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하는 건가요?

,,,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6-04-08 01:05:04
혼자사는 언니 작은 투룸에 동생과 제부, 열한살 남자조차, 잭 러셀 강아지 까지
와있겠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감당이 안된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사는곳이 외국 인지라 가깝게 지내고 내자식처럼 도움이 되려고 하지만 
사이 안좋은 제부와 콘트롤 안되는 조카에 강아지까지
정말 감당이 안되기에 호텔비를 주는게 낫지 들어오라는 소리는
입밖에 안나오더 가구요

그런데 동생이 너무 서운 하다고 내가족이 너한테 그정도밖에
안되냐고,  너 정말 성격 이상하고 파탄자 같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내가 키우는 고양이와 삼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고 
와 있으라고 해야하나 생각 중인데, 동생이 전화를 안받네요
동생 말대로
제가 정말 정상이 아닐 정도로 예민  한건가 판단이 안됩니다

개인 자영업일 때문에 스트레스인데 동생문제로 힘드네요 
IP : 148.74.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잘못 아닙니다
    '16.4.8 1:07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그 때 글 올리셨죠? 사람들이 대부분 동생네 부부 그냥 근처에 호텔 잡아주라고 했구요
    그 동생네 부부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데도 굳이 님네 집에 오려고 하구요..

    님 잘하셨어요

    근데 원래 거절하면 서운해해요. 그걸 그냥 감수하세요. 안 그러면 이런 일 되풀이될것 같아요~
    서운할 수는 있지만 너 성격파탄자라고 말하는 동생이 성격파탄자 같아요. 결론은 님 잘한거..
    동생이 화나서 연 끊을까봐 걱정되시겠지만 자기 필요한 일 생기면 또 연락 올 겁니다

  • 2. jeniffer
    '16.4.8 1:12 AM (110.9.xxx.236)

    잘함!
    배려하고 의 상하느냐, 거절하고 서운하냐어 문제임.

  • 3. 24평
    '16.4.8 2:40 AM (112.173.xxx.78)

    복도식 우리집도 작아 저 동생네 안불러요.
    일단 조카들 극성이고.. 동생이 한번은 조카들 데리고 제부 없이 일박은 하고 간 적은 있는데
    제부까지 온 적은 없어요.
    제부도 집이 좁은 줄 알고 (우리 식두도 네명) 좋게 이해하구요.
    언니가 형부가 있는것도 아니고 작은 집에 무슨 개새끼까지 달고 오려고 하는지 동생이
    자기 생각만 하는 거에요.

  • 4. 저도
    '16.4.8 2:43 AM (1.127.xxx.184)

    외국인데 집이 좁아요
    부모님 오신 다는 거도 싫다 했어요

  • 5. ,,,,
    '16.4.8 4:57 AM (148.74.xxx.250)

    동생이 결혼전엔 안 그랬는데, 제부랑 결혼 하더니 많이 변했어요. 둘이 이구동성으로
    언니가 이상한거다 다른사람들도 다 폐끼치고 불편해도 그냥 견딘다고 하니 저도 제가 이상한건가
    생각하게 되네요. 위로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6. ..
    '16.4.8 8:4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 나 성격 이상에 성격 파탄 할테니
    이참에 인연 끊고 살자 하세요.
    누가 누구보고 성격파탄이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49 해명이 부른 또다른 의혹..청와대도, 전경련도 '침묵' 2 샬랄라 2016/04/23 836
551248 부모상에 부를친구하나없는거.. 21 40대 2016/04/23 11,529
551247 교정 환불받은 분 계세요? 5 박하늘 2016/04/23 3,195
551246 결혼상담 2 바보 2016/04/23 1,061
551245 집을 한달째 보러 다니는데...집이 없어요. 10 내 집은 어.. 2016/04/23 4,883
551244 포도주 상하면 어떤 맛이 날까요? 5 와인 초보 2016/04/23 1,160
551243 좋아하는 노래가사 있나요 3 ㅇㅇ 2016/04/23 705
551242 대전 둔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1 ... 2016/04/23 3,338
551241 결혼계약...유이 횡단보도에 멈춰서서 왜 울어요? 11 2016/04/23 5,399
551240 분노조절장애 욕하는남편 4 새바람 2016/04/23 3,965
551239 엘지 광파오븐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고민고민중 2016/04/23 2,777
551238 이대에 대한 단상 48 ... 2016/04/23 12,674
551237 허리아픈데 걷기하고 수영중 어떤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3 ㅇㅇㅇ 2016/04/23 1,893
551236 아이가 다섯 임수향 선글라스 문의 ... 2016/04/23 1,374
551235 헬스장 유산소 운동 - 싸이클이 낫나요, 러닝머신이 낫나요? 7 돌돌엄마 2016/04/23 9,299
551234 남편이 6개월간 다른 지방으로 출장간다네요 8 ㅇㅇㅇㅇ 2016/04/23 3,200
551233 예전에 자기오줌 받아먹는 가족있던데요 5 Urine .. 2016/04/23 2,144
551232 어버이연합, 박 대통령 비판 언론사마다 찾아갔다 3 샬랄라 2016/04/23 1,100
551231 엘레베이터안에서 썸타는게 6 ㅇㅇ 2016/04/23 3,279
551230 싱글분들 일요일 어떻게 보내세요? 9 .... 2016/04/23 2,247
551229 서양 피클류도 일주일정도 익혀야 맛나네요 3 ... 2016/04/23 841
551228 시어머니가 자꾸 둘째 낳으라고 하는데 .. 18 .. 2016/04/23 3,593
551227 반찬값 얼마나 쓰세요?? 과일, 음료, 간식, 외식 제외... 3 2016/04/23 1,732
551226 도올의 총선. 호남에 대한 정확한 평 7 도올 2016/04/23 2,731
551225 우울하신 분들 2 한 마디 2016/04/23 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