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하면서 영양안한다니깐 미용사가 펄쩍 뛰어요.

영양 조회수 : 7,003
작성일 : 2016-04-09 14:27:48
펌할때가 다가와서 단골로 다니는 샵에 왔어요. 워낙 오래 되기도 했고, 제 모질이 쉬운 편은 아니라 샵을 바꾸기가 쉽지도 않아서 가격이 비쌈에도 다니는 중이거든요. 이곳 다니면서 염색을 하든 펌을 하든 미용사의 권유로 영양을 필수로 받으니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웨이브 영양 30만원대, 뿌리매직까지 더하면 40만원 우스움.)
미용사 말로는 웨이브과정에서 영양을 하는가 여부가 컬의 탄력도를 결정짓기 때문에, 뿌리시술이면 몰라도 웨이브펌 할 때만큼은 꼭 영양을 해야한다 합니다. 듣고보니 일리있는 말 같기도 한데..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175.252.xxx.9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2:29 PM (180.228.xxx.131)

    근데 파마 해보시면 알아요
    영양추가해서 하면 머리결 하나도 안상해요

  • 2. 그래도
    '16.4.9 2:30 PM (223.33.xxx.24)

    저정도가격이면 의사보다 이용사하겠는데요?넘 비싸요

  • 3. 우와
    '16.4.9 2:33 PM (175.223.xxx.110)

    거기 강남인가요?진짜 하루 두세명만받아도 대박나겠네요.
    약값이 얼마나 싼데요.

  • 4. ..
    '16.4.9 2:37 PM (211.36.xxx.76)

    더 싼데로 다니세요.
    영양해서 10 만원짜리도 많은데

  • 5. 사실이 뭐든
    '16.4.9 2:38 PM (110.8.xxx.3)

    님머리 걱정보다는 돈벌려고 오바육바죠
    마용사들은 어쩜 하나같이 다 그러죠??!
    세상에 머리 관리 안한 사람이 젤 한심하다는 투

  • 6. 결국
    '16.4.9 2:41 PM (175.252.xxx.95)

    미용사 말에 펌하면서 영양도 안하는 제가 무슨 세상에서 제일 무모한 사람인 것처럼 여겨져 넘어가고 말았어요. 영양을 추가했습니다. 예쁘게 나오길 바라기도 했구요. 정말 실리적 가격 헤어샵 찾고 싶어요. 근데 전 제가 사는 동네도 별로 싼 곳은 아니라 ㅜ

  • 7. 미용
    '16.4.9 2:43 PM (125.61.xxx.2)

    양아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어가지마세요

  • 8. ㅋㅋㅋ
    '16.4.9 2:46 PM (175.126.xxx.29)

    양아치들

    틈을 보이지 마세요

    저는.....그냥 대놓고 그래요(우아한척 사모인척...돈많은척 하면 당합니다 여러분)
    젤 저렴한걸로

    또는 그거 무료면 해주세요 하면 두번다시 그런말 안해요

    제가봐도
    미용실 바꿔야할듯..

    영양이야 하면 좋지만
    매번 할 필요까진 없어요(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기도 하고.)

    몇번에 한번 정도만 해도 전 되더라구요.

    근데 한마디로
    윗분 말대로

    양아치들 이네요 ㅋㅋ

  • 9. 오바육바
    '16.4.9 2:47 PM (14.32.xxx.202)

    오바육바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내 앞에서 그러면 싫을거같긴 하네요 그런 성향이면 아예 발길을 딱 끊는지라 모두가 저런다는 말은 공감이 안가서요

  • 10. 음..
    '16.4.9 2:50 PM (121.139.xxx.146)

    열펌이면 모발보호용
    영양은 하셔야~~
    그러나 무지 비싸긴하네요

  • 11. 저라면
    '16.4.9 2:56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여유가 안되어서 못한다 할꺼예요.

  • 12. 저라면
    '16.4.9 2:56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여유가 안되어서 못한다 할꺼예요.

    엄마에 나왔던 민지도 아니고 머리하나 하면서 70만원 이라니 ㄷㄷㄷㄷㄷ

  • 13. 어느전문가인터뷰에서
    '16.4.9 3:16 PM (180.230.xxx.39)

    미용실에서 영양하는거 도움이 안된다고 하나마나라고 하던데 다들 영양은 하라는 댓글많아 깜놀

  • 14. ....
    '16.4.9 3:17 PM (1.235.xxx.248)

    에고 저 청담에서 하는 가격이랑 비슷하네요.
    요즘 저도 비싸서 다른곳 가지만 그만큼 차이가 나나? 솔직히 40만원이나 10만원이나 그게 그거던데
    컷트를 제외하고는 펌은 정말 모르겠어요. 이러나 저러나 외출시는 손질해야하는거 매한가지

    기술값이라는데 정말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비싼 동네는 자리값이라 여기겠지만
    진짜지 너무한다.

  • 15. 또마띠또
    '16.4.9 3:31 PM (218.239.xxx.27)

    앰플 사서 미용실 가기 전에 머리에다 떡칠 하고 가세요. 그거 미용사몰 이런데서 파는 헤어앰플 한병 넣고 가격 올려받는겁니다.
    앰플 한병가격은 천원선입니다.

  • 16. 또마띠또
    '16.4.9 3:35 PM (218.239.xxx.27)

    http://www.mysamall.com/product/product_list_frm.asp?LcatCode=006000000000&Sc...
    이런거요.

    저는 샴푸도 이런데서 산성 샴푸 씁니다. 완전 상쾌함 가격은 1리터 7천원

  • 17. ..
    '16.4.9 3:47 PM (121.190.xxx.71)

    저는 압구정 사자헤어에서 5만원선에 해결해요.
    외환카드 내니 청구할인도 되더라구요.
    헤나염색은 4만원도 안되요.

  • 18. 진짜 비싸네요
    '16.4.9 3:48 PM (118.217.xxx.58)

    앰플 가격원가는 아무리 좋은거라도 2,3천원이던데..

  • 19. 도둑놈이 따로 없네
    '16.4.9 3:51 PM (119.198.xxx.75)

    펄쩍 뛸만 하네요
    큰돈이 내앞에 떨어지는데 안한다하니
    기가 찼겠죠
    틈을 보이지 마세요‥
    영양 따로 도매상 가서 사셔서 자주 해주시면 되는데‥

  • 20.
    '16.4.9 3:53 PM (175.223.xxx.103)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네요.
    서비스는 정말 맘에 들어요. 고객 응대, 샴푸, 마사지 등등. 땅값 비싼 동네라 임대료, 인건비 고려해도 제가 너무 비싼데를 다니는게 맞아요. 샵 바꿔야지 바꿔야지 해도 익숙한데를 버리기기 힘들고, 집근처도 비슷..머리를 안할수도 없고요 ㅜ

  • 21. ㅇㅇ
    '16.4.9 4:06 PM (66.249.xxx.224)

    영양이라는 것도 펌제 혼합할 때 천원도 안하는 앰플 추가해서 혼합하는게 다 아닌가요?
    아니면 직전에 전처리제 한번 뿌려주거나.

    저는 클리닉은 그 과정에 손이 많이 가니까 인건비 생각하면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파마나 염색에서 영양은 머리 한번 더 만져주는 과정 없이 천원짜리 앰플 추가해주고 돈 더 받아서 싫어요.

  • 22.
    '16.4.9 4:12 PM (210.223.xxx.25)

    영양하고 클리닉 구분해서 말해야하는군요. 제가 매번 받는건 클리닉이요. 6단계 정도.

  • 23. ...
    '16.4.9 5:19 PM (118.33.xxx.163)

    저도매번 영향 안한다고하는데
    그걸로 서로 얼굴붉히고 기분안좋고
    그래서 두번방문 못한곳 많네요
    요즘엔 그신경전 벌이기 싫어서 차라리 브랜드샵으로
    다니고 영양 생략하는대신 나중에와서 클리닉합니다;
    어쨌든 자기이름으로 수당떨어지니 적어도 싫은내색은
    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236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만나시길 2016/04/10 1,469
546235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힘드네요 2016/04/10 2,662
546234 40명 등급 8 고등학교 2016/04/10 1,430
546233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2016/04/10 5,042
546232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ㅇㅇ 2016/04/10 2,006
546231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ㅇㅇ 2016/04/10 344
546230 단 한명도 2 세윌호 2016/04/10 497
546229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미미 2016/04/10 3,652
546228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짜증 2016/04/10 1,295
546227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궁금 2016/04/10 1,044
546226 복면가왕 얘기해요 46 ........ 2016/04/10 4,374
546225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65 패션 2016/04/10 25,984
546224 찾는자료 도움청해요/ 어느 섬에서 돌봄없이 자란 아이들의 잘 자.. 2 별이남긴먼지.. 2016/04/10 441
546223 전문대 4 자식 2016/04/10 1,434
546222 가벼운 바이올린 케이스 찾고있어요 3/4 바이올린 2016/04/10 922
546221 인비오 씨티 플레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눈꽃 2016/04/10 346
546220 20대가 들고 일어나야 세상이 바뀝니다 6 민주 2016/04/10 934
546219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2 fdhdhf.. 2016/04/10 4,795
546218 유이 표정이랑 기럭지 다 좋네요 19 ㅇㅇ 2016/04/10 4,137
546217 전주에 가서 시장에서 만들어 놓은 반찬거리 사려면 1 아오이 2016/04/10 1,277
546216 유통기한 두달 지난 햇반 - 먹으면 안되겠죠? ㅠ 4 음식 2016/04/10 18,318
546215 사정이있어 부모님댁에 가는데 묵을곳을 구해야할때. 2 ..... 2016/04/10 654
546214 리사 스텐스필드 이 여가수 좋아하시던 분 계세요~ ? 2 옛날 추억 2016/04/10 422
546213 모텔이 숙박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힐링이 됐어요 12 2016/04/10 6,760
546212 한만두 어떻던가요? (만두파티 후기 기다려요) 2 만두광 2016/04/10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