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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포선라이즈보다 단잠 자고 나왔어요

ㅎㅎㅎ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6-04-07 17:34:36
감성에서 시작해서
주절주절 이성적인 얘기만,, 어휴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요?
IP : 119.66.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7 5:44 PM (1.217.xxx.250)

    저도 내용은 생각 안나고
    극장에서 자고 나온 영화로 기억에 남은 영화네요 ㅎ

  • 2. 에전
    '16.4.7 5:47 P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예전 개봉 당시에는 유치할 거 같아서 안보고 최근에 봤는데
    의외로 단순한 로맨스 물이라기 보다는 좀 철학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피곤하지 않을때 찬찬히 보면.. 좋은 영화라 생각들거예요.
    그저그런 영화였다면 이후 시리즈는 나오지도 않았겠죠?

  • 3. ㅎㅎㅎㅎㅎㅎㅎㅎ
    '16.4.7 6:03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아 귀여우셔요. 전 대딩 때 엄청 몰입해서 봤는데 그거 보고 유럽여행에 환상 생길 정도로~
    근데 또 원글님처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애들이 왜케 쓸데없는 이야기 많이해. 넘 재밌어요

  • 4. zzzz
    '16.4.7 6:19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이렇게 보실 수도 있네요..

    이 영화 제 베스트 5에 들어가지만 ㅋ

    예리하게 보신 것일 수도 있어요..사실 그 이성적인 이야기들 아무것도 아니죠. 다만 사랑에 빠져버린 청춘들이 그 순간을 잡기 위해 끝도 없이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것일 뿐..둘 다 서로에게 푹 빠져서 사실 스스로 뭔 말을 하는지도 몰랐을 거예요 ㅋㅋ

  • 5. ...
    '16.4.7 6:20 PM (223.62.xxx.110)

    백퍼 공감. 저게 왜 명화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구질구질하고 청승맞던데. 그 이후로 에단 호크 나오는 영화 자체를 안 보게 됐어요.

  • 6. 저도
    '16.4.7 6:36 PM (1.232.xxx.217)

    어릴때 (대학생때) 봐선지 애틋한 명작으로 기억하는데
    뇌구조가 매우 심플해진 지금 본다면 낮잠을 부를것 같긴하네요

  • 7. 젊을땐
    '16.4.7 6:41 PM (221.155.xxx.204)

    그 영화를 가득 채운 설레이는 느낌에, 오글오글한 말장난에 (본인들은 심각) 푹 빠져 봤었고,
    이제 나이 들어 다시 볼때는 옛날 그 영화를 볼때의 추억으로 또 웃음짓게 되던데요.
    그 풋풋하게 연애를 시작할때의 감정은... 다시는 느껴볼수 없겠죠. 아 슬프다^^

  • 8. gg
    '16.4.7 7:45 PM (110.70.xxx.142)

    저도 그 영화 보다 졸았어요 .ㅋㅋㅋ

  • 9.
    '16.4.7 7:55 PM (39.7.xxx.227)

    저 그영화 완전 좋아하는데
    철학적영화여서

    제아이디들도 다 그거

    지금 상영중요? 영화관고고

  • 10. 저도
    '16.4.8 11:50 AM (61.82.xxx.223)

    봤어요 --어제 가족 모두 같이 가서
    남편하고 저는 저런류를 좋아해서 철학적인 대사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봤구요
    -남자가 좀 느끼한 스탈이라서 부담 ㅋㅋ
    직장 다니는 딸들은 그럭저럭이라고 평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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