211.36.xxx.76)

    둔한 제가 보기에도 전형적인 양다리.
    뻥 차버리세요.

  • 16. 정신 차리세요
    '16.4.10 1:37 AM (91.109.xxx.114)

    연애 초기에 사전 약속까지 해놓고 갑자기 토요일에 못 만난다고 하는 남자는 유부남이거나 어장관리 중인 거예요.

  • 17. 원글이
    '16.4.10 1:39 AM (61.78.xxx.74)

    그러네요.. 다음주에 벚꽃 다 지는데.. 저도 막연히 생각은 했습니다. 오늘 여자랑 약속잡은 것 같은 느낌..
    이 사람 정식으로 사귀자고 까지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 18. ...
    '16.4.10 1:40 AM (211.36.xxx.76)

    일요일인 오늘은 만나기로 한건가요?
    글구 스킨십이 뭐 대수라고..

  • 19. 원글이
    '16.4.10 1:42 AM (61.78.xxx.74)

    일요일날 온다고 했는데 제가 오지말라고 했어요. 저도 일요일날 할일이 있다고 했구요.

  • 20. 돼지귀엽다
    '16.4.10 1:44 AM (211.208.xxx.204)

    스킨십 한거 자책하지 말아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그럴 수 있는거 얼마나 행복해요?

    이제는 그걸 다시 느낄 수 없어

    그리워 하는 사람도 많아요.

    아픔을 즐겨요. 감정을 솔직히 들어내요.

    좋으면 좋다고 해요.

    좋아서 죽을만큼 실컷 사랑해보고

    버림 받으면 엉엉 울어요.

    적당히 간보다가 적당히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면

    후회 안될 것 같으세요?


    그 남자를 잡으려면

    밀당이 필요하지만

    연애초보한테는 경험이 필요해요.

    어떤 때 감정조절 해야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앞으로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항을 할 수 있어요.

    많이 고민하고 아파하세요.


    그차피 그 남자는

    성숙한 사랑의 대상은 안될 것 같아요.

    초기 테스트 용으로 쓴다고 생각하고

    맘껏 이용하세요.

  • 21. 음..
    '16.4.10 1:44 AM (14.34.xxx.180)

    그 남자가 양다리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고
    만약 양다리라고 하더라도 내가 좋으면 내 남자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한다리가 되잖아요?

    꼭 남자가 선택해야하고 남자가 다가가야하고
    물론 남자가 더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것이 좋은거지만
    일단 내 남자로 만든후 나에게 폭~빠지게 하면 되잖아요?

    걍 좋으면 내 남자로 만들어보세요.

  • 22. 딱 봐도 알겠는데
    '16.4.10 1:46 AM (223.62.xxx.86)

    이런 글 82에서 1-2주에 한 번꼴로 보네요.

    거절할 용기 없는 등신이거나 여자 둘 이상은 만나는 어장관리남이거나에요. 일요일에 오라고 했어도 또 딴 핑계 대고 안 와요 그 남자.

    82 끊고 남자들 많이 좀 만나보세요.

  • 23.
    '16.4.10 1:49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온몸으로 느껴지는 촉을 믿으세요.
    아닌 느낌이면 아닌거랍니다.
    연애 초기에 이 남자가 날 좋아하는거 맞나? 라는 의문이
    들게 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그 남자 눈에는 그런거 물어보며 돌직구 날리는 님을 자신에게 안달난 여자의 느낌으로
    봤을거에요.
    물론 님은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 날린 질문이여도
    남자와 여자는 뇌구조가 달라서 받아들이는게 달라요.

    아마도 속으로 이여자가 날 좋아하는구나 어랏. 다 느꼈을거에요.
    상대가 금방 빠져들고 사랑에 빠지면 둘이 동시에 빠지지 않는 이상
    한쪽이 다 느끼게 되어 있어요.

    의문이 들게 하는 사람 만나지 마세요.
    원글님은 너무 남자에게 속을내보이신거 같아요.
    제가 남자라면 매력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좋아하지 않으면 말해달라 우리관계 명확히 하고 싶다 아니면 말해달라.
    하면서 상대방에서 결정권과 선택권을 넘겨주지 마시고

    님이 결정내리시고 아닌것은 쳐내세요.
    날 좋아하는지 말해달라가 아니라
    시간낭비 하지 말았음좋겠다 우린 맞지 않는것 같다
    이렇게 말하기가 힘이 들까요?

    정리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 24. ..
    '16.4.10 1:50 AM (95.90.xxx.224)

    더 친해지고 싶다 - 니가 응해주면 자고 싶다 222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대략 저렇죠.

  • 25. 또마띠또
    '16.4.10 1:51 AM (218.239.xxx.27)

    어장 관리남 아니면 등신쪼다

    그래서 결론은 별로인 남자

  • 26. 원글이
    '16.4.10 1:52 AM (61.78.xxx.74) - 삭제된댓글

    댓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요... 제가 스킨십 용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챙피하지만 차안에서 키스할 때 남자가 제 의사 묻지도 않고.. 제 손을 맞선남 그곳에 갖다대고 만지도록 했거든요.. 너무 당황스럽다 했더니.. 자기는 그런 생각으로만 저를 만나는 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너무 아프네요

  • 27. 허걱
    '16.4.10 1:58 AM (223.62.xxx.86)

    님 낚시 아니죠? 아니 그런 놈인데 뭘 좋다고 이 고민까지 하시나요? 댓글 보고 8시간 전에 먹은 거 체하는 느낌이에요.

    몇 번 만났다고 대뜸 그런 짓을 해요. 선본 사이인데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스킨십 첫날...--;

    그런 생각으로'만' 만나지 않는다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던가요? 꽤 솔직한 작자네요.

    '그런생각으로 만나지 않는다'라는 거짓말은 스스로도 민망해서 못했나봐요.

  • 28. 원글이
    '16.4.10 1:59 AM (61.78.xxx.74)

    잠수가 제일 좋은 방법인가요..? 윗분이 정확하게 집어주신거 같아요. 제 마음을 너무 가감없이 보여줬나 봅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해서 돌직구 날린건데.. 돌직구 날리고 홀가분 했거든요.. 근데 참 바보같은 짓을 했네요

  • 29. 원글이
    '16.4.10 2:02 AM (61.78.xxx.74)

    저 낚시 아닙니다.. 만나면서 스킨십 부분이 제일 마음에 걸렸어요. 다들 조언해 주시는 데 이제서야 제가 스킨십 용이었다는게 보입니다. 스킨십 첫날에 한건 아니고 스킨십 시작한지 네번.. 만난지 두달 정도 되었을 때 저랬는데.. 제가 너무너무 바보 같네요

  • 30. 행동수칙
    '16.4.10 2:03 AM (178.162.xxx.37)

    1. 앞으로 맞선 본 사이에 돌직구는 하지 않는 걸로. 이건 만국공통이에요. 외국에서도 설문조사한 적 있는데 여자가 먼저 돌직구 날렸다가 잘 안 된 경우가 80% 넘었어요.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어요. 순진하고 어릴 때나 가능한 일.
    2. 잠수타지 마세요. 속 보여요. 그냥 대답 대충하고 마세요. 차단하지 마세요. 차단하고 하루만에 풀고 그러다 님이 먼저 다시 연락합니다. 글 보니까 차단 해제하고나서 "혹시 어제 저한테 연락하셨어요?" 이럴 분 같다능...ㅠㅠ

    먼저 연락하지 말고 그쪽에서 연락오면 대충 씹거나 맥빠지는 답장 보내세요.

    3. 혹시라도 잘해보자고 적극적으로 나와도 안 만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넘 저질스러워요. 어디서 배워먹은 짓인지 원.

    4. 다른 남자 많이 만나서 마음 비우세요.

  • 31. ..
    '16.4.10 2:04 AM (122.45.xxx.116) - 삭제된댓글

    정말 좋고 깊게 생각했다면
    지난주 가족 모임때 양해를 구하고
    같이 참석하자고 하지 않았을까요?

    연예도 아니고 선인데
    이런 진도...
    이상하죠.

    어떤 결정을 내려도 본인 몫이지만.

    윗분 말씀대로 무조건 내 남자로
    만들 생각이면 이런 태도로는 안됨.

  • 32. ,,,
    '16.4.10 2:05 AM (1.240.xxx.175)

    남자가 닳고 닳았네요
    님의 속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어요

  • 33. 괜찮아요
    '16.4.10 2:06 AM (1.235.xxx.58)

    그깟 스킨십따윈 잊어버려요 연애초짜에 감동 먹고 진도 나가고 싶어하는놈은 절대로 제대로 된놈 아닙니다 지난일 후회마시고 기냥 끝내세요 결혼 안한것만으로도 행운인겁니다

  • 34.
    '16.4.10 2:08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손을 그곳에 갖다대고 만지게 했다..라구요? 아..정말 할말을 잃었어요.
    그남자는 원글님을 가지고 노네요 아주.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요. 작은 행동 말 모두 기억해냈다가 어떻게든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구요.
    스킨쉽도 그렇게 막 나가가지 않아요.

    저 30 후반에 만난 사람 손잡고 키스하는데만 6 개월정도 걸렸어요.
    제 앞에서 떨려하고 사소한거 제 행동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다 챙겨주고
    어떻게든 절 기쁘게 해주기위해 시간 노력 금전?적 모든것 다 열성적이였어요.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에서도 핀잔 얻어먹어 가면서까지
    저와 통화하기 위해 몰래 빠져나와 한시간 넘게 통화하다 보고 싶다고
    집앞으로 달려오구요.

    담배를 피웠던 사람인데 제가 담배연기 싫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저 만날땐 전자 담배를 가져와 피거나 아예 안피거나
    냄새 안나게 하려고 온갖 배려하고

    전화.카톡.문자 내 안부 궁금해하기
    매일같이 구실 만들어 만나고 싶어하고

    연얘초기에 그 사람이 보여준 행동들이였어요.

    이남자가 날 너무 좋아하고 완전 나한테 정성을 쏟아붓고 있다는느낌을 확실히 받았구요.
    저는 아무리 괜찮아보이는 사람이여도
    나에게 관심없어 하거나 하는 행동이 별로면 정이 딱 떨어지던데
    원글님은 그런 남자가 뭐가 좋다고
    이렇게 고민하고 아파하세요..ㅠ

    그런놈 갖다 버리세요. ㅠ 친구들한테 아마 님 조롱거리 만들고 있을지도 몰라요.
    맞선본 여자 완전 나한테 푹 빠져서
    안달났다고 ㅠㅠ 제발요 자존심을 지키시기 바래요.
    완전 미친놈이네요.
    스킨쉽도 정도가 있지
    손잡고 가볍게 포옹도 아니고
    손을 가져다가 그곳에 대요??? 아 저였으면 뺨따구 날라갔어요. ㅠ
    원글님 제발요.
    휴..

  • 35. 원글
    '16.4.10 2:09 AM (61.78.xxx.74)

    돌직구는 사실 제가 먼저 날린 건 아닙니다.. 맞선남이 그 전에 제게 어장관리하냐고 연락 안한다고 먼저 날렸어요. 그 후로도 서로에 대해 신뢰가 없고 관계가 이도저도 아닌거 같아서 그만둘 생각하고 제가 지난주에 날린거구요. 근데 제가 한 스킨십은 솔직히 어리벙벙했습니다. 처음도 처음이거니와 응한 저도 이상하지만.. 저렇게 깊은 스킨십은 상상도 못했던 지라.. 근데 시간 지날수록 저 행위 자체가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행동수칙님 감사합니다 저대로 따를께요.. 제 글만 보셨는데 저를 잘 파악하시고 조언해주신것 같아요..

  • 36. ...
    '16.4.10 2:12 AM (207.244.xxx.129)

    그게 무슨 돌직구에요? 남자가 여자한테 어장관리하냐고 연락 안한다고 하는게 정상인가요? 좋으면 저런 말 안 해요. 갖고 노는 거잖아요.

    원글님 자꾸 현실을 부정하면서 본인한테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가려고 하시는 걸 보니 그냥 답이 없다 보여요. 82에 이런 글 올리는 분들 특징이 남의 날카로운/아픈 말 안 듣고 기억이며 사실이며 다 조작하고 본인한테 너무 해 되는 일을 하더군요.

    연락 오면 또 무너지실 거 같아 걱정이에요.

  • 37. 원글이
    '16.4.10 2:16 AM (61.78.xxx.74)

    ...님 맞습니다. 현실이 너무 충격적이라 도피하고 싶은가 봅니다.
    연락오면 무너질것 같아요. 근데 저도 나이가 있고 이 사람은 저를 너무 불안하고 헷갈리게 해서
    머리로는 접어야 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껏 이 남자랑 같이 했던 행동들이 너무 챙피하고, 괴롭고 그러네요.

  • 38. 아..
    '16.4.10 2:18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아뇨 돌직구는 님이 먼저 날리신거 맞아요.
    남자가 그렇게 님에게 던졌다면
    님은 그걸 제대로 받아쳤어야죠.
    그리고 초기엔 남자가 안달나고 여자는 약간 경계한듯 무심한듯 관찰하는게 맞아요.
    먼저 의중을 내보여서는 절대 안되요.
    남자는 자기가 정성을 들이고 쏟다가도
    뭔가 확 식는 계기가 만들어지면
    타올랐다가도 주춤하는게 남자에요.
    그 남자에게 벌써 속을 다 보이고도 남았어요.
    오해까지 하게 만들구요.
    돌직구가 아니라
    완전 고백하신거에요. 남자에게요. 그것도
    절박한 느낌으로요.
    그 남자와 어떻게든 잘해보려고도
    행동수칙을 세워 뭘 하려고도 하지 마시고
    그냥 깨끗하게 짤라 버리세요.
    ㅠ 그남자의 반응. 내가 이렇게 했을때 어떻게 나올까
    이런거 의미 만들지 마시구요.
    연락오면 쿨하고 시크하게 우린 서로 안맞는거 같다고
    연락하지 마시라고 한마디 하고
    그냥 정리해버리세요. ㅠ
    아무런 중요도도 없는 남자에요.

    있잖아요. 바람둥이 나쁜남자 어장관리 남자 그리고 여자를 스킨쉽 용도로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남자도
    초창기에는 그 남자처럼 행동 안해요.
    여자를 넘어오게 만들기 위해 꿀같은 행동 하고 초창기에는 조심해요.
    그놈 완전히 님을 만만의 콩떡으로 보고 있어요.
    ㅠ 왜 그걸 못 느끼시고
    이리 고민을 하세요.

    고민자체가 아까운 놈입니다.
    놈이라고 해서 미안해요. 손을 거기다 가져다 댔다는데서 쓰레기 네요.
    바람둥이 나쁜남자도 서로 가까워지지 않은 사이에서는
    초창기에 그딴 행동하지 않아요.

    갖다 휴지통에 버리세요. ㅠ

  • 39. 아니네요
    '16.4.10 2:19 AM (42.147.xxx.246)

    후회할 필요도 없고 아파하지도 마세요.
    똥밟은 거에요.
    침 한번

    툇!!!!

    그리고 잊으세요.

  • 40.
    '16.4.10 2:21 AM (112.140.xxx.23)

    토나오네요. 그 미친넘이 그런 짓을 하는데 가만있었나요?
    연애로 사귀는 남친이 그짓해도 따귀감인데..세상에 맞선남이 그짓하는데 헐헐헐
    아무리 연애경험 없다고 해도..님 바보세요?
    아니 그 더러운 짓을 하는데 그걸 그대로 당하고만 있나요?

    보아하니 그넘은 님이 초짜라고 하니 처녀(버진)이라는 생각에
    어케한번 해보겠다는 건데...윽 그래도 그러허지 수준이 참...

    이봐요 아가씨 정신차려요
    아니 어딜 그런 미친넘을 좋아한다니...진짜 백내장 걸렸어요?
    쓰다듬어주고 안아주며 딥키스도 아니고...그런 토나오는 짓을 하는데
    어찌 맘이 갈수가 있나요?

    악...진짜 짜증나네요
    걍 절로 상상이 되니 흑...당장 땔치워요!!!!!!!!!!!!!!!!!!!!!

  • 41. 아...
    '16.4.10 2:21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아뇨 돌직구는 님이 먼저 날리신거 맞아요.
    남자가 그렇게 님에게 던졌다면
    님은 그걸 제대로 받아쳤어야죠.
    그리고 초기엔 남자가 안달나고 여자는 약간 경계한듯 무심한듯 관찰하는게 맞아요.
    먼저 의중을 내보여서는 절대 안되요.
    남자는 자기가 정성을 들이고 쏟다가도
    뭔가 확 식는 계기가 만들어지면
    타올랐다가도 주춤하는게 남자에요.
    그 남자에게 벌써 속을 다 보이고도 남았어요.
    오해까지 하게 만들구요.
    돌직구가 아니라
    완전 고백하신거에요. 남자에게요. 그것도
    절박한 느낌으로요.
    그 남자와 어떻게든 잘해보려고도
    행동수칙을 세워 뭘 하려고도 하지 마시고
    그냥 깨끗하게 짤라 버리세요.
    ㅠ 그남자의 반응. 내가 이렇게 했을때 어떻게 나올까
    이런거 의미 만들지 마시구요.
    연락오면 쿨하고 시크하게 우린 서로 안맞는거 같다고
    연락하지 마시라고 한마디 하고
    그냥 정리해버리세요. ㅠ
    아무런 중요도도 없는 남자에요.

    있잖아요. 바람둥이 나쁜남자 어장관리 남자 그리고 여자를 스킨쉽 용도로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남자도
    초창기에는 그 남자처럼 행동 안해요.
    여자를 넘어오게 만들기 위해 꿀같은 행동 하고 초창기에는 조심해요.
    그놈 완전히 님을 만만의 콩떡으로 보고 있어요.
    ㅠ 왜 그걸 못 느끼시고
    이리 고민을 하세요.

    고민자체가 아까운 놈입니다.
    놈이라고 해서 미안해요. 그런데 그놈은 놈이에요.
    만난지 얼마 안된 여자에게 초창기 연애에 손을 거기다 가져다 댔다는데서 완전 쓰레기에요.

    갖다 휴지통에 버리세요. ㅠ

  • 42. 원글
    '16.4.10 2:23 AM (61.78.xxx.74)

    아 제가 너무너무 잘못한게 많네요.. 이 와중에 헤어지고 생각나면 어쩌나.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갑자기 마음이 무겁습니다..

  • 43. 아놔
    '16.4.10 2:27 AM (223.62.xxx.86)

    저 같으면 그런 일 당했을 때 곧바로 성추행으로 신고할 듯. 원글님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요. 그런 짓을 주도한 그놈이 나쁜 거.

    저런 놈을 헤어지고도 그리워하고 생각한다면 님 자체를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것 같아요. 뭔가 내면의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 44.
    '16.4.10 2:28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세상에 그런 놈에게 후폭풍이라는걸 갖다 붙이시는거 보니 님 어딘가 심한 결핍 있으세요?
    이글들을 보고도 아직도 사태 파악이 안되세요?
    이렇게 한쪽에서 여자망신 다 시키고 다니는 분이 계시면 어찌하신답니까..

    원글님 넘 답답해요.
    아파하고 마음이 무거워하는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제대로 알아서 다행히다
    재수없어 미친놈.개새끼.
    외쳐버리고 쪽팔려서 버려버려야 하는게 맞는데

    무슨 연락이 오면 무너질꺼 같고
    후폭풍이라는 단어를 그런놈에게 갖다 쓰나요

    ㅠㅠ 답답하네요. 원글님 참으로요.

  • 45. 로긴
    '16.4.10 2:39 AM (183.97.xxx.67)

    아이고
    그냥 그만 만나겠습니다
    하면 끝!!!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님 마음만 다잡으면 됩니다

  • 46. 여자 나이 오십이
    '16.4.10 2:44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넘어서 절대로 시집 못간다고 해도 그런 넘은 만나서는 안됩니다.
    완전 선데이서울 기사감인데요.
    댓글 그만 다시고 주무세요.

  • 47. 여자 나이 오십이
    '16.4.10 2:46 AM (42.147.xxx.246)

    넘어서 절대로 시집 못간다고 해도 그런 넘은 만나서는 안됩니다.
    완전 선데이서울 기사감인데요.
    그리고 소설을 쓰세요?
    왠 후폭풍?
    그 넘이 보고싶어서요?

    댓글 그만 다시고 주무세요.

  • 48. 원글
    '16.4.10 2:48 AM (61.78.xxx.74)

    쓴 조언 감사합니다. 여자망신 시켜 죄송합니다..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아닌 거 진작 알았지만, 너무 경험이 없어서 한번 지켜보자 어떤 사람인지.. 하다가 빠졌어요. 유머러스하고 호탕하구요 저같은 초짜를 이끌어주더라구요. 처음에 만날 때나 스킨십 할 때는 좋았습니다. 대화 리드해주고, 만나면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달콤하게 키스해주고 안아주고요.. 근데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던 거는 한번 만날 때마다 남자가 시도하는 행동들 익명 힘을 빌려 말씀 드리면.. 옷속에 손 집어넣고 가슴 만질 때 짧게 감탄사 내뱉으면서 계속 이쁘다고 말하는거, 손 갖다대기.. 너무 이상하죠.. 너무 낯설지만 솔직히 다른 연인들도 하는 줄 알았어요. 저는 이 행동들이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 뭔가 제가 실수를 여기서 많이 한거 같아요 돌직구도 돌직구지만 저런 행동을 용인했다는 자체가 저를 저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거 같습니다

  • 49. 답답
    '16.4.10 2:54 AM (207.244.xxx.146)

    뭐 어차피 혼란스러워하고 푹 빠지셔도 혼자 혼란스럽고 혼자 빠지시는 거고, 그쪽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원글님이 다시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고 단둘이 같이 있는 기회를 만들지 않는 한 말이에요.
    님 마음만 다 잡으면 된다는 댓글이 딱이에요.

  • 50. 원글님도 아니네요
    '16.4.10 2:57 AM (115.93.xxx.58)

    남자의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고 어쩔줄 몰라하는 유리멘탈.......

    여자의 낮은 자존감은 남자들이 바로 눈치채는데...나쁜놈은 이용하고
    조금 괜찮은 남자는 뭔가 미심쩍고 부담스러워해요.
    뭔가 문제있는 여잔가 싶어서요.

    조금 더 정신적으로 씩씩해지신 다음에 남자 만나세요.
    그깟 세상의 반이 남자다. 얘는 영 별로네? 얘보다 훨씬 더 괜찮은 남자 찾아보자.
    그렇게 툭툭...털어버리고요

    충분히 매력있는 분일것 같은데
    왜 이리 자존감이 낮고 연애앞에서 미로에 갇힌 아이마냥 절절 매시는지 보는 제가 안타까워요.

  • 51. 로긴
    '16.4.10 2:57 AM (183.97.xxx.67)

    결혼 했는데 저런 놈이라
    허구헌날 바람 핀다고
    글 올리는거보다 다행이네 하고
    있으세요
    초보라서 나름 그런 스킨십 이 달콤했나봅니다
    그냥 내가 너 데리고 놀다 버리는거다 이놈아
    이렇게 정신승리 하시고
    잊으세요
    어찌 말할까 고민도 마시고
    문자로
    안맞는것 같으니 연락마세요
    딱 한줄로 끝 내세요

  • 52. 로긴
    '16.4.10 2:59 AM (183.97.xxx.67)

    있으세요--잊으세요 오타네요

  • 53. 그깟 스킨십
    '16.4.10 3:03 AM (115.93.xxx.58)

    막말 죄송한데 잔것도 아니고... 혼인신고를 한것도 아닌데
    훅 가버린 마음
    원글님 잘못이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마음이 끌릴수도 있었던거죠.

    불륜저지른것도 아니고 죄지은것도 아니니
    그냥 이 남자 아니구나 싶으면 얼른 가다듬고
    마음 거둬들이시면 됩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꼭

  • 54. 원글
    '16.4.10 3:04 AM (61.78.xxx.74)

    그만 댓글달고 자라고 하셨는데.. 제가 잠이 안오네요 죄송합니다ㅠ 자존감이 낮은거 맞습니다.. 연애하니까 바로 을이 되네요. 네 툭툭 털어버리도록 노력하려구요. 근데 짧지만 그것도 만남이라고.. 다들 욕하시겠지만 ㅠㅠ 정이 조금 들었네요. 정신승리하고 잊어야 되는데.. 제 마음 다 잡아야 되는데 아..달콤함은 잠깐이고 마음은 지옥 같습니다..

  • 55. 원글
    '16.4.10 3:06 AM (61.78.xxx.74)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겠지요..? ㅠ 이것도 남자라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빨리 없어졌으면 합니다..

  • 56. 로긴
    '16.4.10 3:27 AM (183.97.xxx.67)

    당연히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지요
    음...이제 내게도 쓰디쓴 추억이 생겼네
    생각하시고
    이 상황을 무심히 받아들이세요
    별일 아닙니다
    살다보면 별일 다 있는데
    이정도 연애사 정도는 있어줘야
    늙어 옛말하며 그때는 내가 참 순진했어..
    하며 웃기도 하죠
    인생에 그저 스쳐지나가는 에피소드 중 하나일 뿐입니다

    굿밤^^
    좋은 꿈꾸시고
    더 멋진 사람 만나세요

  • 57. 어리버리
    '16.4.10 3:33 AM (68.4.xxx.106)

    이런거 다들 하나? 내가 모르나? 어리버리 하다가
    당한거니까 ㄸ 씹었다 생각하시고
    본인 자책은 하지마세요.
    첨이라 몸을 만지고 그러니 좋은 느낌 있으셨던거죠.
    나무몽퉁이 아니고 사람인데 당연히요.....

    님 잘못도 아니고 자존감문제도 아니고
    그냥 그 남자가 자격이 없는 놈이었다는것 뿐!
    어디서 그따위 행동을 하다니!

  • 58. ㅇㅇ
    '16.4.10 3:35 AM (219.249.xxx.23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가감없이 말하자면 남자가 맘에 들면 적극적으로 어필하세요
    여자분들 고정관념 중에 여자는 기다리는 거야
    어필은 남자가 하는거야 연락도 남자가 하는거야한 식으로
    연애를 남자가 주도해 주길 원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그 생각이 틀린 건 아닙니다
    20대 땐 대부분의 연애가 그랬을 거니까...
    근데 30, 40대엔 남자들의 마인드가 바껴요

    20대의 남자들이 적극적인 건 내세울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래요
    근데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갖춰진 30대 중후반 40대 나이엔
    굳이 그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이유가 없는 거죠

    만약에 그 남자가 좋으시다?
    그러면 그 남자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을 님이 보여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미적되면 그때는 미련 버려야죠

  • 59. ㅇㅇ
    '16.4.10 3:38 AM (219.249.xxx.237)

    솔직히 가감없이 말하자면 남자가 맘에 들면 적극적으로 어필하세요
    여자분들 고정관념 중에 여자는 기다리는 거야
    어필은 남자가 하는거야 연락도 남자가 하는거야란 식으로
    연애를 남자가 주도해 주길 원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그 생각이 틀린 것고 아니고 이해도 갑니다
    20대 땐 대부분의 연애가 그랬을 거니까요
    남자들이 달려들고 만나자 애걸복걸했겠죠...
    근데 30, 40대엔 남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요

    20대의 남자들이 적극적이고 로맨틱한 건 내세울 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래요
    근데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갖춰진 30대 중후반 40대 나이엔
    굳이 그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이유가 없는 거죠

    어차피 이성에게 어필하는 요소라하면
    남자는 경제력이고 여자는 미모잖아요?
    물론 요즘은 그 경계가 점점 모호해 지는 추세지만...

    만약에 그 남자가 좋으시다?
    그러면 그 남자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을 님이 보여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미적되면 그때는 미련 버려야죠

  • 60. 원글
    '16.4.10 3:40 AM (61.78.xxx.74)

    로긴님 어리버리님 위로 댓글 감사해요. 덤덤하게 말씀해주셔서 상황은 덤덤한데 저 혼자 펄쩍 뛰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별거아니듯이 상처없이 스르륵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짝 만나는 건 참 힘드네요.

  • 61. 원글
    '16.4.10 3:52 AM (61.78.xxx.74)

    oo님 댓글 감사해요. 맞선남이 안그래도 30대 연애는 20대 연애와 다르다고 말하긴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여자도 적극성을 뛰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름 적극적으로 돌직구도 날려보고, 스킨십도 같이 응했는데.. 남자가 제 마음을 벌써 읽어버린 것 같아요. 윗 분중에 한분이 이미 제 마음을 그 남자도 다 안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아직도 이 사람이 좋고, 댓글과는 정 반대로 좀 예외적으로 좋은 사람이었음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적극적으로 해도 뭔가 잘 될 것 같지도 않고, 이미 남자가 제 수를 다 읽어버려서 제게 선택권이 없을 듯 같아요. 정말 수동적이고 바보같지만 헤어짐이 제게 남겨진 선택권인거 같습니다..

  • 62. 괜찮아요.
    '16.4.10 3:54 AM (61.79.xxx.99)

    원글님 잘못 없어요. 토닥 토닥 ~ 괜찮아요...
    원글님이 연애나 남자에 대해 잘 모르는 걸 그놈이 이용한건데,
    순수한 마음을 이용한 놈이 나쁜거예요.
    여름에 해변에 가면 애들이 보석 주웠다고 가져왔는데 보면 닳고 닳아 있는 소주병 조각인 경우 있잖아요.
    그런거예요. 모르니까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유리니까, 깨지면서 언제 날 다치게할지몰라요.
    그럴땐, 이거 그냥 병(신) 이네~
    하고 쓰레기통에 휙 집어던지는거예요.

    좋은 남자 많아요. 하지만 나쁜 남자 쳐다보고있으면 좋은 남자 옆에 지나가도 몰라요. 얼른 분리수거하시고 예쁜 봄날, 예쁜 사람 만나시길~

  • 63. 원글
    '16.4.10 4:05 AM (61.78.xxx.74)

    괜찮아요 님 댓글 감사해요! 저도 어서.. 예쁜 봄날 예쁜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 64. 눈물
    '16.4.10 4:26 AM (211.176.xxx.33)

    30대이시고. 만난지 두달이 넘었는데. 저정도 스킨쉽이 어때서요? 별로 수위 높지 않아요. 괜찮아요.
    여기 50대 60대 분들 많아서 댓글은 항상 보수적이예요.
    남자분 주중에 매우 바쁜듯 한데, 주말에 토일중 한번은 다른 약속, 한번은 여자분 만나 데이트 하는게 이상한거 아닌데요?

    괜히 온라인 댓글에 상처받고 소설쓰지 마시고
    그냥 좋으시면 만나고. 연락오면 만나고. 안만날때도 연락 하시고..
    괜히 잘못하는 밀당하신다고 용쓰지 마시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하고싶은 대로 다 해본 연애가 제일 후회남지 않습니다.

  • 65. ...
    '16.4.10 4:33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진짜 서로 좋아하고 원하면 사귀면서 더 별별짓을 다하죠. ㅋ
    결혼상대아니고 연애상대였다 생각하세요. 지나고 보면 별일도 아니죠.
    근데 남자가 사랑에 빠져서 매달리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님도 걍 연애용으로 쓰고 버릴래 생각하면 돼요. 맘에 드는 남자랑 키스도 해봤잖아요.ㅎ
    혹시나 자다보면 몇 번 더 만나다보면 나한테 훅 넘어오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은 별로 권하고 싶지않고..
    .하트가 가득한 눈빛으로 키스하는 남자와 만만한 여자니까 안아보는 남자와는 차원이 다르죠.
    만나면 알게 될 거예요.
    경험치가 증가했다고 생각하세요. 소설을 읽던 연애를 백번하던 나랑 맞는 나와 운명의 짝이 될 남자를 알아보는 능력치를 올라갔어요.

  • 66. 아니면 말고
    '16.4.10 4:34 AM (95.90.xxx.224)

    진짜 서로 좋아하고 원하면 사귀면서 더 별별짓을 다하죠. ㅋ
    결혼상대아니고 연애상대였다 생각하세요. 지나고 보면 별일도 아니죠.
    근데 남자가 사랑에 빠져서 매달리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님도 걍 연애용으로 쓰고 버릴래 생각하면 돼요. 맘에 드는 남자랑 키스도 해봤잖아요.ㅎ
    혹시나 자다보면 몇 번 더 만나다보면 나한테 훅 넘어오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은 별로 권하고 싶지않고, 걍 즐기세요.ㅎㅎ.
    근데 나를 향해 하트가 가득한 눈빛으로 키스하는 남자와 만만한 여자니까 안아보는 남자와는 차원이 다르죠.만나면 알게 될 거예요.
    경험치가 증가했다고 생각하세요. 소설을 읽던 연애를 백번하던 나랑 맞는 나와 운명의 짝이 될 남자를 알아보는 능력치를 올라갔어요.

  • 67. ..
    '16.4.10 4:58 AM (24.99.xxx.163)

    님이 좋으신 분 같아서 로그인해서 글 남깁니다
    우선 그 남자분은 좋은 사람 같지는 않아요 스킨쉽 저는 차라리 그 부분은 서로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원나잇도 하는데요 뭐
    그런데 문제는 이 남자가 날 너무 사랑하고 좋아서 하는거랑 갖고논거랑은 다르고 님도 충분히 사랑받는다면 이렇게 불안해하지 않으실거에요

    님이 즐기고 같이 놀 수 있다면 계속 하세요
    하지만 님이 나중에 더 정들고 발빼는게 힘들다면 지금 정리하세요

    저는 생각해보면 연애할때 이 남자는 아니다 나쁘다 싶었지만 발 못 빼고 끝까지 가고 상처받고 끝을 봤어요 대신 결혼 임신 이런건 절대 없었죠 그냥 진절머리 날때까지 끝을 보고서야 매듭이 지어졌죠
    그러니 미련은 없었어요

    그러다 남자보는 눈도 쌓이고 지금 남편을 만났다고 생각해요...

  • 68. 우리도
    '16.4.10 5:54 AM (223.33.xxx.178)

    결혼전에 저리 스킨쉽했어요
    저도 몸달았고 그래도 한달반만에 결혼했어요
    지금 후회합니다

  • 69. 괜찮아요 님아
    '16.4.10 5:5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중간에 그남자가 개놈이라는 걸 알고나서 원글님이 마음이 찔리는듯 아프다고 댓글 단 게 와닿네요ㅠ 저도 그런 적 있어서요...

    그놈이 계속 초짜냐거? 정말 초짜냐고 여러번 묻고 확답받고 뜬금포 스킨싑 한 다음에 사귀자고 한 근본적인 이유는요ㅠ 님이 처녀여서예요ㅠ 제가 그대로 겪었어요
    그리고 만나는 중에 가슴 만지고 이런거 데이트 성추행이에요. 정상적인 남자는 사귀고 나서 저러지 사귀기 전에 저런 더러운 짓 않더라구요ㅠ

    님이 너무 모쏠이다 보니 지식이 없으셔서 당했지만!
    이번 일로 두 가지를 얻었잖아요
    1. 나 외의 여자 만나는 놈들이 어떤 핑계 대고 어떤 행동 보이는지
    2. 나에게 진심이 아닌 남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렇게 다들 겪으면서 남자 분간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거구요. 한 번 데였으니 이경홈을 바탕으로 좋은남자 나쁜남자 가려내는 기준으로 활용하세요~
    저도 지금은 진국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진짜 편안한데요. 님 같은 시절이 없었다면 좋은 남자 만나도 진국남인것도 못 알아보지 않았을지....

    그리고 유머러스 호탕 리드 잘하는거-> 바람둥이일 확률이 높더라구요. 초기에 치고 빠지는 거 잘해요(관계 일찍 가지고 적당히 자다가 헤어진다는 뜻)

    다음 연애는 정상남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 거예요. 너무 좋은 봄날에 빨리 연애하려고 하지말고 인생기니까 동반자를 골라낸다 생각하세요

  • 70. 우리도
    '16.4.10 5:57 AM (223.33.xxx.178)

    그런데 남편이 그때 미쳤다고합니다
    그래도 남펀은 결혼하자고 적극적으로 달려들면서 스킨쉽했고 바로 상견례로 이어졌어요
    님은 그거도 아닌거같고 아무리 남자가 약속에 무심하지만
    그럼 결혼하자해봐요
    그런데 결혼해도님을 별로 좋아하거나 중하지는 않지요
    설레지요
    여자도 스킨쉽외 훅 빠져요
    설리보세요

  • 71. 제발
    '16.4.10 6:10 AM (117.111.xxx.21)

    댓글보고 연애하지 마세요.
    30대성인이 서로 좋다고 했음
    진한 스킨쉽도 해요.
    그리고 스킨쉽에 대해 왜그리 수동적이세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마음맞음
    스킨쉽도 하는거지
    수녀세요?
    그리고 금욜밤도 만났고
    일요일도 만나러 온다는데 님이 거절했고
    토요일날 안만난다고
    다른여자 만나는것같네어쩌네...
    결혼하시면 의부증도 있으실것같아요.
    순결을 무기로 남자가 쩔쩔매길 바라세요?
    80년대도 아니고...
    남자들 본인 인간관계들도 있는거지
    목매고
    금토일 다 바라고앉아서는 다른여자가있는것같네
    촉이오네...
    피곤하신분이네요.
    여긴 남의 연애 결코 좋은 소리 안해요.
    이혼이나 결별을 부추기고 남자를 몰아가요.
    성추행범이나 바람둥이로...왜?
    내 일 아니니까
    연애초짜든 프로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스킨쉽은 자연스러운거예요.
    30대연애초짜 자랑도 아니고...

  • 72. 제발
    '16.4.10 6:13 AM (117.111.xxx.21)

    그남자가 정말 좋고
    그남자도 원글님 좋다고했음
    마음가는대로 몸가는대로 하세요.
    너무 매달리지는 말고
    본인생활은 생활대로 하시고...
    피임만 잘하시면 죽으면 썩을 몸
    뭐하러 아끼세요?즐기고사세요.

  • 73. 제발
    '16.4.10 6:31 AM (117.111.xxx.21)

    안고 키스하고 진한 키스신중
    님손가져다놓은거요?
    과시욕이예요.
    난 건강해
    그리고 넌 날 이만큼 흥분시켜...
    결혼한분중엔 잡고 잔다는 분도 있던데
    뭘그리....

  • 74. 제발
    '16.4.10 6:34 AM (117.111.xxx.21)

    지금 그남자얘기로 글 여러번 쓰셨는데
    글쓰지말고
    님이 그사람 제일 잘아니까
    알아서사귀세요.
    남자를 보자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괜히 멋대로 상상해서 쓰는 댓글들에
    일희일비하지말고....한심해보여요.

  • 75. 촉을 믿으세요
    '16.4.10 7:08 AM (59.15.xxx.143) - 삭제된댓글

    계속 초짜냐 재차 묻는건
    좋아하는것과 별개로 진심 그 처음인거에 흥미가 생긴거네요. 님 행동은 좋아서 안절부절 못하니 그놈은 느긋하게 잠자리 기회를 만들 궁리만 할거예요. 지 딴짓 다 하면서요.
    좋으면 주말이고 뭐고 님과 계속 데이트하겠죠.
    저도 겪어본 사람이라 지나치지 않고 남겨요.
    목표 달성하면 바로 시들해져서 더 무심해지고 결국엔 잠수까지 타더이다....

  • 76.
    '16.4.10 7:08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양다리잖아요..어떤 남자가 좋아하는 남자두고
    주말마다 약속잡나요? 똥밟기전에 빨리 끝내요.
    나중에 똥밟았다고 울고불고 글올리지 마시구요.
    에고 답답

  • 77.
    '16.4.10 7:09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양다리잖아요..어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두고
    주말마다 약속잡나요? 똥밟기전에 당장 끝내요.
    나중에 똥밟았다고 울며불며 글 올리지 마시구요.
    에고 답닷

  • 78. ..........
    '16.4.10 7:15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한 20여년 전 저 알던 분 엄마의 친구 중에
    학교 선생님하면서 나이 쉰이 넘도록 남자경험도 없이 싱글로 늙어가던 분 계셨는데
    어쩌다 선을 보게 되시고 몇번 만나시다 잠자리를 갖게 됐는데
    완전 그 다음날로 생까더랍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 79.
    '16.4.10 7:18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여기 좋은댓글 안쓴다는 분들 진짜 답답하네요.
    여기 모쏠이 연애한다는데 오죽하면 좋은 댓글이 안달리겠어요? 모쏠연애하면 웬만하면 좋게 댓글달아주죠.
    토요일에 벌써 몇번이나 약속이 잡혔는데 그걸 그냥 좋게 보라구요? 절대 아니죠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 아는데요.
    저건 백퍼 여자 있는거에요.
    저도 예전에 남자가 토욜마다 워크샵간다 유학간 친구가
    와서 나가야한다 이러더니 알고보니 여자 있었어요.
    인내심가지고 기다리라고 말하시는분들이 더 나빠요

  • 80.
    '16.4.10 7:27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양다리가 아니어도 님한테 별 관심없어요
    빨리 손절매해요.
    난 그때 왜 손절매 안하고 끝까지 똥을 밟고 있었는지
    후회스러워요.
    여기서 님보고 기다리라 잘해보라 이러는분들은
    님이 똥밟기를 바라는분들이에요.

  • 81. 나참
    '16.4.10 7:50 AM (178.191.xxx.25)

    30대 남녀가 서로 좋아하면 스키쉽, ㅅㅅ 할 수 있죠.
    근데 저 남자가 원글 좋아해요? 노노.
    그러니 여기 댓글이 헤어지라는거죠.
    남자는 그냥 갖고 놀다 찰 놈이 뻔하니까.

  • 82. 여기
    '16.4.10 7:51 AM (112.140.xxx.23)

    미친 아짐들 많네
    저런 놈이랑 잘해보라니~
    자기들이 똥밟았다고 같이 밟자는거??

    아니할말로...차라리 한번 자는게 낫지
    저게 뭣하는 짓인가요?

    딱 봐도 전형적인 나쁜넘이구만
    볼일만 보면 잠수탈 인간이니 원글은 그거 알고도 갈데까지 가보고 싶음 가봐요
    허나..........님 몸만 버리고 끝이라는건 알고 가요

  • 83. ..
    '16.4.10 7:53 AM (121.173.xxx.224) - 삭제된댓글

    그남자 나쁜놈이예요 느낌이오네요 글만봐도...
    혹시 부산이나 경상도 남자 아닐까 싶은데

  • 84. 연애고수
    '16.4.10 7:59 AM (39.7.xxx.133)


    헤어지세요
    연애초짜냐
    너 경험 없겠네
    내가 첫남자가 되줄께
    그런거임
    연애 오래해야 손 거기로 갖다놓는 용기가 생기는거임
    당하고 버림받지말고 정신차리세요

  • 85. Z돌직구
    '16.4.10 7:59 AM (121.191.xxx.189)

    님이랑한번 자고 버리거나 흔히 말하는 무료. 파트너 하고 싶은가보죠

    잘 못 엮이면 인생 종 쳐 요
    그 남자는 님에게. 관심 없어요. 그래도 마음은 안될텐 데
    님 생활에 충실하세요

  • 86.
    '16.4.10 8:14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남자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토요일 일요일 무슨 약속이 그리 많아 금요일날 여자를 만나겠어요.
    생각해보세요~~

  • 87. ..
    '16.4.10 8:1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에고~~
    연애 초자라니..... 자기를 좋아하는것 같으니...
    쉽게 한번 자주겠지 하면서 어장관리 하는 겁니다.
    절대 님을 좋아하지 않는 거구요.

    원글님 부지런히 소개팅하시고 선보시고 하세요.
    그 남자 멀리 치워 버리고 바쁘게 하루를 보낼 일과를 만드시면 금방 더더더 좋은 사람 만납니다.

  • 88.
    '16.4.10 8:20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남자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그 남자분 님이연애초보라 한번에 훅 넘어올줄 알고 다음번 스킨쉽 진도 맞춰놓고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쁜놈....

    토요일 일요일 무슨 약속이 그리 많아 금요일날 저녁에 여자를 만나겠어요.

  • 89.
    '16.4.10 8:25 AM (14.47.xxx.73)

    연애만 해보시는건 어때요?
    당연 스킨쉽은 원글님이 조절하고요.
    언제까지 연애초보로 지낼수는 없으니....
    휘말리지 말고 매달리지도 말고요.

  • 90. 더러운놈한테 몸이나 뺏기지 말고 정신차려요
    '16.4.10 8:28 AM (112.140.xxx.23)

    맘에 안들어 꽃놀이 같은 달달한 데이트는 하기 싫고

    처녀라고 하니 호기심에 자고는 싶으니 차안에서 그딴 더러운짓이나 하는 거예요

    그 정도 촉도 안오나요?

    돌직구?
    대체 뭔 돌직구요? 뭔가 대단한 발언이라도 한줄 알았네

    원글이 한심하네요. 아무리 연애초짜라도 그정도도 보는 눈이 없나요??

  • 91. ㅡ ㅡ
    '16.4.10 8:44 AM (175.223.xxx.27)

    걍님도 그넘과 즐기고 차버릴수있는 멘탈임 만나도 되는데
    글을봐선 그렇지 않은듯
    재미있고 대화가 즐거운 사람만난듯해서 행복한 기분이 들었을겁니다
    님 이상형?

    그런유형들이 만나면 잼 있고 좋지만 헤어지고남 뭔가 허전하지 않나요?
    내가 좀 보수적이고 정도만 걸었던 재미없는 스탈이라 생각되서 나하곤 좀 다른 그런 사람을 원하고 있는건 아니신지?
    그남잔 연애용은 좀되는데 ㅡ그마저도 나한테 크게 시간을 안쓰는 50점짜리애인ㅡ
    절대 결혼용은 아닙니다
    절대 절대
    걍 찐하게 연애해보고 싶음 만나세요~~
    쿨하게 차버릴 용기있으심
    스킨쉽 까이꺼 그게 뭐 대수라고

  • 92. ...
    '16.4.10 8:52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아직도 댓글 읽고 계시죠?
    남자들에게 별 인기 없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설사 그 남자랑 잘된다해도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을꺼예요.


    님은 별 재미없어도
    아내에게 충실한 스타일을 만나셔야
    무난한 결혼 생활 하실거 같은데...

  • 93. 댓글 중 즐기라는 분
    '16.4.10 8:57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썩어없어질 몸이라고 즐기라는데.......
    즐기긴 뭘 즐겨요. 썩기전에 병드는데요.

    그러다 자궁경부암 걸려요.
    자궁경부암이 성병이라는게 밝혀지고 있는 작금에요.

  • 94. ...
    '16.4.10 8:59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왜 자꾸 연애라도 해보래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더 싫다
    연애는 서로 좋아야 하는거죠
    토요일에 시간도 안내주는 남자랑 뭔 연애를 하라고 자꾸 그래요? 답답

  • 95. ...
    '16.4.10 9:02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말리진 못할망정 왜 자꾸 저런 남자랑 연애를 해보래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더 싫네요
    연애는 서로 좋아야 하는거죠
    주말에 시간도 안내주는 남자랑 무슨 연애를 하라고 그래요
    나중에 멘탈붕괴 되는꼴을 꼭 봐야겠어요?

  • 96.
    '16.4.10 9:04 AM (98.24.xxx.4)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면 절대 기다릴 틈을 안줍니다.
    버리세요. 생각할 가치도 없어요

  • 97. 의견
    '16.4.10 9:15 AM (122.43.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이 남자랑 사귀어 보는 것울 추천합니다.
    이유는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테니까요.
    남자 보는 눈 그냥 생기는 거 아닙니다.
    직접 겪어보고 눈물도 좀 흘려 봐야 알게되지요.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 해봐야 모릅니다.
    꼭 계속 만나보세요. 온실 밖은 어떤지 나가보세요.

  • 98. 의견
    '16.4.10 9:16 AM (122.43.xxx.70)

    저는 이 남자랑 사귀어 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이유는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테니까요.
    남자 보는 눈 그냥 생기는 거 아닙니다.
    직접 겪어보고 눈물도 좀 흘려 봐야 알게되지요.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 해봐야 모릅니다.
    꼭 계속 만나보세요. 온실 밖은 어떤지 나가보세요.

  • 99. 이런 글에도
    '16.4.10 9:18 AM (178.191.xxx.25)

    지역감정 끌어오는 저 미친 ㅆㄹㄱ 댓글은 뭐지?

  • 100. ㄷㄴㅂ
    '16.4.10 9:27 AM (175.223.xxx.236)

    이렇게 헤어지면 님은 다음 연애에도 초짜에요

  • 101. ....
    '16.4.10 10:04 AM (125.30.xxx.104)

    일단 님의 용기에 박수를 .. ㅎㅎ
    경험상 말하면
    님이 조금더 남자를 좋아합니다

    남자는 님한테 호감 정도
    원글님은 지금 푹 빠져 있는거 같은데
    원글님도 한번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해 보세요
    내가 이 남자를 정말 좋아하는지
    둘의 성격이 정말 맞는 건지
    콩깍지 씌우신거 같아서요

    남자가 어디 놀러가자 어디 가자 이렇게 말해놓고
    그걸 잊어버리는건 그건 그냥 립서비스였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서예요
    그만큼 님에게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구요
    스킨십이나 다른 거엔 흥미가 있어보이네요 나쁜넘

    결혼이 목적이 시간이 없으시면 여기서 그만두시는게 좋구요
    멋있게 헤어지자고 해보고 반응 한번 보세요
    별 반응 없으면 잘 헤어진거죠

    별로 급하지 않으시면
    원글님도 이 상황 즐기면서
    남자에게 최대한 자기 매력 어필해 보세요 밀당연습도 하구요
    아직 매력 발산이 백프로 안됐을수도 있으니까 ^^
    백프로 했는데도 그쪽에서 무성의한거면
    인연이 아니니까 깨끗이 단념하시면 되구요

    스킨십 진도 빠르면
    인연이 아닌데도 콩깍지 씌워 착각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저도 저 남자처럼 공약만 남발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 만나본적 있는데
    결국 인연 끊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저도 성격이 잘 안 맞는다고 알면서도 정이 들어서
    잘 맞는다고 내가 많이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거였어요

  • 102. 에휴
    '16.4.10 10:12 AM (59.15.xxx.14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 이런 고민도 안타까움.
    여기 대다수 분들이 하는말 들어요, 나중에 피눈물 나지 않으려면.
    저도 초짜라니까 차안에서 님처럼 배려도 없이 지 기분만 중시, 손을 끓어다 놓고 그런 놈이 있었는데, 전 그것도 관심 좋아하니까 그런거지 합리화시켰는데요.
    결과적으로 잠자리 후에 나쁜놈은 되기 싫고 잠수에 제가 안달하다 제풀에 나가 떨어진 등신 여기 있어요.
    시간이 약이네요. 그땐 너무 죽고 싶었는데. 맘 단단히 먹고 정신차려요.

  • 103. 에휴
    '16.4.10 10:13 AM (59.15.xxx.14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 이런 고민도 안타까움.
    여기 대다수 분들이 하는말 들어요, 나중에 피눈물 나지 않으려면.
    저도 초짜라니까 차안에서 님처럼 배려도 없이 지 기분만 중시, 손을 끌어다 놓고 그런 놈이 있었는데, 전 그것도 관심 좋아하니까 그런거지 합리화시켰는데요.
    결과적으로 잠자리 후에 나쁜놈은 되기 싫고 잠수에 제가 안달하다 제풀에 나가 떨어진 등신 여기 있어요.
    시간이 약이네요. 그땐 너무 죽고 싶었는데. 맘 단단히 먹고 정신차려요.

  • 104. 에휴
    '16.4.10 10:14 AM (59.15.xxx.14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 이런 고민도 안타까움.
    여기 대다수 분들이 하는말 들어요, 나중에 피눈물 나지 않으려면.
    저도 초짜라니까 차안에서 님처럼 배려도 없이 지 기분만 중시, 손을 끓어다 놓고 그런 놈이 있었는데, 전 그것도 관심 좋아하니까 그런거지 합리화시켰는데요.
    결과적으로 잠자리 후에 나쁜놈은 되기 싫고 그놈이 잠수타니 제가 안달하다 제풀에 나가 떨어진 등신 여기 있어요.
    시간이 약이네요. 그땐 너무 죽고 싶었는데. 맘 단단히 먹고 정신차려요.

  • 105. 에휴
    '16.4.10 10:16 AM (59.15.xxx.14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 이런 고민도 안타까움.
    여기 대다수 분들이 하는말 들어요, 나중에 피눈물 나지 않으려면.
    저도 초짜라니까 차안에서 님처럼 배려도 없이 지 기분만 중시, 손을 끌어다 놓고 그런 놈이 있었는데, 전 그것도 관심 좋아하니까 그런거지 합리화시켰는데요.
    결과적으로 잠자리 후에 나쁜놈은 되기 싫고 그놈이 잠수타니 제가 안달하다 제풀에 나가 떨어진 등신 여기 있어요.
    시간이 약이네요. 그땐 너무 죽고 싶었는데. 맘 단단히 먹고 정신차려요.

  • 106. ....
    '16.4.10 10:25 AM (175.197.xxx.124)

    몇몇 댓글 읽고 용기내서 만나고 그런짓 절대 안하시길 바라요.
    그러다 영혼 너덜너덜해지고 잘못해서 임신이라도 하면 정말 힘들어져요.
    나쁜놈은 얼른 떼어버리세요. 부탁입니다.
    소개팅이나 동호회에서 만난것도 아니고 맞선으로 만나서 여자를 이런식으로 갖고 놀다니
    절대 살면서 만나지 말아야 할 남자 1순위네요.
    좋은 남자 만나기전에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호감이 가면 누가 봐도 아닌 남자인데도 홀린듯이 그럴 수 있어요.
    님이 순진해서가 아니라 좋으니깐 여지것 끌려다닌거겠디요.

  • 107. ..
    '16.4.10 10:41 AM (211.187.xxx.26)

    남자가 저러다가 잠자리로 넘어갈 거고 그러고나면 연락이 끊길 핑계를 대겠져
    남자놈 넘 뻔합니다
    저질

  • 108. 아 원글님
    '16.4.10 10:49 AM (218.51.xxx.75) - 삭제된댓글

    너무 연약하신 것 같아요. 솔직히 원글님의 재수없는 썸남의 성추행 경험은 보통 20대 초반에 많이들 겪어서 한번 술마시고 울다가 털어내고 딴남자 물색할 일이거든요. 나이도 있고 사회생활 경험도 있으신 분이 이렇게 하나하나 어쩔 줄 몰라하시다니요.
    연애경험 없어서 다른 연인들도 이런줄저런줄 알았다고 하지말고 본인이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고 확실히 하세요. 내가 모르는 '남자'라고 절절매지 말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나를 대하는 사람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아닌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 109. 힘내요 원글님!
    '16.4.10 11:06 AM (124.49.xxx.169)

    나이가 30대에 연애초보라 혼란과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100세 인생에 평생배필 잘 선택해야죠.
    경험상 맞선남 너무 예의없고 엉큼합니다.
    연애초보라고 밝혔으면 더 조심스레 다가가는게 정상입니다.

    저도 20여년전에 노처녀 소리 지겹게 들으면서도 서른셋에 결혼했어요. 결국에는 맘에 맞는 분 나타납니다. 님의 순수하고 착한마음 알아주고 인정해줄분.

    힘들때마다 데이빗 소로우의 아래글을 읽으며 마음다졌어요.


    어떤 사람이 자기의 또래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鼓手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걸어가도록 내버려두라. 그 북소리의 박자가 어떻든, 또 그 소리가 얼마나 먼 곳에서 들리든 말이다. 그가 꼭 사과나무나 떡갈나무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말인가?

  • 110.
    '16.4.10 11:15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헉 세상에 님 바보도아니고 그남자 정신구조이상해요 님을 완전 만만하고 아무렇게대해도 되게보고있는것 같아요 저런구조로사겨서 뭐하게요 다른사람사귀고빨리 짜르심이ㅡㅡ

  • 111.
    '16.4.10 11:20 AM (175.114.xxx.116)

    님 멘탈을 보면.. 그런 놈과 보내는 시간이 더 아까워요
    그 남자가 진짜 님과 벚꽃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면
    이번주 토요일 약속 파토내고 다음주에 보자는 말 절대 못해요
    호탕하고 즐겁게 해줘서 확 마음이 뺏긴 거 같은데...
    앞으로 그런 남자는 더 조심하시고요..
    시간 아까우니까 그남자와 관계는 이만 접으시죠

  • 112.
    '16.4.10 11:22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주변 놈팽이들에게 어떤여자하나가 지좋아한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닐것같아요 그런상상하면 완전 상찌질이아닌가요 ? 어떤의미도 부여말고 빨리맘 닫는게 좋아보여요 그리고 생각보다 영 별로고 님 레벨에 안맞는사람인데 순간친절한액션으로 그남자가 착각하게 만든것에 잠시 감정이 빠졌을수도있어요 그 거름통에서 빨리나오도록

  • 113. 이해
    '16.4.10 11:36 A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스킨쉽 후회하고 되돌아보는 거 충분히 이해해요
    한동안 연락 씹다가 어느순간을 정해서
    문자든 전화든 단호하게 얘기하면 좋겠어요
    얼떨결에 거절못한거 후회하는데
    그런식으로 사람대한거 바닥이라 생각이 들어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나는 더 이상 당신 상대가 아니니 연락하지 말라고요

  • 114. ㅇㅇ
    '16.4.10 11:37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연애를 왜 이렇게 저자세로 거지 같이 하세요?
    행복하자고 하는 연애인데 남자 눈치나 보고 질질 끌려다니고 차분만 기다리고..;;

    약속 까먹은척 어물쩍 넘어가는가며
    지 잘못을 여자한테 떠남기는 거며
    진짜 문제를 연애 초보.. 라는 지엽적인 거 물고늘어지며 슬쩍 넘어가는 거며
    불리할 때 스킨십으로 넘기며 여자 농락하는 거며
    완전 양아치고 쓰레기잖아요? 안 보여요??
    님 농락하는 거.
    그 양아치 교활함에 놀아나
    님은 피해자인데 가해자 된 듯 속아넘어가 내가 너무 돌직구 날렸나 심했나 쩔쩔매며
    일요일은 오지말라고 오버 ;;;;;;;

    이건 개그지도 아니고..;;

    그런놈이 바로 한남충임 ;;;
    여자 있는 거 묻는게 더 황당 ㅡ ㅡ여자랑 노느라 토요일 시간 없는 거고
    님은 그냥 잠깐 바람용인데 그나마 별로 반하지도 않았어요
    화대 없이 놀 여자된 거죠. 보아하니 남자 눈치 보는 꼴이 돈도 님이 더 쓰겠네요.
    여기 이런 글 쓸 시간에 웬 양아치 사생활 더러운 한남충 수신 차단이나 하세요.

    정말 거지 같고 개같이 연애를 하네요 ㅉㅉ

  • 115. ....
    '16.4.10 11:42 AM (175.223.xxx.5)

    정식으로 자기 거가 되어 소홀해져도
    서운할판에
    잡은 물고기도 아닌 사람을 이렇게 헷갈리게하고
    서운하게 하는 남자, 정말 별로네요.

    내 자매같으면, 돌아보지말고 확 헤어지라고 하겠네요.

  • 116. ㅇㅇ
    '16.4.10 11:4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연애를 왜 이렇게 저자세로 거지 같이 하세요?
    행복하자고 하는 연애인데 남자 눈치나 보고 질질 끌려다니고 남자 처분만 기다리고..;;

    약속 까먹은척 어물쩍 넘어가는거며
    지 잘못을 여자한테 떠남기는 거며
    진짜 문제를 연애 초보.. 라는 지엽적인 거 물고늘어지며 슬쩍 넘어가는 거며
    불리할 때 스킨십으로 어물쩡 여자 농락하는 거며
    완전 양아치고 쓰레기잖아요? 안 보여요??
    님 농락하는 거.
    그 양아치 교활함에 놀아나
    님은 피해자인데 가해자 된 듯 속아넘어가 내가 너무 돌직구 날렸나 심했나 쩔쩔매며
    일요일은 오지말라고 오버 ;;;;;;; 처절하네요 오버질이 헐

    이건 개그지도 아니고..;;

    그런놈이 바로 한남충임 ;;;
    여자 있는 거 묻는게 더 황당 ㅡ ㅡ여자랑 노느라 토요일 시간 없는 거고 일요일도 바쁠거임.
    님은 그냥 잠깐 바람용인데 그나마 별로 반하지도 않았어요
    화대 없이 놀 여자된 거죠. 보아하니 남자 눈치 보는 꼴이 돈도 님이 더 쓰겠네요.
    여기 이런 글 쓸 시간에 웬 양아치 사생활 더러운 한남충 수신 차단이나 하세요.

    정말 거지 같고 개같이 연애를 하네요 ㅉㄸ
    그깟 쓰레기 한남충 새끼한테 절절. ㅉ

  • 117. .....
    '16.4.10 11:51 AM (223.131.xxx.141)

    그랬더니 제가 오히려 여러명 놓고 고르는 줄 알았다고 하면서, 본인도 처음에는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 지 몰라

    연락하는 걸 일부러 조절했다고 해요.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연락 조절하는게 가능한지요..?)
    ...............................................
    조절했다는 거 뻥입니다. 어장 관리였을 뿐. 남자는 저런 경우 조절 안 합니다.

    -----------------------------------


    그리고 그 다음날 하루 더 만났는데 (연이어 이틀 만난건 처음이었네요)
    ---------------------------------------------
    오히려 돌직구를 날리니 이 남자가 이 여자 도망갈 것 같다 애가 닳아서 한 번 더 만난 거에요.

    --------------------------


    그랬더니 갑자기 진짜 연애 초짜냐고 초점이 연애 초짜로 맞춰지더군요.
    -----------------------------------
    이 말이 관심 도발한 거죠. 처음이라니까 관심. 남자들이 처녀 좋아하는 그런 심리입니다.
    좋아할 일은 아니죠.
    -------------------------

    지금 원글님은 백프로 어장 관리 되고 있는 거고
    이런 상황에서는 잠수하는 게 이 남자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잡을 가치가 있는 남자 같지는 않습니다.

  • 118. 에효
    '16.4.10 12:26 PM (118.219.xxx.189)

    찌질이 거지 같은 남자들이 곳곳에 있네요.

    저도 저런 남자 하나 알아요.

    여자 갖고 놀다가 큰코 다치지.

    어이~~~ ㅇㅎ 동에 사는 우진이 아빠야~~ 넌 천벌 받을꺼다!

    애 놓고 좋은 아빠인척 좋은 남편인척 코스프레 고만해~~~~!!

  • 119. 돌직구는
    '16.4.10 12:28 PM (61.82.xxx.167)

    돌직구는 남자가 날리고 무심한건 여자쪽이어야 결혼이 이뤄집니다.
    반대는 최악이죠.

  • 120. 우진이 아빠님
    '16.4.10 12:38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사연좀 듣고 싶어요

  • 121. 에구머니나
    '16.4.10 1:0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저번에 들이대라고 말했었는데...철회 합니다....

    그남자 개바람둥이 맞구요.
    여자 있습니다.........있구요. 그녀자랑 벚놀이 다녀와서 정신 없었나 봅니다. 님에게 한 말 지켰기 떔에 더이상 말을 안한거구요..ㅎㅎㅎㅎ

    차에서 스킨쉽....ㅎㅎㅎㅎㅎㅎ 이건 남편과 결혼 날짜 받아놓고 짬짬이 데이트중에 하던건뎅...쩝....

    그정도 많이 만났다면 결혼소리 나와야하는데 없잖아요...이미 그른거에요.

  • 122. 돌족국가 아니라 막말
    '16.4.10 1:02 PM (125.180.xxx.190) - 삭제된댓글

    멀쩡한 남자 한명 또 조리돌림 하는군요

  • 123. 돌직구가 아니라 막말
    '16.4.10 1:03 PM (125.180.xxx.190)

    멀쩡한 남자 한명 또 조리돌림 하는군요

  • 124.
    '16.4.10 1:29 PM (121.154.xxx.190) - 삭제된댓글

    흠 제남편이고 주변 여자들 남편이고
    결혼한경우니 말씀드리는겁니다
    꽃구경절대안잊죠
    너무설레여하고 이여자랑 너무너무너무 같이있고싶어해요
    조르고졸라 같이꼭 오늘은 자기꺼꼭만들겠다고
    호텔예약도 절대안잊습니다
    전결혼했으니하는말이에요 제남편 절자기꺼만들고싶어서
    안달나서요.......

  • 125. 애규
    '16.4.10 1:50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아직 그 정도 친밀한 관계도 아닌데 손을 갖다대고 만지도록 했다니..
    님을 가지고 놀고 싶은 놈이네요
    카톡차단, 연락받지 마세요

  • 126. 애규
    '16.4.10 2:00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는 그냥 단칼에 잘라야합니다.
    연애경험이 적어서 조그만 자극?에도 영혼이 침식 당화신 것 같아요
    별거 아니니 단칼로 자르세요

  • 127. 에잉.
    '16.4.10 2:02 PM (112.150.xxx.194)

    그놈은 아니에요.
    이렇게 헷갈리게 하는건 아니라는거에요.
    정말 좋아하면 이렇게 헷갈리게 안하죠.
    게다가 양다리인지.토요일마다 다른 선을 보는건지.
    더이상 진도 나가지 마세요.

  • 128. 충분히
    '16.4.10 2:03 PM (211.109.xxx.214)

    매력남 같긴한데, 원글님은 아직 연애에 순수하세요.
    남자는 여자들이 가만 놔둘거깉진 않고,
    남자도 원글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건 아니지만, 또 아니올시다는 아니라, 원글 마음을 꿰뚫고 있어요.
    나이나이 하는데, 어디가서도 어린나이 아니니..어쩌두 하지마세요.
    나이에 쫒겨다니다가 큰코 다칩니다.(경험자)
    그냥 인연오는 남자와 쿨한 연애하시고 사람 됨됨이를 지켜보고 결정하세요.
    .
    나라면 그남자 좀 만나서 내남자로 만들기위해 남자랑 투쟁할거에요.
    내남자 만들고나서 친구주변 알아보고, 추축하던 우려대로 나쁜놈이면 한방 날려주고 버릴거에요.
    적지않은 나이면...추천드려요. ㅋ
    진심이에요.
    추측만하고, 남자랑 빠이해버리기엔 기회적게오는 연애인데.
    저~기 위에 의견 님이쓰신 온실밖으로 나가보라고한말 공감해요.
    설령 나쁜놈이라해도 잡초처럼 찬서리 맞아봐야 좋은 남자보는 눈도 길러지겠죠.

  • 129. ....
    '16.4.10 2:05 PM (112.154.xxx.8)

    중요한건 원글님도 그남자 나쁜 사람이라는거 아니다 싶은걸 알면서도 좋아하는 맘이 문제네요..
    좋아하지 않으면 불러도 나가지 않을텐데...
    원글님맘 추스려보세요..힘들겠지만..
    더 좋은 사람 나타나요.힘내세요.

  • 130. ...
    '16.4.10 2:05 PM (14.36.xxx.151)

    이런 쓰레기를 경험삼아 만나서 뭘배우겠어요?
    몸만 상하고 정신만 너덜해지지...
    본인동생이면 언니면 저런 쓰레기 만나라고 하겠어요특히나 이리 초짜에 유리멘탈인데...
    게임이 안되요.저런 닳고 닳은 쓰레기랑은요.

    초짜냐고 되묻는거?
    좀만 구슬리면 원나잇할것 같으니까.
    그거 100%구요.
    다른 여자있구요. 그여자랑 꽃구경갔어요.
    진짜 좋으면 벚꽃놀이 이 빅찬스를 이따위로 안버려요.
    글쓴님도 이정도 댓글 봤음 맘정리하고
    멘탈강화 좀 하세요.

  • 131. 느낌이 왔다면서요
    '16.4.10 2:16 PM (180.69.xxx.218)

    그 느낌이 맞는거에요 그 사람 원글님 속이고 있구요 님이 남자도 잘 모르는 것 같고 하니까 적당히 데리고 취하다가 어느새 슬그머니 멀어질 사람입니다 그 인간 맘대로 휘두를 자신 없으면 그냥 깨끗이 지금 떼어버리세요 괜시리 이용당하지 마시구요

  • 132. 방실방실
    '16.4.10 2:16 PM (211.47.xxx.27)

    아닙니다---

  • 133. 방실방실
    '16.4.10 2:18 PM (211.47.xxx.27)

    초자라고하지마세요 맘이 없으면서도 덤벼요

  • 134. ......
    '16.4.10 2:53 PM (124.50.xxx.59)

    무심함의 대표 남편이랑 사는데요.
    성격이 무심하다는건 약속을 까먹는게 아니고 무딘 마음이에요.
    연애때 보면 좋아죽고 약속시간보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그랬어요.
    나를 좋아하는지 헷갈리게 한다면 그 연애는 접으심이 낫겠네요.

  • 135. 언니의 조언
    '16.4.10 2:55 PM (125.178.xxx.137)

    님 어떤 남자 만나고 싶나요
    내 살아보니 아이셋 낳고 길러보니
    남녀던 친구던 시가던
    인 to the품 이더군요
    인품 혹 인격 ㅡ
    글고 토욜마다 못 만나시네요 수상합니다
    진짜 사랑을 하고 싶나요
    것도 인격 수준에 따라 사랑의 격도 달라요
    욕정도 사랑이라고 꼬셔대는 거에 넘어가지 말고
    자기 기준이 있으시길요

    외로와서 만났다가 혼자있느니 못한 꼴도 나요

    상대에게 바라지만 말고 님의 좋은 것을 받을만한 이에게는 주고 아닌 이에게는 주지마요
    그 정도 판단력은 애기가 아닌이상 챙기고 사셔요 화이팅

  • 136. 바쁜데 로긴
    '16.4.10 2:56 PM (220.73.xxx.239)

    원글님이 이 댓글까지 읽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일단 그 남자는 유모있고 호탕하고 그러니 주변에 다른 여자들도 호감지수 높아서 들러붙어있습니다..
    한명도 아니고 두명세명에....
    그 남자 직장에서도 부서 여직원들에게 헷갈리게하는 멘트 계속 날리고 그럴꺼에요..

    이런 남자 부류는 놀때 좋아요.. 분위기 주도하고 유쾌하죠...

    원글님 성격이 사람과의 만남에서 분위기 주도형이 아니다보니 더 끌리는것도 있어요..

    근데 진짜 결혼은요... 자기랑 비슷해야 별 탈이 없어요..

    mbti이라고 자기성향 검사하는게 있는데
    결혼 전문가들이 조언하기를 배우자를 고를때 적어도 mbti에서 2가지 성향이상이 맞아야 하고...
    3가지 이상이면 이상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남자분은 원글님이 갖지 못한 부분을 갖고 있기때문에 지금 현재 매우 끌리는거구요

    원글님 절친 성향이 어떤가를 생각해보고 배우자감도 그와 비슷한 성향을 고르셔야 오래갈겁니다 아마..ㅋ

    그남잔 놀이용, 연애용, 킬타임용... 잊지마삼... ㅋㅋ

  • 137. 바쁜데 로긴
    '16.4.10 3:00 PM (220.73.xxx.239)

    그리고 스킨쉽때문에 자다가 이불킥 하지 마세요..

    그냥 수업했다 치세요... 연애초보가 수업한번했다 치고 ...

    자꾸 자기 자책하지 말구, 그남자가 자기 어떻게볼까 이건 더더욱 생각말구..

    그냥 쿨하게 연애초보가 첨부터 진한게 한번 즐겼군 하고 가볍게 털어버리고
    자기 자신을 위로하세요...
    첨이라 몰라서 그런거라구... 괜찮다고.. 내면의 상처받은 여성성이 있다면 스스로 위로하고 치료하삼..

    원글님~~~~~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꼭 맞는 원글님짝도 꼭 있응께... 나이에 쫓겨서 서둘지 마삼..

    힘내요... ^^ (저도 오랜 기다림끝에 연애한번 못해보다가 서른 넘어서 결혼했어요..ㅋ)

  • 138. 즐기긴 뭘 즐겨
    '16.4.10 3:23 PM (125.177.xxx.180)

    댓글보다가 기가차서..
    즐기긴 뭘 즐겨요. 죽으면 썩어질 몸? ..
    설령 즐긴다 하더라도 이왕이면 꽃밭에서 굴러야지 개똥밭에서 구르면
    그게 무슨 꼬락서니인가요. 개똥 피하면서 즐겨야지 아무데서나 구르고 즐기면
    그게 무슨 모양새랍니까?
    조언을 해도 제대로 하던가 아무 댓글이나 싸지르면 단가.
    하여튼 막사는 사람들 댓글은 어디가 표가나도 표가납니다.

  • 139. 원글
    '16.4.10 3:25 PM (61.78.xxx.74)

    댓글 꼼꼼히 잘 읽었습니다. 시간 내어 댓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댓글보고 정신이 쾅 차려져서 바로 마음이 접히면 좋겠는데.. 그 사람이 드문드문 해주던 말 연애 트레이닝 시켜서 데리고 산다는 둥.. 본인 목표는 올해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둥..조금 더 마음을 열어달라는 둥.. 머릿속에 계속 둥지를 틀고 있네요. 아니라는 거 알고 서서히 접겠지요. 너무 외롭지만 저도 상처받는거 많이 두렵습니다. 더 이상 가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는것도 알고 있어요. 댓글 보고 이해는 되지만 마음은 참 슬프네요.

  • 140. 쥬쥬903
    '16.4.10 3:39 PM (1.224.xxx.12)

    남자들 하는말로 좀만 더 간질여주면 따먹갯더라,한번
    줄것같더라..아주 나헌테 몸이 달아서...ㅋㅋ
    이러면서 술자리 안주거리로 씹으며 키득거리고
    잇는꼴이 선하네요....
    이런놈은 결혼해서도 여자문제로 속썩입니다.
    초보라고 하니 딱 호기심생기는거
    보새요..

  • 141. ㅡㅡ
    '16.4.10 3:39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가 왜 주말마다 그리 바쁘답니까?
    에휴 그런 멘트라도 날려야 어장관리가 되겠죠

  • 142. 쥬쥬903
    '16.4.10 3:40 PM (1.224.xxx.12)

    따먹고 나면 님에게 바~로 흥미없어잡니다.

  • 143. 어구
    '16.4.10 3:40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신차려요
    님이 경험이 부족해서 그 스킨십이 뇌리에 콱 박혀 이조시대 여성마냥 헤어나지 못하는거예요
    조금 더 마음을 열어달라고 햇다고요? 빨리 자고 싶다는거네요.
    역시 팔자는 스스로 만드는거다 싶네요
    어구..답답스러워.

  • 144. 하하
    '16.4.10 3:40 PM (203.226.xxx.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지막 댓글에 그 남자에 대한 미련이 뚝뚝 묻어나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시간내서 댓글 달고 말려도 원글님 그 남자 전화 한방에 흔들릴거고 만나자는 약속에 한걸음에 뛰쳐나갈거 같아요. 왜냐면... 외롭거든요... 그리고 몸 주고 마음주고 후회하겠죠. 내 인생에 제일 후회하는 일이 그 남자를 만난게 될지라도요. 왜 이렇게 잘 아냐면... 저도 그랬거든요. 너무 외로웠는데... 정말 후회할 일만 남아요. 더 가지 마세요. 그 남자 정말 나쁜 남자예요. 그런 놈한테 소중한 몸과 마음 부디 다치지 말길 바래요.

  • 145. ㅇㅇㅇ
    '16.4.10 3:41 PM (203.251.xxx.119)

    그냥 만나는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딱 잘라 말하고 끝내세요
    딱봐도 별론데

  • 146. 어구
    '16.4.10 3:41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신차려요
    님이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그 스킨십이 뇌리에 콱 박혀 이조시대 여성마냥 헤어나지 못하는거예요
    한동안 많이 외로우셨죠? 그래서 또 외로워지기 싫다는 심정도 강하구요

    조금 더 마음을 열어달라고 했다고요? 빨리 자고 싶다는거네요.

    역시 팔자는 스스로 만드는거다 싶네요
    어구..답답스러워.

  • 147. ..
    '16.4.10 3:45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에휴~~~~
    원글님 그냥 다 주세요.
    난 니가 너무 좋으니 돈도 주고 몸도 주고 시간도 주고
    다~~~~줄께 하세요.
    웃음거리가 되도 니가 넘 좋아.
    난 내맘대로 할래...

  • 148. 하하
    '16.4.10 3:45 PM (203.226.xxx.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비슷해서 한마디만 더 할게요... 그 남자한테 벗어날 방법은요. 전화번호 바꾸세요. 진짜 그 남자한테 한번 더 연락오면 원글님 무너지고 그 남자 요구대로 다 해주게 됩니다. 그 남자가 원글님 전화번호 알고 있는한 계속 그 연락 기다리고 기대하게 되요. 전화번호 바꾸시고 딱 일주일만 죽을 거 같은거 견디세요. 그럼 정말 마음 정리 되요.

  • 149. 아놔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16.4.10 3:46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남자 말은 그냥 개바람둥이 특허 멘트에욧. 정신좀 차리세욧.

    올해안에 결혼 하겠다는말 했음 지금 양가 부모님 만나자 언제 약속 괜찮냐 구체적으로 들이대야합니다.
    연애트레이닝가튼소리하고자빠졌네~라고 내가 그남자 면상에 말해주고 싶어요. 썩소 피시식 날리면서 말입니다.
    조금더 마음 열라고하는말대신에 마음이 열리게끔 행동으로 보여줬어야지욧.

    서서히 접겠돠?????

    아가씨....
    저도 초짜입니다. 상초짜에요. 진짜 연애란건 눈씻고찾아볼수도없는 생활을 해 온 나이지만,,개바람둥이는 한눈에도 알겠던데요....아놔.........

  • 150. 그래
    '16.4.10 3:49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이 처자 댓글다는거 봐서는 몸까지 다 주고 그놈이 단맛 다 빨 때 가지 대주다
    그놈이 흥미 잃으면 버림받고서야
    버림받았어요. 죽고싶어요. 그러면서 글 쓸 모양세네..
    진심으로 댓글달고 있는 우리가 바보지..어구..답답한 츠자.

  • 151. 그래
    '16.4.10 3:50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이 처자 댓글다는 내용으로 봐서는 몸까지 다 주고 그놈이 단맛 다 빨때까지 대주다
    그놈이 흥미 잃으면 버림받고서야 버림받았어요. 죽고싶어요. 그러면서 글 쓸 모양세네..

    진심으로 댓글달고 있는 우리가 바보지..어구..답답한 츠자.

  • 152. 원글
    '16.4.10 3:56 PM (61.78.xxx.74)

    익명이라 제 속 마음 표현을 솔직하게 한 거에요. ㅠㅠ 제가 만남을 더 이상 이어나가겠다는 건 아닙니다.. 사람 마음이 무자르듯 확 잘리는게 아니라서 서서히 접겠다는 표현을 한겁니다..인연이 아닌 거 같다는 결론은 내렸어요. 오래만난 건 아니지만 전 좋아했던지라 힘들긴 하네요

  • 153.
    '16.4.10 3:58 PM (118.220.xxx.80) - 삭제된댓글

    너무 들이대시네요
    좋은 티 너무나요
    그사람 언제 봤고 얼마나안다고
    사랑하는거 같아요?
    아니요
    그냥 외롭고 사랑고픈거

  • 154. ...
    '16.4.10 3:59 PM (175.223.xxx.252)

    저 위에 여자가 먼저 용기내보라는 댓글같은 건 참고도 하지 마세요. 저렇게 별로인 남자한테 용기내서 연애하고 결혼하면 뭐합니까. 평생 마음고생이지요. 세상에 남자많고 이 남자 보내면 또 남자옵니다. 남자 하는 짓 보니 성격 행동 등등이 감이 오는데, 괜히 엮여서 마음다치고 고생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감정털고 나오세요.
    살다보면 사람의 감정을 잡아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또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원글님과 남자의 관계가 자칫 그렇게 설정될 수 있는데, 그러고 살 필요는 없잖아요. 죽고 못사는 사이도 아닌데요.

  • 155. 보통
    '16.4.10 4:04 PM (175.223.xxx.68)

    말만 잘하는 걸 사기꾼이라고 하죠? 연애도 사기꾼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 있어요 사기꾼의 특징은 행동이 없다는거.
    님이 돌직구 날렸을 때 그 사람은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행동은 전혀 없잖아요 그게 그 사람 본심이자 본질이예요
    뭘 헷갈려하나요?여기서 길은 딱 두가지죠 다 때려치거나 그 사람이 양다리던 말던 내가 좋으면 신경안쓰고 계속 들이대던가 내 직성이 풀릴때까지. 그런데 님은 후자로 행동하고 맘편할 스타일도 아니고 후자로 행동하며 남자를 내껄로 꼬실 타입도 아니니 그냥 님한테 관심없고 성의없는 남자는 쫑내심이 좋겠군요

  • 156. 아오...
    '16.4.10 4:04 PM (58.226.xxx.169)

    남자 한 말 볼 수록 가관... 연애 트레이닝? 가르쳐서 데리고 살아? 미친 놈일세.
    연애 초짜에 포커스 맞춰서 좋아했다면서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연애 트레이닝? 잠자리 트레이닝이라는 소리겠죠.
    경험 많지 않은 사람 같으니 희소성 때문에 끼고 있겠다는 겁니다.
    저런 놈들이 꼭 처녀 찾으니까 잘 킵해뒀다가 여차하면 경험 별로 없는 여자 결혼하기도 좋겠다,
    싶은 심산이고요. 미친 놈일세. 당장 뻥 차버리세요.
    님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는 바로 잠수해제예요.
    지금 이 글 읽는 동시에 카톡 차단, 번호삭제하고 잠수 타세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 남자가 애타하는 모습을 전해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또 넘어가심 안 되고요.

  • 157. 아오...
    '16.4.10 4:07 PM (58.226.xxx.169)

    그리고 장담하는데 원글님, 지금 당장 카톡 해제 안 하죠? 그남자랑 이번달 내로 잘 겁니다.
    스킨십이 있건 말건 전 그건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만, 원글님은 그게 아닌 성향이잖아요?
    이미 스킨십 했다는 거에 죄책감을 갖고 있고 그 남자가 원망스럽고,
    하지만 이미 깊은 스킨십을 했는데... 그거나 저거나 뭐가 다를까...
    정말 메이킹러브 하고 나면 이 남자가 좀 달라지지않을까 등등의 생각에 끌려서
    결국 그 남자랑 잘 겁니다.

  • 158. ...
    '16.4.10 4:09 PM (211.36.xxx.14)

    아이고 말말말 그놈의 말말말! 절대 말을 듣지 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저도 그놈의 달콤한 말들...너랑 결혼하고싶어~우리 결혼하면 어디에 살자~ 등등 지껄이는대로 다 믿던 시절이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남자의 저런 말들은 그냥 네가 싫지않아 정도로 생각하고 귓등으로 흘리시면 되고 철저히 행동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안에 결혼하고 싶다-> 부모님 인사 상견례 집구하기 등 다음절차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그냥 뻥
    당신이 너무 좋다->그 좋은 여자를 두고 매주 토요일에 다른 일정을 잡는다??????

  • 159. 그냥 좀 안 맞는거
    '16.4.10 4:11 PM (112.151.xxx.45)

    같아요. 남자가 닳고 닳은 사람일수도 있지만.
    님도 매사에 의심하고 이리 재고 저리 재고 남자가 괜찮은 사람이었다 해도 님은 상당히 피곤하고 소모되는 관계입니다. 연애할 때는 서로 좋아하는 마음, 끌리는 마음, 직관에 따라야지 혼자 오만 생각하고 여기저기다 물어서 의견구하고. 그건 아니예요.
    이번에 잠수든 뭐든 쿨하게 헤어지시고 다음에 잘 해 보세요.

  • 160. 안타깝네요
    '16.4.10 4:28 PM (223.62.xxx.21)

    서서히 끊긴 뭘 서서히 끊어요.
    저도 한달 안에 잔다에 제 82 포인트 다 겁니다.
    지금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면서
    여기서 이 남자랑 헤어져야겠어! 의심스러워! 라고 글쓰니
    내가 푹 빠진 건 아닌 것 같은 안도감이 느껴지시지요?
    그럼 뭘해요.
    남자가 곧추 만지라고 시키면 곧추 만지는 사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을...

  • 161. 님몸이 달아올랐어요
    '16.4.10 4:3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초짜는 무슨?ㅎㅎ 조만간 그남자랑 모텔가겠어요? 짐 원글녀 몸 한창 달아있음ㅎ 차안서 남자부위 만지고 완전 몸이 활활 달아서 완결봐야 되지 않겠음?

    양다리 특징이 뭐냐면? 금토가 많이 바빠요~ 님은 짐 다른여자완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후순위녀가 남자 좋다고 알아서 비위 맞추니? 이건 뭐 나 좀 잡아잡숴~ 식인거, 그러니 그남자 앗싸~ 하는 상황

    님이 그남자와 섹으로만 집중할란다 하면 다행인데 사랑으로 존중받는다 또는 결혼이다 하는 그런 것을 바라면 님은 눈물 줄줄 흘리면 매달리겠죠?

    그러니 님자신 멘탈이 어느 멘탈인지는 숙지는 하고 가야겠죠?

  • 162. 에휴
    '16.4.10 5:30 PM (178.191.xxx.25)

    댓글보니 또 만나서 영혼 털리고 몸 너덜너덜 해질거 같아 독하게 막말해요.

    님아! 님 지금 막말로 발정나서 그래요. 한마디로 미친거죠.
    남자 잘못만나 몸정 생길라해서 이성이 막히고 몸만 달아올랐어요.
    저 놈 지금, 야 내가 처녀하나 따먹게 생겼어 흐흐흐, 하면서 술자리에서 친구들하고 히히덕 거릴거고
    내기할거에요.
    여친이랑은 주말마다 데이트하고 모텔가고
    몇 달 후 저 놈이 따먹고 잠수탄다에 내 돈 오백원

    즐겨도 좀 괜찮은 놈이랑 즐겨요. 뭐하러 쓰레기랑 개똥밭에 굴러요?
    이렇게 좋은 날에.

    스팸처리하고 빡세게 운동해서 몸 식히세요. 낙태하고 인생 망치기 전에.
    서서히 연락 끊는거 님 못해요. 그 정도 머리와 기술 님 없어요.
    님 성격 충동적이고 감정적이라 백프로 저 놈 몸에 끌려 자고 버려져요.

  • 163. 아놔.저정도의 말 나왔음
    '16.4.10 5:42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있는 정도 뚝.
    떨어져야 마땅한것을....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내 혀 다 닳겠..)

    뭐가 그리도 미련이 뚝뚝 떨어지세요....
    ㅈ금 그 배신감으로 팔딱팔딲 뛰면서 그남자 욕을 하면서 뭐 미친넘 어쩌구...박박 이를 갈아도 시원찮을판에.

    개바람둥이들은 절대로 절~~~~~~~대로 먼저 손 안대요. 그거 아세요??? 원글니마.

    저도 개바람둥이 만나봤어요. 맞선으로 만나서 몇번 데이트도 다녔어요. 근데요. 맨날 가는곳이 칸막이 카페. 답답해 죽었음요. 제가 얼굴 인강 박박쓰고 안펴니깐 그냥 나오더만요.
    설대 다니던 곳이라고 데려간곳이 더러운 아무도 안오는 연못가.....거기서도 그냥 심심해 죽을것처럼 그냥 짜증나는 얼굴 박박 그었음 혼자서 옆에서 콧바람 커지는데 그냥 둠...아무짓도 안 함...
    이렇습니다요...원글님아...

    님이 분명히 여지를 주었을거에요.....정말로 확 덮친다...아닐거에요...님도 몸 달아있었을거에요..그 낌새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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