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들도
1. 솔직히 말해
'16.4.8 10:55 PM (42.147.xxx.246)님은 아직 배가 부르다는 겁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내 우울증이고 뭐고 그런 것 다 사치입니다.
당장에 굶어 죽을 판에 눈에 뭐가 보이겠나요.
심료내과에 가서 상담하고 약을 드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고 일 하시면 됩니다.2. ..
'16.4.8 11:00 PM (211.36.xxx.165)왜 없겠어요
연예인보세요
대중 앞에서는 웃고 즐겁고 행복해 보여도
공황장애니 우울증이니 하잖아요3. 헉
'16.4.8 11:06 PM (118.219.xxx.189)첫댓글 같은 생각 굉장히 위험해요.
발등에 불이 떨어져도
꼼짝도 할수 없는게 우울증이예요.
뜨거워 죽겠는데도 꼼짝할 힘도 없다고요.4. 화이팅
'16.4.8 11:16 PM (218.152.xxx.127) - 삭제된댓글다들 말 안하지 마음의 우울증 안겪어본사람 어디있겠어요 힘내세요
5. 제 친구가
'16.4.8 11:21 PM (183.100.xxx.240)유머감각 있고 똑똑하고 긍정적이어서
남녀노소 불구하고 늘 사람이 따라요.
그렇지만 친한 친구니까 그 친구도 힘든일 똑같이 겪고
가끔은 눈물도 흘리는거 알죠.
마음의 힘도 근육처럼 길러야하는거 같아요.
자존감 낮아도 지혜롭게 잘 키우고 하더라구요.6. 첫댓글 단 사람
'16.4.8 11:25 PM (42.147.xxx.246)제가 첫 댓글을 단 사람인데요.
본인이 우울증이라고 알면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삶을 내가 살지요.
저도 심료내과에 가서 약을 먹어 본 적이 있어요.
나는 왜 나는 왜 이러다가 인생 다 지나갑니다.
지금은 병원 약도 좋고 사람들도 바빠서남의 얼굴 쳐다 볼 시간도 없는 시대입니다.
한푼을 벌어도 내 손으로 들어 와야 내돈이예요.
나하고 남을 비교해도 좋으나 나한테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자기 만 손해 보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7. ........
'16.4.9 12:00 AM (182.230.xxx.104)제가 그런 류의 사람인데요 우울감이 왜 없겠어요.단지 힘든일 같은거 빨리 잊는법을 터득할려고 노력할뿐이죠.그리고 남들과 있을때 내 우울감 티내는거 극도로 싫어하는 것도 있구요.그리고 그 순간에 내가 재미있으면 그 재미만 생각할려고 해요.뭐든 분리하는 버릇이 있어요.이 순간에 내 힘든거는 잠시 꺼두고 이런 마인드가 분명 있어요.그리고 다시 거길 나오면 우울한기분 또는 걱정거리를 생각하죠.그러다 다시 다른일을 하게 되면 그 순간은 또 잊고 그렇게 반복이 되죠.하루종일 우울하게 있진 않아요.
8. 제가
'16.4.9 6:42 AM (115.41.xxx.181)우울감의 바닥까지 갔다온 사람인데요
돌이켜보니
우울이우울을 부르고
유쾌가 유쾌를 불러들입니다.
뇌는 세뇌당하기 쉬운구조입니다.
약으로 우울감을 없이하는 호르몬을 제거하고
나스스로 유쾌하다 좋은일만 있을꺼야
잘 이겨낼꺼야 반복된 행위로
어렵고 고난의 문제도 잘 헤쳐갑니다.
살면서 어렵고 힘든일은
누구나 피해갈수 없지만
유쾌한 사람은 유쾌하게 긍정으로 이겨내고
우울한 사람은 불행하다 불행하다 하며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집니다.
내가 유쾌하다 유쾌하다 하면 유쾌한 사람이 되더군요.
세뇌시켜버렸어요.9. wisdomgirl
'16.4.9 3:00 PM (59.18.xxx.136)뛰는놈 위에 나는 놈있는게 세상인데 어찌 다부러워만 하다가 내인생 허비하면 아깝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