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이가 안좋은 상태에서
하나 있는 자식을 보며 이생각 저생각이 드네요.
82여러글 읽어보면 부모가 아무리 죽어라 공부 시켜도
결국 본인이 타고난 성격과 두뇌로 공부가 되더라...란 말도 있고
뭐 또 비단 공부뿐만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인성과 성격이
그 아이의 미래와 인생을 쭉 만들어가잖아요.
아동학대와 방치가 그래서 무섭고 막아야한다는거구요.
그래도 궁금해요.
한 아이가 태어나 잘 되는건..
부모가 그 뒤에서 열심히 조력자로서 끌어주고 밀어주어야 잘되는건지..(경제력 외 여러가지 등등으로)
아님 본인이 타고난대로 잘 되는 아이도 있고 안되는 아이도 있는건지..
어떤게 맞다고 보시나요?
만약 부모가 끌어주기 나름인게 정답이라면..
하..그 막중한 책임이..정말이지..너무나 어렵고 힘겨울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