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주말에 집에 온식구들 있으면 북적이며
애들 치이며...뭔가 늘어지는 기분이라 어디든 나가는데
꽃놀이를 계획한 오늘, 하필 날씨가 이래놔서..ㅠ
콧바람 쐬지도 못하고 마땅히 나갈데도 없고
불안정한 기분으로 좁은 집안 와다가다만 하고있네요
뭐 재밌는 일도 없고..그나마 주말에 숨좀 돌리려는데
미세먼지때문에 생활이 수시로 제약을 받으니
이것도 만만치않는 재해. 대책을 세워야할텐데..
남의나라에는 암소리 못하고 자국민에는 관심없는
정부이니 답답하고..
공기좋은 곳에서 살고싶네요..
만만한 마트나 가자니 아차..주말엔 또 사람 인산인해..
야외는 거의 못가는거고.
내일은 미세먼지 더 심하다니..
꽃놀이는 언제 갈런지 ㅜㅜ
이런날 여러분들은 뭐하면서 보내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뭔가 짜증나는 주말이네요
ㅁㄴㅇ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6-04-09 17:10:01
IP : 59.16.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지
'16.4.9 5:11 PM (223.62.xxx.95)우울증 정신과 진료 받아보세요.
2. **
'16.4.9 5:12 PM (59.16.xxx.187)병원에나 가볼까요 ;;;
3. 네에
'16.4.9 5:13 PM (49.175.xxx.96)진짜 날씨꼬라지 개드러워요
욕나오는날씨맞아요4. 저도
'16.4.9 5:23 PM (61.102.xxx.238)오늘 미세먼지로 계획대로 못해서 짜증나요
내일에나 나가보려구요5. 엄청
'16.4.9 5:42 PM (223.62.xxx.49)늘어지고 우울해서
쇼핑나왔어요 동네로..
냉 밀크티마시면서 앉아서 사람 구경..
좀 낫네요.
버람이라도 쐬세요.6. 한숨
'16.4.9 5:50 PM (112.153.xxx.19)오늘 대한민국 전국이 벌건 색이에요. 미세먼지 나쁨 수치 때문에. 진짜 환기도 못하고 외출도 못하고...ㅠ
재앙이 따로 없네요.7. 오늘 날씨
'16.4.9 6:01 PM (121.155.xxx.234)진짜 드럽게 나쁘네요. 기분도 꿀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