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대학은 면접없이 서류로만 뽑나요?

ㅇㅇ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6-04-09 02:34:16
이번에 미국내학 여러곳 합격한 학생처럼
외국에서 지원 많이 하는데
다 서류로만 평가해서 합불 정하나요?
면접없이 여러곳 지원해놓고 합격발표만 기다리는건지 궁금해요.
IP : 190.25.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9 3:03 AM (108.29.xxx.104)

    아이비리그는 응시자의 근처에 사는 동문들이 면접합니다.
    하지만 합격 불합격에 전적으로 문제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 2. ...
    '16.4.9 3:05 AM (108.29.xxx.104)

    우리 아이가 한 탑 아이비리그 응시했을 때 면접을 본 사람이
    영화회사를 가지고 있는 동문이라고 했습니다.

  • 3. interview
    '16.4.9 3:07 AM (68.4.xxx.106)

    지원자가 요청하면 그 지방에 사시는 졸업생분이나 (학교에서 정해줌) 학교 관계자가 와서 인터뷰 합니다.
    간혹 학교로 지원자가 가기도 합니다만 별로 특별히 도움되는것은 없습니다.

  • 4. ..
    '16.4.9 5:46 AM (49.144.xxx.217)

    인터네셔널 학생인 경우 영상 통화로 면접을 하거나
    윗분들 말씀처럼 근처에 살고 있는 동문들이 면접을 보기도 합니다만 이것도 모든 학생을 면접하는건 아니고 랜덤으로 봅니다.
    인터뷰를 아주 잘봐도 불합격하기도 하고
    면접 보지 않고도 합격하기도 하니 큰 변수는 아닙니다.
    면접은 1:1로 약 1시간 이상 진행되구요.

  • 5. 합격 여부에는
    '16.4.9 7:47 A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별 상관없는 동문 인터뷰가 있을 수 있어요.
    그 외엔 학교마다 장학생 선발 시에 교수나 입학처 사람들과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숙식하면서 인터뷰하는 곳들은 있어요. 그 인터뷰가 선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죠. 말하자면, 최종면접.

  • 6. 합격 여부에는
    '16.4.9 7:58 A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인터뷰가 있을 수 있어요.
    그 외엔 학교마다 장학생 선발 시에 교수나 입학처 사람들과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숙식하면서 인터뷰하는 곳들은 있어요. 그 인터뷰가 선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죠. 말하자면, 최종면접.

    그리고 사실 서류로만 선발한다고 볼 수 없는 것이 학교마다 에세이를 최소 한개 많게는 대여섯개씩 요구합니다.
    이건 한국에서 말하는 논술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리고 표현하는 것이라서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말하자면 서면 인터뷰죠.
    그동안 한국이나 몇몇 극성스러우리만큼 교육에 열올리는 아이들이 학원이나 튜터의 도움을 받아 그럴듯하고 뛰어난 에세이를 많이 써왔으나 이제는 남의 손을 탄 에세이는 차라리 안 쓰느니만 못하게 되었어요.
    자신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 에세이는 그 어떤 훌륭한 스펙보다 사정관의 관심을 받아요. 그래서 미국의 학생들이 에세이 쓰는 것에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죠.
    미국에서 글쓰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중고등, 대학을 넘어 직장에 가더라도 요구되는 능력이예요.

  • 7. 합격 여부와는 상관없지만
    '16.4.9 8:18 AM (73.199.xxx.228)

    인터뷰가 있을 수 있어요.
    그 외엔 학교마다 장학생 선발 시에 교수나 입학처 사람들과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숙식하면서 인터뷰하는 곳들은 있어요. 그 인터뷰가 선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죠. 말하자면, 최종면접.

    그리고 사실 서류로만 선발한다고 볼 수 없는 것이 학교마다 에세이를 최소 한개 많게는 대여섯개씩 요구합니다.
    이건 한국에서 말하는 논술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리고 표현하는 것이라서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말하자면 서면 인터뷰죠.
    그동안 한국이나 몇몇 극성스러우리만큼 교육에 열올리는 아이들이 학원이나 튜터의 도움을 받아 그럴듯하고 뛰어난 에세이를 많이 써왔으나 이제는 남의 손을 탄 에세이는 차라리 안 쓰느니만 못하게 되었어요.
    자신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 에세이는 그 어떤 훌륭한 스펙보다 사정관의 관심을 받아요. 그래서 미국의 학생들이 에세이 쓰는 것에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죠.
    미국에서 글쓰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중고등, 대학을 넘어 직장에 가더라도 요구되는 능력이예요.

  • 8. ㅇㅇ
    '16.4.9 8:46 AM (190.25.xxx.176)

    답글들 잘 읽었어요.
    몰랐던 걸 덕분에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외국에 나와있는데
    오로지 한국대학만 생각하다가
    생각이 많아져 궁금했습니다.
    역시 여기는 아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9. 윗님
    '16.4.9 12:50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광고 삭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893 결의안이라도 야당이 합치면 할수는 있는건가요 ? 1 실효성없지만.. 2016/04/17 464
548892 분란글은 왜 주로 낮에 집중될까요? 18 진심궁금 2016/04/17 1,085
548891 소설 남자의 향기 보신분 1 ㅇㅇ 2016/04/17 1,270
548890 요즘 들어서 느끼는게 교회 다닌다고 다 착하고 좋은사람은 아닌거.. 40 ... 2016/04/17 4,849
548889 김어준과 문재인의 커넥션 46 심플플랜 2016/04/17 4,480
548888 갱년기가 오니 삶이 무덤덤 해지네요. 5 은현이 2016/04/17 4,281
548887 해외에서 귀국하려는데 여의도 vs 용산 9 해외 2016/04/17 2,632
548886 세월호 이슈 커지니까 분탕질 눈에 띄네요. 7 ㅇㅇ 2016/04/17 943
548885 ..친노...란 말에 대하여 11 ㄷㅅㄱ 2016/04/17 634
548884 안철수 문재인 쪽인 척하면서 싸울 때가 아니예요 11 아마 2016/04/17 724
548883 와이셔츠 입을 때 옷안에요... 2 미엘리 2016/04/17 2,995
548882 이사짐센터 견적 두세군데 받고 결정하시나요? 8 이사 2016/04/17 1,667
548881 업무잘못을 지적했더니 자기에게 감정있냐는듯한 태도 3 어이상실 2016/04/17 1,001
548880 mb.박근혜정권 심판할수있는 당은 어딜까요 6 퀴즈 2016/04/17 795
548879 김욱과 영패주의 1 김욱 2016/04/17 607
548878 김어준이가 역겨운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47 .... 2016/04/17 7,193
548877 파파이스 김갑수, '안철수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56 분노의눈물 2016/04/17 7,318
548876 엠베스트 인강시 스마트펜 필요할까요? 5 ... 2016/04/17 2,638
548875 채소 갈아먹으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은 안될까요? 4 모모 2016/04/17 4,551
548874 분당 정자동 주상복합 아시는분~~도와주세요 4 고민중 2016/04/17 2,558
548873 전세권설정되면 그집에대해 대출을 받을수 없나요? 5 설정 2016/04/17 1,669
548872 히말라야 부탄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 드레스 8 ... 2016/04/17 4,140
548871 바람 소리가 대단해요 ㄷㄷ 1 무서움.. 2016/04/17 1,027
548870 지금 아이들 데리고 제주도 도착하는데요 6 제주도 2016/04/17 2,934
548869 이럴 땐 어떻게하죠? 7 ... 2016/04/1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