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직장운이나 인덕 같은게 한해 한해 있는거 같아요..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6-04-09 00:48:28
재작년부터 작년초까지 일한곳은...정말 인권은 없다...하고 다녀야지..
사람을 소,개 보듯해서..정말 넘 상처 받고 다니다 관뒀는데..

어느 철학원에서 올해2월에 연락이 올거다..해서다니고 있는 지금 직장은..
정말 이나이에 (40대중반)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다닐수 있나 싶을정도로...
사람들이 정말....그야말로 관심이 저한테 많아요..
말거는게 귀찮을정도....
저만 보면 웃고 좋아해요.

조직의 분위기가 남초인데다가...구체적으로 어디라고 말하긴 곤란한데..
일도 좋고 집에서 가깝고..무었보다 사람들이 착해요..좀 느리고 꾸물대긴 해도..
얼마전에도 글썼는데....(저 미인아닌데) 자꾸 미인이라고..ㅠㅠ(죄송)해서 당황스럽지만 기분좋고..

아쉬운건...단기로 일하는거라 좀 아깝긴 하지만...
그전에 다닌곳과 사람대하는게 하늘과 땅차이라...다니면서도 정말 스트레스가 없어요..
요즘 살맛납니다. 정말 확 차이가 나는게...퇴근하고 와서 저녁준비를 하는데도 힘이 안들어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4.9 12:51 AM (175.126.xxx.29)

    일본기업들이 외국인을 많이 채용하는데
    그중 한국인들이 제일 많다네요...

    거기에 간 한국인이 한말이

    한국에선 사람대접도 못받고..맨날 짜른다..그런류의 소리만 들었는데

    일본에선...너무나 인간적인 대접을 받고 있다
    그것만 해도 감사하다...이런식의 말을 했더라구요.

    우리도 빨리 이랬으면 좋겠어요

  • 2. ㅎㅎ
    '16.4.9 12:52 AM (223.62.xxx.78)

    화이팅.

    사주보셨군요?
    저도 인복 드럽게 없을 땐, 저와 맞지않는 환경에서
    힘들더군요. 조화가 안 된건죠. 주변과.

    인복이든 인생이 어떻든 늘 속편하고 행복하고
    나를 괴롭히는 생각과 감정들을 휘어잡는게
    최고의 팔자같아요

  • 3. ...
    '16.4.9 1:00 AM (39.119.xxx.185)

    인복이든 인생이 어떻든 늘 속편하고 행복하고
    나를 괴롭히는 생각과 감정들을 휘어잡는게
    최고의 팔자같아요22222

  • 4. ㅇㅇ
    '16.4.9 2:10 AM (49.1.xxx.224)

    축하드려요 지금 마음을 잘 간직하셨다가 가족들이나 다른 직원들에게도 앞으로 들어올 후임들에게도 나눠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48 윗배 (내장지방)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2 SJmom 2016/04/12 3,566
546647 옷 좀 봐주세요 4 쇼핑줄 2016/04/12 965
546646 여보세요~~ 돌고래가.. 돌고래가~ 너무 좋은거~ 4 돌고래 2016/04/12 996
546645 돈빌려달라는 걸 거절하니 마음이 힘드네요 41 힘들고 속상.. 2016/04/12 9,396
546644 유성엽 때문에 국민의당 선거 폭망하게 생겼네요. 14 펌글 2016/04/12 2,441
546643 권혁세 '댓글 알바 동원, 수법 치밀-조직적 선거범죄' 논란 6 아마 2016/04/12 804
546642 이번 선거 국회의원 한명, 비례대표 이렇게 두개 투표하면 되나요.. 4 ... 2016/04/12 517
546641 지금 대출해 이사가면 안될까요? 2 이사 2016/04/12 774
546640 무표정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인가요? 17 갑자기 2016/04/12 6,508
546639 우장산역에서 가까운 호텔이 있을까요? 10 지방민 2016/04/12 1,045
546638 백화점 주차장 VIP 스티커 발부를 이제서야 알았어요. 4 어떡하죠 2016/04/12 3,802
546637 [남양주갑 조응천 후보 캠프] 7 ... 2016/04/12 1,077
546636 대구 사람이-지금 대구에 살고 있는 분들께 7 58년 개띠.. 2016/04/12 1,033
546635 대출 4억 껴있는 월세 괜찮을까요? 4 ... 2016/04/12 1,316
546634 페북에서 채팅거는 외국남자들은 뭐죠? 14 ㅇㅇ 2016/04/12 2,047
546633 문재인 여수방문 정말 대단하군요 이럴정도일줄이야..! 20 ... 2016/04/12 3,316
546632 이런 스타일 옷 어디 팔까요?? 3 11층새댁 2016/04/12 1,445
546631 바르다 김밥 베스트글 쓴이 세입자가 비번 안알려준다고 난리친 그.. 31 2016/04/12 16,011
546630 벌써 제 친구랑 아는언니도 선거안한다네요 16 힘빠져 2016/04/12 2,292
546629 카카오택시 이용해보신 분, 이 톡은 뭔가요? 3 점이다섯개 2016/04/12 1,170
546628 뜨거운 물만 부어먹는 스프 24 배고파하는 .. 2016/04/12 6,037
546627 “투표 인증샷 올리면 학교 랭킹이 쑥”…카이스트 ‘전국 대항전’.. 2 멋지다 청춘.. 2016/04/12 932
546626 음. 이런 문자가 객관적으로 봐도 기분이 좀 그럴까요?.. 4 소심한나.... 2016/04/12 983
546625 설탕전쟁과 설탕 없이 단맛 내는 요리법과 요리책 소개 9 정일치 2016/04/11 4,180
546624 짜증 잘 내는 사람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것일까요? 13 영양소 2016/04/11 5,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