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으로 참 버리기 어려운 욕심...

....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6-04-07 16:59:16
좋은 자식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욕심 인거 같네요;;;
애초에 문제가 많은 부모를 대상으로 그 부모의 기준에 맞게 좋은 자식이 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영원히 클리어 하지 못할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걸 몇번이고 버렸는데 다시 이런 생각이 드는걸 보면
혈육이라는게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더 모질어져야 되는데...
마음이 좀 말랑말랑해질만하면 기어이 그 틈으로 들어와서
사람 마음을 다 헤집어놓고 가시네요...
IP : 58.237.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7 5:0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마음만 버리면 되는데.
    세상 참 맘대로 안되고 힘들어요. 그죠???
    나만 잘해서도 안되고....

  • 2. 그게
    '16.4.7 5:14 PM (184.96.xxx.103)

    좋은 자식으로 기억되기보다 좋은 자식으로 인정받고 싶다는거죠.
    그리고 부모가 남들에게 좋은 자식으로 자랑해서 주위 사람들이 알아주는 자식, 부러워하는 자식으로 인정받고싶다.
    그런데 세상 살아보니 인정받고싶다는거보다 나에게 독이되는게 없더라고요.
    직장이든 친구사이든 가족관계든 인정받고싶다는 욕구는 언제나 인정받으려 몸부림치는 당사자는 황폐하게 만들어요.
    내 최선을 다하면되지 꼭 인정받을 필요있나요...최선을 다한게 인정받는다면 좋지만 세상은 내 최선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모든걸 평가하는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이 많죠...물론 부모 형제들은 보통 그 잣대가 남보다 더 높고 기대가 클때가 많고요.

  • 3. ..,
    '16.4.7 5:16 PM (183.98.xxx.95)

    맞아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
    잘했다 칭찬하면 엇나갈 있는 줄 알았대요
    어휴

  • 4. ...
    '16.4.7 6:08 PM (211.172.xxx.248)

    글쎄요?
    전 좋은 부모로 기억되고 싶은 욕심이 더 큰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64 지금 전세계가 설탕과의 전쟁 중. 5 ..... 2016/04/07 2,118
545363 오늘 새누리 유세차량위에서 화장하고 있네요 1 참나 2016/04/07 913
545362 ( 영어 관련 )메일에 대한 답장을 보면요... 9 답장녀 2016/04/07 673
545361 쉐프들 여행가는 프로그램 명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공중파) 1 허셒 2016/04/07 572
545360 내신때 교과서진도 빼주는거맞죠? 4 영어학원 2016/04/07 700
545359 나이들수록 꽃이 이뼈보이던가요..??ㅋㅋㅋ 28 ... 2016/04/07 4,995
545358 스터디 동호회에서 약간 이상한 20대 여자 17 .. 2016/04/07 8,882
545357 고등영어 내신은 상대평가 맞나요?? 2 영어 2016/04/07 3,463
545356 완전 엉망으로 잡티로 덮인 내 얼굴. ㅠㅠ 8 엉엉 2016/04/07 4,132
545355 보톡스를 이마,미간에 맞았는데요ㅠ 15 걱정 2016/04/07 11,086
545354 얼마전 살쪘다고 올렸는데요 Dd 2016/04/07 978
545353 짧은 머리 관리하기.: 1 예뻐지고싶다.. 2016/04/07 1,020
545352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중에 자기에게 실망할때 2 감사 2016/04/07 1,012
545351 통원의료비와 통원급여금 1 빠빠시2 2016/04/07 894
545350 대만여행 가는데 11 여쭤봅니다 2016/04/07 3,066
545349 초등.중등 소풍시즌 써니이 2016/04/07 657
545348 파리 호텔 추천해 주세요~ 4 파리여행 2016/04/07 1,126
545347 담주 금요일에 정동진에 가려는데요, 3:30분에 도착해서... .. 3 항상행복 2016/04/07 712
545346 본 영화 추천할게요 12 방금 2016/04/07 3,107
545345 저희가 먼저 집뺀다고 했으면 집주인이 나가라는 날짜에 나가야 하.. 9 ㅇㅇ 2016/04/07 2,448
545344 아들에 대한 기대 내려놓기..많이 아픕니다 125 ... 2016/04/07 28,433
545343 텃밭에 뿌릴 종자 싹을 잘 틔울려면? 3 .... 2016/04/07 622
545342 승강기 사용료 질문글.. 지운다고 해서.. 1 blueu 2016/04/07 987
545341 도서관 글쓴이 무념무상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23 2016/04/07 4,580
545340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간절해요. 5 식기세척기 2016/04/0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