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겪은 웃픈 이야기 ..
벚꽃앞에서 같이 사진 찍고파서 산책하시는 아주머니께 부탁했어요 .
찍어주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하시는 말씀 ..
(다리는 뚱뚱해서 잘랐어요 .)
ㅋㅋ 네 저 심각한 하체 비만이에요 ㅜㅜ
그분은 나이 있으신데 진짜 이쁘고 날씬하시긴 하더라구요 ..
누구한테 말은 못하고 웃기면서 슬프네요 ㅋㅋ
하체 진짜 절대 안빠지네요 ㅠㅠ
1. ㅜㅜㅜㅜ
'16.4.7 7:04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참 악의는 없으셨던거 같지만서도 웃픈이야기네여 ㅋㅋㅋ
2. 아이고
'16.4.7 7:0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이렇게 배려심이 넘치시네요ㅠㅠㅠ
3. ㅇㅇ
'16.4.7 7:05 PM (211.36.xxx.222)ㅋㅋㅋ 돌직구제대로맞으셨네요
푼수아주마이 으이구4. 세상에
'16.4.7 7:05 PM (122.42.xxx.166)웃으면서 비수 꽂는 사람이네요
5. 아이고
'16.4.7 7:07 PM (175.223.xxx.111)그아줌마도 참 주책이네요 ㅋ
6. 센스 있으시네요.
'16.4.7 7:07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ㅋㅋ 웃픈 센스
7. ..
'16.4.7 7:10 PM (112.172.xxx.189)상체가 이뻐서 상체 위주로 찍었어요, 라고 말하면
더 좋았을텐데요^^8. 넌씨눈 할줌
'16.4.7 7:14 PM (121.166.xxx.108)왠지 82에서 활약하고 계실 것 같아요.
9. 우
'16.4.7 7:25 PM (223.62.xxx.22)원글님 성격 좋으시다.
나같으면 짜증내면서 아줌마 욕하고 있을 텐데.10. 흑흑
'16.4.7 8:06 PM (1.238.xxx.44)좀 짜증은 나지만 사실이니까요 ㅠㅠ 상처받았어요 ㅋㅋ
11. ...
'16.4.7 8:08 PM (114.204.xxx.212)저는 제가 잘라달라고 해요
뚱뚱에 짧기까지 해서요 ㅜㅜ12. ㅋㅋㅋㅋㅋ
'16.4.7 8:16 PM (175.223.xxx.136)저 윗님 이게 짜증내면서 욕할일은 아니죠.~~
아주머니가 센스가 없을뿐.
저도 제가 하체는 잘라달라고 해요
ㅋㅋㅋ
정말 보기도 싫게 굵거든요..ㅠㅠ
그나저나 원글님 아가랑 예쁜 벚꽃사진
남겨서 좋으시겠어요.^^
좋은 봄날에 사진도 찍고 좋지요^^13. ..
'16.4.7 8:34 PM (182.226.xxx.118)하하하 빵 터졌어요.ㅎㅎㅎ
14. 공주병
'16.4.7 8:3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순수한 아주머니를 만나셨네요.
나름 예쁘게 사진 찍어주고 싶어서 배려를 한것 같은데..
그래도 세월 지나고 보면 지금 그 사진이 엄청 풋풋하고
예뻐 보일거예요.15. 아 죄송해요
'16.4.7 10:27 PM (223.33.xxx.78)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너무 웃었어요
친해도 하기 힘든말을 ..16. 흑흑
'16.4.7 11:02 PM (1.238.xxx.44)그러게요 . 튼실 ,통통도 아닌 뚱뚱 ㅜㅜ
17. 무지개1
'16.4.8 10:04 AM (106.241.xxx.125)ㅋㅋㅋ너무웃기네요
아줌마 사진 센스는 있는데 말은 좀 ㅋㅋ
자기가 안뚱뚱해봐서 모르나봐요..18. 정말
'16.4.8 11:27 AM (112.169.xxx.81)웃프네요...............ㅠㅠ
19. 크크크크....
'16.4.8 5:46 PM (219.250.xxx.53)그 분 눈치없이 귀엽네요.
원글님도 같이 귀여워서 크게 웃었네요.^^20. ㅋㅋㅋㅋ
'16.4.8 6:05 PM (125.129.xxx.212)다리는 뚱뚱해서 잘랐어요
아니 진짜 이런말을 대놓고 하면서 찍어주는 사람이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죄송한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1. ...
'16.4.8 6:09 PM (1.229.xxx.62)뭐 그런사람이..
22. ㅎㅎ
'16.4.8 6:12 PM (152.99.xxx.239)아무생각 없이 읽다가 빵~ 터졌어요
다리는 뚱뚱해서 잘랐어요~라고 당사자에게 말하다니^^
얼마나 민망하셨을까 싶어 웃다가 슬펐네요
저도 하체비만이에요 열심히 헬스하는데 하체는 꿈쩍도 안하네요23. ㅗㅗ
'16.4.8 6:27 PM (211.36.xxx.71)어머나 못된 ㄴ
24. 한마디
'16.4.8 6:36 PM (118.220.xxx.166)고마운 분이네요.
인사하셨어야죠~
고마워요!!!!알아서 잘라주시고...25. ㅎㅎㅎ
'16.4.8 7:09 PM (211.108.xxx.216)참... 뇌가 주름없이 매끈하신 분이네요ㅎㅎㅎ
그 소리 듣고 화내지 않고 웃으신 원글님께 쌍엄지 척~
하체비만이 컴플렉스인 데다 자존감도 낮은 저는 얼굴 붉히며 카메라 빼았고 집에 와서 울었을 듯요.
원글님 유쾌하고 멋진 분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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