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6.4.8 3:13 PM
(49.142.xxx.181)
옷이나 내용물들은 빼서 딴곳에 담아놓으셔야죠.
가구는 이삿짐센터 분들이 재활용장에 내려놔주십니다.
버리는 가구속 내용물은 원글님이 정리하는게 속편하실거예요.
그런건 정리 안해주더라고요.
2. 전
'16.4.8 3:17 PM
(175.117.xxx.60)
내 살림 내가 정리해야죠.
3. ..
'16.4.8 3:18 PM
(210.90.xxx.6)
원글님처럼 하실거면 포장이사 하는 의미가 없죠.
저도 다 버리고 새로 가구나 가전 들여 이사했는데 그 분들이
알아서 다 해주시니 걱정마세요.
버리는 가구도 재활용센터에 전화하면 돈 주고 가져 갑니다.
4. 네~
'16.4.8 3:20 PM
(211.179.xxx.210)
옷가지나 다른 소소한 잡동사니들은 제가 다 포장한다쳐도
이불장 속 이불이라든가, 현재 책꽂이의 책들도 몽땅 다 싸 놔야 할까요?
사실, 책이 좀 많아서 포장할 상자 구하는 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그리고 원래 포장이사 때 주방 살림 전담하는 분도 오시잖아요.
그릇들, 주방 도구들까지도 다 포장해 놓아야 하나요?
그렇담 굳이 그 분이 오실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5. ...
'16.4.8 3:23 PM
(121.157.xxx.195)
저는 제가 싸놓진 않고 거기서 싼후에 아직 가구 안들어온건 새집 그냥 바닥에 놔달라고 했어요. 이사전날쯤 새집 가셔서 어디다 뭘 놓을지 대충 계산을 하고 오세요. 저는 이사릉 하도 다녀서.. 할때마다 대강 도면을 그려서 짐위치까지 표시한뒤에 이사팀장님 (?)같은 분한테 드려요. 그러면 알아서 정말 잘해주시더라구요. 부엌살림만 제가 같이 정리하구요.
6. 네~
'16.4.8 3:24 PM
(211.179.xxx.210)
댓글 쓰고보니 점둘님께서 댓글 주셨네요.
그럼 옷과 소소한 것들만 포장해 두고
주방 살림, 이불류(침대를 안 써서 이불이 꽤 많아요), 책들은 그냥 둘까 봐요.
7. 그냥 고대로 두세요
'16.4.8 3:24 PM
(61.74.xxx.243)
저도 이번에 이사갈때 다 버리고 갔는데요.
알아서 다 포장해주고 버릴 가구는 아래 내려주기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짐을 두서없이 한꺼번에 다 싸는게 아니라
안방물건은 안방물건만
작은방물건은 작은방물건만
주방물건은 주방물건만 다 분리해서 포장해줘요.
그러면 이사가서 같은 공간에 다 놓고 짐 푸를때도 알아서 다 꽂아주시지만 가구가 다르니 그땐 물어보긴 해요. 이거 여기다 놓으면 되냐고..
그거 일일이 말해 드리는거 어렵지 않아요~
8. 네~
'16.4.8 3:27 PM
(211.179.xxx.210)
점셋님, 공사 완료 후 이사까지 열흘 정도가 비어서
그 사이에 새 가구와 가전들은 거의 다 들여놓을 예정이거든요.
붙박이장도 많고요.
그래서 짐 내려놓으면 바로 정리들어가면 되는 상황이긴 해요.
말씀대로 도면에 표시해서 미리 알려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9. 반포장이사라는 거 있더라고요..
'16.4.8 3:27 PM
(218.234.xxx.133)
이사 나갈 때는 알아서 다 포장해주고,
이사 들어가는 새 집에서는 짐만 내려주고 정리는 당사자가. (큰 가구나 세탁기는 지정한 곳에 다 놔주고 설치해줘요. )
저는 성격이 좀 그래서 포장이사한 후에 다 다시 뒤집어 엎어야 했거든요.
그대로 갖고 와서 그대로 넣어주면 될텐데 그렇게 안하더라고요...특히 주방..
저 같은 사람에게 반포장이사 좋은 듯..
가격도 좀 내려갈 거고요. 이삿짐업체에 물어보세요. 반포장으로 할 수 있냐고.
박스는 바로 가져가는 거 아니고 며칠 뒤에 (정리할 시간을 주고) 수거해 간다고 하더라고요.
10. 이상해..
'16.4.8 3:28 PM
(175.194.xxx.214)
포장이사 알아서 해준다고 하는 분들은 저하고는 다른 업자를 만난 걸까요...
전 그분들이 해놓고 간대로는 도저히 살 수 없던데..
막 그냥 집어넣어 놓고 가잖아요....
대체 어느 업체가 그렇게 알아서 다해주는지 알려주세요
11. 반포장이사라는 거 있더라고요..
'16.4.8 3:29 PM
(218.234.xxx.133)
포장이사를 하시면 미리 싸둘 필요 없어요, 책이든 옷이든 신발이든 그릇이든 뭐든...
잡동사니 하나까지 그대로 다 가져와줘요.
귀중품이나 아끼는 장식품만 따로 본인이 챙기시고요.
포장이사 아니고 일반 이사일 때만 미리 싸두는 거에요.
12. 네~
'16.4.8 3:29 PM
(211.179.xxx.210)
그냥님, 그렇군요.
오랜만의 이사라 요령이 없어서
우왕좌왕하다 손 두번 대는 일이 생겨 더 힘만 들까봐 걱정중이었어요.
말씀대로면 다행이네요.
13. 반포장이사라는 거 있더라고요..
'16.4.8 3:30 PM
(218.234.xxx.133)
옷을 포장해두신다고 했는데 옷도 포장할 필요 없어요. 그거 다 해주는 값이에요..ㅠㅠㅠ
맨 위에 댓글다신 분은 포장이사 아닌 일반 이사 기준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14. ...
'16.4.8 3:32 PM
(119.194.xxx.57)
저도 가구 바꾸면서 이사했더니 거실에 산처럼 쌓아놓고갔어요.
2시간도 안돼 가버렸어요.
그김에 부엌아줌마도 그릇정리하다말고 그대로 줄행랑을 치셨네요.
여러번 이사중에 제일 열받는이사였어요. ㅠㅠ
능력돼심 일반이사하세요.
대신 버리는 물건 1층에 내려주는거 꼭 계약에 넣으시구요.
새로오는 가구 사다리차 쓸수있게하세요.
내가 돈내서 부른 사다리차 새로산가구 올리는건 추가요금달라고하더라구요.
물론 안줬지만 기가 막혔어요.
아니 농버리고 새농올라가는데 뭐가 추가요금인지 영구이사로 돈많이주고했는데도 그러더라구요. ㅠㅠ
15. 네~
'16.4.8 3:34 PM
(211.179.xxx.210)
주신 댓글들 보니 이사업체 잘 만나는 게 중요하겠네요.
저는 이미 포장이사로 계약한 상태라 반포장이나 일반이사로 바꾸기는 곤란한 상황이긴 한데
175님이나 119님처럼 업체 잘못 만나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고생은 고생대로 할 수도 있겠네요ㅠ
16. ...
'16.4.8 3:35 PM
(119.194.xxx.57)
참 계약서에는 장농 침대 소파 다 체크해서 돈 줬어요.
오히려 새가구 배달이라 이삿짐센타 직원들은 구경만하고 돈가져간거죠.
짐도 위치달라서 못채운다고 버리고가고요. ㅠㅠ
17. 에구
'16.4.8 3:37 PM
(223.62.xxx.34)
요즘은 일반이사랑 포장이사랑 가격차이 크게 안나요
반포장도 마찬가지
그냥 포장이사하시고 짐 싸놓을필요 없고
알아서 풀어놔주면 천천히 이동시키며 정리하면 돼요.
18. 에구
'16.4.8 3:38 PM
(223.62.xxx.34)
저희도 같은 상황이라 반포장 또는 일반 알아보다 그냥 포장 했어요.
왠만하게 큰 구역은 비슷하게 넣어주니.. 완전 꽝은 아니예요
19. 네~
'16.4.8 3:51 PM
(211.179.xxx.210)
저희도 119님처럼 이삿짐 업체에서 봉잡았다 할 것 같아요ㅎㅎ
가구, 가전 다 버리고 가니 옮겨야 할 큰짐이라곤 책꽂이 두개(책꽂이도 새로 많이 사거든요)와
서랍장 만한 수납장 두 개, 디지털 피아노 한대,
그리고 에어컨 밖에 없거든요.
그나마 정리도 거의 안 하고 놔두고 갈 거면 정말 할 일이 없는 거죠.
에구님 말씀대로 일단 귀중품과 제가 꼭 챙겨야 할 몇가지들만 놔두고 그냥 두는 방향으로 해야겠어요.
20. 은현이
'16.4.8 3:57 PM
(119.69.xxx.60)
20년 정도된 가구들 다 버라고 이사 했는데 우린 새집에 설치된 가구들과 방방에 다 넣어주긴 했어요.
물론 가구 모양이 다르니 제가 다시 정리 했지만요.
주방도 그릇들은 그릇장에 다 넣어주고 냉장고 정리 까지 해주던걸요.
이삿짐 견적 뽑을때 버리고 가는 가구들 미리 다 이야기 했더니 재활용 할수 있는 가구들 가져가시는 분 오셔서 조금 가져가고 전자제품등 에어컨은 서로 가져 갈려고 하더군요.
덕분에 재활용 업체에 버리는 비용이 줄어든것 같긴해요.
책이 좀 많아 이삿짐 중에서 제일 싫어 한다해서 양심상 책은 미리 좀 옮겨 놓긴했어요.
21. 저희는
'16.4.8 4:02 PM
(124.111.xxx.151)
미리 이사업체에 버릴 가구 있다고 계약시..말하고 버릴 곳에 버려달라고 요청했어요.
이야기가 안되어있다면 지금이라도 얘기해놓는게 좋을거예요
(버릴 것중 이사하시는 분이 가져가시기도...그럼 스티커 절약)
그리고 귀중품만 따로 포장해서 차에 보관 ㅡ내가 관리)
이사 전날 버릴가구는 메모부착해놓고
집 도면 가구 위치 ,(짐 위치 표기) 작은 방 서랍장 물건은 아이방 붙박이장에 넣어주세요 등..
도면은 이사하시는 집 거실 벽면에 붙여서 이사하시는 분들이 오며가며 볼수 있게..
그럼 대충 넣어주더라구요. 그럼 이사후 내 동선에 맞게 다시 수납..이건 누구라도 나처럼 할 수없기때문에 ..
이사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22. 네~
'16.4.8 4:10 PM
(211.179.xxx.210)
은현이님과 저희는님도 댓글 감사합니다.
위의 댓글 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하고요.
하나하나가 다 큰 도움이 되네요.
23. 어머
'16.4.8 4:52 PM
(61.77.xxx.39)
제가 그렇게 이사했어요.두달전에.
저는 버릴 가구들 이삿날 이삿짐 나르는 분들이 내려주셨고 가져 갈 사람들도 아침에 가져가게 하고
가전제품은 주민센타에서 무료 수거해가도록 연럭해뒀고요.
남은 가구는 스티커 붙여서 버리고 왔어요
그러니까 버릴 가구의 짐들은 그대로 뒀고
이사갈 집의 어떤 방 어떤 자리에 둘것인지는 포스트잇에 붙여서 써놓았더니 꼼꼼히 확인하면서 체크하시더라구요
부엌살림도 방 살림도 버릴것만 정리하고 따로 짐을 싸진 않았어요.
그걸거면 비싼 포장이사는 왜해요..
이사 잘하세요~^^
24. 네~
'16.4.8 6:51 PM
(211.179.xxx.210)
어머님, 바로 얼마전에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라 내용이 쏙쏙 들어오네요.
큰 도움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25. 사프론
'16.4.8 8:02 PM
(223.62.xxx.247)
버리고 가는 가구 이사. 저장하고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26. 이사
'16.4.9 12:30 AM
(118.37.xxx.31)
이사계획중인데 여러 현명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