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사직을 제의받았습니다. 도움의 글 부탁드립니다.

기운내기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6-04-08 16:32:40

        안녕하세요,   82회원님들.      

다름이 아니라  4월 6 일에  4월 20 일까지만 근무를 하고 그만두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회사측에서 20일까지 다니면서  구직활동을 하며 면접을 보러 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2013년 6월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었고  아르바이트라는 신분으로  재직중입니다.  

근무 시간은  6시간 입니다.    주 5일에  현재급여는 1.050.000 을 받았고 두달전부터 4대보험에 가입되어  납입도 했습니다.

        저는   제 의사가 아닌 회사에서 사직결정을 했기에 그러면 20일까지 다니면서 면접 보러 다니기는 좀 그렇다하며

4월7일까지 근무를 하겠다 얘기했고   대신  4월분에 대한 급여와  퇴직 위로금 한달분과 퇴직금을  요구했습니다.

사직이유는 회사 사정 경영 악화입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20일까지 근무시키고 퇴지금까지 지급해줄 생각도

없었던겁니다.    

          저도 나름대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좀 알아보고 해서  아르바이트도 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회사측에 요구를 했습니다.  

회사측은 현재는  어디서 알아보고 했는지 퇴직금은 법적으로 줘야한다는걸 알았는지 뚜렷하게 답변은 안하고 기다리라고

하고 있고   제가 4월 20일까지 근무하지 않는것에 대해 출근일수만 계산해서 4월 급여를 지급하고 위로금은 안 줄듯합니다.

           회사 급여일은 매월 20 일입니다.     다시 이곳저곳 검색을 해도  무슨  뜻인지 파악이 안되어 82여러분께  도움의

글을 부탁드려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빨리 다른 곳으로 구직활동도 해야하는데 복잡한 마음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일교차가 크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IP : 221.147.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8 4:36 PM (175.223.xxx.193)

    퇴직금은 법적으로 받을 수 있으니 안주면 노농부에 고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위로금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회사경영악화로 권고사직 받으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습니다.

  • 2. ㅇㅇ
    '16.4.8 4:38 PM (14.75.xxx.149) - 삭제된댓글

    퇴직금은 받을수있을것같은데 위로금 한달분은 본인이 빨리 나가겠다라고 하신거라서 못받을거 같은데요
    급ㅕ는 7일까지계산하는게 맞습니다

  • 3. ....
    '16.4.8 4:39 PM (175.192.xxx.186)

    퇴직금 ok
    퇴직 한 달 전 통보해야 하니 님은 5월 6일까지 근무 가능
    만약 그 근무 안보려면 5월6일까지 급여 지불
    퇴직금 계산 기간은 5월6일까지.

  • 4. ㅇㅇ
    '16.4.8 4:40 PM (14.75.xxx.149) - 삭제된댓글

    퇴직금도 사측 과 작성한계약서를 보세요
    1년이상다닐시에만 퇴직금을준다고 명시되었으면 못받을겁니다

  • 5. 기운내기
    '16.4.8 4:41 PM (221.147.xxx.182)

    4대보험 들은지 두달밖에 안됐는데 실업급여가 가능할까요? 퇴직금 안주면 점둘님 말씀대로 고발하겠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6. 기운내기
    '16.4.8 5:00 PM (221.147.xxx.182)

    실업급여 부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살짝 눈물이 나네요.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해도 의견들이 다 달라서 많이 답답했거든요. 무슨 말인지 제가 이해를 못해서요. 사장님도 무슨 선심쓰듯 면접 보러 다닐수 있게 해준다는 말만 하고 아무것도 줄 생각이 없었다는 생각에 화도 났구요. 결근없이 꼬박 3년 8개월여를 다니고 최선을 다했어요. 아줌마가 아무것도 모르고 나가라면 나가겠지 했나봐요. 사장님이 이럴줄 알았으면 정직원으로 썼지 알바로 썼겠냐고 했다네요. 돈 주기 싫은티를.. 사직서도 쓰지 않은 상태이니 월요일에 출근해서 근무하겠습니다. 한달치 월급 받으려면 그리 해야겠죠? 저에게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가닥이 잡히니 힘이 납니다. 회사에서 사직서 쓰라는 말도 없는데 제게 불이익은 없겠죠? 나중에 퇴직금이나 모든 일이 해결되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조언해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7. 고용
    '16.4.8 11:19 PM (39.7.xxx.84)

    고용보험 가입일도 정정 가능하다고 알고있어요.
    일단 월급 받은 내역이랑 출근할때 지하철 카드 이런거 기록 챙기시고 업무 이메일 백업해 두세요.
    네이버 박웅 노무사 치면 도움되는 내용 나옵니다.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답니다. 저 오늘 늦게까지 일하다와서 쉬고 내일 저녁쯤 다시 댓글 달게요. 마음 단단히 먹고 헤쳐나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93 노다메와 치아키는 서로를 잊을수 있을까요 3 ㅇㅇ 2016/04/10 1,393
546192 초등 체험학습 9 샤방샤방 2016/04/10 1,684
546191 눈앞에 은박지 1 ㅇㅇ 2016/04/10 431
546190 광주 서구을 천정배 후보 운동원 클라스.jpg 와아 2016/04/10 1,319
546189 집착이 정신병 수준인 남편 8 2016/04/10 5,954
546188 오늘의 82에서의 문화충격.. 104 82를 보고.. 2016/04/10 28,738
546187 리얼미터 이택수"문재인의 호남행은 효과를 거뒀다&quo.. 14 222222.. 2016/04/10 1,835
546186 내일 혼자 부암동에 갈일이 있는데요.. 7 치즈케이키 2016/04/10 1,640
546185 초등 남아들 사이에서 인기 8 Jh 2016/04/10 2,988
546184 와이드팬츠 다들 입으세요? 13 ^^ 2016/04/10 6,937
546183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만나시길 2016/04/10 1,454
546182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힘드네요 2016/04/10 2,644
546181 40명 등급 8 고등학교 2016/04/10 1,415
546180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2016/04/10 5,028
546179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ㅇㅇ 2016/04/10 1,991
546178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ㅇㅇ 2016/04/10 333
546177 단 한명도 2 세윌호 2016/04/10 487
546176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미미 2016/04/10 3,635
546175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짜증 2016/04/10 1,275
546174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궁금 2016/04/10 1,030
546173 복면가왕 얘기해요 46 ........ 2016/04/10 4,360
546172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65 패션 2016/04/10 25,916
546171 찾는자료 도움청해요/ 어느 섬에서 돌봄없이 자란 아이들의 잘 자.. 2 별이남긴먼지.. 2016/04/10 430
546170 전문대 4 자식 2016/04/10 1,423
546169 가벼운 바이올린 케이스 찾고있어요 3/4 바이올린 2016/04/10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