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에 사람 뒷담 잘 까면서 결국엔 걱정되서 한다는

걱정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6-04-08 01:08:48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죠?
비꼬고 괴롭히고 욕하고 
일장연설 끝나면 결국 걱정되니깐
이 문장 하나로 모든게 끝나요
IP : 111.118.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6.4.8 1:11 AM (1.234.xxx.187)

    지금은 연 끊었지만 그런 사람이랑 엮인 적 있는데
    본인 화법을 그대로 구사해 주니까 열 받아서 부들부들 떨면서 유치하게 말꼬리 잡는데 가관이더군요
    비꼬면 '언니만 하겠어요~' 라고 대답하고. 니 다리 그렇게 굵어서 어쩌니 나 너 걱정된다~ 이러면 '언니 고마워요.. 저도 언니 허리 길고 다리 짧은 거 너무 걱정돼었는데~ 역시 언니 우리사이가 최고죠?' 이러고..
    본인이 나 깐 거 그대로 돌려주며, 열받아 부들부들 떨 때 본인이 했던 것처럼, 언니~ 걱정되서 한 말이에요~~ 낭창하게....

    근데 이런 것도 에너지 소모 엄청 되더라구요. 그냥 연 끊는 게 최고. 지금은 너무 편해요

  • 2. ddddd
    '16.4.8 1:13 AM (111.118.xxx.126)

    187/ 똑같이는 아니지만 본인이 했던 나쁜행동 똑같이 해본적 있는데
    저한테 엄청 욕하더라구요
    자기가 하는거랑 내가 하는거랑 다른가봐요



    그리고 응 그래? 이런식으로 되받아치면
    응 내가 아는 사람중 가장 이해가 안가 ㅋㅋㅋ정신병자야 이런식으로 말해요
    말싸움 절대 못이기겠우요 이거 타고나나봐요

  • 3. 맞아요
    '16.4.8 1:15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와와 나 진짜 공감된다

    자기가 한 거 그대로 해주면 열받아서 펄펄 날뛰면서.... 내가 기분나빠하면 ... 기분나빴니? 진짜 소심하네~ 이러면서 저만 뒤끝녀로 몰고가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응 그래? 이렇게 받아치면 사차원이라고.. 사회생활은 어떻게하니~ ㅉㅉ 이러고...
    언니보단 낫죠. 그러면 아닌데? 나 졸라 잘하는데~~~? 이러고.. 엄청 유치하게 말꼬리 잡고..
    맞아요 일반인은 못이겨요.
    집요하기도 엄청 집요하지 않나요? 저 밑에 남의집 주소 검색해서 집값 알아내는 글 있잖아요~ 거기 댓글은 안달았는데 엄청 공감했어요. 그사람이 우리집 주소 물어봐서 너네 좀 살더라? 이랬거든요 ㄷ ㄷ ㄷ ㄷ

  • 4. 맞아요
    '16.4.8 1:15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결론은 그냥 연 끊는 게 최고

  • 5. ㅡㅡ
    '16.4.8 1:39 AM (223.62.xxx.232)

    걱정되서 자기맘대로 하는인간

    그런 사람 겪어 봤는데
    이중인격, 분노조절장애, 욕심은 많아 남 깍아내려야
    속시원한 정신이상자였어요. 나중에 망상장애까지

    그냥 거리두고 멀리하세요.

  • 6. 하아
    '16.4.8 6:57 AM (24.114.xxx.179) - 삭제된댓글

    첫댓글 보고 놀랬어요. 전 그대로 해줄 용기는 없어서 무시하는 편입니다.

  • 7. 메이
    '16.4.8 8:19 AM (175.203.xxx.195)

    거리를 두세요. 저는 어딜가든 누구와 오래 있지 않아요. 30분이상은 꼭 접시가 깨지더라구요. 필요이상의 잡담은 안하는게 좋아요. 쓸데없이 불러내서 시간 때우려는 사람들이 제일 위험하고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328 어제 지진 .... 2016/07/06 1,424
573327 자위대 행사 참석 ;외교일뿐& vs ;외교 나름 1 아무말대잔치.. 2016/07/06 407
573326 어묵볶음은 8 이상 2016/07/06 2,595
573325 상사한테 찍혔나봐요ㅜㅜ 8 ㅗᆞ 2016/07/06 2,663
573324 결혼 십주년데 리스로 9년이라면 22 ㅇㅇ 2016/07/06 8,784
573323 프랑스에 벽화가 너무 예쁜 여기는 어디일까요? 혹시 아시는 분... 4 ,, 2016/07/06 1,673
573322 주한미군 전우회 연내 출범…월터 샤프 초대 회장 내정 1 왜일까 2016/07/06 481
573321 영화 굿바이싱글 중1아이랑 보기 괜찮을까요? 5 mom 2016/07/06 1,221
573320 알바 교대시간 문의? 2 년매출억 2016/07/06 640
573319 흑설탕 팩 하고 남은 요쿠르트 3 ... 2016/07/06 1,392
573318 박유천 사건이요 6 답답 2016/07/06 4,380
573317 집내놓겠다고 집주인한테 전화왔는데 9 어쩜 2016/07/06 5,445
573316 생물 연어 그냥 먹으면 안되나요? 1 연어 2016/07/06 1,438
573315 으악 강패베리에 강용석 떴어요. 꺄악 8 맞다맞네 2016/07/06 10,346
573314 작사가 김이나 처럼 분위기 있고 귀엽게 생기고 싶어요 4 김이나 2016/07/06 2,981
573313 드라마 기억남는 명장면 댓글 달기 해볼까요? 13 명장면 2016/07/06 1,152
573312 아들의 배신 1 2016/07/06 1,947
573311 아파트 분양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 2016/07/06 697
573310 제가 친구에게 정 떨어진 이유가 뭘까요? 81 좋은 친구인.. 2016/07/06 21,332
573309 얼음정수기에 중금속이라면..업소용 제빙기는 어떨까요..?ㅠㅠㅠㅠ.. 2 아이스커피 2016/07/06 2,178
573308 포트락파티에 성의없이 해오는 사람 14 얌순 2016/07/06 9,456
573307 박상아 여전히 이쁜가요? 25 돈환장녀 2016/07/06 8,205
573306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프랑스 슬로건 표절 보세요 2016/07/06 784
573305 Creative Korea=Creative France 8 Korea 2016/07/06 1,067
573304 수술후 배에 테이프 끈끈이 어떻게 지우나요? 5 배짱 2016/07/0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