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공부습관

마미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6-04-09 22:56:12
초2남아예요
학원,학습지 하는거 전혀없고
집에서 문제집 주1회정도하고
연산2쪽푸는게 다인데
공부습관 어찌잡아야할까요?
매일하는 연산도 겨우겨우 하기싫어하는거 어르고달래서
학교학습진도 간신히 따라가는정도예요
그것도 잘 틀리기도하구요.
영어는 방문학습(주2회)으로 이제 시작했구요
저는 정말 최소로 시키는것 같은데
하기싫어하니 아이랑 매일반복되는 실갱이로 지칩니다
다른 초2 하루공부량이 어떡해 되나요?
공부습관도 어찌 잡아줘야할지 선배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10.11.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4.9 11:04 PM (175.199.xxx.227)

    많이 하는 건 아닌 데..
    아이가 흥미가 없는 가 봐요
    많이 하는 애들이야 영어야 뭐 시키기 나름이라 영유 3년차에 초등 가서도 꾸준히 한 애들은 뭐 상당한 수준이고
    수학도 연산이 아닌 창의력수학에 앞선 선행으로 사설 경시대회 나가고 하죠
    집에서 엄마랑 기 싸움 하지말고 차라리 동네 소규모 공부방을 보내 보세요

  • 2. ㅇㅇ
    '16.4.9 11:22 PM (175.223.xxx.39)

    매일매일 같이합니다
    앞에서 지켜봐주고 . 하교하고 정해진것들을 같이하고
    예를들어 받아쓰기 2번쓰고 일기한편쓰던지 독후활동지를 하던지 하고 놀다가 운동다녀와서 저녁먹고 자기전까지 수학문제집이랑 영어학습지를 매일합니다
    처음 몇달이 힘들지 계속하면 속도붙어서 학습지는 금방이고 수학은 최상위까지 학기내에 두서너권 풀 수있습니다
    엄마가 전업이라 가능하지만 아이공부하는거보면 어디가 구멍인줄아니까 맞춤식 학습이 됩니다
    우리애는 너무 산만해서 이렇게합니다
    공부 다하면 절대"힘들지~ " 안하기가 철칙이구요
    지들이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거해낸다고 생각하면서 더힘들고 어럽게 느끼길래 어느순간부터 재밌지~ 했더니
    엄마 재밌어 쫌. 그러네요

  • 3. ..
    '16.4.9 11:32 PM (120.142.xxx.62)

    저도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연산은 매일 영어도 매일 조금씩 하고 있어요

    저는 근데 1등을 위해서라기보단
    아이가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거구나' 하는 자신감? 을 위해 시키느데요.
    단원평가이런거 하고 올때 의외로 잘 하면 아이도 더 하고싶은 욕구를 상승시키는 것 같아요.
    너무 어려운 것 보다 기본적인것. 그런거 탄탄히 잡아준다하고 적은양이라도 꾸준히 하면 되는것 같아요 뭐든..

  • 4. 초4엄마
    '16.4.10 12:00 AM (49.169.xxx.163)

    매일 시키셔야 해요.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연산 2쪽이래봐야 얼마 걸리지도 않잖아요. 기껏해야 10분인걸요.
    엉덩이 붙이는 습관은 길러줘야지요.

    하교후 바로 놀게 하지 마시고 하교 후 바로 집에 오게 해서 알림장 즉시 확인, 받아쓰기 공책도 즉시 확인, 숙제 있으면 먼저 해놓고 놀게 하세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등교 전에 연산 시키시구요.
    책읽기와 영어도 조금씩은 해야 해요. 생전 안하다가 갑자기 나이 먹는다고 저절로 엉덩이 힘이 생기진 않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76 지금이라도 깨울까요, 그냥 지각시킬까요.. ㅠㅠ 16 사춘기남아 2016/04/12 4,573
546775 김치하나만 있어도 먹을만한 국 있을까요 10 2016/04/12 1,908
546774 34억원 손배 '폭탄' 강정마을 "전 재산 털어도 안 .. 3 후쿠시마의 .. 2016/04/12 1,197
546773 제빵기로 반죽 코스로 찹쌀떡.... 4 ... 2016/04/12 1,444
546772 저 좀 혼내주세요(초2아들 공부안한다고..) 12 열매사랑 2016/04/12 2,442
546771 영리한 아이인데 한글이 늦된 경우 24 .... 2016/04/12 3,043
546770 [단독]발기부전 치료제 나눠준 총선 후보자"노인에게 살.. 1 ... 2016/04/12 1,810
546769 큐티폴 고아 잘 아시는 분..답변 부탁드립니다 1 12345 2016/04/12 1,454
546768 엄청난 돈을벌수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이과문외한. 13 2016/04/12 3,768
546767 내일(총선) jk님하가 빨리쿡에 나타날까용?ㅎㅎㅎㅎ 7 jyqp 2016/04/12 959
546766 급)입시생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4 정신과 2016/04/12 1,320
546765 2016년 4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12 450
546764 더컸유세단장 정청래 의원님 트윗 3 격하게 2016/04/12 1,137
546763 용인 표창원 후보 9 ㅎㅎ 2016/04/12 2,045
546762 문재인님 순천 광주 전주 완주 도봉 10 힘내세요 2016/04/12 1,327
546761 els운용사가 첨 듣는 곳인데, 은행직원의 강력 추천 4 로도 2016/04/12 897
546760 세종은 누구로 표 단일화해야 하는지... 6 어부지리 2016/04/12 701
546759 그린피스 "부산, 제2의 후쿠시마 돼선 안됩니다&quo.. 1 후쿠시마의 .. 2016/04/12 556
546758 소형아파트도 재테크로 어렵겠네요 1 그그 2016/04/12 3,417
546757 선보고 사귀기 전에 서로 알아가는 기간? 11 ㅇㅇㅇ 2016/04/12 3,853
546756 선지많이주는 선지해장국집 추천해주세요 12 ㄷㄹ 2016/04/12 1,706
546755 산넘어 산 1 인생 2016/04/12 479
546754 기침.발열.오한.두통.근육통.가래 증상이면 어느 병원 가나요? 5 2016/04/12 3,204
546753 평생 불 같은 연애 한 번도 못 해본 사람들은 20 궁금 2016/04/12 8,454
546752 30평대 아파트와 40평대.. 4 고민 2016/04/12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