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G시그니처 왜케 멋있어요
냉장고 ㅠㅠ
넘 갖고 싶은데 ㅠㅠ
가격보니 후덜덜
언젠가 꼬옥 사고싶네요
광고보면서 감탄이 절로나오는게 대박치겠다싶은데 가격이 ㅠㅠ
1. 가전
'16.4.10 12:12 AM (125.185.xxx.178)사야되는데 물건나오는거 보고 사려고
기다리고 있어요.2. 지름신
'16.4.10 12:17 AM (1.236.xxx.90)가전제품이제 10년되어가는데 바꾸고 싶다고 느낀적없었는데
오늘 시그니처광고보다가 저게 어디꺼지 하며 보는데
광고도 멋지고 냉장고 세탁기 다 갖고싶네요
그런데 가격이 ㅠㅠ
심플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라서 그런가봐요3. ..
'16.4.10 12:24 AM (211.36.xxx.27) - 삭제된댓글광고는 못보고 유툽에서 시연하는걸 봤어요냉장고문 톡톡 노크하면 문을 열지 않아도 냉장고 속이 보이더라구요 양손에 물건들고 냉장고 앞에서면 문이 저절로 열리고요 비싸도 갖고 싶어요
4. 광고
'16.4.10 1:52 AM (121.148.xxx.155)저두 오늘 광고보고 엘지가 사활을 걸고 대대적인 준비를 했나보네 라고 생각했어요.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구요.
근데 프리미엄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겠구나했어요.5. ditto
'16.4.10 3:27 AM (39.121.xxx.69)티비 65인치 1100만원
가습공기청정기 149만원
냉장고 950리터 850만원
세탁기 12키로 2키로 390만원....
현재 우리가 별 문제없이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굳이 특별한 옵션을 끼워넣어 가격 부풀리기
ㅡ 전형적인 대기업 마케팅.
온갖 대기업 혜택 받아가며 결국 저런 제품 만들어 광고에다 돈 엄청 때려붓고는 나같은 서민들이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 한푼한푼 모아,아니지 카드 할부 열심히 갚아가며
30평 집에 어울리지 않게 65인치나 되는 대형티비를 달고,
좁은 세탁실에 억지로 구겨 넣은 디지털 터치가 되는 세탁기에 감탄하며 열심히 작업복을 빨아대고 ,
앞에만 가도 문이 척척 열리는 냉장고에 온갖 마트 물건 때려 넣었는데 정작 밥해 먹을 찬거리는 마땅찮네?
주말에는 밖에 나가 돈쓰면 이번 달 할부금 상환계획에 차질이 생기니 간단히 치맥이나 하며 커다란 티비에 눈박고 주말을 평화롭게 마무리... 아차.. 창문 열어 환기하면 미세먼지가 공격하니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해 이제 막 새로운 아이템 할부인생 돌입...했는데 청정기님 청소가 복병이네 엘지 가습기 청소에 한번 데여 다시는 손도 안대리 했건만 첫사랑에 끌리듯 닮은 외형에 나도 모르게 집에 끌고 왔네..아오....윤남텍씨나 다시 불러야겠다
ㅡ전자 제품은 뭣도 모르고 밤잠 없는 1인.6. .....
'16.4.10 9:42 AM (124.49.xxx.100)ㄴ글쎄. 개미처럼 일해야 먹고살만한 사람을 가전들은 아니죠. 전제제품 뭣도 모르시면 걍 말을 마세요.
7. 프리미엄
'16.4.10 10:16 AM (125.177.xxx.55)모델 없이 제품만 보여주면서 마지막에 초프리미엄이라고 그랬나...그 광고였나요?
간만에 엘지가 광고를 고퀄로 뽑았다 싶기는 하더군요. 손연재 같은 이류 안쓰고....원래 가전은 엘지인데 광고의 힘이 참 중요해요8. ㅎㅎㅎ
'16.4.10 10:31 AM (211.196.xxx.205)ditto님 글 대박 공감!! ㅎㅎ
9. 살다보니
'16.4.10 11:30 AM (1.236.xxx.90) - 삭제된댓글아끼고 아꼈더니 남편은 내가 당연 아끼는거 아니 남편좋은일만시켰더라구요 ㅠㅠ 남편이 나몰래 썻던돈이 몇 천되는걸 안순간 인생부질없다싶어 이젠 내 위주로 살고 싶어요
아직 살돈은 없지만 이젠 사고싶은거 만나는것도 싶지않다싶으니
한 몇년간 사고싶은게 없었는데 의욕이 없어서
이젠 의욕이생긴걸보니 맘이 추스려졓나봐요
내가 사고싶은 목록에 넣어 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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