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 정서불안정 대안없을까요ㅠㅠ

호박냥이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6-04-09 16:00:15

주의력결핍에 노이로제까지 있는
심한 질환자입니다. 회사일이나 모임등
집에서 나오기만 하면 그때부터
지각하기, 모임장소 잘못알아 놓치기
우산, 지갑 등 잃어버리기, 상황판단 안되고 안절부절 하기,
목적을 잃어버리고 딴짓하기, 한곳에 볼일이나 목적이 있음
한번에 끝내지못해서 2~3번 이상씩 왔다갔다하기,
한 가지 선택을 해야하는데 두가지를 놓고 끊임없이
심적갈등 등 불안하고 어설픈 행동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피말리고 지옥입니다.

신경이 넘 예민해서 견딜수 없어요ㅠ
보통 이들처럼 왠만한 일은 웃고 넘기는것도 안되고요
사람도 싫어하는 편인거 같아요.
우선은 음악 듣고 집중할꺼리나 흥밋거릴찾아서
집중하긴 하는데..좀만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거나
일이 원하는대로 안되어 다시시도해야하거나
귀찮게 될땐 견디기힘들정도로 칼날같아 집니다.
대추차나 음식 같은 일회성 방법 말고
명상같은걸 하거나 불교 교리 공부를 좀 하면
좀 나을지..과연 근본적인 대안이 될수 있을까요ㅠㅠ
IP : 175.223.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4:02 PM (1.235.xxx.248)

    타고났다는건 신경계 호르몬이 불균형이란건데
    차라리 약을 드세요. 평생 드셔야 할지도 모르지만
    종교적 성찰도 급작스러운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나
    환경으로 인해 문제시 가능하지

    신세적인 타고난 부분이면 약물치료랑 병행 하셔야 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 2. 그러지마시고
    '16.4.9 5:37 PM (115.41.xxx.181)

    정신과에 가보세요.

    정서적인 문제보단
    뇌기능에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 3. ...
    '16.4.9 7:31 PM (183.101.xxx.235)

    신경정신과 꼭 가보세요.
    뇌기능이 정상적이지 않기때문에 노력으로 고쳐지지 않는 문제일수있거든요.
    약물치료가 도움될수있어요.

  • 4. 정신의
    '16.4.9 7:45 PM (110.70.xxx.28)

    정신치료 권유드립니다.

  • 5. 익ᆞㄱ
    '16.4.9 9:39 PM (66.249.xxx.221)

    저도 비슷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 6. ...
    '16.4.9 11:44 PM (110.70.xxx.130)

    저도 그런 편인데... 그냥 삶을 아주 단순화시켜서 살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할려고 노력해요...
    친구 만들고 그러는건 꿈고 못꾸고요...
    그냥 일상생활을 해나가기위해 자주 자주 휴식하며
    저한테 물어요... 내가 필요한것과 해야할 일 사이에 합의점 찾기... 그러다 보면 방법이 나와요..
    남들이 좋다는거 남들의 조언 이런거 다 필요없고 내 위주로 해요...

  • 7. ㅇㅇ
    '16.4.11 2:44 PM (118.131.xxx.183)

    늦었지만 고맙습니다. 조언들요.
    비슷한 분들도 좀 있네요..ㅠㅠ

  • 8. ㅇㅇ
    '16.11.13 1:55 AM (121.129.xxx.118)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25 첫째아들 제가 잘못 키운건지 28 속상 2016/06/01 8,181
562424 엄청난 고바위의 학생집 2 산성 2016/06/01 1,248
562423 마이아더백 my other bag 맹랑 2016/06/01 989
562422 코가 갑자기 딱딱한데 ㅠ 1 ㅣㅣ 2016/06/01 1,488
562421 오해영은 다 좋은데 왜이리 술마시는 씬이 많은건지 9 응휴 2016/06/01 2,115
562420 경유 미세먼지 배출량, 다른 연료와 '차이 없음' 1 qas 2016/06/01 616
562419 여기는 뭐 해보겠다면 다 하지말라 그러는것 같아요. 29 -- 2016/06/01 4,133
562418 닭가슴살 통조림 (훈제) 2 요리 2016/06/01 595
562417 맞벌이 부부 집살때 다들 공동명의 하시나요? 4 ㅇㅇ 2016/06/01 1,935
562416 초등2학년아이 공부 안시키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7 초등맘 2016/06/01 2,064
562415 영화 아가씨 고등생딸이 본다고 하는데요 4 아가씨 2016/06/01 2,587
562414 글 펑 18 도움 2016/06/01 3,335
562413 애들 썬크림 발라주지말라는분.안돼요. 6 .. 2016/06/01 3,028
562412 아이 영어공부시키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6 단어뜻 2016/06/01 1,394
562411 도와주세요 에어비엔비 2 결제 2016/06/01 1,015
562410 토리버치구매대행.. 1 토리.. 2016/06/01 1,042
562409 갑자기 텔레그램 문자가 오네요 1 궁금이 2016/06/01 1,986
562408 중딩아들들 수행 잘해가나요? 8 수행 2016/06/01 1,331
562407 초등 아들이 음치예요 7 나아질까요,.. 2016/06/01 1,101
562406 서울인데, 전세를 올려서 2년 더 살까요? 그냥 집을 살까요? 2 .... 2016/06/01 1,629
562405 포괄병동 입원하고 오늘 퇴원 했어요 1 라임모히또 2016/06/01 1,287
562404 닭다리로 뭐 해먹으면 맛있어요? 9 ... 2016/06/01 1,580
562403 닭다리살로 뭐 해먹을수 있죠;;?? 6 ㅇㅇ 2016/06/01 1,245
562402 매실장아찌나 매실청.. 김치냉장고의 김치통에 담그면 안되나요? 2 매실 2016/06/01 1,705
562401 해남강진또는 여수쪽에 숙박있을까요 3 날개 2016/06/01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