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숱 없는분들 무슨파마하면 좋은가요?

파마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6-04-07 09:40:04
머리숱이 많이 빠져서 드라이한후 몇시간이 지나면 착가라앉아서
볼품없게 되요
반곱슬이라서 그나마 드라이한후에만 잠깐 머리모양이 잡히네요
생머리로 드라이를 한 5년 했나봐요 그랬더니 머리결이 너무 건조해가지고 정말 더 드라이를 하면 안될거 같아요.
파마를 해서 드라이좀 안하고 살고싶은데 제머리가 웨이브가 잘 안나와요 미용실에서 웨이브하다가 너무 안나와서 디자이너분이 고생하더라구요 저도 시간을 남보다 1시간이상 더써야하구요 ㅠㅠ
한5년 웨이브 안했으니 다시 하면 좀 나올려나요? 무슨파마를 할까요? 하도 안해서 무슨 파마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머리숱 없어서 너무 고민이 많아요 정수리가 훤해져요 자꾸
IP : 211.202.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6.4.7 10:00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쓰던 스프레이를 다시 써요.
    스프레이 뿌리고 고개를 숙이고 드라이를 하면
    풍성하게 부풀고 장시간 고정도 되서요.
    숱이 확연히 줄어서 스프레이가 안좋다는데 써요.
    친구들과 여행갔다가 그러는거 보고 배웠어요.

  • 2. 저랑 똑같아서 댓글 달아요~
    '16.4.7 10:02 AM (114.204.xxx.53)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고, 숱없고, 정수리 휑해요~ 똑같네요^^;;
    어떤 파마를 해도 금방 풀리고, 길면 더 풀린다고 해서 늘 어깨정도로 자르고 파마했었는데...
    (그래도 좀 지나면 풀려요;;)

    암튼 첫번째, 셋팅펌을 하고 신세계 경험중이에요!
    꼭 실력있는 미용실 원장님이나 디자이너한테 하세요.
    전 파마 1년에 한 번 하는데 일년동안 웨이브가 늘 새로와요~~^^
    머리 위까지 말아주는데 신기하게도 웨이브는 밑쪽만 생겨요.
    이게 1년동안 자라면서 밑으로 내려온 머리가 계속 웨이브지네요.
    이 웨이브는 머리 말릴 때 손으로 돌돌 말아서 말리기만 하면 되요.
    미용실 원장님은 솜씨가 좋아서 이렇게 저렇게 말리는데로 제 머리가 새로 한 것 마냥 되던데
    (뿌염하러 주기적으로 가니까 1년동안 제 머리상태 나와요)
    저는 솜씨 없으니까 그냥 손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말리기만 해요.
    그리고 오일로 밑부분만 바르고 머리 다 마르면 돌돌 말린 상태 싫어서 자연스럽게 털어줘요.
    그럼 진짜로 1년 내낸 파마 새로 했냐는 말 들어요.


    두번째, 샴푸와 컨디셔너가 중요합니다!
    일반 샴푸와 린스 사용할 때는 머리가 착 가라앉아서
    그렇지않아도 없는 머리 딱 달라붙어 더 볼품 없었어요.
    잘못고른 샴푸로 오히려 머리가 떡진 듯 달라붙기도 했구요.
    미용실가서 바르게 샴푸하는 법 배우는 것도 좋아요!
    암튼, 저는 르*휘*르 샴푸로 바꾼뒤 머리가 가볍게 풍성하게 떠요.
    파마와 염색을 하기때문에 머리가 늘 푸석하고 건조한데,
    이건 린스로는 절대 해결안되고, 꼭 컨디셔너 쓰셔야 해요.
    미용실 추천 제품도 디자이너마다 다 달라서 같은 미용실을 가도
    디자이너마다 쓰는 제품들이 다른데, 집에 와서 며칠이 지나도 머릿결이 좋았을 때
    그 제품을 믿고 사봐요. 제일 작은사이즈로. 그래서 집에 와서 써보고 아니면 또 바꾸고...
    그렇게 정착한 제품이 9**이란 제품인데 이게 인터넷에 파는거랑 미용실 제품이랑 달라요.
    미용실이 훨씬 비싼데 저한테는 미용실제품이 훨씬 좋았어요.
    저렴하게 사는 루트를 안다면 몽땅 사서 쟁이고 싶을 정도로요.

    암튼 샴푸와 컨디셔너는 사람마다 맞는 제품이 다 다르므로 참고만 하시구요.
    대신 샴푸와 컨디셔너를 바꾸면 머리가 착 가라앉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실 수 있다고 알려드려요.
    전 지금 롱 웨이브 헤어에 염색까지 해놔서, 머리로는 어디가서도 부러움 받아요.
    젊어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 초등 애들이랑 애들 친구들이 긴머리 예쁘다고 해요.
    이걸 예전에는 몰라서 늘 어깨길이로 해도 금방 풀리는 파마만 했었는데
    지금은 길게 웨이브진 머리를 찰랑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참, 정수리 휑한건ㅠㅠ 흑채를 써야할때가 온 것 같아요.
    염색머리에 맞게 흑채가 잘 나와있다고 해서 저도 슬슬 알아보려구요.
    화이팅이요!!

  • 3. ㅇㅇㅇ
    '16.4.7 11:12 AM (211.202.xxx.171)

    아 댓글 감사해요 ㅠㅠ
    저도 셋팅펌을 해야겠네요 근데 그 컨디셔너는 뭘까요?
    9**이래 가지고는 못찾지 싶은데
    정수리는 정말 가발이라도 쓰고 싶어요

  • 4. ......
    '16.4.7 8:42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르네휘테르도 종류가 많은데 그 중 어떤 제품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도 힘 없고 머리숱이 적은 머리라서요.
    컨디셔너 9**도 궁금합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69 겹친 컵 두 개가 안 빠져서 버려야 되는 경우도 있나요? 5 ... 2016/06/20 2,279
568368 초등3학년 교정해도 될까요? 9 배고파 2016/06/20 1,632
568367 젤라틱네일샀는데~ 신세계네요ㅎ 6 오오 2016/06/20 3,685
568366 이쁜 여자는 조금 살쪄도 이쁘던데.... 13 제목없음 2016/06/20 6,047
568365 너무너무 답답한 세월호 13 ... 2016/06/20 1,422
568364 생애 처음으로 내 마음대로 집 수리할 수 있는 기회. . . 근.. 7 집수리 2016/06/20 1,730
568363 하 오늘 정말 gk 2016/06/20 864
568362 부산사는분들 계신가요!! 15 급질문 2016/06/20 2,363
568361 지금 매실 장아찌 담글 수 있나요? 5 장아찌 2016/06/20 1,289
568360 단독주택 구입조언부탁드려요? 8 올리 2016/06/20 2,553
568359 3학년되면 알아서 친구 사귀나요? 5 ... 2016/06/20 1,321
568358 말주변 기르려면 어떤모임에? 4 버벅이 2016/06/20 1,725
568357 미친교사의 폭행장면 ㅠㅠ 8 미친악마 2016/06/20 4,436
568356 아이라인 반영구 지워야하는데 도움 좀... 3 망할타투 2016/06/20 1,655
568355 돈벌고 싶으면 교수들과 학자들의 헛소리를 멀리하시면 됩니다. 5 푸헐 2016/06/20 2,403
568354 생리 3일째에만 갑자기 생리통이 생겨요 통증 2016/06/20 3,592
568353 몸에 받지도 않는 커피를 마셨어요. 잠 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ㅜㅜ 2016/06/20 1,632
568352 아들 잃은 이학영 의원에, 동료 의원들 박수로 격려 2 힘내세요ㅠ 2016/06/20 2,363
568351 맞은편집 무섭습니다 5 일전에 2016/06/20 5,021
568350 남편이 아이가 순한게 제탓이래요.. 1 ㅇㅇ 2016/06/20 1,324
568349 서울 풍경이 아름답게 담긴 영화나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푸른 2016/06/20 953
568348 에어컨 매립배관? 일반배관? 질문드려요. 3 에어컨 2016/06/20 21,233
568347 책 읽다가 나오는 오타 보면... 7 아이사완 2016/06/20 1,170
568346 '중산층 총체적 위기가 몰려온다.' -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12 물방울 2016/06/20 4,641
568345 가정용 노래방 기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노래방 2016/06/20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