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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는데 고양이만 혼자 집에 있어요

얼룩이 조회수 : 10,217
작성일 : 2016-04-07 10:09:53

작년 11월에 길에서 3,4개월된 여아고양이를 데려왔어요.

첨에는 눈에서 눈꼽도 나오고 콧물도 나오고 꼬리도 볼품없고 했는데,

지금은 영양상태가 좋으니 참 건강해졌어요.

갈수록 사람을 따르고 집에 잘 적응했는데,

제가 직장에 다니게 되어 8시30분에는 모든가족이 출근을 하고,

저녁에 5시에 중딩오빠가 젤 먼저 집에 옵니다.(엄청 반긴다 하네요)


어제 낮에 일이 있어 집에 가보니 혼자서 쓸쓸히 재미없게 지내고 있네요.

얼마나 재미없겠어요.

안쓰럽더라구요.

그래도 먹는거 걱정안하고 추운거 걱정안하고 심심한게 나은거겠지요ㅠㅠ

5월에는 2박3일 여행도 잡혀있는데 마음이 그렇네요.


고양이도 외로움 많이 타는거 맞지요?

직장다니니 안데려온게 나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IP : 211.54.xxx.11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귀엽다
    '16.4.7 10:12 AM (211.36.xxx.64)

    길에서 사는 것보다 낫죠.

    사람 이외에 어떤 동물이 삶을 재밌게 살까요?
    안됐지만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거...
    숙명입니다.

    집에 와서 30분 정도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좋죠.
    쉽진 않겠지만...

  • 2. ..
    '16.4.7 10:12 AM (211.187.xxx.20)

    형편이 되신다면 한마리 더 들이시면 어떨까요. 저도 고양이 참 키우고 싶은데 이런 점 땜에 망설여지더라고요. 아무리 짐승이라도 하루종일 아무 할 일도 없이 그냥 집안에만 있는 게 얼마나 무료할까 싶어서..

  • 3. ///
    '16.4.7 10:13 AM (222.110.xxx.76)

    놀 공간만 충분하면 고양이는 (반려견에 비해) 낮시간 홀로 잘 보내더라고요.
    캣타워나 장난감 같은거 사주세요 ^^

  • 4. ...
    '16.4.7 10:16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컷으면 혼자둬도 괜찮을텐데 한참 놀고 배우고 할때 혼자네요
    둘째 생각해보세요
    집비운다고 불 완전히 다 끄고 깜깜하게 두지마시고 은은한 조명이라도 항상 켜두시구요
    계절이 바뀌어서 5시에 사람이 온다니 다행인데 제주가실때는 신경써주세요

  • 5. ..
    '16.4.7 10:17 AM (210.90.xxx.6)

    저희도 1월 한파때 냥이가 따라 들어 왔는데 질병천국이였죠.
    지난달 말 중성화까지 다 마치고 이제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검진만 가면 됩니다.
    개냥이도 그런 개냥이가 없어요. 원글님처럼 냥이가 외로울까 병원에 여쭈어 봤더니
    어차피 냥이들은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외로워하지 않는다네요.
    오히려 다른 냥이오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다고 해서 아직까지는 지켜보는데
    저도 두고 나오려면 맘이 안좋아요.
    여행 즐겨 다녔는데 냥이오고는 딱 끊고 회사,집만 그것도 끝나자마자 빛의 속도로
    달려 갑니다.ㅋ

  • 6. ....
    '16.4.7 10:21 AM (222.100.xxx.17)

    저는 그 시간쯤 올 때가 아주 가끔 있는데 와보면 자다가 눈도 못 뜨고 비틀비틀 잠에 취해 마중나와요. 한 살 넘어가면 조용하고 잠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사하고 스트레스로 방광염 재발한 고양이라 둘째 스트레스 받을까봐 겁이 나서 못 들이겠어요.

  • 7. ㅇㅇ
    '16.4.7 10:24 AM (165.225.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래서 세 마리 키웠습니다. 첫째는 얼마전에 노환으로 죽었지만..
    그래도 사람 없을 때 둘이 같이 있으니 마음이 놓여요. 각자 잠만 자더라도.
    성별 다르고 연령차 있는 어린 냥이를 동생으로 들이니 스트레스도 적고 같이 잘 놀아줬어요.

  • 8. 첫댓글동감
    '16.4.7 10:35 AM (119.192.xxx.231)

    한마리도 버거운 상황일듯싶은데 두마리 세마리
    전 아니라고 봐요
    외롭고 심심할수 있지만
    함께 있을 때 진심을 다한다면
    전 그게 낫다고 봐요

  • 9.
    '16.4.7 10:41 AM (122.46.xxx.75)

    야행성이라서 낮엔 거의잠만자요
    괜찮아요

  • 10. 고2222
    '16.4.7 10:41 AM (117.111.xxx.13)

    외로운게 훨 낫습니다...그냥 캣타워나 비싸면 다른 장난감 같은거 놓아주세요..그럼 지 혼자 자다가 먹다가 놀다가 싸다가 해요~넘 신경쓰지 마세요...함게 있을때 진심을 다한다면 전 그게 낫다고 봐요 222222

  • 11. ㄴㄷ
    '16.4.7 10:42 AM (61.109.xxx.29) - 삭제된댓글

    바깥에 고양이들도 보면 혼자 햇볕 쬐고 있거나 혼자 돌아다니더라고요 저도 우리 고양이 혼자 두는 거 아직 마음 아프지만 여기가 네 영역이고 먹을 거 풍족하니 마음 편히 지내라 하고 다니네요

  • 12. 고2222
    '16.4.7 10:43 AM (117.111.xxx.13)

    2박 3일 정도는 괜찮아요~전 4박 5일도 있어봤는데..많이 안쓰럽긴 했지만...글도 혼자서 잘 놀더만요..물론 저 오니까 좋다고 냥냥냥냥냥 거리긴 한데..ㅎㅎㅎㅎ

  • 13. 괜찮아요
    '16.4.7 10:47 A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개는 정말 힘들어해서 혼자두는게 잔인한거 맞고요.
    고양이는 24시간 같이 있어봐도 개랑 전혀 달라요.
    제가 오히려 뭐하냐 좀 같이 놀자고 따라다니고
    고양이가 귀찮아 하는 ㅡ.ㅡ;;

    주인을 많이 좋아하더라도
    기본적인 성향이 혼자서도 잘지내요.
    스크래치나 창밖 안전하게 내다볼수 있게 해주면
    잘 지냅니다

  • 14. 괜찮아요
    '16.4.7 10:52 AM (211.36.xxx.241)

    외로움 타더라도
    일년에 몇번씩 임신출산하다 몇년 못사는
    가혹하기만한 거리에 비하면
    원글님 집이 훨씬 행복한 환경이에요.
    장난감이나 스크래처 여기저기 놔둬주시면
    아침부터 5시 정도는 괜찮아요.

    창가가 떨어질 위험없이 안전하기만 하면 창가 내다볼수 있게 해주면
    거기서 영역감시하면서 정말 시간 잘 보내요.

  • 15. ..
    '16.4.7 11:07 AM (58.140.xxx.181)

    냥바냥인거 같아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아이.
    저도 그런 맘으로 십년을 넘게 키웠는데 (혼자라서 외롭지 않을까..하는..)
    중간에 두번 둘째 들이려다가 애 잡을 뻔 했어요. 네. 특발성 방광염 재발..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서 아주 어릴 때부터 함께 한 고양이가 아니라면 침입자로 인식하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 고양이가 아파서 칼퇴하고 부랴부랴 집에 가는데 222.100 님 말씀대로 저 올때보면
    현관에는 어찌어찌 나와있는데 눈도 감은듯 뜬듯 ㅎㅎ 하품 쩍 하면서 나와있어요.
    고양이들이 워낙 얕은 잠 자는 동물인데 사람없을때라도 푹 자면 좋은거죠..
    저희 고양이는 같은 고양이보다 오히려 어릴때부터 함께 해온 사람(우리 가족)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주말에 식구들 아침부터 다 있으면 꽤 버티다가 점심 지나고 나서야 자러 들어갑니다 ㅎㅎ

  • 16. ..
    '16.4.7 11:11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저희냥이도 퇴근하고 가면 현관으로 나오며 엄청 반기거든요..
    근데 간혹 평소가던 시간보다 빨리 집에 가면 자다가 겨우 눈뜬 표정있죠.. 그러고 있어요..넘 귀여워요..
    아직 올 시간이 아닌데?? 막 이런듯ㅎㅎ

  • 17. ..
    '16.4.7 11:15 AM (211.230.xxx.124)

    ㅎ. 재택근무자고 고양이 셋이랑 같이 삽니다.
    낮에는 종일 잡니다. 같이 있으면 가끔 창문열어라, 예뻐해라 민원이 조금 들어오긴 하지만
    주로 잡니다. 같이 못있어도 안 미안할만큼 내내 자거든요. 고양이들이 워낙 감정표현이
    호소력있어서 그렇지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살 넘어가면 더 차분해지고 두 살 넘어가면 더 많이 잡니다. 자고싶은 스팟을 더 만들어주시고
    (방석, 박스, 구석자리 같은 것) 아직 어릴 때 잘 놀아주시고 환기 잘 시켜주시면 좋을 듯 해요.
    바깥바람 들어오는 걸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윗분 말씀처럼 1묘형 고양이가 있고 다묘형 고양이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1묘에 잘 적응하는듯 하네요.

  • 18. ...
    '16.4.7 11:38 AM (112.186.xxx.96)

    하루 삼십분씩 열과 성을 다하여 놀아주시면 괜찮을것 같은데요ㅎㅎ
    스킨쉽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같이 있는 시간에 자주 만져주시고요
    햇빛 잘 드는 창가에 자리 하나 만들어주면 좋고요

  • 19. 저도 그래서
    '16.4.7 12:01 PM (121.132.xxx.220)

    한마리 더 입양했었어요. 그랬더니 둘이 레슬링하고 잘 놀고 껴앉고 자고...너무 잘 지내더군요. 오래전 일입니다.

  • 20. ㅎㅎ
    '16.4.7 12:10 PM (211.246.xxx.38)

    집 고양이들 생활은 다 그렇죠 뭐.
    첫째냥 외로울까봐 새끼 한마리씩 입양 하다 이젠 세마리 키워요 ㅋㅋ
    셋이 잘 놀아요.때리고 레슬링하다 껴안고 자고 핥아주고.
    셋은 좀 벅차긴 한데 둘 키우는건 참 좋더라구요.
    둘째를 추천합니다 .

  • 21. 와사빈
    '16.4.7 12:22 PM (121.166.xxx.1)

    개도 잠만자요..... 전 그래서 한마리 더 데려와서 두마리 인데 둘이 맨날 싸우네요
    사이좋은건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ㅠ_ㅠ 그래도 혼자 덩그라니 있는거보단 나을거같아서......
    가끔 휴가쓰거나 주말에 집에 하루종일 있음 둘이 잠 밖에 안자요~

  • 22. ㅇㅇ
    '16.4.7 12:28 PM (24.16.xxx.99)

    댓글들 재밌네요. 한창 놀고 배우고 할 때 라니요. 뭘 배워야 할지 ㅎㅎㅎ
    무료한 시간 심심해 하는 정도는 인간이 제일 심하고 동물들은 좀 덜할 뿐만 아니라 걔들이 잠도 많이 자야 해요.
    저희 옆집 고양이는 새벽에 나와 밤에 집에 들어갑니다. 거의 하루 종일 현관 앞에 앉아 동네를 토끼와 다람쥐로부터 지켜요. 하지만 대부분 시간 사실은 자고 있고요.
    얘들이 자연에 살아도 종일 무료하게 있었을 게 분명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원글님 참 따뜻한 분이신 것 같아요.

  • 23. ..
    '16.4.7 12:33 PM (125.141.xxx.78)

    냥바냥이기는 하지만
    작년 11월에 아기고양이였다면 지금 아직 한살도 안됐네요.
    그럼 둘째 들여도 잘 놀거예요.
    제가 4개월 된 길냥이를 데리고 왔다가 8개월 무렵 너무 외로워보여 고심했어요.
    그러다 이웃이 길냥이 입양했는데 아기를 낳았다고 해서 2개월 된 이가를 데려왔어요.
    처음 며칠은 낯설어하더니 일주일 지나자 둘이서 어찌나 사이좋은지ㅎㅎㅎ
    꼭 끌어안고 자고, 같이 뒹굴며 놀고, 우다다 잡기놀이도 하고, 화장실도 같아 가고.
    퇴근이 늦어지면 애가 타고 아팠는데
    이젠 정말 든든해요.
    물론 냥바냥입니다.
    그래도 어릴수록 영역의식이 적어 덜 스트레스 받고 또 장난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한 시기라서 잘 적응할 확률이 높을 듯해요.

  • 24. masca
    '16.4.7 12:47 PM (183.107.xxx.5)

    위댓글처럼 개묘차이 존재합니다.
    첫째를 위해서 둘째입양은 좀 신중하게 하셔야 되는 이유가
    둘이 잘지낼수도 있지만
    영역동물인 고양이 특성상 자기영역 침범한 걸로 오해하고
    서열싸움을 독하게 해서 우리고양이들 가운데 한마리가 매일 부상당했어요.
    사람이 있을경우 중재라도 하지만 없을경우 진짜 독하게 싸우더라구요ㅜㅜ

  • 25. 우리냥이
    '16.4.7 1:40 PM (118.217.xxx.58)

    터키쉬 7년정도 키우다가,물론 컴하는 제옆에 와서 놀아달라고 두발 가지런히 모으고 에용거리면 맘이 아팠엉요.

    그래도 털때문에 둘째는 없다라는 신념으로 버티다가 어느날 주자창에서

    삐쩍 마른 아깽이가 발밑에서 제 얼굴을 보고 야옹거리는 거에요.

    도저히 모른척 할수가 없어 데려온게 작년 9월이네요.

    울 큰 냥이는 꼬맹이가 오니깐 하악질도 없고 둘다 숫컷인데도 배려해주는게 느껴졌어요.

    이전에 길냥이들 아파보이면 가끔 데려와서 간호해서 보낼때는 하악질 많았어요.

    사료도 먼저 먹게 해주고,놀러 오던 이모네 개가 둘째에게 짓궃게 하면 개에게 펀치날려서 깨갱거리게 만들고

    둘째가 좀 커지니깐 둘이 레슬링하고 ,지금은 큰 냥이 외롭다고 놀아달라는 에옹은 없어요.

    원글님처럼 아직 어린 냥이면 잘 생각 해보시고 둘째 들이면 좋을것 같아요.

  • 26. ...
    '16.4.7 1:48 PM (218.51.xxx.99)

    밖은 냥이들에게 전쟁터예요. 입양해주신 건 정말 감사한 일이죠. 그리고 낮시간에 그정도는 괜찮아요.

  • 27. ..
    '16.4.7 2:3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냥이 외로울까 둘째 입양해서 몇년되었어요..
    결코 사이좋고 애정돋는 관계는 아니에요..시간지나니 그저 서로를 인정할뿐..
    그러나 한마리 목욕시키면 다른 애 밖에서 뭔일 있냐고 걱정하며 울어제끼고 싸우면서 같이 뛰어다니고..청소기 괴물 나타나면 그래도 둘이 붙어있고..
    사이가 좋진않아도 의리가 있달까..서로 의지는 되는거같더라고요..
    같이 레슬링하고 싸우며 우다다라도 하니까 제가 안놀아줘도 되니 수월하기도 하고요..^^

  • 28. ㅋㅋㅋ
    '16.4.7 6:32 PM (211.187.xxx.20) - 삭제된댓글

    귀여운 댓글이 넘 많네요
    '같이 있으면 가끔 창문열어라, 예뻐해라 민원이 조금 들어오긴 하지만'
    '거의 하루 종일 현관 앞에 앉아 동네를 토끼와 다람쥐로부터 지켜요'
    '청소기 괴물 나타나면 그래도 둘이 붙어있고..'
    ㅋㅋㅋ
    따뜻한 글과 댓글들... 하나도 지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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