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이 시골이라고 해도 뭐 보내주는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6-04-09 15:11:12

아까  택배 하나가 왔더라구요.. 어제 남동생이 저희 친가 큰댁이랑 고모. 삼촌들 이렇게 참외 보내준다고

주소 가르쳐 달라고 하더니  

그게 저희집에도 왔더라구요..

올케네 친정은 경북  성주인데.. 그집은 참외농사는 안짓거든요...  구입해서 보내주셨을텐데 ㅠㅠ

저희집은 부모님이 엄마는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아프셔서..

큰댁이나... 고모.삼촌들이 많이 관여하는 편이거든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상견례나 그런것들 다 고모랑

큰집에서 해주셨고.. 결혼식 할때도 그랬구요..

아마 저희 아버지 만난 횟수보다...  올케네 부모님 입장에서는 큰댁 큰아버지 큰어머니 만난 횟수가 더 많네요

아마 그래서 그런 친척들까지 신경써주셨던것 같은데..ㅠㅠ

평소에도 친가 친척들이 워낙에 저희집에 잘 챙겨주시고 하세요...

김치며 그런것들은 항상 해주시고.. 근데 그건 저희입장에서.. 친가에 잘하고 살아야 하는 부분이지만...

올케가  친정에 가서 그런이야기를 했는지...

그래도 평범한 가정에서도 사돈댁이 시골에 있어도 뭐 보내주는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저희집은 대구 살아서 뭐 보내줄것도 없는데..ㅠㅠ

그런부분까지 신경 안써줘도 되는데 ㅠㅠ많이 고맙더라구요..


IP : 58.237.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는
    '16.4.9 3:42 PM (110.8.xxx.3)

    올케 에게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고
    친정가면 식사라도 한끼 잘 사드리고 오라고
    현금으로 얼마주세요
    우리부모 대신 누나가 인사하는거죠
    고마움은 그자리에서 표시나게 표현해줘야해요
    맘맘으로 고마운건 상대도 모르고
    진짜 고마운것도 아닌것 겉아요
    혼자 맘으로만 그러면 그정도는 나도 아는 사람이다 이정도

  • 2. ...
    '16.4.9 3:55 PM (58.237.xxx.70)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전화 통화했어요...ㅋㅋㅋ 고맙다고... ㅠㅠ

  • 3. ...
    '16.4.9 3:56 PM (58.237.xxx.70)

    안그래도 전화 통화했어요...ㅋㅋㅋ 고맙다고... ㅠㅠ맛있는곳에 가서 식사라도 하시게 현금 좀 챙겨주면 되겠네요.. 안그래도 뭐 해줘야 할까..?? 생각했는데 고마워요....

  • 4. ...
    '16.4.9 3:59 PM (1.235.xxx.248)

    저희는 동생 사돈댁에서 철철마다 보내주십니다.

    쌀 잡곡 채소며 심지어 장까지 대신 저희 부모님은 그걸 그냥 받지 않고
    다른걸로 꼭 답례보내세요. 가끔은 일부러 그쪽 농사지은거 많이사서
    다른 자식들에게 보내시고 주거니 받거니

    저희는 귀찮을껀데 부모님과 사돈댁이 사이가 좋으니
    그런게 재밌나봐요. 양쪽집 다 여유가 있는 분들이시라
    저희는 부모님 덕분에 좋은 음식재로 철철마다 또 받고
    좋던데요

  • 5. 아니예요
    '16.4.9 4:21 PM (182.230.xxx.174)

    사돈댁이 농촌,어촌인 경우는 제철 특산물 같은거 보내는 경우 많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108 나이 어린 여자랑 사귀거나 결혼하면 도둑놈이라그러잖아요 mnm 2016/07/08 1,188
574107 유치원 같이보내는 아이엄마가 나이많음 불편한가요? 10 40대중반 2016/07/08 3,144
574106 공황장애는 왜 생기는 건가요 11 ㄷㄷ 2016/07/08 5,316
574105 10년후엔 김소현이 원탑될꺼같지 않아요?? 53 .. 2016/07/08 13,339
574104 9등급 중에 4등급이 수도권 전문대 고민한다게 잘 이해가^^;;.. 8 초등맘 2016/07/08 3,830
574103 한미 ‘사드 배치’ 최종결정에…중국 ‘경제적 보복’ 나서나 2 후쿠시마의 .. 2016/07/08 877
574102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 좋은거 뭐있을까요 3 ... 2016/07/08 1,349
574101 that절에는 부정관사를 쓸 수 없나요? 7 오늘 2016/07/08 1,140
574100 오버나이트 오트밀 할 때요 2 .... 2016/07/08 2,188
574099 대상포진으로 생긴 수포에 대해 도움 말씀 듣고 싶어요. 4 ... 2016/07/08 2,337
574098 내년 1월에 전세준집 계약 완료인데... 2 ***** 2016/07/08 1,145
574097 말티즈2개월인데요 6 강아지 2016/07/08 1,122
574096 처음으로 라쿠텐 직구를 했는데 하자가 있는 상품이 왔어요ㅜㅜ 3 parepe.. 2016/07/08 982
574095 82템 밀가루팩 너무 괜찮네요.이제 흑설탕팩도 도전해봅니다. 3 40대 아짐.. 2016/07/08 2,542
574094 고2 .. 공부만 잘 하면 되는데 ㅠ.ㅠ 5 cool 2016/07/08 2,568
574093 인스타 동영상 오류 방법있나요? 2016/07/08 1,537
574092 급)면세품 못찾으면 어찌되요? 7 ㅇㅇ 2016/07/08 17,494
574091 수원에 저렴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6/07/08 765
574090 고등애들학업관련 사주보면 도움 되나요? 7 고등엄마 2016/07/08 2,001
574089 우리밀천연발효종빵교실,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서 살짝 걱정되어요.. 5 woorim.. 2016/07/08 1,214
574088 사드배치에 중·러 반발, 갈등고조...동북아 정세 '흔들' 7 신냉전 2016/07/08 887
574087 김래원보니 옥탑방고양이생각나 다시 봤네요 7 옛날 2016/07/08 2,594
574086 드디어 결심했어요!! 고마워요 5 새우볶음탕 2016/07/08 1,870
574085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해보신 분 있으세요? 7 전기 2016/07/08 4,559
574084 쿠첸 밥솥 좋은가요 14 밥순이 2016/07/08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