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이는 자사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까요

북일고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6-04-09 19:01:58
여기는 충남이예요
북일고가 있는데요 50프로는 전국구로
50프로는 충남 아이들을 뽑아요
아이가 분위기를 많이 타는 아이라 공부분위기 좋은 자사고를 생각해봅니다
아이는 중2인데 아주 뛰어나지는 않아요
아마 북일고가도 잘해야 중간정도 할듯해요
국어,영어는 잘하고 수학이 문제인데
수1하고 있어요. 센수학 c단계 60~70프로 정도의 정답율이네요
아이는 수학의 경우 갈수록 흥미를 가지며
성적이 점점 나아지는 상태입니다

아빠는 분위기에 잘 휩쓸리니 일반고가서 분위타다
공부못하는거나 북일고가서 열심히 해도 내신 안나와서
못하는거나 어자피 못하는거니
북일고보내라는데요 ㅠㅠ
선배맘님들 우리아이 경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54.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7:0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자사고 보내라는거 보니 수업료 부담은 .중요하지 않은가봐요.
    북일고 보내세요.
    좋아요.

  • 2. .....
    '16.4.9 7:22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제법 공부 잘 하는 친구 두 명이 하나는 일반고 하나는 자사고로 입학했는데요

    자사고간 친구는 입학 전부터 공부 달렸고 지금도 분위기타서 초집중해서 공부하는데 모의고사를 영어 2개나 실수하는 바람에 5등급 나왔다고 멘붕상태래요 이렇게 공부했으면 중학생때 전교1등 했겠다면서...

    일반고간 친구는 입학선서도 하고 전교1등 주목받으면서 선생님들 눈도장찍고 학교생활하지만 남녀공학의 노는 분위기에도 못 섞이고 조별과제를 애들이 따라줄 생각을 안 해서 매일 질질 짜면서 혼자 준비 다해요
    공부는 중학생 때보다 반절 정도나 하는 듯 하다네요

    결국 어딜 가도 애는 힘들어해요 ㅋ

  • 3. .....
    '16.4.9 7:24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제법 공부 잘 하는 친구 두 명이 하나는 일반고 하나는 자사고로 입학했는데요

    자사고간 친구는 입학 전부터 학교에서 관리들어가서 공부 달렸고 지금도 열한시까지 자율학습하면서 분위기타서 초집중해서 공부하는데 모의고사를 영어 2개나 실수하는 바람에 5등급 나왔다고 멘붕상태래요 이렇게 공부했으면 중학생때 전교1등 했겠다면서...

    일반고간 친구는 입학선서도 하고 전교1등 주목받으면서 선생님들 눈도장찍고 학교생활하지만 남녀공학의 노는 분위기에도 못 섞이고 조별과제를 애들이 따라줄 생각을 안 해서 매일 질질 짜면서 혼자 준비 다해요
    공부는 중학생 때보다 반절 정도나 하는 듯 하다네요

    결국 어딜 가도 애는 힘들어해요...
    어느 곳이 나을지는 애가 직접 선택하게 해주세요

  • 4. 반가와서
    '16.4.9 7:45 PM (223.62.xxx.235)

    복자여고 나왔는데
    북일고 얘기 나오니 반갑네요
    북일고가 자사고가 됐나보네요
    벚꽃이 예쁜 학교였는데...ㅎ

  • 5.
    '16.4.9 7:47 PM (119.14.xxx.20)

    정답이 없죠.

    거기보다 더 유명한 전국단위 자사고에 중학교 부동의 전교 1등이 갔어요.
    학교가 그렇게 관리 잘해 준다던데, 결국 중경외시급 갔어요.
    안 가 본 길이라 모르겠지만, 만약 일반고 갔더라면? 글쎄요, 모르겠군요.

    반면, 역시 전국 단위 자사고 지원했다 떨어져서 동네 일반고 갔는데 서울 의대 갔어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겠죠.
    정답은 없어요.

  • 6. 저도 주변에서
    '16.4.9 8:06 PM (122.34.xxx.138)

    특목고 떨어지고 일반고 가서 의대갔다는 얘기 제법 들었어요.
    그런데 요즘 입시는 그 아이들 때와는 또 다르니
    어떤게 옳은 선택인지 결국 모험인거죠.

  • 7. 저는
    '16.4.9 8:57 PM (175.209.xxx.160)

    분위기 많이 타는 아들 지역자사고 보냈어요. 내신 힘들지만 분위기가 좋고 애들이 순하고 착해서 만족해요. 정시로 승부해야죠. 많이 힘들겠죠. 그렇다고 일반고 가서 전교권 하란 법도 없고 해서요.

  • 8. 북일고는
    '16.4.9 9:03 PM (125.138.xxx.184)

    상위권이랑 아닌애랑 실력차 많다고 하더라구요
    중2 에 수1 센이면 이과상위권은 지금으로선 힘들어요

  • 9. 저도
    '16.4.9 9:08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

    작년에 고민 했던 부분인데..지역 자사고 갔는데 소문대로 현재로서는 아이가 학교생활 만족합니다. 좋다고하네요..아직 내신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좋다니 저도 좋아요...모험입니다 사실...

  • 10. 저도
    '16.4.9 9:11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이고 순하다고 합니다. 예의도 바른편이고 학교에서도 관심을 많이 준다고하고..실력있고 잘 가르쳐주는 샘들이 많다고 합니다..

  • 11. ㄱㄱㄱ
    '16.4.9 9:40 PM (121.135.xxx.237)

    중2에 수1 센이 뭐 어때서요? 어디를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아이 중학교때 고등수학 거의 다 선행해서 갔더니만 껍데기만 공부한거라고.... ㅠㅠㅠ

  • 12. 저위에
    '16.4.9 9:5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반가와서..님...
    저도 반가워요. 저도 복자여고 나왔어요.ㅎㅎ
    남편은 북일고..
    그렇다고 둘이 천안에서 연애한건 아니고요.ㅎㅎㅎ

  • 13. 저위에
    '16.4.9 9:5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에구 원글님 죄송..
    원글과 상관없는 답을 달아서요.
    아이 대학 먼저 보낸 엄마로서, 또 주위 애들 보면서 드릴수있는 말은요...
    일단 학교에 대해서 아이에게 얘기해주고, 장단점 설명해주고 아이가 선택하게 해야해요.
    어느 학교를 가든, 장단점은 존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아이가 하는거구요.
    의외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아이들이 공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와 잘 상의해보세요.
    제 주위 특목고, 전국권 자사고 간 경우, 아이들이 선택합니다. 부모들은 조언만 할뿐.....
    전국에서 아이들을 선발하다보니, 우리집 아이 일년 선배도 북일고를 간 경우가 있었어요. 전교 1등 고정은 아니었지만, 전교 3등안에는 들던 아이였는데, 결국 그 아이는 적응 못하고 고3때 집근처 학교로 전학했어요.

  • 14. ..
    '16.4.10 11:00 A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학군 좋은 일반고 아니면 특별반만 신경쓰는거 아시죠?
    일반고 특별반들어간다는 보장도 없고,분위기타는 우리 아이는자사고 왔어요.

    학ᆞ종강화되는 상황에 답답하지만 아이성향보고 결정하세요.
    진취적이고,적극적인아이에 자기주도되있는 아이면 일반고가서도 잘 할거예요.

    가끔 저녁에 북일고교정 아이와 돌아보고 설명회다니며 결정하세요.
    저희는 아이가 결정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600 JTBC[단독] '전경련 뒷돈' 일파만파..또 다른 '우회 통로.. 2 .. 2016/04/21 1,390
550599 육아에 대한 오늘의 깨달음. 6 초보맘 2016/04/21 3,095
550598 페이퍼컴퍼니 광주요 2 씁쓸 2016/04/21 1,642
550597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봉사시간 입력하는 방법,,, 4 봉사시간 2016/04/21 1,874
550596 갱스브르님 혹 안계신가요? 2 숨은 팬 2016/04/21 879
550595 월급의 25% 저축하는데..너무 적은건가요? 18 다른집들은 2016/04/21 5,496
550594 대기업 엔지니어가 간호사와 결혼한다면? 27 기쁨의샘 2016/04/21 11,640
550593 남편이 누가 저를 칭찬하면 듣기 싫어해요 11 ㅇㅇ 2016/04/21 2,719
550592 아흑 이진욱은 환자복이 왜이렇게 멋있나요 28 2016/04/21 2,241
550591 수시, 문과는 사탐과목 수 제한 있는가요?? 6 Dd 2016/04/21 1,304
550590 솜이불 트는 것과 새로 사는 것 9 ... 2016/04/21 2,305
550589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세월호 2주기 재조명 1 light7.. 2016/04/21 670
550588 공항에서 2 lll 2016/04/21 1,221
550587 암나사.수나사...@@ 15 sss 2016/04/21 3,553
550586 건너마을 아줌마님은 행방이 궁금하네요 30 문득 2016/04/21 5,239
550585 진보 5만원, 보수 2만원. 좌파시위가 많은 이유랍니다. 49 음.. 2016/04/21 3,178
550584 바닥이 강마루인 경우, 주방매트는 뭘 쓰나요? 1 궁금 2016/04/21 1,611
550583 스토커같은 친구..왜이러는 걸까요?; 4 .... 2016/04/21 2,930
550582 요즘 특급호텔 커피숍 커피가 얼마 정도인가요? 4 궁금 2016/04/21 2,663
550581 누굴갈 미워하면 미워하는 대상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나는 사주 15 ant an.. 2016/04/21 7,016
550580 베이킹소다는 8 궁금 2016/04/21 2,198
550579 옥시 미친거 아닌가요? 같이 불매해요! 25 어이없음 2016/04/21 4,551
550578 헤어졌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요. 6 미련 2016/04/21 3,362
550577 안철수 지지자 님들.. 28 궁금해요 2016/04/21 1,204
550576 초2여아가 생일파티 초대 못받아서 우네요.. 11 ^^ 2016/04/21 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