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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원장 ... 이러면 그만 오라는건가요?

삼만리 조회수 : 15,105
작성일 : 2016-04-07 20:19:52

바로 집앞의 미용실을 3년전 오픈했을때부터 이용하고 있어요


가깝고 실력도 좋은듯해서..


탤런트 견미리씨 머리 스타일 같은.. 그것보다는 뒤를 쳐서 약간 커트스러운 머리

아뭏튼 그런 스타일을 볼륨매직 펌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펌 할때 지켜보니 이 머리 스타일을 다른 손님에게도 많이 해주데요 대량생산 ㅋ..> 


문제는 50이 넘어가니 새치가... 가르마랑 주로 앞쪽, 뒤는 괜찬구요.. 

그래서 원장이 권하는 데로 여지껏 전체 염색도 수차례 해봤는데

전체염색비용 , 자주 뿌리염색해줘야하고 이 비용들이 만만치 않아서


이곳 게시판에서 공부해서 제가 뿌리 새치 염색을 두 번 해보니

너무 검게 되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조금 더 공부해서 색깔만 좀 밝게하면 전 만족이요


그런데 며칠전 펌을 5개월만에 하러 갔는데

집에서 염색하고 오는 손님들이 머리결 다 상해 와서 펌도 안나온다

색깔은 왜 이리 검게했냐.. 이번 파마  잘 안 나올거다 

이러며 시작 하더니만

계속 중간에도 머리결 다 상했다는둥.. 이제 볼륨매직 안된다는둥..


염색을 해보기 시작한지 3년 정도 되고

늘 짧은 머리 스타일이라 자주 커트하고

집에서 신경써서 관리한다고 하고

객관적으로 봐도 아직 푸석푸석 한 정도도 아닌데


저렇게 심각하게 계속 얘기하니

제 돈 다 내고 펌하면서

기분이 나쁘데요


미용실 염색과 셀프염색이

정말 머릿결 손상도에서 많이 차이가 나는건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IP : 1.233.xxx.5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7 8:22 PM (117.123.xxx.136) - 삭제된댓글

    일단 제 경우 무조건 염색 미용실 가서 합니다. 저는 셀프 염색이랑 미용실가서 영양 하고 염색하는게 확실히 차이가 나서요. 저 예전에 한창 머리색 바꾸는거 좋아할 때 염색을 자주해서 머리가 심하게 상했을 때 미용실 갔더니 이 머리 너무 손상되서 파마 안나올꺼라고 얘기하기도 했거든요. 근데 볼륨매직도 머릿결 많이 상하면 안나오나요? 해본 적이 없어서 이건 잘 모르겠네요;;

  • 2. 젼혀 차이 없던데요?
    '16.4.7 8:25 PM (59.86.xxx.168)

    사이오스인가?
    저는 그걸로 염색하면 오히려 미용실보다 머릿결이 더 좋아지더군요.
    그나저나 그 원장 인간성 참 얄팍하네요.
    당장 염색료 몇 푼 놓친게 아까워서 그 ㅈㄹ이랍니까?
    앞으로 계속 님에게서 얻게 될 수익을 생각하면 그래서는 안되는 거네요.

  • 3. ...
    '16.4.7 8:2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냥 미용실 와서 염색하란 얘기 같네요.

  • 4. ...
    '16.4.7 8:25 PM (118.218.xxx.21)

    동네 미용실 원장님들~ 말이 너~~~~무 많아요.
    손님이 원하는데로 최선을 다해 해주면 되고, 머릿결이 상해왔으면 영양추가 하시려냐.. 뭐 이런정도말 물어보면 되는데, 머리가 어쩃다 저쨋다. 좋다 나쁘다.. 너무 말이 많지 않나요?

    미용실만 가면 스트레스가 쌓여와요.
    저는 일단 가면 제 평생 머릿결 좋다는 말 들어본적 없어요. 이번생엔 머리결은 포기했으니 스타일 이렇게 이렇게 해주세요.

    그러면 거의 암말 안하고 해주시더라구요.ㅋㅋ

  • 5. 제리맘
    '16.4.7 8:28 PM (14.52.xxx.43)

    저 오랜 세월 셀프염색했는데 확실히 점점 나빠지다가 복구 불가능 상태돼요.
    원장말이 틀린 게 아니예요.

  • 6. ...
    '16.4.7 8:28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그냥 그거예요.
    미용실 와야 할 때 자기에게 안오고 딴 곳에 갔다거나 해서 기분 나쁜거죠.
    근데 웃기죠.
    내돈 내고 내가 가고 싶은 곳 갔다 왔는데.. 그걸 알면 기분 나빠 한다는 것!

  • 7. 넌씨눈
    '16.4.7 8:35 PM (59.86.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셀프염색하는데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릿결 좋다는 감탄을 듣네요.
    린스나 컨디셔너도 사용 안하고 온리 저렴이 샴푸만 사용하는데도 머릿결이 늘 찰랑찰랑 반짝반짝~ *^^*
    머릿결도 케바케라서 무조건 미용실이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 8. 넌씨눈
    '16.4.7 8:37 PM (59.86.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셀프염색 하는데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릿결 좋다는 감탄을 듣네요.
    미용실에서 염색했가 염색도 제대로 안되고 비싸기만 해서 그냥 직접 합니다.
    하지만 린스나 컨디셔너도 사용 안하고 온리 저렴이 샴푸만 사용하는데도 머릿결이 늘 찰랑찰랑 반짝반짝~ *^^*
    머릿결도 케바케라서 무조건 미용실이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 9. 넌씨눈
    '16.4.7 8:38 PM (59.86.xxx.168)

    저는 셀프염색 하는데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릿결 좋다는 감탄을 듣네요.
    처음에는 미용실에서 염색했더니 염색도 제대로 안되고 비싸기만 해서 그냥 직접 합니다.
    하지만 린스나 컨디셔너도 사용 안하고 온리 저렴이 샴푸만 사용하는데도 머릿결이 늘 찰랑찰랑 반짝반짝~ *^^*
    머릿결도 케바케라서 무조건 미용실이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 10. ㅇㅇㅇ
    '16.4.7 8:44 PM (180.230.xxx.54)

    셀프 염색할 때 무슨 약을 썼냐가 중요하죠.
    버블은 확실히 할 때 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요.
    헤나는 퍼머가 잘 안나오기도 하고요.
    근데 보통 미용실에서 많이 쓰는 웰라나 마지렐같은거로 하면 상관없어요.

  • 11. ...
    '16.4.7 8:45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5개월에 한번 펌하는게 문제에요.
    저도 그런데
    그렇게 일년에 두세번 오는 고객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매달 오는 손님들도 많거든요.
    그래도 실력이 좋고 결과가 맘에 드신다면 그냥 가세요.

  • 12. 정말 확... 상합니다.
    '16.4.7 8:45 PM (211.35.xxx.2)

    정말 머리카락에 이것 저것 사용하는데 ...

    정말 부스스스스스해요.
    매번 미용실에서 영양하고 염색까지 하고 ... 파마는 상할까봐 6개월에 한번 겨우 합니다.

    정말 머리카락 돌이길 수 없어요.

  • 13. ...
    '16.4.7 8:45 PM (122.40.xxx.85)

    5개월에 한번 펌하는게 문제에요.
    저도 4,5개월에 한번 가는데
    그렇게 일년에 두세번 오는 고객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매달 오는 손님들도 많거든요.
    그래도 실력이 좋고 결과가 맘에 드신다면 그냥 가세요.

  • 14. 미쳐
    '16.4.7 8:49 PM (114.204.xxx.112)

    윗님 매직 볼륨은 5개월마다 하는거 맞아요.
    더 자주하면 머리카락 다 망가져요.
    그리고 단발 커트면 매달 다듬고, 5개월마다 파마면 좋은 손님이죠.

  • 15. 일부러 로긴
    '16.4.7 8:55 PM (180.66.xxx.81) - 삭제된댓글

    새치염색약 로레알거 써보세요. 색상도 이쁜 갈색으로 머릿결 안 상하고 좋아요. 다른 것들 쓰다 이거 써보고는 계속 쓰고 있습니다. 미용실이나 집에서 하나 똑같아요. 뒷머리하기 좀 불편해서 그렇죠.

  • 16. ...
    '16.4.7 9:01 PM (222.238.xxx.125)

    저는 뿌리염색한지 오래 됐어요. 새치 많아서.
    그런데 주변 좀 비싼 미용실에 가는데 보면 자가 염색인 거 알텐데(뒤에는 흰머리새치. 앞에는 염색)
    전혀 그런 소리 안합니다.
    오히려 염색 잘하셨다고 하죠.
    염색하러 오란 소리도 안하고 파마만 잘해주세요. 심지어 6개월만에 가도요.
    그게 서비스죠. 파마 잘 안 풀리는 거 같다고 반년후에 오라더군요.

  • 17. 셀프염색갖고
    '16.4.7 10:25 PM (1.232.xxx.217)

    머라는 데가 요새 어딨어요 손님 다 떨어지게
    장사를 되게 옛날식으로 하시네 아줌마가..
    염색이 잘못 돼서 머리가 상했으면 그렇다고 말하지
    집에서 하시는 분들 다 그렇다고 촌스럽고 우악스럽게 핀잔주는 원장들 없어요 요새는

  • 18. . .
    '16.4.7 10:51 PM (39.113.xxx.52)

    저도 셀프염색한지 십년이 훨씬 넘었는데 미용실 갈때마다 머리결 좋다소리 듣습니다.
    미용실에서 쓰는 염색약 집에서 쓰는것보다 특별히 더 좋은건 아니랍니다.
    미용실 하는 아는 동생이 그래요.
    아마 사람마다 좀 다르지싶네요.
    다만 셀프로 하면 전문가가 하는것만큼 골고루 잘 나오진않겠죠?
    특히 뒷머리부분.
    저는 그정도는 그냥 패스하고 집에서 해요.

  • 19. 그냥
    '16.4.8 11:10 AM (112.169.xxx.81)

    그렇게 오랫만에 가니까,
    돈 안되는 고객이라고 그런 거겠죠..

  • 20. 내돈내고 가서
    '16.4.8 3:54 PM (211.189.xxx.161)

    혼나는데가 미용실이라더라구요.
    자기가 한거 아님 다른데서 한건 모두다 잘못되었다 타박하고 머리결 관리 안했다고 타박하고, 돈내고 가서 맘만 상해 오는곳이죠.

  • 21. ...
    '16.4.8 4:07 PM (114.200.xxx.111) - 삭제된댓글

    비싼데 가도 그래요. 머리가 파마가 전혀 안 먹는 머리인데 갈 때마다 가는 곳마다 파마를 권하니 이젠 그냥 싼데로 갈까 생각중이예요. 내 돈 내고 죄인취급 받아야 하는지...

  • 22. ㅇㅇㅇ
    '16.4.8 4:18 PM (180.230.xxx.54)

    검은색 새치 염색후라면
    혹시 파마 안 나올까봐 미리 방어적으로 말 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원장 입장에서는 일반 염색약을 썼는지 헤나를 썼는지 모르니까요.
    혹시 파마 안 나오면 실력없다는 소리 듣게 될까봐서

  • 23. 염색도 미용실에서 하라는 영업멘트네요
    '16.4.8 4:44 PM (210.210.xxx.160)

    저도 저런말 하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너무 편해서,속엣말 다하면서 핀잔주면 싫어요.돈주고 하는건데~

    영양을 넣든,염색을 미용실에서 하든, 그러라는 소리임.

  • 24. dd
    '16.4.8 5:19 PM (115.136.xxx.220)

    저도 미용실 단골 안해요. 정말 단골되면 함부로 하는거 맞아요. 나중에 제 머리 품바처럼 잘라놨어요. 언밸런스 머리라고 우기던데 보는 사람마다 품바. 내가 비싼 파마안하고 커트만 가끔 해서 날 무시한듯.

  • 25. ㅇㅇ
    '16.4.8 5:49 PM (121.165.xxx.158)

    볼륨매직이던 뭐던 상한 머리에는 파마 안 나오는 건 맞아요

  • 26. 염색...
    '16.4.8 6:06 PM (218.234.xxx.133)

    셀프 염색 4년 됐는데 상투머리나 리체나 썼을 때는 머릿결 전혀 문제 없었어요.
    - 한달에 한번씩 뿌리 염색흠.

    이번에 3주 동안 염색-탈색-염색 하느라 머리카락 확 가늘어졌고요.
    워낙 건강한 머릿결이라 견딜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던 거죠.

    셀프 뿌리 염색 한달에 한번씩 4년 했지만 건강한 머릿결이었고요,
    지금은 많이 가늘어지고 약해져서 트리트먼트하고 온열모자 10분씩 해주고
    마지막 헹굼을 구연산으로 해줘요.

    염색하며 산성샴푸 써야 머릿결 보호되고 염색 오래 간다고 하는데
    산성샴푸는 비싸서 일반 샴푸 쓰고 마무리만 구연산(이것도 산성이니까) 푼 물에 헹궈줘요.

  • 27. --
    '16.4.8 7:12 PM (61.102.xxx.112)

    왜 미용실은 오래 다닌 손님은 천덕꾸러기가 되는걸까요?
    저 파마안하고 커트만 계속 했는데
    곱슬머리니깐 파마하라고 몇번 권하긴했어도
    제가 머리스타일링하는 방법이 있으니 안했어요
    한번은 새치염색했더니 염색도 잘 안되고 희끗희끗 그대론데 비싸기만해서
    염색은 염색방에서 하고 커트만 꾸준히 다녔죠
    대신 남편 아들도 끌고가고 긴머리 파마 염색 자주하는 딸도 끌고가고
    온가족이 열심히 이용했는데
    늘 친절한듯 하더니 어느날부턴가 제가가면 푸대접이 눈에 보이는거예요
    머리도 막 대충 자르고 드라이도 대충 정말 싫은손님 억지로 대하는것같은 느낌 있잖아요
    할수없이 저만 제스타일에 맞는 미용실 찾느라 온동네미용실을 몽땅 다녀서
    겨우 찾았는데 여기도 오래되면 또 커트만하다고 구박할까봐 지레 겁나네요
    그런데 딸애파마할때 그 미용실 따라가보면 또 행동이 다르더라구요 참

  • 28. ㅋㅋㅋㅋㅋ
    '16.4.8 8:02 PM (122.36.xxx.29)

    20대때 미용실가면

    얕잡아보고 함부로 대하는 미용사 만나적 여러번 있었어요.

    기술직이라 그런지 싸가지 없고, 닳고 닳은 사람들이 많았구요.

    이젠 나이들어보이니 그런 싸가지 없는거 겪는일은 별로 없는데 대신 펌이나 염색 같은거 권하더군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오래다닐수록 함부로 하는거같구요.

    컷트만 해도 손해보는 장사 아닌데... 웃기긴 하더군요.

    컷트값이 강남은 3만원 받는곳도 있어요. 동네 미장원인데 ....

    미용실 가격 미쳐가니까...

    숙대 근처 미용실까지 가격 올려받더군요. 예전엔 저렴했는데 말이죠 ㅋ

    사회생활 안해보면 여대생들 가면 아주 호구 취급하잖아요~~

    미용실갈때 엄마가 따라가야할거같아요. 양아치들 ㅋㅋㅋㅋㅋㅋㅋㅋ

  • 29. ㅋㅋㅋㅋㅋ
    '16.4.8 8:04 PM (122.36.xxx.29)

    저도 이젠 절대 단골 만들지 않고

    미용실가면 개인정보 수집하는데 웃기지도 않아서 원 ㅋㅋㅋㅋㅋㅋ

    미용사 여러명이면 딱 그 사람에게만 하도록 하니까.....한번 등록시키면 호구 되기 십상이니

    절대 안함.

    쪼그만 개인미용실까지 이상하게 흘러가더군요

    왜 내 머리를 가지고 지들이 품평을 하는지 양아치들.....................

  • 30. ㅋㅋㅋㅋㅋ
    '16.4.8 8:05 PM (122.36.xxx.29)

    보통 보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님 두신 분들은

    공부하긴 싫고 농사 물려받긴 더 싫고 하니까 기술직으로 미용선택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잡말 없이 괜찮게 머리자른 분은 운동부 출신 남자 디자이너였고. 건대역 에 있는 미용실..

    근데 관뒀을지 몰라요.

    젊은남자들이 친절하고 싹싹하고 기분나쁘지 않게 하고

    여자들.. 특히 나이든 사람들이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 ㅋㅋㅋㅋㅋ
    '16.4.8 8:13 PM (122.36.xxx.29)

    30-40대 여자 미용사들이 사악한거같음....

    얘네들이 젊은여자애들 아주 얕잡아보잖아요.

    숙대역...숙대 가는데 위치한 어느 미용실은 네이버 평가로 안좋은 말들으니 신고 남발하고

    매일같이 네이버 평가 보면서 눈 부라리더니..... 원장이 네이버 평가에 엄청 예민하던데요.

    원장이 아예 네이버에 평가 못남기게 없애버리더라구요....후기 못남기게 삭제

    그리고 백프로 예약제라고 자기들이 무슨 청담동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는데

    20대 젊은 호구들이 있으니까 ~~~

    숙대 다니는 딸 둔 엄마들.... ㅈㅇㄷ 헤어 조심하라고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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