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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은 누가 해야 할까요?" - 입시전문가의 질문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6-04-07 11:03:37

얼마전 입시전문가가 대입 설명회를 하셨습니다.


"수행은 누가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대다수의 어머님들이 "엄마가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틀렸다면서


"엄마아빠중 잘하는 사람이 하셔야 합니다"로 정정하시더라구요.


수시가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선배엄마들이 고등가면 무조건 엄마가 학교일을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뭔소린가 했습니다.


근데 학교일 하는 엄마아이한테 혜택이 돌아간다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다수인데다

실제로 봉사상이 임원엄마 아이들한테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힘들게 공부합니다. 잘하는 아이건 못하는아이건 다들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 최고입니다.


그렇게 중대한 일에 공정함이 결여된다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중3엄마라서 아직 현실을 잘 모르지만 참 답답합니다.


수시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IP : 180.230.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4.7 11:05 AM (180.230.xxx.194)

    그래도 정당하다고.... 이해 좀 시켜주십시요.

  • 2. 엄마힘들어
    '16.4.7 11:10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문제심하게 있죠 공부사교육뿐아니라 이젠 온갖 자소서랑 대회 사교육도붙여야하니 그런건 단위가 틀려요TT 얼마전 나경원딸도 대학비리로 들어갔다 뉴스나온것보고 이래서 수시늘리고 수행늘리나 했어요

  • 3.
    '16.4.7 11:15 AM (222.110.xxx.110)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좀 다를거예요. 고등학교는 수시와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게 공공연하게 임원엄마 아이한테 봉사상을 주고 그렇게까지는 못해요. 최소 저희아이 자사고는 그렇더군요.
    고딩엄마가 학교에 자주가야 되는 이유는 설명회 때문에 그렇고 학교 분위기 내 아이 분위기 파악하는데 그보다 더 좋은게 없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선생님한테 알랑방구 뀌러 가는거 아니구요.
    나경원 딸처럼 그런 비리가 물론 많겠지만... 제가 제 아이 3년 고딩생활 겪어보면서는 역시 그래도 내 아이가 하기 나름이다 그게 중요하다 싶습니다.

  • 4. ㅎㅎ
    '16.4.7 11:17 AM (180.70.xxx.236)

    수능하루에 모든게- 12년 -결정되는건 너무 불합리한것 같아요... 중요한 자리에서 잘 안떨고 본인 컨디션 유지하는게 사람마다 다른데... 그리 공평한것도 아니예요. 수능시험도..... 한두문제로 인생이 결정될수도 있다는것도 그다지 ...

  • 5. 에휴
    '16.4.7 11:20 AM (218.233.xxx.203)

    아들이 고2예요 몇일전 상담갔는데 나름 학교에서 활동도 한다고 하는데 가고싶은 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전공과 위주로 동아리든 봉사활동등 하고 있는데도 수시 넣을려면 더 많이 생기부 신경써야 한다고 공부하기도 힘든데 진짜 4-5시간밖에 못가고 주말도 없이 공부만 아이 안쓰럽고 불쌍합니다~정말 이게 최선인가 싶기도 하고 수시 문제가 많죠~~정말 학력고사처럼 성적으로 줄세워 보내는게 좋겠단 생각도 합니다

  • 6. 고등아이
    '16.4.7 11:40 AM (114.204.xxx.212)

    글쎄요 엄마가 해주는걸 아이가 원칠 않아요
    학교일도 누군가는 해야해서 시간되는 제가 10년넘게 여러가지 하는데 상은 제가 받은 공로상밖에 없고
    아이는 선도부랑 워낙 봉사 점수가 많아서 그걸로 봉사상 받았어요
    사실 엄마가 힘들게 학교일 하면 담임이 조금이라도 아이를 이쁘게 봐주길 바라김 합니다만 ,, 그냥 그정도지 상을 주거나 그렇게까지 바라지 않아요
    중학교 경운 봉사시간 많은 우리아이보다 특목고 갈 아이에게 봉사상 주는거 보고 좀 의아하긴 했어요

  • 7. ...
    '16.4.7 11:47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아이가 특목고 준비중인데 설명회다 자소서다 ...
    진짜 생계형 맞벌이나 엄마 없는 아이들은 진짜 힘들겠구나 씁쓸했어요.
    엄마 손이 보통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 8. ...
    '16.4.7 12:02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입시를 단순화 해야해요.
    중학교 적어도 고등학교 입학부터 부모가 그 많은 대학 전형을 연구해서 아이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서 뚫어야 정보력있는 부모가 되는 이 현실이 정상이 아닌건 분명하죠.

  • 9. ...
    '16.4.7 12:04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입시를 단순화 해야해요.
    중학교 적어도 고등학교 입학부터 부모가 그 많은 대학 전형을 연구해서 아이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서 뚫어야 정보력있는 부모가 되는 이 현실이 정상이 아닌건 분명하죠.
    부모가 복잡한 입시의 정보를 얻기위해 입시설명회 쫓아다녀야하는 상황 이게 무슨 짓인가요.

  • 10.
    '16.4.7 12:45 PM (110.15.xxx.195)

    수행이 점점 부모 손을 못타게 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시간 걸쳐하는 수행은 집에 못가져가게 한다거나 그 자리에서 끝내고 바로 제출하는 식으로요.
    지금 상황에서 100프로 정시로 가는건 일반고 몰락이죠.
    그나마 수시가 있어서 일반고 아이들도 상위권 대학 비집고 들어가는겁니다. 그냥 시험 점수로 특목고 아이들 이길 재간이 있나요.
    지금 특목고 고민하시는 엄마들... 내신때문에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은데 정시로만 간다면 그런 고민 하시겠습니까
    그럼 옛날 전후기 고등학교처럼 특목고 못가면 루저 취급받고 고등학교 입시가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겁니다.
    정시로 간다면 특목고를 없애야 할꺼고(없앤다면 교육수준 하락한다고 난리나겠죠 아마) 수시가 유지된다면 전형을 단순하게 보완할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 11. ....
    '16.4.7 3:13 PM (168.131.xxx.81)

    대학교수인데요. 요즘 소논문은 교수들도 척 보면 압니다. 학원에서 만들어온건지 아빠가 써온건지. 실험실이 필요한 논문을 일반고 고딩이 썼다고 가져오는 건 아빠가 공대교수나 연구원이라는 거죠.

    그런데 수능도 학원에서 공략법으로 훈련시켜와서 그런지 대학수업은 수능 높았던 정시 애들이 잘 하지 못합니다. 대학수업방식이 많이 바뀌어서 수업듣고 인턴하고 대인관계좋고 껀수 만들고 그런애들이 취직할 때 어필할 수 있거든요. 고등학교도 그렇게 시간 쪼개서 살던 만능애들을 받고 싶다는 거에요.

    회사에서 원하는 타입을 대학에서도 만들어내고 고교에서 데려오고 싶다는거죠.ㅠㅠ


    고시나 자격증 시험보는 학과들은 정시 준비한 애들이 잘한다고는 하더군요.

  • 12. 쥬엘
    '16.4.7 4:36 PM (125.132.xxx.88)

    수행을 집에 안가져오니 공정해지고 있다 생각하는건 무리예요. 각종대회와 수행들 미리 공지되고 구상을 집에서 해오게하죠. 전문서적과 외국논문, 형광펜으로 무장한 부모가 이미 구상단계에서 차별화된 컨텐츠를 달달 숙지시켜 보냅니다. 일단 학교에서는 모두 베이스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이 한게 아니라고 증거를 댈 수 없으니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죠.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부모를 가진 자체가 그 아이들의 능력중 하나라고 인정하는게 속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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