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버에 업체 평가 없어졌네요

찔리냐?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6-04-09 01:14:39

네이버에 업체 검색하면

평가남길수 있는곳 있었는데

자영업자들이 계속 항의했는지

아예 없앴더군요

간혹 이곳에도 자영업 하는 분들이 안좋은거 올라왔다고 하소연하는데


병원이던 가게든 운동센터든간에

네이버 평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욕설이나 그런건 문제있지만


그 리뷰 덕택에 돈쓰고 기분 더러워질일 여러번 피할 수 있어서요.


맨처음에 병원 리뷰 부터 없어지더니

이젠 모든 업체 검색해도 평가를 볼수 없게 만들어놨네요.





IP : 122.3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카
    '16.4.9 1:28 AM (175.223.xxx.116)

    업자 스스로가 원할경우는 기존과 같이 평가하는 메뉴얼대로 할수있다는데 과연 그런 업체가 얼마나 있을까요.

  • 2.
    '16.4.9 1:36 AM (122.36.xxx.29)

    네이버 평가 욕설 남기는 사람에겐 처벌이나 벌금 물게 하더라도

    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해요

    돈쓰고 똥밟을뻔한적 몇번 있는거 평가 덕택에 피했거든요.

    업자들이야 억울하다고 하는데

    돈쓰는 입장에서도 억울할일 많아요

  • 3. --
    '16.4.9 1:40 AM (122.36.xxx.29)

    네이버 지도 검색에 평가 및 댓글란이 사라졌다. 네이버 마이비즈니스 측은 “사업주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서 모든 업체에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던 평가 기능을 미노출로 전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동물병원 악성 댓글 및 나쁜 평점으로 불편을 겪던 일선 동물병원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수의계에서는 예전부터 동물병원 평가 기능을 제외해달라고 네이버 측에 요구해왔다. 인의 의료기관의 경우 평가 기능이 없는데 반해, 동물병원은 평가 기능이 존재해 악성 평점으로 고통받는 동물병원이 늘어나고 평점·댓글 조작을 통해 환자 유인 행위를 하는 동물병원까지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버 측은 “의료기관의 경우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어 의료기관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지만, 동물병원은 그러한 기관이 없다”며 ‘의료기관처럼 동물병원의 평가 기능도 없애달라’는 요청을 거절해왔다.

    naver_rating2

    하지만, 네이버 측의 ‘평가 기능 미노출 전환’ 결정을 통해 자연스레 동물병원 평가 문제가 해결되게 됐다.

    좋은 평가 및 좋은 댓글이 많은 동물병원의 경우에는, 환경설정을 통해 평가 항목을 노출할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 평가·댓글 기능이 비공개 된 것이기 때문에, 사업자가 원할 경우 다시 공개로 수정할 수 있는 것이다.

    동물병원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마케팅을 돕고 있는 올펫의 성준석 대표는 “네이버 지도의 평가 기능이 미노출로 전환됐다”며 “평가 기능 때문에 네이버 지도 등록을 하지 않았던 동물병원에서도 이제 네이버 지도 등록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점과 댓글을 공개하고 싶은 동물병원의 경우, 직접 설정 변경을 통해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평점을 유지하던 병원의 경우에도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 4. --
    '16.4.9 1:41 AM (122.36.xxx.29)

    덕분에 악덕업주들과 쓰레기업체들은 살맛나겠네요
    캬... 소비자 권리는 싸그리 무시하는 네이버 정책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5.
    '16.4.9 1:45 AM (211.59.xxx.47)

    말씀하신것과 같이 좋은 업체 안좋은업체 구분하는건 장점중 하나지만 그걸 악용하는 업주들이 있어요.
    예를들어 옆애 경쟁음식점에 대한 악평을 본인이나 지인을 통해 써서 피해보게 만드는 일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이런것 때문에 둘이 싸워서 큰일벌어지고 한 사건들도 많은거 같던데요.
    그걸 악용하는게 문제죠.

  • 6. ........
    '16.4.9 2:07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경쟁업소가 손님인척 악플 달거나 있지도 않았던 사건 만들어서 쓰거나
    블랙컨슈머가 업주한테 진상떨다가 안 먹혀드니까 약 올라서 나쁜 평 남기는 경우도 많아서
    억울하게 피해입은 곳들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 7. 역효과도 있었겠죠
    '16.4.9 3:06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전부 불친절이니 음식이 이상하니 악평만 하나같이 심하게 올라와서 의아해서
    좋은 평 남긴적 있어요.

    경쟁업체도 있을수 있지만
    보통 서비스가 무난하고 괜찮으면 글 남길 생각을 안하다가
    기분나쁘고 열받으면 그런 글을 남기는데........
    자영업자가 완벽한 신이 아닌 이상
    한달에 서너명은 불만 가진 고객이 나오지 않겠어요?

    우연히 평가보고 여기 직원들 다 친절하고 괜찮은데? 하고 깜놀해서 평가글 남긴적 있네요.
    웃긴게 며칠후 저같은 사람이 여기 진짜 친절한데 댓글이 왜 이렇지? 이상하다? 하고 글 남기고 ㅎㅎㅎ
    억울한 글 많으면 속상했겠지만
    길게 보면 역효과보다 순기능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없어졌군요

  • 8. 역효과도 있었겠죠
    '16.4.9 3:0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단골집 하나가
    이건 아니다 싶게 악평만 하나같이 심하게 올라와서 의아해서
    거의 평가 안남기다가 일부러 로그인해서 좋은 평 남긴적 있어요.

    경쟁업체도 있을수 있고
    또 진상이 지 뜻대로 안되니까 분풀이 한것도 있겠지만

    보통 서비스가 무난하고 괜찮으면 글 남길 생각을 안하다가
    기분나쁘고 열받으면 그런 글을 남기는데........
    자영업자가 완벽한 신이 아닌 이상
    한달에 서너명은 불만 가진 고객이 나오지 않겠어요?

    항상 직원들 친절하다고 생각한 곳에 평가를 너무 이상하게 해놨길래
    깜놀해서 평가글 남긴적 있네요.
    웃긴게 며칠후 저같은 사람이 여기 진짜 친절한데 댓글이 왜 이렇지? 이상하다? 하고 글 남기고 ㅎㅎㅎ
    억울한 글 많으면 속상했겠지만
    길게 보면 역효과보다 순기능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없어졌군요

  • 9. 역효과도 있었겠죠
    '16.4.9 3:10 AM (115.93.xxx.58)

    저도 단골집 하나가
    이건 아니다 싶게 악평만 하나같이 심하게 올라와서 의아해서
    거의 평가 안남기다가 일부러 로그인해서 좋은 평 남긴적 있어요.

    경쟁업체도 있을수 있고
    또 진상이 지 뜻대로 안되니까 분풀이 한것도 있겠지만

    보통 서비스가 무난하고 괜찮으면 글 남길 생각을 안하다가
    기분나쁘고 열받으면 그런 글을 남기는데........
    자영업자가 완벽한 신이 아닌 이상
    한달에 서너명은 불만 가진 고객이 나오지 않겠어요?

    억울한 글 많으면 속상했겠지만
    길게 보면 역효과보다 순기능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없어졌군요

  • 10. 그렇군요.
    '16.4.9 12:01 PM (39.118.xxx.147)

    동네에 아주 불친절한 내과가 있어서
    예전에 후기 올리려고 들어갔다가
    역시나 환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더군요.

    그런데 몇 년 후 들어갔더니
    댓글들이 싹 없어지고
    아예 댓글도 달지 못하게 해놨더라구요. ㅎ

    그래서 이젠 검색해보고
    평가 댓글을 달지 못하게 해놓은 곳은
    일단 제외시킵니다. 뭔가 구린 거죠..
    오히려 평가는 가능하나 아무글도 없는 곳이
    더 믿을 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532 김을동을 뽑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 20 ... 2016/04/10 3,194
546531 다이어트 중인데 한식이 너무 땡겨요 7 .... 2016/04/10 1,760
546530 안산유세장에 사람들 너무 많아서 문재인 악수도 못 18 오마이티비생.. 2016/04/10 4,011
546529 퇴직후 혼자 살 집, 아파트냐 도시형이냐 고민중이에요 9 ㅇㅇㅇ 2016/04/10 2,978
546528 게임만하면 손지껌하는 남편 참아야할까요? 22 로이스 2016/04/10 6,461
546527 요즘 코스트코 가면 뭐 사오시나요? 14 봄날 2016/04/10 9,262
546526 엄지손가락 관절이 아파 침맞고 더 아파요. 3 그림속의꿈 2016/04/10 1,860
546525 친정엄마때매 서운해요.. 13 .. 2016/04/10 3,632
546524 행주 뽀얗게 삶는법 9 근데 2016/04/10 8,742
546523 오징어 넣은 부침개 반죽 구워놓는것이 나을까요? 2 ..,.. 2016/04/10 1,015
546522 IPL 방콕 놀러가서 받으려고 하는데, 안될까요? 4 .. 2016/04/10 1,547
546521 속보]서울 은평갑 더민주 박주민 후보로 단일화, 서울서 더민주-.. 11 하오더 2016/04/10 1,835
546520 사실무근ㅡ국민의당.. 공무원 임금 삭감이슈 8 사실무근 2016/04/10 1,495
546519 시댁조카애가 문자가 왔는데 76 제목없음 2016/04/10 25,222
546518 땀 많은 사람은 도톰한 7부 티셔츠 별로 일까요? 패션테러리스.. 2016/04/10 546
546517 씽그대 음식물처리? 2 궁금 2016/04/10 870
546516 미세먼지 극심하네요. 5 미개한미세 2016/04/10 1,827
546515 저처럼 봄이 너무 싫은 분 계세요? 18 봄이좋냐 2016/04/10 4,085
546514 소유진 귀엽네요 6 드덕이 2016/04/10 2,778
546513 저금만 한다고 미련하대요. 6 바보인가봐요.. 2016/04/10 3,126
546512 나이먹고 간호과 준비하는거 무리수인가요? 9 .. 2016/04/10 2,323
546511 왜 멀쩡한 우리말놔두고 자꾸 영어쓰나요? 33 ㅇㅇ 2016/04/10 6,511
546510 인스타 유명한 불륜남 본 후기 6 어제의 2016/04/10 19,497
546509 진짜사나이, 재미있네요~ㅎ 5 ... 2016/04/10 1,722
546508 조인성 대표작이 뭐죠? 26 조인성 2016/04/10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