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 인천공항 도착해서 수속하고 밥 먹을 때.
앞으로 펼쳐질 장미빛 추억을 상상하며...ㅎㅎㅎ
2) 여행지 도착해서 첫 1박 하는 날 저녁 밥 먹을 때 ㅎㅎㅎ
3) 유명한 관광명소 말고 한적한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길거리를 쏘다닐 때
82님들은요?
저는...
1) 인천공항 도착해서 수속하고 밥 먹을 때.
앞으로 펼쳐질 장미빛 추억을 상상하며...ㅎㅎㅎ
2) 여행지 도착해서 첫 1박 하는 날 저녁 밥 먹을 때 ㅎㅎㅎ
3) 유명한 관광명소 말고 한적한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길거리를 쏘다닐 때
82님들은요?
조식부페 먹을때요.
1번 넘 좋아요. 수속하고 라운지에서 밥먹을때..
1박째 호텔에서 밤에 맥주나 와인한잔할때
아직 여정이 남아있다는 기대감
여행 계획 혼자 다 짜야하고 모든 예약 다 해야하고
여튼 여행시 필요한건 다 제가 해야해요
4 식구 짐 다 싸고 제 성격상 집 비울때는 대청소 냉장고 정리
다 해두고 여행 떠나요
그래서 여행전이 중노동 같아요 ㅠㅠ
모든게 마무리 됐다 싶은데 도착해서 입국심사 끝나고
공항 빠져나올때...
렌트한 차에 앉거나 숙소들어가는 셔틀 택시 타고 앉았을때
제일 좋아요
고생끝 행복시작
공항에서 짐부치고 보딩패스 받는 순간이요 ㅋㅋ
이제 진짜 가는구나 싶어서 막 설레어요
도착해서 호텔방에 들어갔을 때 정리된 침대를 보면 또 좋구요
현지에서 첫식사 할 때 너무 행복해요
첫날 여행지 탐색 얼추 끝내고
둘째나 셋째날 현지인 코스프레하면서 작은 술집이나 밥집서 한잔할때요~~ ㅎ좀 쓴다하면 야경보는 스카이라운지 가기도하고ㅎ 라이브까페 가기도 하고 현지 인기 칵테일 술 마시고.. 현지인들이랑 말섞기도하고.. 여자칭구들끼리 갔을땐 헌팅도 당해보고요~ 남편이랑 모락모락 젤 로맨틱..
리조트풀 썬베드에서 하루종일 칵테일마시고 수영하고 책읽고 놀때요,,너무 행복해요.
여행지 정하고 항공권, 호텔 예약한 뒤
인터넷 카페, 블로그 검색하며 여행 계획 짤 때요.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릴 때도 좋고요
버스타고 올라가는 순간 떨려요 ㅎㅎㅎ
작년에 여행에 미쳐서 3월 4월 6월 8월 12월 올해 1월
다녀왔는데 돈은 많이 썼지만 즐거운 추억이라는 ㅎ ㅎ
여행계획짜는 그순간부터 설레서
공항도착하면
떨려요.ㅎㅎ
보딩패스 받고 짐부치고 부터는
나도모르게 히죽히죽..
여행지도착해서
가벼운 맥주한잔할때
조식먹을때
행복해요.ㅋ
아~~~
떠나고싶다!!
공항에도착하는순간 제일기분좋아요
향수냄새도 꼭 공항면세점냄새같고요
여름때 가족이랑 유럽 두곳다녀올려고
다 예약했어요
그래서 갈때까지 열심히 일한답니다
저는 낯선 침대에서 자고 일어난 이른 아침
창이나 베란다 밖으로 풍경볼 때요
첫날은 너무 정신없어서 혼자 조용히 느낄 시간이 별로 없더라고요
여유롭고 두근두근하고 ㅋㅋㅋ
3번요... 괜히 쎈치 해지면서 생각 정리도 막 되고. 앞으로의 계획도 막 세워지고.
그래서 여행가면 메모를 많이 하게 되네요.
다하고 면세점 돌아다닐때
저도 여행계획짤때 같이서점가서 책보고할때
첫날아침 푹자고 눈떴을때
여행지에서 근사한 디너먹을때
기내식 먹을건데 라운지에서 밥을 왜 먹어요,ㅎㅎ.
저는 비행기가 국경을 넘을 때요.
바쁜 비지니스맨코스프레하며
기내에서도 막 수첩에 메모하고.
전 여행계획 세우면서부터 그냥 좋아요~~
호텔예약..항공권예약..유명레스토랑 예약해놓는것도 넘 즐겁고..
여행지에서는 말 할것도 없구요..
이 댓글다는 순간에도 심장이 바운스~바운스~ㅎㅎ
공항가고 좁아터진 비행기 자리에서 복닥대다가
여행지 내려서 호텔에 짐 맡기고 가방하나 달랑 들고 커피마실때요
특히 일본에서 우에시마나 고메다 슈 같은 일본커피집 들어갈때...
개인바리스타샵도 좋구요
스벅 ㄴㄴ
캐리어끌고 공항버스타러 가는 순간부터...집문밖나설때부터네요ㅋㅋ 인천공항가는 과정부터가 설레고 좋아요~~~그담부터도 다~~좋아요. 인천공항도착. 면세물건찾고. 비행기타기전 식사하고. 두번째로 드디어 내려서 이국땅밟을때요~아ㅡ이제 진짜 왔구나.여행시작이구나. 실감나면서
저도 인천공항이 젤 설레고요
여행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한 순간은, 아름다운 공원에서 잠시 앉아있을 때요.
뭔가를 바쁘게 하거나 구경할 때보다 그런 휴식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진한 행복감이 느껴지더라고요 ^^
가기전에 젤 좋아요
계획 세우고 짐싸고...공항에 도착하면 드디어 가는구나
라운지에서 느긋하게 커피에 간식 좀 먹고 ㅡ
출국수속 다끝내고 면세구역..비행기 보딩 기다리는 대기석에서 커피한잔할때............전 그곳이 공항에서 제일 좋더라고요..뱅기보딩기다리는 좌석...
그리고 호텔 부페조식먹을때,,,지긋지긋한 밥안해도 될때..
혼자 갈 땐 날씨나 풍경이 너무 아름답거나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거나 그럴 때구요.
동행이 있을 땐 동행과 잠시 떨어져 혼자 낯선 거리를 마구 걸을때 묘한 쾌감이 들어요.
나는 자유다~ 이런!
공항 들어설 때부터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 ㅜ
매 순간 아, 내가 지금 회사가 아니라 밖에 있어 하고...
Hall in the wall 같이 생긴 허름한 식당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꿈의 맛일때가 젤 행복해요.
전 먹는것에 대해서 아주 관심도 많고, 촉이 발달한 편이라서 여행지에 갈때 여행책자나, 사이트, 앱도 안 뒤지고 오로지 제 감각에만 의지해서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는 편인데요. 사람이 바글거리지도 않는 시간에 갔는데도 나중에 알고보면 그 도시에선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식당이다. 카페다... 식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보람이 엄청나네요.
가끔씩은 그 맛이 두고 두고 생각나요.
전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가족이 다함께 있다는 너무 행복해요..
함께 가는 자체죠.
준비하고 기다리는 동안도 좋고
여행가서 별거 아닌 일에도 깔깔대고
여행지에서 안좋은 일을 당해도
두고두고 얘기할 에피소드가 되더라구요.
현지 사람들 만나는 시장이나 마트도 좋아해요.
공항 문 나가면
훅 하고 다가오는 각 나라만의 독특한 냄새를 맡을 때
아 ..내가 여기 있구나 하면서 제일 행복한 순간이 되어요
전세계 여러 나라를 가보았고
갔던 곳을 또 가는 곳도 많았고
자주 나가는데요
각 나라마다 그 나라만의 독특한 냄새가 잇답니다
공항 문 열고 탁 나가면 훅 하고 코에 들어와요
그 냄새가 강한 나라가 잇고 약한 나라가 잇고 그렇긴해요
여행전 인터넷 면세점에서 적립금으로 저렴하게 사고싶은거 주문하는 순간부터 신나요
저 위에 님 hole in the wall 아닌가욤? :-)
여행 가기전 직장 휴가 내고 뱅기표 사고 기다리면서,
여행 가서는 그나라 수퍼 다닐 때 잴 재밌어요. 뭐 파나 살펴보면서,
갔다 와서는 가서 찍어 온 사진 보면서
이렇게 즐거워요.
저도 조식부풰 먹을때에요 ㅎㅎ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이나 멋진 미술관등 구경할때요
여행계획 세우고..공항갈때도 설레지만..비행기가 착륙할때쯤 주변 환경이 보이고 착륙해서 입국심사 마치고.. 그 나라로 가는 문이 열리는.. 낯선 풍경이 들어 올때요..그 때가 젤로 설레더라구요..
트렁크 들고 집에서 나갈때 ^^
제 전화기를 미워해 주세요.
Hole in the wall이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전화기가 올려준 건 엄한거네요.
ㅎㅎㅎㅎ
Hole in the wall 같이 생긴 허름한 식당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꿈의 맛일때가 젤 행복해요.
전 먹는것에 대해서 아주 관심도 많고, 촉이 발달한 편이라서 여행지에 갈때 여행책자나, 사이트, 앱도 안 뒤지고 오로지 제 감각에만 의지해서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는 편인데요. 사람이 바글거리지도 않는 시간에 갔는데도 나중에 알고보면 그 도시에선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식당이다. 카페다... 식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보람이 엄청나네요.
위에 제대로 고쳐주신 분 감사해요.
제 전화기를 미워해 주세요.
Hole in the wall이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전화기가 올려준 건 제가 전에 갔던식당 이름 (Hall in the wall이란 식당 검색했던 기억이 있어서 전화기가 Hole을 Hall 로 맘대로 고쳤네요)
ㅎㅎㅎㅎ
가끔씩은 그 맛이 두고 두고 생각나요
지금 댓글들 취합해보면 공항에서 행복을 제일 먼저 느끼는거네요.
대단하지 않아요?
비행기 시뮬레이션 사업 한번 해볼까봐요..
농담이고 저도 공항에서부터 막 미친듯이 좋답니다.
제 취미 비행기타기, 항공권 검색하기, 구글맵스 서핑하기..ㅋㅋ
여행 가고 싶어지는 댓글들 ㅠㅠ
친구들에게 나 여행간다~~라고 말할수있을때
행복할것같아요.
외국여행을 안가봐서요ㅠㅠ
공항가면 다들 약간 들뜬 설레임이 느껴져서 좋아요
비행기 타기전까지 그 느낌이 좋아요
준비 다해서 인천공항발 리무진 버스 타고 갈 때
그때 제일 기분 좋습니다. ㅎ
인천공항에서부터 좋다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물론 떠나는 설레임이 더 크겠지만,인천공항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도 있을 듯 해요.ㅎㅎ
아, 요즘은 작은 나라들도 국제공항 건물 자체는 새로 지어 좋은 곳들도 많아요.
하지만, 인천공항은 규모는 말할 것도 없고 속속들이 너무 좋죠.
그런데, 인천공항 외국인 지분이 훨씬 많다는 거 맞나요?ㅜㅜ
지킵시다.ㅜㅜ
전 그냥 관광지 말고 그 나라 일상생활에 섞이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한참 일들 하는 낮시간에 어슬렁거리는 것보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 이후가 더 여행 간 맛이 나요.
여행이 너무 가고 싶네요. 혼자서.....
멀리서 아님 가까운곳에서 들려오는 종소리 (요즘은 다 녹음된것라고 하지만)
그리고
노을이 지는걸 볼때 ( 한국에선 노을이 질때 차안이나 사무실에 있어서)
저역시 여행계획을 짜는 그 순간부터 설레기 시작하고요~
그다음엔 현지에 도착해서 공항밖 첫 땅을 밟고,첫 공기를 마셨을때 아오~~~그냥 가슴이 두근두근...^^
전 대부분이 장거리여행이었는데 도착시간이 새벽이 많았거든요. 그 선선한 새벽공기가 주는 청량함과 바람속에서도 느껴지는 그 신선한 내음을 지금도 잊지못하겠어요~
아웅~~~~고딩아들녀석 올해 입시치르면 저희가족 무조건 고고씽하기로 했네요~~ㅎ
출국수속할 때가 제일 좋은 듯..
저는 이런글만 봐도 행복합니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여행을 위해 평소에 좀 아끼고
힘들어도 참고 일해요
해마다1년에 한번은 꼭 가고있어요
내년2월 자유여행 계획중인데 벌써 비행기표가 나와있네요
준비할때도 여행지에 가서도 돌아와서도 행복해요
아이들이 조기유학가서 1년에 한번씩 귀국하는데 인천공항가는건 슬픔이었어요. 항상 헤어져야 하니까. 그러다 가족여행으로 인천공항을 가니 진짜 기쁘더군요. 헤어지는게 아니라 같은 비행기를 탄다는 사실이 ^^*
뒷골목 다니며 사람 사는 모습 구경 하는 것과 재래시장 구경 가는거요.맛있는 식당 가서 먹는 것도요 . 특히 우연히 길거닐다 손님 많아서 들어간 집이 대박집일 때요.
비행기 티켓 예약완료 후 프린트 할때부터 기분 좋아짐.
그 기분의 절정은..
여행지의 공항에 도착해서 캐리어 찾으려고 기다릴때.
제일 행복하고 가슴이 부푸는 순간.^^
공항버스 타고 공항으로 향할때 기대감..
여행지가서 탁트인 전망이나 야경 볼때..
댓글들 뭐예요.. 글만 봐도 가슴이 설레잖아요 ㅜㅜ
창밖의 뭉게구름,
너무 기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