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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정서불안정 대안없을까요ㅠㅠ

호박냥이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6-04-09 16:00:15

주의력결핍에 노이로제까지 있는
심한 질환자입니다. 회사일이나 모임등
집에서 나오기만 하면 그때부터
지각하기, 모임장소 잘못알아 놓치기
우산, 지갑 등 잃어버리기, 상황판단 안되고 안절부절 하기,
목적을 잃어버리고 딴짓하기, 한곳에 볼일이나 목적이 있음
한번에 끝내지못해서 2~3번 이상씩 왔다갔다하기,
한 가지 선택을 해야하는데 두가지를 놓고 끊임없이
심적갈등 등 불안하고 어설픈 행동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피말리고 지옥입니다.

신경이 넘 예민해서 견딜수 없어요ㅠ
보통 이들처럼 왠만한 일은 웃고 넘기는것도 안되고요
사람도 싫어하는 편인거 같아요.
우선은 음악 듣고 집중할꺼리나 흥밋거릴찾아서
집중하긴 하는데..좀만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거나
일이 원하는대로 안되어 다시시도해야하거나
귀찮게 될땐 견디기힘들정도로 칼날같아 집니다.
대추차나 음식 같은 일회성 방법 말고
명상같은걸 하거나 불교 교리 공부를 좀 하면
좀 나을지..과연 근본적인 대안이 될수 있을까요ㅠㅠ
IP : 175.223.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4:02 PM (1.235.xxx.248)

    타고났다는건 신경계 호르몬이 불균형이란건데
    차라리 약을 드세요. 평생 드셔야 할지도 모르지만
    종교적 성찰도 급작스러운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나
    환경으로 인해 문제시 가능하지

    신세적인 타고난 부분이면 약물치료랑 병행 하셔야 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 2. 그러지마시고
    '16.4.9 5:37 PM (115.41.xxx.181)

    정신과에 가보세요.

    정서적인 문제보단
    뇌기능에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 3. ...
    '16.4.9 7:31 PM (183.101.xxx.235)

    신경정신과 꼭 가보세요.
    뇌기능이 정상적이지 않기때문에 노력으로 고쳐지지 않는 문제일수있거든요.
    약물치료가 도움될수있어요.

  • 4. 정신의
    '16.4.9 7:45 PM (110.70.xxx.28)

    정신치료 권유드립니다.

  • 5. 익ᆞㄱ
    '16.4.9 9:39 PM (66.249.xxx.221)

    저도 비슷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 6. ...
    '16.4.9 11:44 PM (110.70.xxx.130)

    저도 그런 편인데... 그냥 삶을 아주 단순화시켜서 살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할려고 노력해요...
    친구 만들고 그러는건 꿈고 못꾸고요...
    그냥 일상생활을 해나가기위해 자주 자주 휴식하며
    저한테 물어요... 내가 필요한것과 해야할 일 사이에 합의점 찾기... 그러다 보면 방법이 나와요..
    남들이 좋다는거 남들의 조언 이런거 다 필요없고 내 위주로 해요...

  • 7. ㅇㅇ
    '16.4.11 2:44 PM (118.131.xxx.183)

    늦었지만 고맙습니다. 조언들요.
    비슷한 분들도 좀 있네요..ㅠㅠ

  • 8. ㅇㅇ
    '16.11.13 1:55 AM (121.129.xxx.118)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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