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업이 궁금해요.

...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6-04-08 09:52:03

오피스텔 두 세채를 사서 월세를 줄까 합니다.

돈이 있어서는 아니고, 저리 대출이 가능해서요.

몇 년 전에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오피스텔 한 채를 해봤는데 세금 떼고 연1회 복비를 주니 남는 것도 없더라구요.

저희는 세금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더 그랬었었어요.

남편 퇴직이 얼마 안남아서 다시 오피스텔 임대를 하고 싶은데

다가구나 상가 쪽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선뜻 마음이 내키질 않고요.

여러 채 하시는 분들 세금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공개적으로 말하기 좀 그런가요?


IP : 211.201.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6.4.8 9:55 AM (182.221.xxx.232)

    다가구말고 다세대 말씀하시는거죠?
    오피스텔이 복비가 ㅎㄷㄷ 하더라고요. 그걸 1년에 한 번씩 내시면 정말 남는게 없네요.
    세금은 피해갈 방법은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세금은 낸다생각하고 시작해야하는데 대출이자랑 계산해 보세요. 굳이 대출까지 받아가며 하시는 건 사실 비추인데....공실나면 어쩌시려고요.

  • 2. ...
    '16.4.8 10:05 AM (211.201.xxx.248)

    예전에 했던 곳은 역세권이라 그런지 전혀 공실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쉽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대출 받지 말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3-4층 다세대 건물을 사서 주인가구에 살면서 월세를 받을까도 싶고요. 노후대비 차원에서요.

  • 3. 나는나
    '16.4.8 10:19 AM (116.127.xxx.46)

    요즘은 역세권도 공실이 있더라구요. 제가 하는건 아니고 시아버지가 하시는데 한 십년 잘 하셨는데 요즘들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세금이야 제대로 신고하고 하는 수 밖에 없죠.

  • 4. 다세대도
    '16.4.8 10:26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지금 꼭지라도 봐요. 땅값이 어지간한 동네는 평당2천 넘기 때문에
    노후주택 관리하면서 유지하기엔 골치만 아프지 별 실익도 없어요..

  • 5. ...
    '16.4.8 10:27 AM (114.204.xxx.17)

    저희 부모님이 오피스텔이랑 상가 여러 채 가지고 계신데 임대사업자 내고 제대로 신고 다 하세요.
    워낙 원칙주의자셔서요.
    임대사업자등록하고 가급적 사업자에게 임대해서 부가세는 따로 10프로 받아요.
    월세가 100이면 실제로는 110만원 받는 거죠.
    회사 명의로 임대하는 분들은 당연히 그렇게 해요.
    복비는 1년마다 임차인이 바뀌면 어쩔 수 없지만 몇년씩 사는 분들도 있어요.
    세금, 의료보험료 내고그럭저럭 돌아가려면 최소 5채는 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공실이 안 나도 월세 밀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요.

  • 6. 다가구도
    '16.4.8 10:28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요즘 꼭지라고 봐요. 서울 교통좋고 어지간한 동네는 다 평당2천 넘게 하기 때문에
    노후주택 관리에 세입자 관리하면서 신경쓰기엔 별 실익도 없어요.
    그 돈이면 집값 싼동네 살면서 현금 가지고 있는데 더 나은것 같아요.

  • 7. 저희도
    '16.4.8 10:31 AM (14.52.xxx.171)

    임대업 하는데 세입자가 세무신고를 하니 당연히 십원도 축소신고 못해요
    의료보험도 직장이랑 이중으로 내고 재산세 소득세 부가세 치면 거의 달마다 세금이 나오고
    저희는 10년째 한푼도 안 올려받아서 복비는 안 들지만
    건물이 노후해서 매년 수리비 들고 그거 경비로 인정받으려고 해도
    업자한테 영수증 받기 쉽지도 않구요
    누가 산다고만 하면 현금으로 확 팔아서 세금 안내고(이게 중요한데 불가능하죠 ㅎㅎ)그냥 금고에 넣어두고 살고싶어요
    건물 팔아도 또 세금 내야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 8. 아니
    '16.4.8 10:38 AM (221.159.xxx.68)

    오피스텔은 세금도 복비도 비싼데 남는것도 없다면서 왜 하시려는지??더군다나 오피스텔은 건물상승률도 거의 없잖아요.
    저는 위험률이 적은 도로변 토지형상가를 추천해요.
    토지가 대부분 차지하는 단층~2층형 상가.
    보통 주유소,카센타,세차장,대형창고,가든형식당,공장,건축사무실등이 이에 속하죠.
    이 중에서 특히 유통형 대형창고, 토지에 자재를 쌓는 건축사무실 추천하고 싶은게 이런곳은 한번 터를 잡으면 부도도 잘 안나지만 부도나기전까진 세입자 변동이 거의 없고 주인이 신경쓸일도 거의 없죠. 다세대 같은 경우엔 꺼닥하면 세입자 들락날락 신경써야하고 장판도배는 주인이 셀프로 할줄 알아야 조금남는 장사라도 남고요.
    요즘 원룸,투룸까진 풀옵션이라 그 옵션 A.S까지 다 신경써야하고 하수구 배수구 배관 다 신경써야합니다. 신중히 생각하세요.

  • 9. ...
    '16.4.8 10:45 A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여러 개 하면 다르려나, 장점이 있나해서 글 올린거예요.

  • 10. ...
    '16.4.8 10:47 AM (211.201.xxx.248)

    여러 개 하면 다르려나, 장점이 있나해서 글 올린거예요.
    토지형 상가는 환금성은 떨어지죠? 이런 것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해서 묻는 거예요.
    사실 투자는 복불복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정보 알아봐야죠

  • 11. 그러니까
    '16.4.8 11:22 AM (221.159.xxx.68)

    비싸더라도 토지형상가는 차량통행이 비교적 많은 2차선 정도의 도로변을 사야 땅값 상승세도 좋고 팔려는 사람은 없으나 사는 사람은 줄을 서요. 제가 그런 상가를 3채 갖고 있어서 추천하는겁니다. 이번에 세입자가 간암에 걸려 나가야하는상황이어서..건물에 플랜카드 걸자마자 세도 잘 나가서 복비도 안나가지만 한번 들어오면 세입자들도 안 나갑니다.
    팔으라는 사람은 지금도 많아요. 그런 곳을 잘 알아보세요. 상가건물보다 더 환금성 좋습니다. 다만 목돈이 있어야합니다. 토지가 대부분이라 은행 대출률도 적습니다.

  • 12. 그러니까 님
    '16.4.8 11:25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토지형 상가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 13. ...
    '16.4.8 11:32 A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님, 저희도 사실 그런 걸 하려고 오피스텔을 판 거예요. 그런데 자신이 없어서 주저 중입니다.
    오피스텔 월세 아무리 많이 받아도 땅값 상승 못 따라가더라구요. 월세 백년 모아야 땅값 상승분과 비슷.

  • 14. ...
    '16.4.8 11:43 AM (211.201.xxx.248)

    그러니까님, 댓글 감사해요. 고려해 봐야겠어요.

  • 15. 아이고..
    '16.4.8 11:51 AM (221.159.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뭘 알려주는 입장은 아니지만 최대한 아는데까지 써볼게요. 맞아요. 토지형상가는 대부분 토지라 땅값 상승이 큰 장점이면서 위험률이 적죠.
    땅값 상승과 나중에 매매 생각을 해서라도 비싸더라도 차량통행이 비교적 많은편인 2-4차선 도로변땅에 있어야하며 2차선은 4차선과 차로 1분거리정도까지만..2차선 긴 중앙에 있으면 아무래도 교통이 별로죠..
    도로변 맨땅으로 사서 조립식건물 사무실 지어 건축자재사무실 세를 놓거나 대형유통창고를 짓자면 땅에 지을수 있는 평수 건폐률이 보통 20%인데 보통 80-100평정도 창고 하나 지으려면 땅은 사오백평 되야겠죠.
    이런땅은 창고단지가 모여있는 곳을 수색해야 좋아요. 아무땅이나 사서 지으려면 주위에서 반대하면 돈으로 입막음하던지 못짓던지 둘중에 하나라 잘 알아봐야합니다. 경매사이트도 열심히 열람해서 보시고 생활정보지도 틈틈히 보세요.

  • 16. 오피스텔
    '16.4.8 12:00 PM (119.197.xxx.49)

    비추. 세금이 너무비쌈 소형아파트 추천
    토지형 상가도 좋군요 배워가요

  • 17. ..........
    '16.4.8 1:51 PM (116.38.xxx.201)

    토지형상가는 목돈이 많이 들겠어요.ㅠ
    오피스텔은 쌈지돈으로 살수있는데..

  • 18. 궁금
    '16.4.8 1:57 PM (182.225.xxx.168)

    그러니까님 토지형 상가가 어떤건지 잘몰라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 19. 라라
    '16.4.8 2:52 PM (223.62.xxx.226)

    그러니까님..토지형상가 의견감사합니다.

  • 20. ,,,,
    '16.4.8 8:20 PM (39.118.xxx.111)

    토지형 상가 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18 외롭네요,,, 7 외롭네요 많.. 2016/06/04 1,820
563317 르몽드, 국내에서 힘 빠진 박근혜 외국방문으로 이미지 관리 ... 2016/06/04 1,123
563316 놀던여자가 시집잘간다는건 오해에요 18 ㅇㅇ 2016/06/04 12,785
563315 와우, 일본부모 훈육은 한국부모와 정말 비교되네요. 2 세상에나 2016/06/04 2,021
563314 중1 초시계 재면 금방 푸는데 혼자두면 세월아~~ 2 아이 2016/06/04 656
563313 20대 여교사 성폭행 뉴스를 보고... 5 ㅇㅇㅇ 2016/06/04 3,154
563312 이따 저녁에 손님이오신다는데 어뜩하죠 5 옴머야 2016/06/04 1,840
563311 아이 친구 문제 조언 부탁 드려요 1 조언이 필요.. 2016/06/04 875
563310 여자들이 야한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14 ㅇㅇ 2016/06/04 7,572
563309 생리대지원이 못마땅한 조선일보. 11 ㅇㅇ 2016/06/04 2,430
563308 법정서 피해 가족 비웃는 살인범에 미국사회 '경악' 2 ... 2016/06/04 1,622
563307 아들의 청약 저축 3 인생계획 2016/06/04 2,504
563306 연애하면서 다른일때문에 한달을 못만난다면? 3 ㅈㅈ 2016/06/04 1,305
563305 혹시 싱크대배수구 셀프교체하신분 있나요?? 4 집수리 2016/06/04 1,555
563304 지금 영화보시는 분 계신가요? 1 그냥 2016/06/04 593
563303 고딩 수면 시간 - 내리 9시간 vs 7시간 2시간 나눠서 5 수면 2016/06/04 1,232
563302 강화에 남성정장 살만한 곳 있을까요? 4 혹시 2016/06/04 616
563301 목줄 안 하는 인상 좋은 아저씨...휴...ㅠㅠ 6 ... 2016/06/04 1,808
563300 SNS "조선일보다운 보도에 이은 조선일보다운 사과&q.. 4 샬랄라 2016/06/04 930
563299 요즘 서현진 좋아하는 분 많아지신듯 12 aaa 2016/06/04 4,588
563298 일러스트레이터 개인적으로 고용(?)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구인 2016/06/04 1,133
563297 요즘 일베도 박근혜에게 쌍욕을 하네요. 공공의 적 ㅎㅎ 15 일베 2016/06/04 3,947
563296 서울교대,경인교대...내신 어느정도가 되야 들어가나요? 18 ... 2016/06/04 11,474
563295 잘못된 판단 꿈이 있어 .. 2016/06/04 662
563294 세제 pb1쓴후 몸이 넘 힘들어요 ㅜㅜ 5 .. 2016/06/04 9,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