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좁은데 잘 자는 아가 있죠?
작은방은 너무 작고 외풍이 겨울에 심해서요..
수면교육을 50일경 시도하려다 실패한 이유가
방에 혼자두고 나와야하는데 ㅠ 일단 방이 없어서 ㅠㅠㅠㅠ
그리고 조용해야 하는데 남편이 애기가 잠든 후 거의 밤 11시쯤 들어오니 그냥 문소리 작게나도 깜짝깜짝 놀래며 깨더라고요...
낮잠도 부엌 물소리 ㅠ 냄비 짱하는 소리 다 깨더라고요...
얕은잠을 자는거죠....
그런 애기가 이제 180일이 되었어요.
여전히 밤에는 일찍 잠들어도 다시 12시에 깨고 3시간마다 그걸 반복해요. 아빠가 늦게들어온날는 어김없이 문소리에 깨고...
휴 대출 더 늘리지 않으려고 이사 안했는데
큰집으로 갔어여했나 넘 후회가되서요 ㅠ
1. 나거티브
'16.4.6 9:47 PM (110.70.xxx.138)날 풀리는데 작은방은 아기방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요?
작은방이 아기에게는 더 아늑할지도 몰라요.2. jipol
'16.4.6 9:49 PM (216.40.xxx.149)집 좁아도 상관없어요. 다만 아기 물건들땜에 엄마가 정리정돈이 힘들어져서 그렇구요..- 특히 어릴땐 아기장난감 부피들이 크고 크면 또 크는대로 아기전집이니 레고들땜에..
애들은 엄마아빠랑 같이 자고 생활하는거 좋아해요. 부모가 힘들뿐. --;
애들이 사춘기쯤 되어 자기방 갖고싶기 전에는 큰 지장 없으니까 걱정마세요.3. ..
'16.4.6 9:5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애 방이 따로 없어서가 아니고
애가 원래 깊이 자는 애가 아니네요.
오빠나 형이 있는 애들 중에 깊이 자는 애들은
옆에서 장난감이 날라다녀도 자요.4. 넓어도
'16.4.6 9:53 PM (175.223.xxx.196)또다른 소음이 생겨요~~
조용해도 깨는애긴 깨고요 ㅠㅠ
그냥 육아가 힘든거예요 ㅜㅜ5. ..
'16.4.6 9:5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애 방이 따로 없어서가 아니고
애가 원래 깊이 자는 애가 아니네요.
오빠나 형이 있는 애들 중에 깊이 자는 애들은
옆에서 장난감이 날라다녀도 자요.
날이 풀려 작은 방을 애 방으로 만든다한들
복도에 다니는 발소리, 말소리는 어찌하겠어요?
오히려 안방에서 엄마가 돌보는게 나아요.6. 비또는해
'16.4.6 9:59 PM (125.177.xxx.41)원래 얕게 자는 아기인 거 같아요~~~그리고 아가는 어쨌든 다 같이 있는ㅈ걸 좋아할 거에요~~^^
7. 저희도
'16.4.6 10:00 PM (74.69.xxx.51)그런 아파트에서 아이 만 네살 될때까지 살았어요. 두돌때까진 친정이랑 시댁에 방 한칸 얻어 지내기도 했고요. 이제 돈 모아서 제대로 된 집 장만하고 큼직하고 밝은 방에 아이방 꾸며줬어요. 첨엔 뭔가 이상한지 낮엔 잘 놀다가도 밤엔 아파트로 돌아가고 싶다고 그러더니 이사온지 삼개월쯤 된 요새는 잘 자요. 제 침대에서 떨어지지도 않고 밤중에 깨지도 않고요. 아기 어렸을 때 작은 방에서 지내게 한 거 잘했다 싶어요. 차차 커가면서 늘려가면 되잖아요.
8. 제딸이 그런데요
'16.4.6 10:07 PM (211.105.xxx.33) - 삭제된댓글17평 아파트에서 재우기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옷방으로 쓰는 작은방에 이불깔고 아홉시되면 재우고 신랑하고 저는 밖에서 티비도 보고 집안일도 하다 둘다잘 시간되면 자는 아이 안고 나와서 같이 잤어요 가끔씩 깨기도 하는데 다들 잠자는 분위기면 다시 잠들더라구요9. 음
'16.4.6 10:38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이건 방크기에 상관이 좀 없는듯 해요. 예민하냐 안하냐의 차이인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모여서 대화해보면 좀 순한 아기들은 옆에서 형아가 총싸움놀이 하고 난리가 나도 지 잘것 쿨쿨 잘만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예민한 아기는 특히 수면교육은 포기하시고 한없이 안아주시고 엄마 옆에서 꼭 재워주세요. 수면 교육이 안되는 아기들이 예민한 아기들이고. 이런 아기들은 억지로 수면교육 시키면 나중에 분명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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