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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들들볶아서 잘하는애들은요

... 조회수 : 6,334
작성일 : 2016-04-09 20:58:29
성인되서 엄마한테 원망하고 그런거없나요?
저 중학교때 전교1등하던애는
시험끝나고 놀러가는것도 엄마허락받고
그랬거든요
전교5등안에 못들면 다음시험때까지 매일매일 새벽2시까지 강제공부 -.-
근데 지금커서 자기네 엄마한테 감사할지 궁금해요
듣기로 의대가서 의사되었다고 들었거든요
혹시 아이잡아서 잘된분들
사이 좋으신가요?
IP : 110.70.xxx.4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9:02 PM (59.12.xxx.153)

    부모가 잡는다고 최상위권이 된다면 많은 아이들이 최상위권이어야 해요.
    본인 의지도 있는거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어느 순간 지나면 본인이 그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담담히 받아들이더군요.
    아닌 아이들도 있겠지만요.

    엄마가 잡아서 의사가 됐다면... 저라면 감사할듯요

  • 2. 플럼스카페
    '16.4.9 9:02 PM (182.221.xxx.232)

    저희애들 보니 책상에 앉힐 순 있어도 공부하는 건 아이 의지가 중요해서^^; 의대는 엄마가 쥐잡듯 잡아 갈 수준은 이미 벗어날 거 같아요.

  • 3. 내비도
    '16.4.9 9:04 PM (121.167.xxx.172)

    엄마가 들들 볶아서 잘하는 애들에게 자율성을 부여 했다면, 훨씬 더 잘했을 거라 장담해요.

  • 4. .....
    '16.4.9 9:04 PM (121.143.xxx.125)

    들볶는게 싫은 아이들도 있겠지만, 엄마가 너무 관심이 없었어서 사이 안좋은 부모자식관계도 많아요.

  • 5. .......
    '16.4.9 9:0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게 볶는다고 가능한 일인가요
    다만 학교 들어가면 몆년간 공부습관은
    필히 길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초등 고학년 부터는 알아서 합니다

  • 6. 그래도
    '16.4.9 9:06 PM (175.209.xxx.160)

    엄마가 극성이어서 좀더 좋은 학교 가고 좋은 직업 가진 친구들은 고마워해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죠.

  • 7. 안시켜서
    '16.4.9 9:06 PM (125.138.xxx.184)

    왜 나 어떻게든 공부시키지 쉽게 포기했냐 하는 애는
    들었어도
    어쨋거나 시켜서 대입에 성공하면
    그간의 갈등은 마침내 성공으로 가는 작은 에피소드가 됩니다~~
    그리고 될 애 할 애 좀더 하라고 챙기는 경우지
    들들 볶아 공부잘하게 된거라 믿게 되는건
    구체적인 공부내용를 모를때나 가능한 소리

  • 8. ..
    '16.4.9 9:07 PM (49.144.xxx.217)

    초등때까지는 엄마가 잡아서 이끌어 갈 수 있지만
    사춘기때부터는 자신의 의지 없이는 불가능해요.
    그런데 자기 욕심있고 강한 의지를 가진 아이는
    엄마의 가이드를 듣고 자신에게 이롭다 생각하면
    따르는 편이죠.

    그 순종적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엄마가 쥐잡듯 잡아서 의대나 명문대 보낸줄 착각하는데 사실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픈 자기 욕심에 부합되기 때문인거죠.

  • 9. ...
    '16.4.9 9:34 PM (74.77.xxx.3)

    볶아서 잘했건 잘하는데도 볶았건
    과도하게 눌렸던 애들은 커서 원망해요.

  • 10. ㅡㅡ
    '16.4.9 9:34 PM (223.62.xxx.123)

    저 부모님이 진짜 달달 볶고 뒷바라지도 엄청 해주셔서
    좋은대학가고 유학생활하고
    좋은 회사 취직했어요,,

    감사함,미안함
    살짝의 원망도 있어요,,

    너무 나 하고픈걸 못하고 정말 FM코스만 했규나 ㅜㅜ
    아쉽다,, 이런생각?

  • 11. 원망대박
    '16.4.9 9:46 PM (121.160.xxx.222)

    들들볶으신 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
    제 직업과 인생에 만족합니다만 어머니껜 원망 대박입니다.
    놔두셨어도 제 갈길 찾아갔을텐데 언제나 앞장서서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위해 난리치셨죠.
    제가 잘한거지 엄마가 잘 시킨거 아닌데 그분은 늘 거꾸로 생각하시죠.
    이 문제에서 동의에 닿을 일은 영원히 없을거같아요. 멀게 지내요.

  • 12. .....
    '16.4.9 9:54 P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

    ㅎㅎㅎ
    그게 정말 오로지 자식을 위한맘에서 들볶은거면 걱정안해도 사이좋은 모녀사이 유지 가능하죠.

    문제는
    자식이 자기자랑이라서 시키는 엄마가 문제인겁니다.
    그런사람일수록 밖에선 교양있고 경우있는 여자코스프레라서 자식에겐 그 이중성이 가증스럽게 보이거든요.

    보통 순종적인 여자애들이 결혼전까지도 자기를 위해서 희생한 엄마라고 여기면서 본인이 느끼는 괴리감에 괴로워도 뜻대로 따를려고 애쓰다가 자기아이를 키우면서 정확히 파악하는 순간 지옥문 열리는거예요.

    여기 친정관련 하소연이 꼭 사회적 성공없는 여자들의 하소연일꺼란 생각을 하셨다면 그것부터 오류입니다.

    사회적 성공을 해도 부모가 자신들의 지위나 타인의 시선탓에 특히나 엄마의 닥달속의 성공이면 당당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열등감 폭발하는 사람들 많을껄요?

    재벌가의 경우 자식들과의 관계가 건강해보이는지 생각해보면 비슷하게 답이 나오겠죠?

  • 13. 아..
    '16.4.9 9:59 PM (222.236.xxx.110)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자기자랑이라서 시키는 엄마가 문제인겁니다.
    그런사람일수록 밖에선 교양있고 경우있는 여자코스프레라서 자식에겐 그 이중성이 가증스럽게 보이거든요.

    제 얘기에요...
    제 주변의 사람들은 제가 완전 성격 파탄자인 줄 알아요.
    엄마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 타령이거든요.
    전 일부러 엄마가 원하는 거 반대로 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어요.
    친척들도 제 친구들도 너 미쳤냐고 했지만.
    전 제 삶에 만족하며 잘 삽니다.

  • 14. ...
    '16.4.9 10:04 PM (58.230.xxx.110)

    근데 최상위는 엄마가 들볶은 결과고
    나중에 엄마를 미워한다....
    고 생각하면 현재 처지에 좀 위안받으시나요?
    최상위는 아이가 만드는거지
    엄마가 아무리 볶아도 못하는 거에요...
    최상위 안해봐 모르시는거죠?

  • 15. ..
    '16.4.9 10: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나 제 친구들 이제 중년이죠.
    들들 볶여 최상위 성적으로 사짜 붙는 좋은 직업의 친구들 모두 그 부모님과 사이 좋아요.
    그 친구들 중 반은 볶는형, 반은 자율형으로 애들 키우는데 그 집 애들도 일단은 부모랑 원만해요.

  • 16.
    '16.4.9 10:18 PM (223.62.xxx.105)

    대박 좋다합니다
    재수까지해서 간 여자애 의대
    재수하고 올해드니 다른애들 대2학년 벌써 취업준비로 걱정
    저번 여기 게시판에 부모가 빡시기 시키줘서 어떠냐고?
    물음에 몇몇제외하고 다 좋다나오지않았나요?
    더 빡시기 안시켜주심을 원망하는댓글까지
    의사좋습니다
    님과는 다른인생을 살고있을겁니다
    부모관계외에도
    저 의사마누라
    여의사들 자기 자식들 푸쉬엄청납니다

  • 17. ..
    '16.4.9 10:21 PM (1.229.xxx.14)

    거의 인연 끊고 살아요.
    냅뒀으면 다른진로로 갔을텐데
    아직도 원망크고..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운듯해요.

  • 18. ...
    '16.4.9 10:25 PM (58.233.xxx.131)

    의대 간정도면 원망이 아니라 고마워하고 있겠네요..
    어쨌거나 볶아서 성공시켰으니 그자리에 있는거죠.
    의대 갔는데 그길이 아니라면 그만두지 않았을까요.. 그과정이 길고 어려운데..

  • 19. 음..
    '16.4.9 10:31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무난하게 살지만 인생에 발전이 없음. 물론 인격적으로도 미성숙함. 가끔씩 황당한 사고도 침.
    2. 들볶였지만 반항하면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엄마와의 불화를 제외하면 인생에 있어 생각도 있고 중심도 있어서 잘 삼.
    3.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0. 음..
    '16.4.9 10:32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무난하게 살지만 인생에 발전이 없음. 물론 인격적으로도 미성숙함. 가끔씩 황당한 사고도 침.
    2. 들볶였지만 반항하면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엄마와의 불화를 제외하면 생각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발전도 있고 잘 삼.
    3.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1. 음..
    '16.4.9 10:33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무난하게 살지만 인생에 발전이 없음. 물론 인격적으로도 미성숙함. 가끔 욕구불만 탓인지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2. 들볶였지만 반항하면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엄마와의 불화를 제외하면 생각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발전도 있고 잘 삼.
    3.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2. 음..
    '16.4.9 10:34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욕구불만 탓인지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2. 들볶였지만 반항하면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엄마와의 불화를 제외하면 생각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발전도 있고 잘 삼.
    3.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3.
    '16.4.9 10:35 PM (121.182.xxx.56)

    볶아서 국제 올림피아 메달목에 걸고 sky의대면?
    그 정도면 볶을만 하다고봐요
    볶여도 애가 워낙 능력이 차고 넘쳐서‥

  • 24. 음..
    '16.4.9 10:37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욕구불만 탓인지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2. 들볶였지만 반항하면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엄마때문에 중간중간 짜증나는건 있지만.
    3.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5. 음..
    '16.4.9 10:37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2. 들볶였지만 반항하면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엄마때문에 중간중간 짜증나는건 있지만.
    3.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6. 음..
    '16.4.9 10:44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엄마가 어르고 달래서 한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마마보이 마마걸.
    2.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는 경우: 엄마가 강압적으로 한 경우. 억지로 따르긴 하는데 속에선 불만이 가득이라 어느 시점에서 터뜨리고 트라우마 간직함. 행복도 낮음.
    3. 들볶을때만다 반항하면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4.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7. 음..
    '16.4.9 10:45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엄마가 어르고 달래서 한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마마보이 마마걸.
    2.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는 경우: 엄마가 강압적으로 한 경우. 억지로 따르긴 하는데 속에선 불만이 가득이라 어느 시점에서 터뜨리고 트라우마 간직함. 행복도 낮음.
    3. 들볶일때마다 반항하고 거부하면서 알아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4.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8. 음..
    '16.4.9 10:47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엄마가 어르고 달래서 한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마마보이 마마걸에다 속물이기까지 해서 인간적으로는 정말 매력 없음.
    2.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는 경우: 엄마가 강압적으로 한 경우. 억지로 따르긴 하는데 속에선 불만이 가득이라 어느 시점에서 터뜨리고 트라우마 간직함. 행복도 낮음.
    3. 들볶일때마다 반항하고 거부하면서 알아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4.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 29. 음..
    '16.4.9 10:48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엄마가 어르고 달래서 한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마마보이 마마걸에다 속물이기까지 해서 인간적으로는 정말 매력 없음.
    2.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는 경우: 엄마가 강압적으로 한 경우. 억지로 따르긴 하는데 속에선 불만이 가득이라 어느 시점에서 터뜨리고 트라우마 간직함. 행복도 낮음.
    3. 들볶일때마다 반항하고 거부하면서 알아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4.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5. 들볶였지만 머리 나빠서 못한경우: 본적 없음.

  • 30. 음..
    '16.4.9 10:49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엄마가 어르고 달래서 한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마마보이 마마걸에다 속물이기까지 해서 인간적으로는 정말 매력 없음.
    2.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는 경우: 엄마가 강압적으로 한 경우. 억지로 따르긴 하는데 속에선 불만이 가득이라 어느 시점에서 터뜨리고 트라우마 간직함. 행복도 낮음.
    3. 들볶일때마다 반항하고 거부하면서 알아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4. 들볶였지만 반항했고 공부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5. 들볶이면서도 그냥 못한경우: 본적 없음.

  • 31. 음..
    '16.4.9 10:49 PM (1.241.xxx.241)

    제 주위 케이스를 보면
    1.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는 경우: 엄마가 어르고 달래서 한 경우. 물질적으로는 무난한 인생이지만 정신적인 발전 없음.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하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으로 뜬금없는 사고를 치기도 함. 마마보이 마마걸에다 속물이기까지 해서 인간적으로는 정말 매력 없음.
    2. 들볶여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는 경우: 엄마가 강압적으로 한 경우. 억지로 따르긴 하는데 속에선 불만이 가득이라 어느 시점에서 터뜨리고 트라우마 간직함. 행복도 낮음.
    3. 들볶일때마다 반항하고 거부하면서 알아서 잘했고 엄마한테 감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생각과 주체성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발전도 있고 괜찮음.
    4. 들볶였지만 반항은 하면서 못한 경우: 극과극. 아주 잘되거나 못되거나.
    5. 들볶이면서도 그냥 못한경우: 본적 없음.

  • 32. 나름
    '16.4.9 11:07 PM (120.16.xxx.59)

    이겠지만.. 친척중에 여자 사촌은 자존감 낮아 대학 졸업하자 마자 도망치듯 결혼했어요

  • 33. 음..
    '16.4.9 11:27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들볶아서 최상위된건 어디까지나 가짜실력이예요.
    뭐 부모입장에선 시켜서 한것도 자식 실력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들만의 리그안에선 알죠.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시켜서 잘하는것도 머리가 따라줘야한다?
    시키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누가봐도 돌머리가 아닌이상 시키면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공부만 잘하고 끝이라서 그렇지.

  • 34. ...
    '16.4.9 11:29 PM (121.136.xxx.41)

    왜요 저는 차라리 들들볶아줬으면 좋았겠단 생각하는데..
    교육받고 자라보지 않아서 교육열 높은 엄마 밑에서 자란 그런친구들 되게 부럽더라구요 고등학교되서 정신차리고 급하게 공부시작했지만 뭐 중간정도였죠 어릴때부터 해온 친구들의 그 기간을 따라잡을수가 있나요 전 오히려 잘하고 싶은데 기초도 없고 공부못해서 스트레스였어요

  • 35. 음..
    '16.4.9 11:32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들볶아서 최상위된건 어디까지나 가짜실력이예요.
    뭐 부모입장에선 시켜서 한것도 자식 실력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들만의 리그안에선 알죠.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시켜서 잘하는것도 머리가 따라줘야한다?
    시키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누가봐도 돌머리가 아닌이상 시키면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거기서 끝이라서 그렇지.

  • 36. 음..
    '16.4.9 11:35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들볶아서 최상위된건 어디까지나 가짜실력이예요.
    뭐 부모입장에선 시켜서 한것도 자식 실력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들만의 리그안에선 알죠.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시켜서 잘하는것도 머리가 따라줘야한다?
    시켜서 못하면 누가봐도 돌머리거나 시키는 방법이 잘못됐거나 둘 중 하나예요.
    누구나 시키면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거기서 끝이란거.

  • 37. 우리 딸
    '16.4.9 11:36 PM (210.178.xxx.91)

    지금 예과 2년인데요
    자기는 엄마가 만든 작품이라고 얘기합니다
    엄마를 많이 좋아하고 신뢰합니다

    대학 가서 스스로 결정하고 생활하면서
    점점 똘똘해지고 야물어지네요

  • 38. 음..
    '16.4.9 11:44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들볶아서 최상위된건 어디까지나 가짜실력이예요.
    뭐 부모입장에선 시켜서 한것도 자식 실력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들만의 리그안에선 알죠.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시켜서 잘하는것도 머리가 따라줘야한다?
    시켜서 못하면 누가봐도 돌머리거나 시키는 방법이 잘못됐거나 둘 중 하나예요.
    누구나 시키면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거기서 끝이란거.
    실제로 의대생이나 명문대생들중에서 저 머리로 어찌 수능을 쳤을까 싶은 애들 꽤 돼요.

  • 39. 음..
    '16.4.9 11:49 PM (1.241.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들볶아서 최상위된건 어디까지나 가짜실력이예요.
    뭐 부모입장에선 시켜서 한것도 자식 실력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들만의 리그안에선 알죠.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시켜서 잘하는것도 머리가 따라줘야한다?
    시켜서 못하면 누가봐도 돌머리거나 시키는 방법이 잘못됐거나 둘 중 하나예요.
    누구나 시키면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거기서 끝이란거.
    실제로 의대생이나 명문대생들중에서 저 머리로 어찌 수능을 쳤을까 싶은 애들 꽤 돼요.
    사교육의 힘이겠죠. 겉으론 내색 안해도 속으론 무시합니다.

  • 40. 음..
    '16.4.10 12:04 AM (1.241.xxx.241)

    그리고 들볶아서 최상위된건 어디까지나 가짜실력이예요.
    뭐 부모입장에선 시켜서 한것도 자식 실력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들만의 리그안에선 알죠.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시켜서 잘하는것도 머리가 따라줘야한다?
    시켜서 못하면 누가봐도 돌머리거나 시키는 방법이 잘못됐거나 둘 중 하나예요.
    누구나 시키면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거기서 끝이란거.
    실제로 의대생이나 명문대생들중에서 저 머리로 어찌 수능을 쳤을까 싶은 애들 꽤 돼요.
    사교육의 힘이겠죠. 솔직히 동료나 친구에게 존중은 못받아요.

  • 41. ...
    '16.4.10 1:12 AM (112.187.xxx.174)

    볶는것도 애 의지 없으면 안돼요...
    엄마가 볶는 편이었는데 전문직 되고 나니
    사춘기때 풀어지고 습관 안좋아지던거
    엄마가 잡아둔 덕 너무 고맙구요
    대충인 성격 좀 볶아줘서 그래도 꼼꼼 비슷한 사람
    만들어준 거 정말 감사해요...
    동생도 비슷하고 엄마랑 사이 참 좋아요 ㄹ

  • 42. gjd
    '16.4.10 10:30 AM (121.168.xxx.220)

    어려서(예과본과시절)는 엄마의 작품이라며 감사하더니
    점점 사이 안좋아지네요
    엄마가 들볶는다고 다 잘하는게 아니라
    나여서 잘한거다
    내덕에 엄마 힘주고산거다
    이런지경이네요 ㅜ
    의사만든 딸 마흔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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