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극적인 선함과 휘둘리면서 시녀짓 하는 거

에구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6-04-09 00:49:50
에는 큰 간극이 있어요.

전자가 흔치 않아서 후자로 보고 무시하고 하대하면
최고의 인연 망치는 거 같아요.

상대가 솔직하고 순수한데 바라는게 없다.
그리고 감추는 게 없는데 내가 잘되길
적극적으로 바란다...면 이상가이거나
자기가 받은게 아주 많아서일거예요.
가진게 많아서일 수도 있고.

유아적 의존성...여기서 본 개념인데
그게 없이 진짜 성숙한 이타심은
자기 심지가 있어요. 타인을 자신의 욕구배출의
수단으로 보지 않아요. 우월감 때문이 아니라
그냥 베푸는거죠.

그 사람이 현실감각이 좋고 분별력이 있는데
나를 위해 희생ᆞ헌신해준다면 그냥 감사한겁니다.
내가 뭘 줄 때 잘 받으면 또 건강한거구요.
IP : 223.62.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9 10:51 AM (58.141.xxx.112)

    ---전자가 흔치 않아서 후자로 보고 무시하고
    하대하는 것--- 이게 제일 천박한 인격이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보다 소위 잘나고, 힘 있는 자 앞에선 진정한 시녀노릇 해요. 언제 돌변할지 자신도 모르는 가벼움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135 사람의 본성인건지 친구를 잘못 사귄건지 3 .. 2016/08/02 1,590
582134 옷가게에서 웃긴 일 83 오지랍 2016/08/02 20,639
582133 다이렉트 실비보험 7 보험 2016/08/02 1,219
582132 자기가 경험한 걸 전부로 아는 2 ㅇㅇ 2016/08/02 1,129
582131 남편 얼마동안 연애하고 결혼하셨어요? 1 재주니맘 2016/08/02 1,106
582130 게 사려구요 1 111 2016/08/02 560
582129 트렌드에 벗어난듯한 나의 미적감각, 화장, 연예인보는 눈...... 2 .... 2016/08/02 1,490
582128 시누이 딸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 하나요?? (펑했어요~) 35 정말 궁금!.. 2016/08/02 7,510
582127 이런 고부간도 있어요~~^^ 9 000 2016/08/02 2,094
582126 동작구-비옵니다 22 거기는? 2016/08/02 1,643
582125 같이 밥비벼 먹는거 싫어요 20 비벼비벼요 2016/08/02 5,111
582124 일산은 2005년만 해도 신도시 느낌났는데 21 ㅇㅇ 2016/08/02 6,232
582123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254
582122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짜증유발 2016/08/02 1,182
582121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9 2016/08/02 1,261
582120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불리토 2016/08/02 4,006
582119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2016/08/02 1,772
582118 명동성당 성물 판매소 평일도 하나요? 5 성물 2016/08/02 3,067
582117 짜게된얼갈이김치어땋게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16/08/02 784
582116 황상민 들으시는분~ 3 팟빵 2016/08/02 1,352
582115 이런 아이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의 영향 4 물방울돌맹이.. 2016/08/02 3,853
582114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 3 .... 2016/08/02 1,610
582113 우체국 보험 5 ㅜㅜ 2016/08/02 1,653
582112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12 .... 2016/08/02 5,923
582111 100만 원으로 위안부 피해자 치유 사업? 재단출범 2016/08/02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