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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깃집 갔다 한무리의 아줌마들 하는 이야기 듣고옴

에혀 조회수 : 26,285
작성일 : 2016-04-09 21:01:14

고깃집에 갔는데 마침 우리 테이블 옆에 거의 붙다시피 앉은 사람들이

아줌마들 5명이였어요


우린 조용히 고기만 정신없이 먹느라 거의 대화실종이였는데..

옆에 아줌마들이 들으란듯이 큰 목소리로 계속 떠드는거에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다 듣고야 말았고 그 내용도 다 들었는데..

에혀..


그날의 주제였는지 뭐였는지..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일관된 하나의 주제였는데..

'남자들은 죽을까지 바람피며 재혼이 빠르다 재깍 여자를 만난다'

뭐 이런 주제 되겠어요


거봐..거기 그 00라고 있는데 그사람이 글쎄 부인이랑 얼마나 잉꼬부부였는데..

부인과 얼마나 사이가 좋았는지 온동네 온친척들이 다 알고 어쩌고..

그랬는데 세상에 장례식장에서 그리 슬피 울더니 한달만에 재혼하더라고

세상에..어쩌고..잉꼬부부였던 남자가 사실 더 빨리 재혼해


그 우리 시숙네 어쩌고 거기도 세상에 남자가 일흔이 됐는데 세상에 바람펴서 이혼하고

바로 재혼했어 재산 노리고 들어왔다고 자식들 반대해도 끝까지 추진해서 바로 재혼하고 어쩌고..

남자는 다 늙어서도 바람펴 암암(옆에서 다들 추임새)

바람 피면 또 여자랑 바로 딴살림 잘차린다 그 우리 동서당숙의 팔촌이 어쩌고..

그 늙은 나이에 바람폈는데 어찌나 기술껏 잘폈는지 십년을 속이고 나중에 알게되서

집 난리나고 이혼했는데 바로 재혼했잖아 어쩌고 저쩌고..


아주 그냥 귀딱지가 앉을정도로 남자의 바람이야기와 재혼이야기를 들었네요

남자들은 땅에 묻히기 직전까지 할수만 있으면 바람피고,

재혼은 빠르며 그건 잉꼬부부였을수록 더 심하고,

남자가 훨씬 못견디며 아무리 사이좋았던 부부였어도 바리 재혼한다는 이야기..




IP : 125.129.xxx.21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4.9 9:05 PM (175.209.xxx.160)

    어디서 그런 인간들만 봤나보죠. 저는 진심 제 주위에서 그 비슷한 일도 본 적이 없어요.

  • 2.
    '16.4.9 9:05 PM (221.164.xxx.13)

    좀 조용히 얘기하지 옆에 사람이 들리 정도로 뭐 좋은얘기라고 그리 하나요.
    그리고 원래 잉꼬 부부였던 남자가 혼자 있으면 더 외로움을 느껴서 빨리 재혼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돌아가신분이야 안되었지만 남자가 혼자 살 나이가 아직 젊으면 결혼할 수 도 있지 왠 오지랍들인지
    한심하네요.

  • 3. 그러면서
    '16.4.9 9:08 PM (125.129.xxx.212)

    어떤 아줌마 우리 남편은 나 죽음 일주일만에 재혼할꺼야 하니까
    니네 금슬 좋잖아~깔깔까르르 옆에서 웃고 떠들고..

  • 4. 이렇게
    '16.4.9 9:08 PM (218.155.xxx.203)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이 이렇게 생각하니까, 남자들이 더 당연하게 바람피고 자랑스러워하는거 아닐까요?

  • 5. 그러면서
    '16.4.9 9:09 PM (125.129.xxx.212)

    어머 걔 금슬 안좋니? 금슬이 좋은지 알았는데?
    몰래 바람 피는건지 알아봐~깔까르르
    금슬 금슬 어휘도 많이 들었네요 -_-

    왜 아줌마들이 모이면 이런 대화밖에 하지 못하는가

  • 6. 근데
    '16.4.9 9:11 PM (175.209.xxx.160)

    원글님, 아줌마들이 모이면 이런 대화밖에 하지 못하는가...라뇨. 저도 아줌만데 전혀 그렇지 않구요, 그렇게 말하자면 원글님은 왜 대화 없이 고기만 먹었나요. 대화할 줄 모르시나요? 대화가 없는 게 더 측은하구만요.

  • 7. 그 동네가
    '16.4.9 9:13 PM (175.253.xxx.208) - 삭제된댓글

    저질이라 그런 것 같네요
    아줌마들이라고 다 그렇게 대화하지 않습니다
    교양이 없으면 주제가 온통 바람 돈 일 듯해요

  • 8. ㅎㅎㅎ
    '16.4.9 9:16 PM (119.66.xxx.93)

    사별한지 1년된 남자와 결혼한 사람 알아요
    소개받고 10개월만에 결혼했어요
    거의 사별하자마자 새여자 물색한거죠
    금슬 좋던 사람이 재혼 일찍 한다는거 그 얘기는
    전부인에 대한 의리도 사랑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여자만나고 불편한거 안참는거죠

  • 9. ㅎㅎㅎ
    '16.4.9 9:17 PM (119.66.xxx.93)

    여자들은 금슬 좋았던 남자가 재혼 빨리 한다눈거에
    묘한 위로를 얻는듯해요.

  • 10. 원글님은
    '16.4.9 9:17 PM (175.253.xxx.208)

    아줌마가 아니신가요?
    동네가 저질이던가 그 모임이 저질이던가 그런 것 같아요
    아줌마라고 다 비슷한 대화를 하지않습니다
    남자들이 모이면 마찬가지구요

  • 11. 개썅년들
    '16.4.9 9:17 PM (220.76.xxx.44) - 삭제된댓글

    어제 우리남편이랑 추어탕집에갓는데 거기에 60대 아줌마 4명인가가 추어탕 다먹고도
    우리가다먹고 나올때까지 시끄럽게 시집살이 얘기하고 목소리크게 옆에사람 다들리게
    얘기하는데 야단치고 싶엇어요 정말상식없는 여편네들 주인이가만 잇더라구요
    우리들어가서 주문할때 다먹고 잇던데 우리가 나와도 잇엇어요

  • 12. 앨리
    '16.4.9 9:17 PM (202.66.xxx.181)

    그래봤자 남의 인생..,
    관심 좀 껐으면.

  • 13. 여기
    '16.4.9 9:19 PM (125.129.xxx.212)

    의식있는 아줌마들은 절대 안그러리라 물론 믿지요
    우리들은 제발 그런 아줌마가 되지 맙시다 -_-
    근데 옆집 아줌마와 2명 이상만 붙어도 일단 좀 모였다하면 모였다하면 이게 문제더란..

  • 14. ㅡㅡ
    '16.4.9 9:25 PM (223.33.xxx.81) - 삭제된댓글

    재혼을 빨리하기는 하더라구요
    주위에서도 여자를 자꾸 소개시키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 그렇지는 않고
    혼자 쭉 사는 남자분도 계신데
    어쨌든 주위사람입장에선 사별하고 바로 몇달만에 재혼
    하는 걸 보면 충격이긴 하더군요

    시끄럽게 떠드는건 맘에 안들구요

  • 15. ㅁㅁ
    '16.4.9 9:3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수다떠는 아줌마나
    개쌍?
    일생한번 써보지도 못한단어 아무렇게쓰는아줌마나
    개긴도긴

  • 16. 근데요
    '16.4.9 9:40 PM (220.123.xxx.237)

    옛날부터 그런 얘긴 전해오던 거 아닌가요.
    오죽하면 마누라 장례식 날 화장실에서 웃는 게 남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제일 예쁜 여자는 그날 처음 본 여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는 새로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잖아요.
    아줌마라고 불릴 정도면 중년쯤은 되었을텐데 살면서 다들 그런 얘기를 경험으로 확인했나보죠.

  • 17. ..
    '16.4.9 9:44 PM (222.234.xxx.177)

    남편 바람 피는 카페 동호회 모임이었던듯..

  • 18.
    '16.4.9 9:44 PM (118.219.xxx.189)

    무서운 댓글.
    개쌍ㄴ??

    왜이러세요 아주머니들~~~!!!!

    무서워요~~~~!!!!

  • 19. 입에
    '16.4.9 9:48 P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

    175.193.xxx.52
    걸레문 미친X 등장인듯

  • 20. ㅁㅁ
    '16.4.9 10:0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제 댓글 잘못 이해하신듯

    저위에 댓글닉이 개 @@들이잖아요 ㅠㅠ

    ㅎㅎ내가 글재주가없네요

  • 21. ...
    '16.4.9 10:03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175님이 아니라 220 이 사람이 욕한거에요 댓글확인해보세요

    개썅년들

    '16.4.9 9:17 PM (220.76.xxx.44)

    어제 우리남편이랑 추어탕집에갓는데 거기에 60대 아줌마 4명인가가 추어탕 다먹고도
    우리가다먹고 나올때까지 시끄럽게 시집살이 얘기하고 목소리크게 옆에사람 다들리게
    얘기하는데 야단치고 싶엇어요 정말상식없는 여편네들 주인이가만 잇더라구요
    우리들어가서 주문할때 다먹고 잇던데 우리가 나와도 잇엇어요

  • 22. ...
    '16.4.9 10:04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욕댓글 신고할게요

    --------------------------

    개썅년들

    '16.4.9 9:17 PM (220.76.xxx.44)

    어제 우리남편이랑 추어탕집에갓는데 거기에 60대 아줌마 4명인가가 추어탕 다먹고도
    우리가다먹고 나올때까지 시끄럽게 시집살이 얘기하고 목소리크게 옆에사람 다들리게
    얘기하는데 야단치고 싶엇어요 정말상식없는 여편네들 주인이가만 잇더라구요
    우리들어가서 주문할때 다먹고 잇던데 우리가 나와도 잇엇어요
    -----------------------------------------------------------------------------

  • 23.
    '16.4.9 10:27 PM (110.70.xxx.231)

    가까운

    저희 시동생도 ..동서와 이혼하고
    딱 7개월만에
    동거,재혼 하드만요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말이죠

  • 24.
    '16.4.9 10:28 PM (121.182.xxx.56)

    제 절친 둘이 엄마가 일찍돌아가셨어요
    한명은 초5 한명은 대학4
    우여곡절이 있었고 친구들은 이런저런 상처가있고
    저는 어쨌든 자식이 있으면 부모가 건강한것도
    자기가 건강을 챙기는 것도 의무인가 싶어요

  • 25. 다 맞는말인걸....
    '16.4.9 10:45 PM (1.224.xxx.99)

    근데..맞는 이야기에요.....
    진짜로...세상이 그럽디다.
    어떤 친척아저씨........세번 결혼했는데 세번 다 부인이 죽었어요. 그리고 60몇살임에도 혼자 사세요.
    애들 셋있는데 다 각각 엄마가 달라요. ㅠㅠ

    남편 회사의 어떤 아자씨..부인이 그렇게나 애들에게 공부를 잘 시켜서 전교1등만들어놓았는데..부인이 암으로 갑자기 선고되자마자 2년안에 죽었어요. 진짜로 급작스럽게 말입니다. 부인 죽자마자,,,,,,,그 아자씨 선보러 다닙디다..... 와..........................와..................................
    내가 입 딱 벌렸어요. 남자들 사이에서도(회사에서) 조금씩 서먹한 듯한 기류가 있다고 남편이 말하네요..


    원글님 그럼 아주머니들이 만나면 뭔 잡담을 하까요.
    님은 어떤 주제로 토론을 벌여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한번 써 보시죠.

    남자들 더 한심한걸 모르시네............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 인가 하는 회고록? 수필집? 한번 읽어보세요.
    그사람이 택시운전하면서 뒷자리에 앉았던 한국의 고위공무원 시키들이 대체 뭐라 지껄였는지 적나라하게 나올거에요.
    하여튼.............꼮 남 씹어내리면서 자신은 의식있는 척. 해대는 인간들 꼭 있어..

  • 26. 마른여자
    '16.4.9 11:24 PM (121.170.xxx.4)

    에혀.,.....

  • 27. ㅈㅈㅈㅈ
    '16.4.9 11:30 PM (211.217.xxx.110)

    안 보고 사는 친척 언니가 하나 있지요.
    애 셋 아빠가 다 다르고 나이 차도 크게 안 지는

  • 28. 으이구
    '16.4.10 12:39 AM (91.109.xxx.115)

    좋은 동네도 저 또래 아줌마들 대화는 똑같아요. 이어폰을 끼고 있어도 옆에 50대 60대 아줌마들 오면 딱 알겠어요. 부끄러움도 없는지.

  • 29. ...
    '16.4.10 12:46 AM (125.177.xxx.193)

    근데저게 사실이에요. 동네 건물주 부자 아저씨 아내 돌아가시고 바로 줄기차게 선보다 일년도 안돼서 결혼했어요. 돈많으니까 선도 많이 들어오더래요

  • 30. ...
    '16.4.10 12:55 AM (223.62.xxx.86)

    그러니 여자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죠. 실제로도 여자 수명이 더 길고요.
    잉꼬부부들이 더 일찍 재혼한다는 얘기는 여자들의 자기 위안이라는 저 윗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진짜 잉꼬부부면 수절해요. ㅎㅎ

  • 31. ...
    '16.4.10 12:59 AM (223.62.xxx.86)

    아 물론 이런 경우는 있겠죠.
    잉꼬부부를 성생활이 활발한 부부라고 정의한다면, 배우자가 죽어도 그 성욕 어디 안 갈 테니 하루가 멀다 하고 재혼하겠죠. 실제로 병원에 있어보면 남편이 하루도 안 빠지고 요구해서 거부했다가 두들겨 맞고 응급실로 실려오는 분들 많아요. 나중엔 너무 끔찍해서 자살하거나 멀리 외국으로 도망가고 싶대요.

    그러나 성욕이 강한 여자라면 남들 눈엔 얼마나 의가 좋아보이겠어요.
    전 그런 것이 잉꼬부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잉꼬부부는 정신적 소통 잘 되고 서로에게 의리와 애정이 있는 부부에요. 저 또래 아주머니들은 성생활 자주하면 잉꼬부부라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해보라고 하세요. 다들 도망가실 듯.

  • 32. 223님 아직은 젊으신듯
    '16.4.10 1:13 AM (1.224.xxx.99)

    성이 안맞으면 싸움나요......이건 아시길요.
    왜 젊은 부부들 1년도 안되어서 도망가겠나요...성이 안맞아서....속궁합 맞으면 잘 살아요. 근데 아무리 정신적 유대 어쩌구해도, 속안맞으면 쌈난다니깐요.........그게 욕구가 안풀리면 다른걸로 뻥 터져요.
    매일 하는게 아니라...하여튼, 살아보심 아십니다요.
    저는 이걸 대학 강당에서 들었습니다요...ㅎㅎㅎㅎㅎㅎㅎ 아줌마 가정학과 교수님이 누차 말하면서 주장하신 이야기랍니다. 그분도 딱 엄마나이세대 였었지요. 이른바 엄마샘. 이셨지요.

  • 33. ㅡㅡ
    '16.4.10 1:23 AM (1.230.xxx.121) - 삭제된댓글

    남편 친구중에 솨이프한테
    안들키고7년이나 만나는 여자
    있는거 아는데
    아직도 만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34. ...
    '16.4.10 1:43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그 가정학과 교수나 님 같이 강한 아주머니나 그렇겠죠. 전 30대 후반인데 남편이 매일하자고 하면 이혼할 거예요. 제 환자 중에도 이혼하고 싶다는 50대 환자분들 너무 많아요. 주로 저소득층에 많아요. 머리 쓰는 일 하면 그 나이에 그게 가능하기나 한가요. 비아그라라도 먹지 않는 한.

    아무튼 남자나 여자나 저 나이까지 밝힌다는 건 정말 웬만해서는 드문 일이에요. 타고나길 색정증/음란증에다 육체노동이나 단순노동이나 아주 팔자 좋아서 가만히 놀고 먹고 누가 다 일해주지 않는 한.

    그리고 그런게 속궁합이라고 착각하시는데 배우자 죽으면 딴 여자/남자한테도 속궁합 좋다고 해요 밝히는 인간들은. ㅎㅎ 그들에겐 그냥 시도때도 없이 많이 하면 속궁합임. 배운 거 먹고 절제 안 되고 짐승 같아서.

  • 35. ...
    '16.4.10 1:44 AM (223.62.xxx.86)

    그 가정학과 교수나 님 같이 강한 아주머니나 그렇겠죠. 전 30대 후반인데 남편이 매일하자고 하면 이혼할 거예요. 제 환자 중에도 이혼하고 싶다는 50대 환자분들 너무 많아요. 주로 저소득층에 많아요. 머리 쓰는 일 하면 그 나이에 그게 가능하기나 한가요. 비아그라라도 먹지 않는 한.

    아무튼 남자나 여자나 저 나이까지 밝힌다는 건 정말 웬만해서는 드문 일이에요. 타고나길 색정증/음란증에다 육체노동이나 단순노동이나 아주 팔자 좋아서 가만히 놀고 먹고 누가 다 일해주지 않는 한.

    그리고 그런게 속궁합이라고 착각하시는데 배우자 죽으면 딴 여자/남자한테도 속궁합 좋다고 해요 밝히는 인간들은. ㅎㅎ 그들에겐 그냥 시도때도 없이 많이 하면 속궁합임. 배운 거 없고 절제 안 되고 타고나길 짐승 같아서.

  • 36. 음.....
    '16.4.10 2:10 AM (110.14.xxx.8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땅에 묻히기 직전까지 할수만 있으면 바람피고,...
    남자들이 원래 그렇다면 그게 정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렇게 태어난 거 아닐까요?

  • 37. 할줌마주책혐오하지만
    '16.4.10 7:59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저 대화내용 자체는 다 사실 맞잖아요ㅋ

  • 38. 원글이의 요점은?
    '16.4.10 8:50 AM (112.140.xxx.23)

    할줌마들의 공공장소에서 예의 없는 행동?

    아님 남자들의 작태가 이렇다는 경고?

    요점 확실히 하자구요.

  • 39. 부인장례식장에서
    '16.4.10 9:16 AM (122.35.xxx.146)

    선말 나온다는 말 들은적 있어요 ㅎㅎ
    댓글들 보니 영 근거없는 말이란 생각도 안드네요

  • 40. 그날따라
    '16.4.10 9:25 AM (125.30.xxx.104)

    대화 테마가 그거였나보죠
    별로 안 이상한데요
    드라마 얘기 할수도 있고
    남편 남자 얘기 할수도 있고
    각자 자랑질만 하다가 싸우고 인연끊는것보단 나은거 아닌가

  • 41. 참..
    '16.4.10 10:33 AM (58.234.xxx.174)

    대화내용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네요. 다만 공공 장소에서 크게 떠든다는 게 문제죠.
    저런 이야기 한다고 저질이라 하는 분 참 이해가 안가네요.

  • 42. 배우자가 죽은후
    '16.4.10 11:01 AM (223.62.xxx.38)

    재혼하는게 왜 나쁜가요? 슬퍼하며 눈물 짜고 몇년 자숙이라도 해야 하나요? 한국식 사고라면 재클린은 돌맞아 죽을 여인이네? 그 외롭고 슬픈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혼하는경우가 더 많을거예요. 더군다나 한국남자들은 마누라 없으면 밥 한끼도 못먹는데.

  • 43.
    '16.4.10 11:04 AM (121.130.xxx.77)

    원글 의식있는 척좀 하지 맙시다 ㅋ
    어서 되도않는 훈계하면서 남 뒷 얘기로
    판 깔아놓고 참나 ㅠ

  • 44. 그게
    '16.4.10 11:21 AM (49.175.xxx.96)

    저아줌마들이 떠들고 시끄러워서 그렇지

    대화내용은 다 맞아요

    제가 처녀땐 몰랐었는데 결혼후의 모든남자들을
    면밀히 탐구해보니

    남자들은 절대 ..
    한여자 ..한부인...에 만족못하고

    오는여자, 오늘만난새로운여자는 다 대환영이죠

    이진리를 깨닫기까지
    제가 남자동창들 테스트도해본바에 결과이죠

    그게 어떤학력,직업군이어도 마찬가지였다는거죠

  • 45. 배우자
    '16.4.10 12:04 PM (49.174.xxx.186)

    고등학교때부터 연애 결혼해서 딸 둘낳았는데 장남인데도 남자가 정관수술 (병원에서 아이더 낳으면 부인이 죽을수도 있다고해서) 시어머니 길길이뛰고 난리난리 며느리 시집살이 혹독하게 시키다 그며느리 느닷없이 죽자 시어머니 장례도 안 끝났는데 아들 새장가 보내서 아들얻겠다 사람들이 아연실색 그래도 남편은 아닐거라고 믿고 그집물건 더 팔아주고 했는데 그남편 5개월에 새장가들고 동네주부들이 그들부부 사이잘알고 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였는지 그집 손님 뚝 끝기고 결국은 이사감
    3년뒤에 들리는 소식 새부인 아들낳고 살다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 이번엔 시어머니가 며느리 살린다고 동분서주 한다고 그소식 듣고 동네 여자들 전 며느리 그리 착한데 그리 구박 하더니 시어머니 안본다는 며느리 살린다 하고 다닌다고 혀를 차더만요

  • 46.
    '16.4.10 12:51 PM (223.33.xxx.1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재혼하는거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니구요
    이혼도 아니고
    그렇다고 살아생전 부부가 사이가 안좋고 싸우며 살았던 사이도 아닌데
    와이프 사별후에 바로 선보고 어쩌고 해서 몇달만에(세네달만에) 재혼해서(예전 와이프가 살던 생활동선내에서) 사는거 보면
    맘이 뭐 안좋긴 하더군요
    사는게 뭔가 싶고 부부사이에 대해 회의가 든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맘이 좀 그렇더군요

  • 47. 음음음
    '16.4.10 1:49 PM (59.15.xxx.50)

    사별후 우리남편이 좋은 여자와 1년안에 결혼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좋은 사람이라 혼자만 독차지해서리...ㅎㅎ 우리남편이 가끔씩만 제생각에 몇 초만 멍해져도 하늘에서 행복할 듯한데요.

  • 48. 잉꼬가 아니라
    '16.4.10 3:07 PM (124.199.xxx.76)

    결혼생활이 주는 편리함을 잘 누린 정도죠.
    잉꼬는 그런 사람들한테 쓰는 말이 아니구요.
    사실 재혼은 암것도 가진것 없고 커트라인 없는 사람들이 더 잘하지 않나요?
    건너서 들은, 남편한테 매일 맞고 이혼할 때도 헤어지면 서로 나갈 집이 없어서 이혼 못하던 그런 불쌍한 여자가 이혼 하더니 함께 하던 밥상이 그립네 잠자리 옆이 텅 비었네.
    하면서 혼자 못살겠다 하던데요.
    걍 부족한 인간은 걍 암컷 수컷 아무거나 찾아서 합치더라구요.
    정신적 물질적으로 가진게 있으면 아무랑 안살구요.

  • 49. 옴마
    '16.4.10 3:13 PM (39.118.xxx.147)

    재밌구만요, 뭘..
    아줌마들이 모이면 그런 얘기할 때도 있고
    다른 얘기할 때도 있고 그렇죠.
    아니면 지적인 대화만 해야 하나요?
    세상 더 살아보면 별의별 얘깃거리들이 생긴답니다.

  • 50. 뭐가문제인가
    '16.4.10 6:21 PM (175.193.xxx.90)

    사람은 속물이지요.
    이게 나쁜가요.
    신이 그리 만들었는더1.

    그냥 그런얘기들음 난 건강관리 잘해야지 하는 맘만들듯.

  • 51. 고기
    '16.4.10 8:13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도 하고
    연예인 이야기 하죠.
    아줌마만 그런 거 아니고
    목적있는 모임 아닌 친목도모라면
    딱히 주제가 없으니 잘먹고 잘 살자가
    되는데. 그걸 저질이라 하는 것도 무리가 있어요.
    자식자랑 부동산 자랑 옷자랑 보석자랑보다
    차라리 낫지 않나요
    고기 먹으면서 철학이나 인생관을 논하는 것도 우습지 않겠습니까
    큰 소리로 떠든다는 게 아주머니들의 약점이기는 합니다

  • 52. ??
    '16.4.10 9:04 PM (116.36.xxx.34)

    하고싶은 얘기가 뭔가요?
    남이 떠들던 말던
    그얘기 듣고 싶어서 더욱이 말없이 먹었단 말하려는건지
    아님 저런 천한 내용은 나이 먹은 아줌말이나 떠드는거란건지
    고기 먹었다고 자랑하려는건지..


    요점을 말해주세요!!
    그러니 상대가 말 안하려하겠죠.
    걍 고기나 먹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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