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컨벡스오븐, 고장나면 그냥 버려야 하는 가전제품

고소미새코미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6-04-07 12:14:24
2007년말쯤 컨벡스 오븐을 샀습니다. 고장이나서 AS문의하니 부품이 없어서 수리불가라 하네요. 단종이 되었고 더이상 해당 부품을 가지고 있지 않다네요. 그게 말이되냐하니 이니 단종시킨지 몇년되어 수리해주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만 합니다. 가전제품이 10년도 되지 않아 수리가 불가능하다니 이해가 되질 않네요.

보상판매를 이야기하는데 리퍼제품으로 10만원에 사라고 하더군요. 황당한 것은 그 모델이 온라인에서 9만9천원에 새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더군요. 어이없어하니 약간의 가격조정만 제시하고는 끝이네요. 법적으로 문제없고 회사정책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만...

그냥 갖다 버리고 AS잘되는 회사 제품으로 살 작정입니다.
IP : 106.245.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그런 회사 없음
    '16.4.7 12:15 PM (175.223.xxx.22)

    새로 사야 함.
    몇 번 겪고 순응하게된 소비자올림.

  • 2. 긍께
    '16.4.7 12:17 PM (175.126.xxx.29)

    as잘되는 회사가 어디인가요?
    혹시 삼성을 말하나요?

    삼성도 몇년전부터 와서
    기사들 엄청 친절한척 쩔쩔매는척 두손 모으고 서 있지만

    걔들이 해주는거 없어요

    부품이 없다
    못고친다....등등.....as믿지마세요

    고장나면 버려야해요

  • 3. 저도 버렸음
    '16.4.7 12:18 PM (175.127.xxx.51)

    저도 컨백스 고장나서 버렸어요
    전 일단 보내보라고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
    근데 전 전시품 싸게 산거라.. 택배비왕복하고 수리비 하면
    새로 사는게 이득이겠다 싶어 그냥 버렸어요

    버리고 그냥 오븐없이 살고 있어요

  • 4. 얼마주고 사셨어요?
    '16.4.7 12:21 PM (61.74.xxx.243)

    저도 컨벡션오븐 쓰는데 십만원대 아닌가요?
    그정도주고 사셨고 그만치 쓰셨으면 그건 가전제품이라도 토스터기랑 마찬가지죠..
    토스터기 사서 고장났다고 고쳐 쓰는 사람 얼마나 되나요?
    그냥 새로 사고 말지..

    비싸게 주고 산거라면 말이 달라지지만요.

  • 5.
    '16.4.7 12:22 PM (121.171.xxx.92)

    맞아요. 삼성같은데도 부품없다 소리 똑같구요. 보상판매 어쩌고 해요.
    얼마전 카메라 수리하는데 수리비가 6만원이상 나왔어요. 아주 싼거였거든요. 업무용이라서..근데 몇번 고친거라 수리센타에서 다른제품을 저렴하게 주겠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그냥 10만원주고 새걸로 가져왔어요. 어차피 소모품이라 생각되서요.
    요즘 김치냉장고도 그렇고 7년쓰기 어려워요.
    예전에 산 가전제품이나 20년쓰지요.

  • 6. 긍께
    '16.4.7 12:24 PM (175.126.xxx.29)

    사무실에 소형냉장고 가 있는데
    어제보니
    스티커로 붙여져있더라구요

    7년 사용 가능하다고.

    요즘은 대놓고 7년 사용이에요

  • 7. 고소미새코미
    '16.4.7 12:33 PM (106.245.xxx.131)

    살때는 20만원쯤 줬는데 오븐값 많이 내렸네요.

  • 8. ....
    '16.4.7 12:47 PM (211.172.xxx.248)

    2007년 말이면 올해 9년차인데...20만원 줘서 그만큼 썼으면 잘 쓴거에요...

  • 9. 제빵오븐
    '16.4.7 2:02 PM (211.178.xxx.127)

    저는 egs제빵오븐기를 10년넘게 쓰는데 이회사는 중소기업같은데 고장나서 보내면 잘 고쳐서 보내주더군요 컨벡스오븐보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사용하면서 알차다고 생각해서 글남겨봅니다. 고장나서 택배로 보낼때 지저분했던것도 깔끔하게 닦아주시고 문짝이 고장났던것였는데 잘 고쳐서 보내줬어요 문짝을 바꿨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지금도 잘 쓰고 있고 쿠키구울때 용량작은거 빼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819 천만원 잠깐 넣어놓을거면 보통예금 해두세요? 6 .. 2016/07/04 3,066
572818 맛없게 된 음식으로 배까지 부른게 슬퍼요 ㅠ 3 ㅇㅇ 2016/07/04 1,125
572817 보톡스vs윤곽 어떤게 효과좋을까요? 3 ... 2016/07/04 1,750
572816 외국에서 학원강사할때 들은 학부형 아버지 얘기 2 ㅇㅇ 2016/07/04 2,594
572815 회비?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젊은이 2016/07/04 1,033
572814 혹시 디마프에서 못헤어나신 분계신가요? 6 디마프 2016/07/04 1,891
572813 윗층이 발도끼 안 찍네요 5 2016/07/04 3,709
572812 돈 많으면 한국이 최고다 라는 말 맞나요? 30 돈... 2016/07/04 6,462
572811 가스건조기에 관심 있으나 망설이시는 분들 보세요. 13 화성행궁 2016/07/04 5,165
572810 아랫층에서 또 올라왔네요(층간소음) 11 ***** 2016/07/04 4,716
572809 세월호81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7/04 399
572808 고현정은 별로인데 디마프는 재밌게 보신 분 계시나요? 19 ,,,, 2016/07/04 3,379
572807 gs편의점에서 교통카드 충전 거부당했는데 9 ... 2016/07/04 4,118
572806 40대에 사각턱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세요? 5 ... 2016/07/04 3,010
572805 미역줄기..데쳐서 볶으시나요? 7 초보 2016/07/04 2,025
572804 언제가 가장 더운가요? 8 ... 2016/07/04 1,976
572803 노희경 작가님은 기혼인가요 16 이서진 2016/07/04 8,196
572802 아놔 진짜 그것이알고싶다 2 너무하네 2016/07/04 1,599
572801 엄마는 엄마가 되어야지 집이 태릉선수촌이 아니잖아요. 16 ㅇㅇ 2016/07/04 5,688
572800 퇴직금을 계속 미루고 안 주세요 3 ... 2016/07/04 1,398
572799 외동은외롭겠어요 72 sh 2016/07/04 11,211
572798 보르미올리 유리병 뚜껑이요 2 ㅇㅇ 2016/07/04 2,727
572797 1979년 버스 65번 종점(성수동) 지금의 어디인지 아시는 분.. 7 궁금 2016/07/04 932
572796 공부하던 말던 놔두는 집들은 36 조용 2016/07/04 16,681
572795 쓰레기 봉투 뒤지는 경비원 아저씨들.. 20 2016/07/04 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