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하게 살기 너무 어렵네요... 교통사고후 병원 문제좀 도와주세요

ㅠㅠ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6-04-08 23:04:10

저녁에 운전하면서 우회전하는데 앞에 신호 받고 유턴하는 차량 때문에 속도를 줄이고 있었습니다.

뒤에 따라오던 차량이 저를 피해 먼저가려고 속력을 내다가 뒤에서 받았네요.

뒷범퍼가 움푹 들어갔네요.

상대편 과실 100%라서 내일 병원에 가기로 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건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난 가을부터 지난달 까지 어깨랑 목 ,등짝, 고관절 쪽이 아파서 정형외과 한의원 마사지 등등 안해본것이 없습니다.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겨우 벗어난게 한달? 정도 된것같아요


겨우 한달동안 정상인에 가까운 평범한 생활을 했는데... 이제 다시 통증이 시작되나봅니다.

머리아프고 척추, 등, 허리등이 슬슬 아프기 시작하네요.

내일 아침에 병원가겠다고 보험사에 이야기해두었습니다.


사고났는데 몇일뒤 있을 시댁제사, 아이 학원 픽업, 신랑식사문제 등등.. 감히 입원은 엄두가 안나네요

 친정,시댁 모두 멀고 형제도 없구, 도움받을 곳이 없네요


내일 병원가야하는데 어떤 병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병원가라고 사고 번호를 적어주더라구요)


이전에 치료받던 동네 조그만 정형외과

아니면 중형의 척추관절 전문병원

그도 아니면 좀더 큰 2차병원 (준종합병원)


그리고 병원에 가서 이전 병력을 이야기하면 안되겠죠?

몇일전 어떤 분이 이야기 하셨죠. 불행하지않은게 행복이라고.. 정말 그러네요.

또 주의해야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IP : 180.230.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정동
    '16.4.8 11:14 PM (39.118.xxx.173)

    서울 신정동으로 다닐거리되시면
    김남헌소아과로 검색하셔서
    (조는 그렇게검색해서갔는데 가면 늘봄의원 이라고 간판이되어있음)
    말이소아과지 어른들도다 진료받는곳인데요.
    샘이 테이프요법을하세요.
    제가 다리가 안제껴져서 몇번가서 테잎요법 받았는데 효과가 좋았거든요.
    병원이 옛날느낌나서그렇지 샘은 훌륭하세요.
    통증관리에 유효하다봅니다.
    한의원 정형외과 모두 다 병행치료하시길바래요.

  • 2. ㅠㅠ
    '16.4.8 11:22 PM (180.230.xxx.194)

    댓글 감사해요.
    근데 정반대편 경기도에 살아서요

  • 3.
    '16.4.8 11:37 PM (124.49.xxx.92)

    교통사고 후에 한방병원 치료가 더 좋았어요.
    경희대 한방병원을 나중에야 입원했었는데
    첨부터 갔음 좋았겠다 싶었어요.

    검색하다보시 모커리라는 교통사고 전문 한방병원도 있던데
    제가 광고 후기에 낚인건지는 몰라도
    후기봐서는 좋은 듯했어요.

    후유증 오래가요...
    눈 딱 감고 제대로 치료 받으셔요.
    전 사고후 디스크가 생겼어요.

  • 4. ....
    '16.4.8 11:40 PM (58.143.xxx.61)

    골절아니면 한방병원큰곳으로 다니세요

  • 5. .....
    '16.4.9 1:05 AM (116.39.xxx.158) - 삭제된댓글

    치료하실때 정형외과만 가시지말고 류마티스내과 가서 엑스레이하고 피검사도 받아보세요.
    사고전에 아프신 고관절 척추 허리 등이 아픈경우 강직성척추염일때도 그런데 다른 치료만 받는경우도 있거든요.
    물론 아닐 확률이 99프로겠지만 계속 아프시면 체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454 40대중반 영양제 3 하늘 2016/06/23 2,216
569453 유방암 검사 1년마다 하는 건가요? 2 유방암 검사.. 2016/06/23 2,714
569452 이성을 볼 때 어떤 포인트에서 반하세요? 6 .. 2016/06/23 2,214
569451 영어 문장 하나만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2 해석 2016/06/23 803
569450 새싹 변기손잡이~ 4 .. 2016/06/23 1,609
569449 ㅂㅣ밀은없다 스포좀갈쳐주세요 섹시토끼 2016/06/23 571
569448 큰 산부인과 옆에 커피숍을 오픈하는데요 12 푸른하늘 2016/06/23 3,978
569447 티타늄후라이팬이 좋긴좋은가요 요리조리 2016/06/23 905
569446 3학년 5학년 남아들 2층침대 사주면 어떨까요 14 2016/06/23 1,864
569445 종합소득세 환급금 들어왔네요~ 5 .... 2016/06/23 3,363
569444 회사 고민.. 6 에공 2016/06/23 861
569443 풀무원 스마트안 구매 3 빠빠시2 2016/06/23 1,126
569442 이회사 나가야 될까요? 말아야될까요? 15 고민 2016/06/23 2,676
569441 전기밥통 없이 살기 3일째 24 3일째 2016/06/23 6,217
569440 이가 너무 누래요.잘닦는데... 8 누렁이 2016/06/23 6,687
569439 지금 스모그같아요 6 ㅇㅇ 2016/06/23 1,694
569438 미국 비자 관련해서 질문있어요! 1 이수만 2016/06/23 754
569437 희안한게 희한하네요... 4 꼰대 2016/06/23 1,913
569436 고만고만한 나이 형제나 자매 다둥이 키우는분들 안싸우나요 2 ㅡㅡ 2016/06/23 899
569435 천황폐하 만세. 2 ... 2016/06/23 776
569434 기혼이든 미혼이든 일단 여자가 대표면 안심입니다. 8 직장맘 2016/06/23 1,745
569433 신장 이식 17 mm 2016/06/23 3,137
569432 전주에서 중고등 다니셨던분 60 그리움 2016/06/23 4,440
569431 강아지가 죽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10 ㅠㅠ 2016/06/23 3,682
569430 혹시 두닷 매트리스 써보신분 계신가요? 두닷 2016/06/23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