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입시전문가가 대입 설명회를 하셨습니다.
"수행은 누가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대다수의 어머님들이 "엄마가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틀렸다면서
"엄마아빠중 잘하는 사람이 하셔야 합니다"로 정정하시더라구요.
수시가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선배엄마들이 고등가면 무조건 엄마가 학교일을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뭔소린가 했습니다.
근데 학교일 하는 엄마아이한테 혜택이 돌아간다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다수인데다
실제로 봉사상이 임원엄마 아이들한테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힘들게 공부합니다. 잘하는 아이건 못하는아이건 다들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 최고입니다.
그렇게 중대한 일에 공정함이 결여된다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중3엄마라서 아직 현실을 잘 모르지만 참 답답합니다.
수시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