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식 업체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오래 일해 보신 분 그쪽 일 어떻던가요?

ㅇㅇ 조회수 : 320
작성일 : 2016-04-08 10:31:00

공무원 공부 중에 책값이라도 벌어보려고 하루 알바를 했었는데요

제가 가진 블라우스보다 더 좋은 유니폼에

세련된 매너의 사장님 및 중년 지배인님들...거기다 멋진 수트.

직원 및 알바생 분들도 어쩜 그리 사교성이 좋고 친절한지..ㅠㅠ

손님들도 맛있는 거 먹으려고 온 분들이라

그들의 행복마저 전이되는 것 같았구요.

텅 빈 가게보다는 멋진 사람들로 복작거리는 가게가 너무 황홀하고 행복하더군요.

물론 노동 강도는 좀 있었습니다.

하루라서 아직도 사람들이 생각나고 그쪽 세계가 그리운데요.

이걸 업으로 삼고 일한다면....사정이 달라질까요??

제 나이도 적지 않은데 이 길로 들어서는 건...무모할까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라서 외모 사라지면 타격도 있을 거 같구요...전 30대.

남자는 중년 분들도 수트 입으니까 멋있던데

아직 중년 여자 지배인 분들은 못 본 거 같기도 하고요 ㅠㅠ

IP : 58.226.xxx.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474 패딩을 빨았는데..이거 망한건가요??? 17 ㅠㅠ 2016/04/08 5,683
    545473 [프레시안] '진박' 정종섭 측, '류성걸 명의 도용' 문자 살.. youngm.. 2016/04/08 502
    545472 돈을 버는 방법 천기누설 2016/04/08 1,000
    545471 고속버스 안에서 이런 목베개 하고 자면 편한가요? 5 여행가는사람.. 2016/04/08 3,367
    545470 40대중반에 도움되는 자격증이 무엇일까요? 2 자격증 2016/04/08 4,412
    545469 과외 교재관련 도움 바랄게요^^ 6 복잡한 생각.. 2016/04/08 1,062
    545468 시그널 종방후 이시간이 아주 힘들어요 8 ..... 2016/04/08 2,021
    545467 지금 막걸리토크 영상보니 문대표 얼굴이 벌개지셨네요.... 1 하오더 2016/04/08 879
    545466 저는 남자친구랑 데이트통장쓰는데 3 111 2016/04/08 2,690
    545465 황찬성 남봉기 역할 넘 어울려요^^ 4 욱씨남정기 2016/04/08 1,108
    545464 조금은 뻔뻔(?)한 우리집 유기견^^ 29 ... 2016/04/08 6,225
    545463 병원 다녀오면 더 아픈 강아지.. 3 샬를루 2016/04/08 984
    545462 반문정서의 실체..... 4 ㅇㅇ 2016/04/08 1,175
    545461 세신 등만 미시는 분 계세요? 5 ㅡㅡ 2016/04/08 2,500
    545460 이런 조건의 회사는 어떤가요? 4 궁금 2016/04/08 679
    545459 남편이 저희 부모님을 지칭할 때 그 양반이라고 해도 되나요? 31 호칭문제 2016/04/08 5,772
    545458 la갈비는 어디서 사나요? 1 아일럽초코 2016/04/08 1,071
    545457 타고나길 우울한 성향 9 ..... 2016/04/08 2,812
    545456 개운한 국 뭐 있나요? 15 2016/04/08 2,369
    545455 제왕 절개 많이 아프고 힘들까요? 27 딸 놀자 2016/04/08 4,504
    545454 광주 시민들도 우네요ㅠㅠ 19 광주 2016/04/08 5,234
    545453 돈 들어오는 비법 좀 공유해요-_- 14 머니 2016/04/08 5,930
    545452 초등2학년 책읽기요 1 답답 2016/04/08 899
    545451 컴퓨터 도사님들 도와주세요. 1 업테이트 2016/04/08 339
    545450 미각장애 겪으신분.. ㅠㅠ 1 Funkys.. 2016/04/08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