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음식--공평하게 하려면 제가 뭘하면 좋을까요?

ㅠㅠ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6-04-07 12:03:44


시댁제사가 다음주입니다 (며느리2이고요)

저는 할도리는 하고 살자 주의입니다 맘내키면 더 잘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아랫동서가 지는 꼴을 못보는 성격입니다

같이 뭔가 해서 묻혀 가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혼자서 생색내야하고

남이 한것도 본인 공으로 돌리고 샆어하는 스타일이예요

온갖 거짓말과 애교로 부모님께서 둘째 며느리를 떠 받드시길래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하는 거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보고 형님이 한게 뭐가 있냐네요


ㅠㅠ

참 다양한 인간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임신중이신 몸으로 제사를 위해 나물과 산적을 해오겠답니다


해오지 말래도..... 시부모님 재산이 좀 되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건지 워낙 스타일이 그런건지...

제가 전을 해가겠다고 했는데.... 뭔가 더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여

동서가 상전입니다


이렇게 안맞는 동서 두신분들... 마음 을 어떻게 다스리시는지요?



IP : 180.230.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서3명?
    '16.4.7 12:08 PM (175.126.xxx.29)

    쥐약이죠....ㅋㅋ
    맘 비우시고...지들 하는데로 냅두세요

    재산 때문이면
    결국 첫째와 셋째가 가져가겠네요


    셋째가 해오겠다면 냅두세요
    첫째가 니가 뭘했냐?하면...셋째가 해온댔잖아....하고 냅두시구요

    어차피 그들 둘
    님이 못이겨요

    세명이면 둘이서 하나 바보만들기 일도 아니에요
    둘이 친하라고 빠지세요

    전 그랬어요.
    그러거나 말거나(아,우리는 재산이 하나도 없네 ㅋㅋ)
    지들둘이 목욕을 가거나
    만나서 쇼핑을 하거나

    냅뒀어요.

    엄청 편합니다. 말섞을일도 별로 없고.

  • 2. 안맞는
    '16.4.7 12:11 PM (49.169.xxx.81) - 삭제된댓글

    동서와 굳이 시댁에서 계속 봐야되나요?
    글만 읽어도 암걸릴것 같아요
    그렇게 예뻐하고 떠받드는 동서한테 제사 알아서 하라고하고 님은 이제 빠지세요 계속 감정만 쌓이고 나중엔 진짜 대판 싸움나겠어요
    원래도 남이었는데 동서와 아예 만날 기회를 차단하시는 게 낫겠네요

  • 3. 너는너
    '16.4.7 12:12 PM (49.169.xxx.196)

    나는나 쪽으로 가셔야 맘이 편하실거에요~

    뭘 더 해야하나 싶으시면 시어머님께 전화하셔서 여쭤보고 결정하시면돼요~

    아랫동서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하던대로 하세요~

  • 4. ㅇㅇ
    '16.4.7 12:14 PM (58.140.xxx.150)

    현실적으로 시댁에 잘보이려고 작정한 동서와 님이 레이스를 시작해봐야 이 싸움은 님이 못 이기는 싸움이 맞아요. 내려놓고 편히 사세요. 근데 동서라는 여자 말투 대박이네요. 형님이 뭐 한게 있냐니. 저희집같은경우는 큰 형님이 한것없이 장남며느리라고 다 받아간집도 동서들이 형님이 뭐했어요?이런말 하는 동서는 없었거든요.

  • 5. . . .
    '16.4.7 12:29 PM (121.150.xxx.86)

    요즘 어르신들도 바보도 아니고 쉽게 유산 안넘깁니다.
    기싸움하지마시고 어르신들과 이야기할때 미소지으면서 이야기하세요.
    나이들어보니 부드럽고 강단있으면서
    부부사이좋은 집이 제일 믿음직해요.

  • 6. ..
    '16.4.7 12:31 PM (210.90.xxx.6)

    동서에 휘둘릴 필요없이 무시하시고 시어머니께 여쭈어 보세요.
    어른들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85 고등학교때 꼴찌 도맡아 했는데 사시합격.. 5 ... 2016/04/14 4,141
547584 비프스튜 맛있게 간단하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2 고기먹는날 2016/04/14 820
547583 안면마비 잘 보는 병원 어딘가요? 19 ㅇㅇ 2016/04/14 2,409
547582 가장 시급한일ᆢ종편문제 6 .. 2016/04/14 987
547581 구미시갑 지역구 1 ,. 2016/04/14 487
547580 계란 한판 얼마에 사 드세요? 25 ,, 2016/04/14 5,568
547579 정권심판.경제프레임이ᆞ통한 선거라고요?? 2 ㄱㄴ 2016/04/14 451
547578 (불펜펌) 부산 5석은 갑톡튀가 아닙니다 (긴글) 9 ........ 2016/04/14 1,627
547577 문쟁인이 호남가서 수도권 이긴게 아니라..... 28 .... 2016/04/14 2,801
547576 정운천은 어찌 전라도에서 당선 된건가요 16 안산시민 2016/04/14 2,164
547575 투표도 하고 시그널 몰아서 봤더니 어제 2016/04/14 486
547574 드라마 "몬스터"재미있네요.(투표 결과 보고도.. ... 2016/04/14 772
547573 마트캐셔 많이 어려울까요? 11 돈벌어야 2016/04/14 3,409
547572 97년생 울아들 7 97년생 2016/04/14 2,026
547571 야대 여소 되었으니 제일 먼저 했으면 하는일 33 반드시 2016/04/14 2,495
547570 빠가 까를 만든다고 어쩜 이리 편가르기를 자연스럽게 하는지..... 28 에구 2016/04/14 996
547569 호남의 선택 참 아쉽군요.. 13 크리스탈 2016/04/14 1,178
547568 집 매매후 유리교체 요구시 해줘야 하나요? 7 국정교과서 .. 2016/04/14 2,179
547567 네비로 40분 걸리는 곳인데 2 동동 2016/04/14 482
547566 이제 이혜훈과 유승민 세상이다 5 ^^ 2016/04/14 1,903
547565 결혼 자금 없으면 결혼이 쉽지 않겠지요? 9 ㅇㅇ 2016/04/14 2,749
547564 제주시 외도동에서 모슬포항까지 얼마나 가나요? 5 모모 2016/04/14 642
547563 김경란 남편 12 조금그래 2016/04/14 8,084
547562 문재인 호남방문은 수도권 표 결집에 주효했죠. 15 내생각 2016/04/14 1,496
547561 대통령님 인식변화없이 지금스타일로 강공드라이브 3 。。 2016/04/14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