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남아 상담이요

이쁜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6-04-07 16:03:42
방금 2학년 아들 상담 다녀왔습니다
4살여동생한명 둔 9살 아들 ;;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도 좋습니다
제가 양말만 새로운거 신어도 다알구요
오늘 뭐 했다하면 눈치가 빨라서 그너머까지 다 짐작 한다고
할까요
말도 무척 많습니다 ;;( 물론 본인이 관심사;;;
요즘은 건담 레고 여행 정치 (?)
관심있네요

오늘 상담하는데 적극적이고 굉장히 분위기 메이커 로서
친구들을 리드 하고 그런다고는 하시는데 ;;;
너무 본인말읗 많이 한다네요 ㅠ
자신이 하고있거 했던것들 할것들 수업과는 상관이 없음
에도 ㅠ 자주 말을 해서 가끔 선생님이 수업을 이끌어
가기 어렵다고 하시네요
집에서도 레고만 조립하더라도
만드는 족족 설명하고싶어해요
학교에서도 계속 주목받고 싶어하나봐요

선생님이 하고싶은 말이읶으면 손을 들고 하자고 말했다고
하시는데....

저도 아이가 다른친구들말도 잘경청하고 조금은 과묵한
아이가 되면 좋겠는데 ;;;;
어렵네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
IP : 112.164.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7 4:16 PM (112.154.xxx.98)

    아이반에 원글님 아들같은 학생이 있었어요
    2년을 같은반 했거든요
    공개수업때 한해는 그아이 혼자서 리액션 다하고 발표도 엄청 많이 하고 선생님도 잘받아주고 그래서 좀 튀었어요

    그런데 다음해에는 선생님이 연세드신분인데 그런학생 안좋게 보셔서 아이말론 수업시간에 발표시간 아닌데 불쑥 말하면 혼을 냈다해요
    자꾸 지적 받으니 그학생 변했더라구요

    지금 저학년인것 같은데 담임샘 어떤분이냐에 따라 달라져요 한번 호되게 혼나면 그다음엔 오히려 침묵할걸요
    그리고 대다수 수업시간에 말대답하는거 싫어라 합니다
    발표시간에만 말하고 그외에는 남의말 경청하라고 알려주세요

  • 2. ..
    '16.4.7 4:23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내가 말을 할 때인가를
    봐가면서 말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3. 근데
    '16.4.7 5:57 PM (112.148.xxx.72)

    선생님이 수업을 이끌어가기 어렵다는 말은 심각한거 같아요,
    아이가 방해된다는 거잖아요,
    앞으로는 수업시간에 관련된 질문 하나정도만 하고, 그와 궁금한거는 수업외에 하는쪽으로 말씀하심이요,
    예전 영재발굴단에서 그래서 수업이 방해되어 홈스쿨 하던 아이가 나왔어요,
    선생님 성향상 싫어할수도있고, 가늠하셔서 이끄셔야할듯요

  • 4. ....
    '16.4.7 7:51 PM (58.233.xxx.131)

    그런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말하는거 정말 조아하는데..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때나 자기하고픈말을 하는거죠.. 상황에 안맞게..
    사실 학교생활에는 안맞죠.. 조금은 교정할 필요가 있어요.
    선생님이 수업에 방해된다고 말할정도면 좀 걱정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16 저희가 먼저 집뺀다고 했으면 집주인이 나가라는 날짜에 나가야 하.. 9 ㅇㅇ 2016/04/07 2,459
545115 아들에 대한 기대 내려놓기..많이 아픕니다 125 ... 2016/04/07 28,471
545114 텃밭에 뿌릴 종자 싹을 잘 틔울려면? 3 .... 2016/04/07 633
545113 승강기 사용료 질문글.. 지운다고 해서.. 1 blueu 2016/04/07 1,000
545112 도서관 글쓴이 무념무상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23 2016/04/07 4,592
545111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간절해요. 5 식기세척기 2016/04/07 1,237
545110 미용실 원장 ... 이러면 그만 오라는건가요? 23 삼만리 2016/04/07 15,147
545109 7살 아이들 4개월전에 뭐사주기로 약속한것. 기억할까요? 12 ... 2016/04/07 1,334
545108 MBC 보도, 여당 높으면 “소폭 앞서”, 야당 높으면 “박빙”.. 2 넘노골적이야.. 2016/04/07 821
545107 미친 개주인 7 ... 2016/04/07 1,343
545106 -- 1 -- 2016/04/07 400
545105 개가 동물병원 갔다와서 계속 헐떡이는데 괜찮겠지요? 8 ... 2016/04/07 1,151
545104 분당에서 대학생 봉사활동 할 곳 있을까요? 2 사회복지학과.. 2016/04/07 574
545103 세월호72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4/07 367
545102 복수하고 싶은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8 복수 2016/04/07 5,626
545101 농장일인데.점심도 안 주네요 13 ㄱㄴ 2016/04/07 4,604
545100 또래한테 그닥 인기 없는 분... 4 ... 2016/04/07 2,042
545099 술집에서 떡볶이 25000원;;; 1 떡볶이 2016/04/07 3,495
545098 고1 영어 학원을 끊었는데 불안하답니다 3 2016/04/07 1,751
545097 Check your grammar 어떤가요? Qq 2016/04/07 367
545096 해외계시는82님들.. 한국가족들때문에 힘드실땐 어쩌나요.. 13 dkwnaa.. 2016/04/07 2,126
545095 낼 광주 할배들 출동 하겠죠? 16 까스통 2016/04/07 1,178
545094 국민의당 "수도권 주말에 골든크로스 있을 것".. 15 독자의 길 2016/04/07 1,224
545093 사고... 도와주세요. 5 ... 2016/04/07 1,786
545092 영덕에 복사꽃 만개했을까요 2 여여 2016/04/07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