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아프면(감기:콧물, 기침..) 바로 약 먹이시나요?

...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6-04-08 10:56:36
저희 아이가 올해 세 살 됐어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확실히 감기에 잘 걸리네요.
집에서 데리고 있을 땐 아이가 약 먹는 걸 싫어해서 약을 되도록이면 안 먹이려다 병이 더 커지더라고요.
열 나면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탕목욕도 해주는데 결국엔 해열제 먹이게 되구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콧물 나면 바로바로 병원 데리고 가서 처방 받아오는데,
문제는 어린이집 보내니 벌써 한 달 사이에 두 번이나 감기에 걸려 왔네요.
콧물 날 때 동네병원 갔다가 약이 잘 안 들어 잘 하는 병원까지 갔더니 처음으로 중이염까지 걸리고...ㅠㅠ
같은 반 학부모는 자연치유 주의자 이신데, 콧물이 주르륵 흘러도 병원에 잘 안 가더라구요.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단체생활하는데 콧물이 주르륵 흘러도 민간요법 동원해서 자연치유하는 게 맞는 건지, 다른 아이들한테 옮기면 안 되니까 얼른 약을 먹이는 게 나은 건지... 고민이네요.
IP : 222.235.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8 10:58 AM (211.36.xxx.165)

    글쎄 저두 열만 잡히면 약은 안먹이는 편이에요

  • 2. -_-
    '16.4.8 11:04 AM (211.212.xxx.236)

    기관 보내면 기침, 콧물정도는 늘상 달고살아서 그정도는 약 안먹이구요.
    열나면 해열제는 바로 먹여요.

  • 3. 저도
    '16.4.8 11:13 AM (121.125.xxx.15) - 삭제된댓글

    약은 되도록 먹이지 말자 주의인데...
    아이가 4살 올해 3월에 어린이집 처음 입학하고 지금까지 감기달고.. 있어요..
    병원가서 약 처방받아 해열제만 먹이고 열 잡히면 다른 콧물기침약이나 항생제는 안먹였는데..
    이번엔 결막염까지 왔네요... 감기가 오래되면 비염 결막염까지 간대요.
    물론 미세먼지도 많고 꽃가루 때문인것도 있지만.. 속상속상..ㅠㅠ
    적당히 상황봐가면서 너무 오래간다싶음.. 먹이세요.. 애가 고생해요...

  • 4. 쥬쥬903
    '16.4.8 4:01 PM (1.224.xxx.12)

    기침 콧물엔 안먹이눈게 맞아요.
    다만 콧물을 잘 자주 많이 뺘줘야 햐요.
    고여잇는 물은 썩듯 호흡기에 코가 그득한 채로 오래가면
    중이염.츅농증으로 확대되요.
    그렇게 될까봐 미리 각종 약.항샹제처방하더라고요.
    하자만 걸린 후에 먹으면 돱나다.
    물많이 먹어 소변자주 보고 코많이 빼주면 되고.
    열나면 해열재만 먹아새요.
    병원에는 2.3일에 한번씩 가서
    중아염.축농증으로 갓나안갓나 확인만 하고..
    아니면 약안먹는개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35 초등5학년 딸아이 3 엄마 2016/04/11 733
546334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5 ㅡㅡ 2016/04/11 1,987
546333 '집단 탈북 긴급발표' 청와대가 지시했다 10 세우실 2016/04/11 1,212
546332 해야할 일이 산더미일때 연애 어떻게하세요? 6 dd 2016/04/11 988
546331 문재인님(월) 양산 부산많이 거제 광양 여수 15 힘내세요 2016/04/11 1,067
546330 2012년 프랑스 대선 1차 젊은이 투표율 1 데미지 2016/04/11 429
546329 코감기 목감기 빨리낫는 법 있나요? 6 2016/04/11 2,386
546328 2016년 4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11 384
546327 쌀 벌레? [벌레사진 링크] 11 손님 2016/04/11 899
546326 김상중 '그런데 말입니다' 이 멘트요. 2 ... 2016/04/11 965
546325 지금 창문 열어도 되나요? 2 줌마 2016/04/11 651
546324 댓글 감사합니다 53 선택 2016/04/11 15,563
546323 후쿠시마 반경 60㎞ 유아 절반, 성인 허용치의 26배 피폭” 1 후쿠시마의 .. 2016/04/11 1,604
546322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잔잔하게 재밌었어요 - 영화 추천 5 한국 영화 .. 2016/04/11 3,016
546321 드디어 베란다로 산이 보입니다..눈물나네요.ㅜㅜ 8 2016/04/11 5,134
546320 나이들수록 취미가 다르면 부부 사이 좋기 힘들지 않나요? 10 부부 2016/04/11 2,673
546319 닛케이 아시안 리뷰, “한국 위안부 할머니들’ 정부 상대 소송 .. light7.. 2016/04/11 390
546318 살면서 진퇴양난일 때 마인드컨트롤 5 어떻게 하시.. 2016/04/11 1,316
546317 기억하기 - 야권단일화로 사퇴한 후보자들 명단 입니다. 2 탱자 2016/04/11 442
546316 13년 노견 미용문제요 7 2003년생.. 2016/04/11 3,155
546315 자동차보험 인터넷 가입할때요 3 ... 2016/04/11 1,009
546314 글들보니 슬프네요. 2 dbtjdq.. 2016/04/11 1,063
546313 데이터 다이어트!! 1 .. 2016/04/11 514
546312 시댁이 이해가 안되요. 돈독이 오른것도 아니고 정내미가 다 떨어.. 7 ........ 2016/04/11 3,844
546311 SKT vs KT 와이파이존 3 zzz 2016/04/1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