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당 알바후기..

.. 조회수 : 26,195
작성일 : 2016-04-09 03:04:51
단기로 돈을 바짝 벌고 싶어서
딱 공고를 봤어요. 교포환영!
아 외국인들이 많이 찾나보구나 해서 지원을 했죠.
하루일당이 꽤 쎄더라구요.
바보같이 근무시간은 안따져보고..ㅋㅋㅋ 

가벼움 발걸음으로 갔어요. 
가자마자 화장실 청소를 혼자 했습니다. 물뿌리고.. 거기서부터 일단 허리가 뽀사지는 줄 알았는데
상쾌하게 시작했네 하고 방실방실 웃으며 실내로 들어갔어요.

오픈준비로 식당바닥청소, 청소기, 방석세팅..
방석 왜케 무거운가요? 상도 엄청 무거워요. 나무통째로 만든 것 같은...
그래도 나무식탁 들고 다니는 거 아니니 괜찮겠지 뭐 하고 또 룰루라라라

근데 문제는 오픈시작하고 부터였어요.
저는 몰랐는데 몰랐겠죠 앉아서 먹기만 했으니..
유기그릇? 왜 이렇게 무거운건가요?
저 정말 몰랐거든요.
와... 정말 팔 떨어지는 줄..
종류도 많잖아요.
정말 한테이블오면 평균 여닐곱번은 왔다갔다..ㅠㅠ
종류도 모르는데 저한테 물어보고..
점심되니 테이블 꽉차는데.. 와......우.....
와 도망갈까? 도망갈까? 이 생각 백번했습니다.
좀 쉬었음 좋겠는데
밥먹고 다들 일만해요..ㅠㅠ 눈치보느라 쉬지도 못하고..
총 10시간 내내 서있었답니다.^_^

좋은 경험 했어요.
1주만 하고 말씀드리고 그만했어요. 알바인생10년..
어떤 알바든 다 견뎌낼 수 있는 저였기에, 자신만만했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교포환영은.. 다들 도망가서 ㅠㅠ 교포환영이라고 써놨다네요..

참 그리고.. 한정식집.. 반찬 재활용 엄청 합니다..ㅠㅠ
그리고 부엌도 비위생적이에요..ㅠㅠ
손닦는 물티슈 삶아서 접시 닦아요.
정말 비위상해서.... 혼났어요..




IP : 1.229.xxx.1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6.4.9 3:07 AM (188.23.xxx.116)

    그 교포가 조선족 말하는 거였군요...하....

  • 2. ..
    '16.4.9 3:09 AM (1.229.xxx.14)

    저도 하...
    제가 일본어를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필요가 없는거였구나......하며 하....ㅋㅋㅋㅋ

  • 3. ..
    '16.4.9 3:11 AM (1.229.xxx.14)

    같이 일하던 조선족언니는..
    급여가 따져보면 저보다 20프로 정도 낮았어요.
    일은 훨씬 더 오래하는데...
    주인이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더라구요.

  • 4. 아...
    '16.4.9 3:14 AM (188.23.xxx.116)

    그러니까요, 평소엔 조선족 어쩌고 저쩌고 욕하면서
    노예처럼 부릴 땐 교포 ㅜㅜ.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 5. ..
    '16.4.9 3:16 AM (1.229.xxx.14)

    그 언니가 사람 안뽑아주면 그만두겠다해서 절 뽑은건데..
    또 그만둔다고 하니 난리 났나봐요.
    사장이 얼르고 달래서 델꼬 있더라구요. 일을 참 잘해요.
    쉬지 않고 로보트처럼.........

  • 6. 재활용에 대해서
    '16.4.9 3:31 AM (175.116.xxx.133) - 삭제된댓글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어떤 반찬을 어떻게 재활용하는 건지 대단히 궁금합니다. ㅠ.ㅠ
    설마 찌개류도 재활용 하나요 ㅠ.ㅠ

  • 7. ...
    '16.4.9 3:31 AM (190.92.xxx.159)

    쉬지 않고 로보트처럼......... ㅠㅠㅠㅠㅠ
    진짜 한식당은 잡일이 많아서..원가도 많이 들고요..
    설겆이도 그렇고..

  • 8. ..
    '16.4.9 3:37 AM (1.229.xxx.14)

    찌개는 재활용 안하구..
    찌개랑 밥만 뺴고 다합니다. 으헝ㅠㅠ
    아 전도 안하네요. 생각해보니 따뜻한거 이외엔 다해요..
    설겆이......유기그릇만하고 접시류는
    물티슈로 닦는당께요 ㅠ.ㅠ

  • 9. 악 드러...
    '16.4.9 3:40 AM (188.23.xxx.116)

    그리고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요.

    식기세척기 얼마한다고, 영업용으로 장만하지.
    정말 밖에선 못 먹겠네요 ㅜㅜ.

  • 10. ..
    '16.4.9 3:42 AM (1.229.xxx.14)

    컥컥 죄송해요.ㅋㅋ
    설거지- 매번 헷갈려요.
    아 근데 식기세척이 있었는데..
    너무 많이 돌려야하니까
    아까워서 ... 그렇게 하시더라구요=_=

  • 11. 그럼 설마
    '16.4.9 3:43 AM (175.116.xxx.133) - 삭제된댓글

    동치미 국물, 나박김치 국물, 이런 것도 재활용 하는 건가요? ㅠ.ㅠ

  • 12. ..
    '16.4.9 3:47 AM (1.229.xxx.14)

    나박김치도 안했던 것 같아요.
    아 그냥 접시에 나오는 나물류 반찬류 들만 하는 것 같네요.
    짱아찌류를 정말 재활용을 많이해요..

  • 13. 식당일
    '16.4.9 4:26 A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특히 주방은 쉬는 시간도 없는데가 많아요.
    홀은 3~5시까지는 한가해서 따로 쉬는 시간 안정해놔도 의자에 앉아가면서 서로
    번갈아 가며 간혹 손님 받으니 쉴수가 있는데 주방은 이상하게 일이 많아 전혀 앉아있을 시간이 없더군요.
    주방일 하루 알바 갔다가 홀에서 한시간 내내 앉아있느 서빙녀들 보니 부러웠어요.
    그곳은 식기가 모두 무거운 사기나 도기..
    설거지 담당 언니는 손목이 아파 내내 손목을 흔들고..ㅜㅜ 사람 골병 들겠더군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요즘은 블러그에 식당 내부나 그릇 다 보이니 사진으로 보고
    일이 힘들것 같은 집은 안가요.
    홀도 좌식으로 된 곳 보다 식탁으로 된 곳이 서빙하기가 편하고 그릇도 가벼운 집이 일하기 좋구요.
    뚝배기 이런 집도 일하기 힘들더군요.

  • 14. ..
    '16.4.9 4:36 AM (1.229.xxx.14)

    저는 서빙이었는데 그릇 식기세척기까지 저희가 다 옮겨야했고요. 사람 없어도
    뭐 세팅 또 하고 야채 다듬고.. 계속 서있었어요.
    교포언니가 눈치 엄청봐서 못 쉬었어요.
    주방에도 사장님 어머니가 계셔서.. 주방언니들도 못 쉬고
    총체적 난국이었어요.ㅋㅋㅋㅋㅋ
    진짜 멘붕이었고 그냥 너무 슬펐네요..

  • 15. 조선족 언니
    '16.4.9 5:0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어르고 달래기 보다 그렇게 일 많이 하는데
    월급으로 보상을 해줘야줘
    진짜 어이가 없네요

  • 16. ...
    '16.4.9 5:0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조선족 언니 어르고 달래기 보다 그렇게 일 많이 하는데
    월급으로 보상을 해줘야줘
    직원인 내부고객에게 잘해야 외부고객도 붙는 법인데...
    재활용도 하고... 진짜 진상 식당이네요.

  • 17. ...
    '16.4.9 5:03 AM (117.53.xxx.208)

    저는 일식집에서 서빙했었는데 비슷하네요
    고급스런 그릇 카트에 실고 가는데 뭐가 힘들까 했는데 앉았다 그릇놓고 카트 옮기고 또 앉아서 반찬그릇 놓고.. 일식집 그릇도 무거워요 정~~~~말 무릎 아팠어요 그리고 일식집 회도 재탕하고 반찬고 재탕하는거 보고는 외식이나 배달음식 안먹어요

  • 18. ...
    '16.4.9 5:04 AM (1.250.xxx.184)

    조선족 언니 어르고 달래기 보다 그렇게 일 많이 하는데
    월급으로 보상을 해줘야줘
    직원인 내부고객에게 잘해야 외부고객도 붙는 법인데...
    재활용도 하고... 식당 주인분들 마음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19. ..
    '16.4.9 5:11 AM (1.229.xxx.14)

    그니까요.
    저야 그만두면 그만인데.. 그 언니 젊고 이뻤거든요. 첨에 한국사람인 줄 알았어요.
    안타까웠어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라도 확실하게 보장하던가요.
    10시부터 9시까지 근무하는데...
    쉬지도 못하고 마음아파 혼났네요.

    저도 서빙은 별로 안 힘들 줄 알았는데.. 그 무릎꿇고 세팅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 20. ㄱㄱ
    '16.4.9 6:57 AM (223.62.xxx.180)

    참 나쁘다 사람을 기계처럼

  • 21. ......
    '16.4.9 6:57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시험공부할때 돈이 없어서 주말에 뚝배기 순두부집, 제과점알바 했어요.
    정말 정말 정말 더러워요 둘다
    물론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
    그때 알았어요. 이런 음식 매일 먹어도 식중독 사고 안나는구나...
    정말 겉만 번드르르한게 외식업이더라구요.
    제과점은 동네빵집인데 꽤 규모가 큰 곳이었구요.
    직원들이 쓰는 화장실이 따로 있는데 말도 못하게 더러웠어요. 화장실을 만들고 청소를 한번도 안한듯했어요. 몇년동안..그렇게 더러운 화장실은 지금까지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식당 설거지. 그건 참으로 더럽게 하더군요. 저한테 설거지 시키다가 물 많이 쓰고 시간 걸린다고 그건 못하게 하더라구요.
    근데 직원이 하는거 보니까 주방세제 거품이 부글부글한 곳에서 식기를 꺼내 그냥 엎어 놓는 수준 이었어요..

  • 22. 존심
    '16.4.9 7:52 AM (110.47.xxx.57)

    음식물 재활용 확실히 안하는 곳은...
    기사식당류의 뷔페형 식당
    자기가 덜어서 먹고 잔반처리하니...

  • 23. ㅍᆞㅍ
    '16.4.9 7:57 A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울동생도 모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양상추 씻는데 주인이 대충 씻으라며
    물에 한번 쓱 스치더니 바로 셋팅 되더래요
    알고는 못먹는다고
    가끔 온갖 깔끔은 다 떠는 사람이
    외식은 잘하는거 보면 우습죠
    모르는게 약이지 싶고

  • 24. Jj
    '16.4.9 8:05 AM (1.64.xxx.175)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했는데 전혀 재활용안해요. 위생관리고 철저하고요.
    위생관리가 쉐프의 능력의 척도입니다.

    저 일하던 곳은 조미료도 안썼어요
    스탁을 우려내는 걸 야채와 고기로 하니 조미려가 필요없죠.
    우리나라 요리가 조미료도 많이 써야 할만큼 맛도 자극적이고 감칠맛이 돌아야하고 게다가 또 쓰고 쓰고 할수 있을 정도로 원재료가 눈에 잘 안보이죠.
    양념으로 범벅하니 얼마나 재활용하기 쉽겠어요.

    깔끔한 한식당 추천 좀 해주세요.

  • 25. 홍보아님
    '16.4.9 8:13 AM (122.42.xxx.166)

    빕* 주방보조 알바 4개월 했었는데
    채소고 뭐고 무지 잘 씻습니다.
    위생점검이라도 한번 있을라치면 완전 헬 수준으로 ㅡ.ㅡ
    외식 안 좋아하는데 그나마 입에 안 맞아도 가끔 거기 가는 이유.
    일할땐 물론 욕나왔죠 ㅋ
    그릇들도 애벌 설거지 후 모두 스팀세척기로 열탕해요.

  • 26. ..
    '16.4.9 8:16 AM (1.229.xxx.14)

    오히려 큰 외식업체들은 깔끔하더라구요.
    매뉴얼이 있어서 그런가?
    제가 일한곳은 소규모 한식당이었어요.
    약간 토종적인 분위기의...
    쉐프가 어딨나요.. 그냥 주방이모가 하는거지..
    저는 맛보다도 위생이 중요한 것 같아요.ㅠㅠ

  • 27. 없지요
    '16.4.9 8:46 AM (119.14.xxx.20)

    대중적으로 하는 곳은 다 그래요.

    제가 단체에서 식사봉사 했는데요.
    성격이 성격이니만큼 대부분은 집밥하듯 위생적으로 제대로 하려고들 해요.

    그런데, 위생관념이란 게 개인차가 있는데다...
    사람들이 몰려들고 정신없어지면 있던 위생관념이 달아나기도 하는지...
    깜놀하는 행동하시는 분들도 아주 가끔 있었어요.

    딱 한 끼에도 그런데, 하루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식당은 오죽하랴 싶었어요.
    게다가 돈벌기에 더 큰 무게중심이 있는 곳이니 있던 양심이 달아나기도 하고 그러겠죠.

    제 동생도 일식집 아르바이트 해보고 세제 풀어놓은 그릇에 밥먹는줄 알라고...ㅜㅜ

  • 28. 그럼
    '16.4.9 8:47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프렌차이즈 업체는 믿을만 하겠지요?
    ㅈㅅ떡볶이 백선생 ㄱㅂㅁ김밥집 이런곳이요
    확실하다면 프렌차이즈로만 다니는걸로...

  • 29. 없지요
    '16.4.9 8:55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호텔이나 큰 업체들은 그나마 관리가 되겠죠.

    이용객은 생각한다기 보다는 자칫 잘못되면 큰 손실로 이어지는 사태가 벌어질 순 있으니...

    그런데, 저 호텔에서 목격했잖아요.
    딸기 고무다라이에 있는 걸 그대로 후식으로 쓰는 거...ㅜㅜ
    신문지 깔린 빨간 통에 담긴 딸기를 씻지도 않고 그대로 놓더만요.

  • 30.
    '16.4.9 9:02 AM (119.14.xxx.20)

    호텔이나 큰 업체들은 그나마 관리가 되겠죠.

    이용객을 생각한다기 보다는 자칫 잘못되면 큰 손실로 이어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 호텔에서 목격했잖아요.
    딸기 고무다라이에 있는 걸 그대로 후식으로 쓰는 거...ㅜㅜ
    신문지 깔린 빨간 통에 담긴 딸기를 씻지도 않고 그대로 놓더만요.

  • 31. 그래도
    '16.4.9 9:08 AM (175.126.xxx.29)

    일주일씩이나 하셨다니 대단하네요
    몸살 나셨을듯...

    정말 저렇게 씻지도 않는데,,,,참,,,,

  • 32. 저도
    '16.4.9 9:17 A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저도 학창시절 까페나 레스토랑보다 돈많이주니까 일식집 한정식집 알바했는데
    일인당 십만원 넘는 고급식당도 젓갈이나 김치같은건 재활용했어요
    그릇이 무거워서 그때 손목이랑 허리 나간거 10년지난 지금도 허리가 안좋고 ㅠㅠ
    딱한군데 사장이 안나오고(돈많은 몇명이 동업하고 지배인을 3명이나 둠) 직원들에게 다맡기던곳.
    직원도 넘치게 많이쓰고 직원들잘먹이고 잘쉬게하고 절대 재활용않고.
    지배인이 병적으로 청결신경써서 그릇삶는기계?그런걸로 두번을 소독하던집은.
    수지타산이 안맞는지 나중엔 문닫더라구요;
    그리고 알바하던곳중 사장이 제일 악랄하게굴던곳은 지금도 성업중이어서
    직원한테 잘한다고 장사잘되는건 아닌거같다..라 느껴져요

  • 33. ,,
    '16.4.9 10:00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전국의 한식 음식점을 뷔페화했으면 좋겠어요.

    위생, 가격, 식자재낭비 등을 고려하면 대안은 그것밖에 없는거 같아요.

  • 34. ....
    '16.4.9 10:07 AM (124.49.xxx.100)

    저는 패스트푸드점을 볼 기회가있었는데 장난아니게 ㅇ피생검사해요. 손씼는법 주방에 들어올때 머리. 식재료 다듬는 방법 등등.. 집에서보다 더 깨끗이 씻어서 놀람;;;

  • 35. 맞아요
    '16.4.9 10:30 AM (1.234.xxx.92)

    제 친구가 패스트푸드점 알바 한번 하더니 엄청나게 깨끗하게 관리한다고 신뢰하더라구요.

  • 36. dd
    '16.4.9 10:52 AM (222.114.xxx.6)

    몇년전 피자집 알바했었는데 주방이랑 식재료 정말 깨끗하게 하든데요

  • 37. 재활용
    '16.4.9 10:52 AM (220.118.xxx.101)

    재래시장 근처 동태 찌개 5000원 집
    상 치울때 우리 앞에서 반찬 그릇 다 섞어서 내 가는데...

  • 38. . .
    '16.4.9 10:52 AM (175.223.xxx.100)

    위생 철저한 집, 재활용 안 하는 집 좀 알려주세요.

  • 39. wj
    '16.4.9 11:55 AM (121.171.xxx.92)

    82에서 보고 찾아간 곳인데. 물왕저수지근처 연밥정식 집인데요...
    장아찌 같은건 모르겠지만 일단 음식양이 다 적구요... 외국에서 온 언니가 전이랑 튀김을 조금 더 달라고 했는데 못 준데요... 사실 바로 부쳐서 준거라 엄청 따뜻하고 맛있었는데 그때그때 바로 해서 주는거고 그 양만 한데요...
    재활용한만큼의 양이 상에 나오지도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작은 식당이래도 정말 상치울때 더 엎어서 치우고 가는 집이 저도 좋아요. 최소한 재활용은 안하니까요

  • 40. 나도
    '16.4.9 11:56 AM (112.154.xxx.98)

    일식집에서 두달 알바했었어요
    엄청 크고 고급스러운 일식집
    가격도 20년에 메뉴 10만원정도 하던곳

    유니폼입고 일식집은 서빙을 시간차두고 음식을 날라야 했는데 도자기류의 엄청 큰그릇이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러나 각룸에 서빙하고나면 팁으로 몇만원씩 받아서 원급외로 팁이 진짜 많더라구요
    두달일하고 한학기 등록금에 학원비,용돈까지 벌고도 남았을 정도였어요

    주방에 일하시는분도 많았고 설거지팀은 따로 있었고 수저나 그릇은 매일 삶았어요
    주방장님들은 남자 회떠주는분들 의외로 깔끔하세요
    앞에서 회뜨는데 손 깨끗히 씻고 담배도 안피고
    항상 청결하게 유지 잘했어요
    그러나 안쪽 주방은 ㅠㅠ
    스키다시로 나가는 음식들은 재활용 많이해요

    특히나 쌈장..모두 재활용
    서빙하면서 다 엎어서 재활용 못하게 하는데 주인이 쌈장이나 기타 밑반찬으로 나가는거 재활용하라고
    주방으로 들어온 엎어놓은 반찬들 다시 합치고
    묻은거 털고 접시에 다시 놓으라고 지시합니다
    동치미국물은 버리고 건더기에 국물만 다시 붇고
    김치같은건 싹 다 재활용

    매운탕 건더기도 가끔 재활용
    회뜨고 난 매운탕 거리가 단품 메뉴로 나가고

    튀김류,빈대떡도 재활용

    회는 아주 가끔 남는 경우가 있는데 서빙하는사람들이나 주방에서 먹어 치움

    초밥용은 회한마리 주문하면 조금 잘라놨다가 회덮밥이나 초밥용으로 쓰고

    스키다시로 나가는 해삼물들도 다 재활용 많이함
    특히나 해삼물은 남자손님들이 많이 남기는데 다 재활용

    알바하고 일년동안 외식못했음

  • 41. 쌈장
    '16.4.9 12:29 P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쌈장 재활용
    제가 그걸 빼뜨렸네요
    저건 백프로 재활용했어요
    그게 비싸서라기보다 그걸 만들기 귀찮으니까 재활용했어요
    재활용한거 대충섞어서 위에 토핑했어요

  • 42. 아..또
    '16.4.9 12:43 P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제가 악랄해도 잘만번다라는 식의 댓글 달았는데.
    저도 지금 오너입장이라 차근차근 되짚어보던중이었거든요
    지금생각나는데.
    사장은 악랄했지만 아주 크게 번성하는곳 세곳인데.
    번성하는곳중 두곳은 사모가 잘했어요
    한곳은 사모 맨날 몇시간 나왔고 우울해보였고
    돈줄이 막혀서 숨막히는거 보이는데 하다못해 과자라도 자기남편 눈치보며 먹으라고 줬구요(저도 지금은 장사해서 아는데 그거 쑈 아니었고 진심인거 알겠어요)
    또한곳도 사장이 직원 밥먹는것도 아까워했는데 한달에 한두번 오는 부인이 선했어요
    워낙 귀여운 스타일에 알바인 저한테 막 자기 부츠 낡았다고 남편한테 어필해 달라고;;;
    해주긴 했는데;(그만큼 남편이 돈안주는 상황)
    제가 무책임하게 관뒀는데 부인이 다 챙겨줬어요

    제가 사회생활 오래해보고 오너가 되보니 저 사모들 사람들이 정말 괜찮은거 알겠더라구요

    나머지하나는 저인간들 왜잘되나 궁금한지경인데 뭐 항상 백프로는 없으니까

  • 43. ....
    '16.4.9 12:45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카레집에서 알바하는데
    단무지 손 안댄것도 다 버린다던데요.

  • 44.
    '16.4.9 12:47 PM (211.48.xxx.217)

    반찬 재활용 끔찍하네요ㅡㅡ

  • 45.
    '16.4.9 12:53 PM (211.48.xxx.217)

    양심불량인식당주인들 많네요 지들이나 지 자식들 재활용한 반찬들 입에 넣어주고싶네요 진짜 더럽네 ㅉ

  • 46. 술기운
    '16.4.9 1:10 P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술기운에 말하는데 저위에 부인들이 친절한데가
    방배동 대판수사랑 목동 광수사에요
    주인이 바뀌었을지는 모르겠는데 저두곳은 같은 사장이라면 가서 먹고싶어요
    광수사 사모님 아빠보내고 정신없는 와중에 어리버리가서 오래 일도 않고 때려친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죄송하고 뵙고 싶고 먹고싶은데.알아보실까봐 못가겠어요

  • 47. 식후
    '16.4.9 1:52 PM (58.143.xxx.78)

    다 엎어 국물에 섞어 놓고 나옵니다.
    색상은 적어도 3색 이상으로요.
    재활용 막는거 이 방법밖에 없어요.

  • 48. ..
    '16.4.9 2:15 PM (220.149.xxx.162)

    허리때문에 병원비로 반정도 썼어요.
    ㅋㅋㅋㅋㅋ 허리 아프다니까 살 빼라고...@.@
    근데 힌트는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내부가 깔끔하지 않고 허름해요. 주인 성격에 따라 다릉 것 같아요.

  • 49. nana
    '16.4.9 2:18 PM (39.7.xxx.65)

    양산에 우정식당. 여기 장아찌나 밑반찬 여러가지가 다 시골음식 스타일로 맛있는데 잔반은 된장뚝배기에 탁탁 엎어 가져가더군요. 울 아빠 단골집이요.

  • 50. 반찬 재활용
    '16.4.9 2:21 PM (203.254.xxx.53)

    그릇 걷어갈때
    재활용 안하는집은
    자신있게 착착 모든 잔반들 큰 접시 하나에 몰아가지고 걷어가는데...

    그대로 쟁반에 담아 걷어가는 집들은
    백프롭니다.

  • 51. 잘될거야
    '16.4.9 3:12 PM (211.244.xxx.156)

    제가 재활용에 민감해서 식당가면 손님들 먹고 난 자리
    치우는 법을 유심히 봅니다.. 재활용 안한다는 모토를 거는 집집이나 깨끗한 집은 남은 반찬을 한데 모아
    보란듯 거둬 가지요..그때 흐뭇하게 보며 다른데
    시선을 두다 다시 돌아보면
    꼭 김치접시는 슬며시 맨위에 안 합치고
    가져갑니다..
    아무리 깨끗한 집도 김치는 아까운가봐요 담기 어려워 그런가..

    쌈장 얘긴 말할 것도 없어요
    거의 백프로 재활용한대요 몇년전 고발프로
    몰카에 다 걸렸잖아요
    쌈장이 양념이 많아 휘적휘적했던 더러워 보이는것도
    다시 숟가락으로 휘휘저어 예쁘게 담으면
    새것처럼 보이는 거 악용하는 거죠

    그 고발프로 보고 한동안 고깃집에 자기쌈장 들고간다
    아님 안 먹는다 말 많았죠

    야채 안 씻는 정도는 재활용에 비하면 양반이죠

    음식점 가서 남은 반찬 휘저어 몰아놓고
    오기운동 하고 싶은데 다들 참여 안 하시려나요

    언젠가부터 찬 많고 싼 집은 안 갔어요
    감자탕처럼 재활용해도 모르는 곳도요

    하여튼 다시 이 문제를 접하니
    다른 데보다
    반찬 많이 주는 한식당은 최소 가기 힘들겠어요
    그나마 싸구려 부페라도 그런데가 낫겠네요

  • 52. 길영
    '16.4.9 3:31 PM (39.118.xxx.81)

    잔반 활용도 넘 더럽지만 설거지를 너무나 허술하게 세제 남도록 하는거에 분노를 느껴요. 세제까지 먹는거니 아휴...

  • 53. ..
    '16.4.9 4:15 PM (1.229.xxx.14)

    컵은 직접 씻는데 눈치 엄청 주더라구요. 그냥 대충 물로 헹구고 립스틱 자욱만 지우라구요.
    음식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던데 위생이나 신경쓰라고 하고 싶었다는...

  • 54. ㅇㅇ
    '16.4.9 4:47 PM (210.178.xxx.97)

    보기에 깔끔해 보여도 주방까지 깨끗한 식당 별로 없을 겁니다. 손님 많은데는 지키고 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요. 외국은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국은 그래요. 다 알지만 그냥 맘을 비우고 먹는 거죠. 작은 식당부터 호텔까지 환상을 갖지 마세요. 밑반찬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아직 너무 많으니 악순환이 계속되기도 하고요. 왜케 반찬 없냐고 투정하는 사람이 넘치니까. 전 그냥 밑반찬은 거의 안먹습니다. 겉만 봐선 몰라요 알면 큰일나니까. 조선족이 이제 많아져서 서로 정보 주고받더군요. 온지 얼마 안된 사람이나 잘 모르죠. 알려줘도 상관없어요. 조금이라도 많이 주는 곳에서 일해야죠. 어차피 식당일은 어디나 힘드니까요

  • 55. 아이고
    '16.4.9 5:32 PM (223.62.xxx.96)

    외식하기 겁나네요.
    그나마 대기업관련 프랜차이즈식당은 괜찮을것같네요.

  • 56.
    '16.4.9 6:13 PM (110.14.xxx.242)

    대학때 알바했던 돼지국밥집.
    마치는시간에 깜짝 놀랐었죠
    큰솥에 남은 돼지뼈 국물을 다퍼서 하수구에 버리더라구요
    매일 다시 끓인다고.
    숟가락 손수건 다 삶고.
    쌈장 재활용 안하고.

    알바하던 제가 손안된 쌈장 따로 둘까 물어봤었는데
    버리라고...

    진주에 촉성루앞 국밥집이였는데...
    지금은 딴지역 사는데 가보고싶네요

  • 57. 식당주인도 아니고
    '16.4.9 6:21 PM (122.34.xxx.138)

    일반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음식재활용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와 진짜,
    떡이나 편육, 김치 등등은 물론이고 고추조림 한 두개 남은 것도 아깝다고 통에 다시 털어넣더라구요.
    밤에는 상조도우미가 퇴근해서 상주측에서 조문객 음식 대접하는데,
    친척분 장례식 때 도와주다가 그거보고 기함했어요.

  • 58. 아, 그리고
    '16.4.9 6:27 PM (122.34.xxx.138)

    일회용 접시도 양념 안 묻은 건 물티슈로 닦아서 재사용해요.
    도우미가 돈 아끼라고 선심쓰듯 가르쳐주고 가더라구요.

  • 59.
    '16.4.9 9:05 PM (1.176.xxx.32)

    식구들보여줘야겠어용

  • 60. ㅋㅋㅋ
    '16.4.9 10:23 PM (221.147.xxx.161)

    학교 다닐때 나름 꽤 비싼 고기집에서 잠깐 알바 한적 있는데..그뒤 한동안 식당에 안갔어요 어렸지만요
    놀랜게
    쌈..이라고 하나 샹추 그런거요 그런거 손님이 먹다 남긴거 그대로 재활용..물론 할수 있지만 씻지도 않고 그대로 내보내요
    물김치 이런것도 먹던거 그냥 그대로 김치통에 쏟으라고 하고요
    쌈장도 그대로...
    너무 놀래서 말도 못하고 ..그 식당 그만두고 다시는 안갔어요

  • 61. ..
    '16.4.10 1:05 AM (116.126.xxx.4)

    가서 우리집처럼 열심히 일해줄려해도 빨리 빨리 대강대강 하라고 눈치줘서 설거지같은 거 오물 제거 정도로만 할걸요. 퐁퐁물에 한번 담겄다 꺼내면 끝입니다. 식당가서 주방보이는 곳 저렇게 하는ㄱ ㅓ 봤어요 퐁퐁물에 담겄다 꺼내면 끝~ 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 누가 그렇게 열심히 청결하게 깔끔하게 하겠습니까 안 그래요?

  • 62. ..
    '16.4.10 1:07 AM (116.126.xxx.4)

    호텔같은 곳도 설거지 할때 입 닿는 고 부분만 신경쓰지요

  • 63. ..
    '16.4.10 1:09 AM (116.126.xxx.4)

    재활용 못하게 할려면 나오실때 남은 반찬들 한데모아 자기 먹던 그릇에 다 부어버리고 오세요

  • 64. 저는 일본에서
    '16.4.10 2:18 AM (126.11.xxx.132)

    저는 일본에서 식품회사 청소 일주일에 이틀 하는 걸로 하고 갔는데, 편의점에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만드는 회사였는데.. 들어 갈 때 현관에서 입고 온 옷 찍찍이로 다 먼지 털어요...
    그리고 머리수건 하고..여기까는 누구든지 손님으로 왔던 식당안에 자판기 캔 음료수 넣으러 왔든, 위생복 수거하러 왔든 누구든지 다 그렇게 해요..
    그리고서는 위생복 갈아입고, 다시 모자쓰고, 모자 밖으로 절대로 머리카락 나오면 안되고,
    작업장 들어가기 전에 위생복 차림으로 바람샤워실이라고 해야 되나요? 거리서 또 센 바람 맞고...
    또 나와서 찍찍이로 타이머 1분 해서 덜 떨어진 먼지며 다 털어요...
    그리고 손톱 검사 매일 하고요...
    저는 청소하는 담당이여서 걸레 빨다가 장갑 안에 물이 들어가 장갑을 벗었더니 장갑 벗지 마라고 하더라고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도..사장님들도 다 위생복에 머리수건 하고 있어요..
    특히 화장실은 들어 갈 때 문이 자동으로 열려요..
    근데 나올때는 알코올을 손에 묻혀야지만 문이 열려요..
    전 일본 식품을 정말 믿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근데 5~6시간 일 하면서 식사시간 30분 주는데 그 외에는 다리가 아파도 앉지도 못했어요..
    어떻게 그만 둔다고 말해야지, 자전거 타고 30분 걸리는데..어떡하지..고민하고 있었는데...
    매일 일할 수 있는 사람이 구했다면 안 나와도 된다고 하길래 "야호" 하고 그만 뒀는데..
    비록 이틀 일 했지만 나름 일본 식품회사 경험도 해 보고 좋았어요..

  • 65. 가게 마다 달라요..
    '16.4.10 2:31 AM (126.11.xxx.132)

    일본에서 한국식당에서 일 했는데 첫 번째 가게는 사장이 엄청 깔금해서 통에 재료 담았던 것도 다 사용 하면 그 통 다시 씻어서 사용해서 식기 통 들이 깨끗했어요...
    칼 닦는 행주, 씽크대 닦는 행주 다 따로 있었고...
    근데 다시다를 너무 많이 사용했어요...(일반인 기준) 식당 기준으로는 조금 이였지만...
    일본 다시다, 한국 다시다, 미원까지... 모든 음식에 다 들어갔어요..
    손님이 없어서 3개월만에 짤렸어요...ㅠ.ㅠ

    두 번째 한국식당에 알바하러 갔는데 여긴 사장님이 좋긴 좋은데 식기 통들을 씻지 않아서 얼룩이 많았어요..
    보다 못해 제가 다시 씻어서 재료 담고 하니깐 나 보고는 홀에 신경 써라고...
    그래도 손님 없으면 식기 통 꺼내서 깨끗하게 씻어서 다시 담기도 했어요..
    사장님 급하면 전자렌지에 접시에 받치지도 않고 전자렌지 바닥에 음식 같은거 놓기도 했어요...

    두 가게다 일본이여서 밑반찬 차제를 별로 주지 않아서 재활용은 없었지만..
    주로 쪽파, 부추, 등은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 했던거 같아요..
    또 기억나면 올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589 어버이연합 2만원알바..mbc녹취록 사실이네요.. 2 전원책얘기도.. 2016/04/11 1,003
546588 여수도 난리... 전라도가 큰 일을 낸다!!!! 5 여수 2016/04/11 2,073
546587 송중기 멋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요... 25 왜일까 2016/04/11 5,221
546586 개밥주는남자 최화정 화장품 개밥 2016/04/11 6,536
546585 왜 가난한 이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며 파시즘을 지지할까? 1 그람시 2016/04/11 611
546584 겨드랑이에 땀 많이 나는 체질이 따로 있나요? 1 2016/04/11 1,069
546583 말린 굴비 안얼린 상태로 택배보내도 괜찮나요? 1 굴비 2016/04/11 330
546582 남편의 썸녀에게 카톡해도 될까요 32 아.. 2016/04/11 17,163
546581 수육 윤기 자르르 나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6/04/11 1,823
546580 1주차 새끼고양이 어떻게 하죠~ 6 르플로스 2016/04/11 895
546579 새마을 금고 정기적금 2.45네요 14 ㅗㅗ 2016/04/11 4,857
546578 우리나가 일본에 갈 미세먼지를 딱 막아주고 있는건가요..?? 8 흠.. 2016/04/11 1,871
546577 [언론소비자주권행동] TV수신료 과오납 사례를 찾습니다! 날으는럭비공.. 2016/04/11 305
546576 syrup pay 결제라는게 뭔가요? 1 11번가 2016/04/11 978
546575 외모에 다들 미쳐있는거 같아요 7 딸기체리망고.. 2016/04/11 4,507
546574 남중학생인데 너무 말라서 어떤 바지를 사입혀야 할지... 6 마루 2016/04/11 815
546573 생선구이팬 1 점순이 2016/04/11 705
546572 맞벌이가 대세인데 왜 가사육아 분담은 별 진전이 없을까 26 ㅡㅡ 2016/04/11 3,688
546571 오늘 아이폰 6를49만원 가입 했는데...비싸게 산 것 같아요... 8 ㅜㅜ 2016/04/11 2,012
546570 외국인 교수들 한국에 오면 5 2016/04/11 1,721
546569 둘째낳고 주변에서 하는 말들에 넘 스트레스네요..ㅠ 14 2016/04/11 4,737
546568 문재인 정권교체 문재인-전남 2 ^^ 2016/04/11 606
546567 광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광양 2016/04/11 1,328
546566 김원기 전 국회의장 호소문 4 저녁숲 2016/04/11 668
546565 1.삼십 년 전엔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은 가능한 일.. 2.그리.. 2 ... 2016/04/11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