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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현작가의 내가해, 해야해 말투 요즘 안쓰죠?

작가 조회수 : 5,955
작성일 : 2016-04-09 21:55:29

이작가 드라마를 보면 최소 열댓번 이상씩 나오나봐요.
나 밥해야해. 나가봐야해. 일어나야해.
뭐이런식의 어투.
그리고 내가해. 이거 내가할게 죠?
요즘엔 전혀 안쓰는말투인데 예전 70-80년대에 쓰는 말투인가요?
거슬린다기보단 뭔가 자연스럽진 않고
한번 더 각인되는 말투예요.ㅎㅎ
IP : 223.62.xxx.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9:58 PM (117.111.xxx.194)

    아이피가 아래랑 같네요.
    글 제한되는데
    소설 쓰는 사람 있네요.

  • 2. 저는 써요;;
    '16.4.9 9:58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그래서인가 어색한지모르겠어요 ㅎㅎ 남편도 쓰던데.. 원래는 해야돼 가 더 대중적인 어투인거죠?

  • 3. ..
    '16.4.9 9:58 PM (211.36.xxx.103)

    커피 내가해요
    차 내가해요 요것두 포함 이요

  • 4.
    '16.4.9 10:01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반반같아요.

    윗님말처럼 차 내가해요 이렇게는 잘 안쓰고

    하지만, 일 해야해 자야해 이렇게는 잘 써요. 해야돼 도 잘 쓰고요.

  • 5. 잉?
    '16.4.9 10:01 PM (223.62.xxx.5)

    누구랑 같아요?
    술한잔 하신분?
    전 소설안썼는데요~ㅎㅎ

  • 6. ...
    '16.4.9 10:02 PM (58.230.xxx.110)

    특유의 말투가 있어요...
    반복하는것도 좀 있고...
    그래서 더 시끄러운가?

  • 7. 근데
    '16.4.9 10:03 PM (223.62.xxx.5)

    그래도 불구하고 저는 자꾸 보게되더군요.
    뭔가 끄는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적어도 제게는요.

  • 8. 내가해
    '16.4.9 10:04 PM (125.186.xxx.41)

    30대 중반인데 요말투는 첨 들어보네요

  • 9. ㅎㅎ
    '16.4.9 10:32 PM (119.70.xxx.159)

    저도 그놈의 말투.
    내가 해.ㅡ우스워서.

  • 10. ss
    '16.4.9 10:33 PM (211.243.xxx.5)

    특유의 말투가 있고 반복되는 말투도 있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금사월에 보면 전인화가 안경끼고 다른 사람이 되는데
    다들 속아 넘어가고 그런 엽기적인 일들이 일어나는데
    구시대적 가치관이나 반복되는 말투 쯤이야..ㅎㅎ

  • 11. 드라마
    '16.4.9 10:35 PM (121.154.xxx.40)

    볼때마다 참 억지스럽다 생각 했어요

  • 12. ***
    '16.4.9 10:44 PM (211.172.xxx.246)

    난 억지스럽지 않던데.
    금사월류가 억지스럽죠.

  • 13. 99
    '16.4.9 11:08 PM (223.62.xxx.113)

    요즘 잘 안쓰는 표현이나 어투를 쓰는 편이긴 하지만 밥해야해 나가야해 이런말도 안쓴다고요??
    전 저도 쓰지만 남이 쓰는거도 많이 들어봤는데요

  • 14.
    '16.4.9 11:18 PM (223.33.xxx.232)

    김수현 드라마를 열심히 봐서 ᆢ저도 일상생활에 쓰더라구요 ㅎ 제가 해요 ᆢ

  • 15. ..
    '16.4.9 11:40 PM (114.204.xxx.212)

    ~ 같어
    이 말투도 거슬려요

  • 16.
    '16.4.10 12:06 AM (14.39.xxx.149)

    이 작가님 잘쓰시는말중에 피자를 얼려놓다는 얼궈놓다 콩을 불리다는 불쿠다 옷을 늘이지마세요는 늘쿠지마세요 ㅎㅎ 요즘 잘 안쓰는말아닌가요?

  • 17. 그리고
    '16.4.10 12:34 AM (119.207.xxx.52)

    곤도
    관둬를 이렇게 말하더군요

  • 18.
    '16.4.10 12:55 AM (222.101.xxx.249)

    제가 쓰는 말이에요.

  • 19.
    '16.4.10 1:12 AM (119.14.xxx.20)

    김수현 작가 드라마에선 어감이 좀 야무지게 똑떨어지는 척 하는 작위적인 느낌으로 사용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싶어요.

    실지로도 많이들 쓰긴 하니까요.
    물론, 드라마에서처럼 힘주며(?) 말하지는 않지만요.

    보통은 내가 할게...정도로 더 많이 쓰는 듯 하고요.

    전 그냥 작가만의 색깔같고 나쁘지 않던데, 의외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20. 곰탱이언냐
    '16.4.10 3:29 AM (182.222.xxx.194)

    모든 등장인물이 그 어투인게 거슬려요.
    아끼다를 애끼다라고 쓰는데 그것도 다 같이...

  • 21. ㅎㅎ 맞아요
    '16.4.10 8:05 AM (178.191.xxx.25)

    그랼랴면 곤도! 내가 ~~ - 이거 연예계 마담 뚜라던 그 할매가 내뱉는 대사.

    캐스팅 배우들도 참 역겨운 노친네들.

  • 22. 호칭 부르는거
    '16.4.10 11:33 AM (210.178.xxx.225)

    이것도 이 작가가 유행 시킨거에요. 이 작가의 특징이죠.
    알았어요 할아버지.
    그래요, 엄마.
    문장 뒤에 꼭 그 사람 호칭을 넣어요.

    전엔 우리 그렇게 말 안했거든요.
    이게 요즘 전 국민이 호칭 안하면 이상하게 되었어요.
    호칭 없는 사회 그리워요
    계층간 갈등이 더 심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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