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이 시골이라고 해도 뭐 보내주는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6-04-09 15:11:12

아까  택배 하나가 왔더라구요.. 어제 남동생이 저희 친가 큰댁이랑 고모. 삼촌들 이렇게 참외 보내준다고

주소 가르쳐 달라고 하더니  

그게 저희집에도 왔더라구요..

올케네 친정은 경북  성주인데.. 그집은 참외농사는 안짓거든요...  구입해서 보내주셨을텐데 ㅠㅠ

저희집은 부모님이 엄마는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아프셔서..

큰댁이나... 고모.삼촌들이 많이 관여하는 편이거든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상견례나 그런것들 다 고모랑

큰집에서 해주셨고.. 결혼식 할때도 그랬구요..

아마 저희 아버지 만난 횟수보다...  올케네 부모님 입장에서는 큰댁 큰아버지 큰어머니 만난 횟수가 더 많네요

아마 그래서 그런 친척들까지 신경써주셨던것 같은데..ㅠㅠ

평소에도 친가 친척들이 워낙에 저희집에 잘 챙겨주시고 하세요...

김치며 그런것들은 항상 해주시고.. 근데 그건 저희입장에서.. 친가에 잘하고 살아야 하는 부분이지만...

올케가  친정에 가서 그런이야기를 했는지...

그래도 평범한 가정에서도 사돈댁이 시골에 있어도 뭐 보내주는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저희집은 대구 살아서 뭐 보내줄것도 없는데..ㅠㅠ

그런부분까지 신경 안써줘도 되는데 ㅠㅠ많이 고맙더라구요..


IP : 58.237.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는
    '16.4.9 3:42 PM (110.8.xxx.3)

    올케 에게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고
    친정가면 식사라도 한끼 잘 사드리고 오라고
    현금으로 얼마주세요
    우리부모 대신 누나가 인사하는거죠
    고마움은 그자리에서 표시나게 표현해줘야해요
    맘맘으로 고마운건 상대도 모르고
    진짜 고마운것도 아닌것 겉아요
    혼자 맘으로만 그러면 그정도는 나도 아는 사람이다 이정도

  • 2. ...
    '16.4.9 3:55 PM (58.237.xxx.70)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전화 통화했어요...ㅋㅋㅋ 고맙다고... ㅠㅠ

  • 3. ...
    '16.4.9 3:56 PM (58.237.xxx.70)

    안그래도 전화 통화했어요...ㅋㅋㅋ 고맙다고... ㅠㅠ맛있는곳에 가서 식사라도 하시게 현금 좀 챙겨주면 되겠네요.. 안그래도 뭐 해줘야 할까..?? 생각했는데 고마워요....

  • 4. ...
    '16.4.9 3:59 PM (1.235.xxx.248)

    저희는 동생 사돈댁에서 철철마다 보내주십니다.

    쌀 잡곡 채소며 심지어 장까지 대신 저희 부모님은 그걸 그냥 받지 않고
    다른걸로 꼭 답례보내세요. 가끔은 일부러 그쪽 농사지은거 많이사서
    다른 자식들에게 보내시고 주거니 받거니

    저희는 귀찮을껀데 부모님과 사돈댁이 사이가 좋으니
    그런게 재밌나봐요. 양쪽집 다 여유가 있는 분들이시라
    저희는 부모님 덕분에 좋은 음식재로 철철마다 또 받고
    좋던데요

  • 5. 아니예요
    '16.4.9 4:21 PM (182.230.xxx.174)

    사돈댁이 농촌,어촌인 경우는 제철 특산물 같은거 보내는 경우 많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985 오피스텔 사서 월세 놓으면 골치 아플까요? 14 오피스텔 2016/06/09 6,183
564984 피임약르로 생리늦추기 좀...알려주세요. 3 momo15.. 2016/06/09 1,301
564983 또 오해영 ost 왜이렇게 좋은가요 13 에릭에릭 2016/06/09 2,954
564982 주식 몇% 보세요? 15 나홀로 2016/06/09 3,080
564981 속보!! 더불어 민주당 정세균 의원 국회의장 당선(냉무) 11 대한민국 2016/06/09 2,957
564980 더불어 ,,,최지우 버버리 발모랄 트렌치는 어때요..? 9 늦은 조언 2016/06/09 3,952
564979 버버리 트렌치 사면 두고두고입을수 있나요 10 동글이 2016/06/09 3,213
564978 반기문에 대한 외신의 평가 종합 9 뱀장어 2016/06/09 1,728
564977 미녀 공심이 보시는분!!!!! 18 민아가발 2016/06/09 3,457
564976 이 고양이 왜 이러는 걸까요? 32 땅콩이 2016/06/09 3,234
564975 플리츠스커트 세탁.. 4 d 2016/06/09 2,220
564974 8살 아들 사교육 10개...부작용 있을까요? 58 ... 2016/06/09 8,954
564973 금리가 오르던 안오르던 원금이랑 같이.. 5 .. 2016/06/09 1,754
564972 엘지꺼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 있나요? 1 00 2016/06/09 1,580
564971 제주 신라호텔이 젤 괜찮나요? 8 ㅇㅇ 2016/06/09 3,748
564970 먹기만 하면 설사...너무 힘들어요 10 아아 2016/06/09 6,501
564969 중딩 ..엄마가 공부 봐주시는분..시간 어느정도 할애 .. 12 고민 맘 2016/06/09 1,774
564968 국회의장 선출 생방송 보고 있어요. 3 지금 2016/06/09 778
564967 신안이 군인데 경찰서가 없나 봐요? 3 .... 2016/06/09 975
564966 일제시절에 시골 면장이면 친일파인겁니다 1 ... 2016/06/09 915
564965 하늘감옥ㅡ민중의소리 펌 2 하오더 2016/06/09 569
564964 이런 남편... 3 익명이다 2016/06/09 1,582
564963 섬마을선생님,예쁜분..우리는 이미 들켜버렸습니다. 17 앵커브리핑 2016/06/09 12,219
564962 산부인과 피검사, 소변검사 모두 음성이면 2 임신 2016/06/09 2,877
564961 폐경인 것 같은데 유방이 커질 수 있나요? 4 때인뜨 2016/06/09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