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허락없이 공기계를 구입했어요

질문 조회수 : 4,617
작성일 : 2016-04-06 18:59:51
저희 아들이 중2인데 스마트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기계를 저 몰래 구입해서 쓰다가 학원선생님께 들켜서 몇번 경고를 받고도 계속
쓰다가 결국 뺏기고 학원선생님께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물론 저희 아들은 저에게 아무말 안해서 저는 모르는 상태였구요
아이에게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 샀느냐 물어보니 그냥 호기심에 샀다고 하고 1주일전쯤에 노트2를 핸드폰 대리점에서 10만원을 주고 샀다고 합니다 ᆞ아이가 용돈으로 산것이긴 하지만 허락없이 샀으니아이에게 벌을 주어야 할텐데 한참 사춘기라 고민이 되네요
대리점에 같이 가서 공기계를 환불받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구요
미성년자에게 공기계를 팔아도 되는지 불법은 아닌건지 네이버 검색을 해봐도 잘 안나오네요ᆞ혹시 아시는분이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4.6 7:12 PM (112.154.xxx.62)

    중고로 되팔아야 할것같고
    지기전에 공유기를 빼놓으세요ㅜㅜ

  • 2. 111
    '16.4.6 7:12 PM (119.207.xxx.42)

    부모의 주민등록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만 있으면 살 수 있는데요.
    부모님 주민등록증 없이는 개통 안해줍니다.
    만약 아드님이 부모의 주민등록증과 등본을 가지고 공기계를 샀다면, 할말 없으신건데요.

  • 3. 환불해 달라고 하시고
    '16.4.6 7:13 PM (115.41.xxx.181)

    아이가 처음한 행동이니 용서해주시면 어떠신지요?

  • 4. .....
    '16.4.6 7:17 PM (223.131.xxx.141)

    용돈을 20만원 정도 줄이세요.

  • 5. 질문
    '16.4.6 7:19 PM (223.62.xxx.51)

    아이가 개통은 안했고 그냥 가지고 있기만 했어요
    용돈은 많지 않은데 할아버지가 특별히 주신 돈으로 샀대요

  • 6.
    '16.4.6 7:20 PM (58.140.xxx.232)

    비싸기도 하네요. 2월초에 동네 폰가게에서 엄청 깨끗한 노트2 8만5천 주고 샀어요

  • 7. ㅁㅁ
    '16.4.6 7:21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샀는지를 알아보셔야지요 밤에 폰을 못쓰게 하시나요? 아니면 학교폭력등도 의심되고요. 환불이 문제가 아니라 왜 샀는지 잘 얘기해보세요.

  • 8. --
    '16.4.6 7:22 PM (14.49.xxx.182)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샀는지를 알아보셔야지요 밤에 폰을 못쓰게 하시나요? 아니면 학교폭력등도 의심되고요. 10만원을 뺏고 폰을 줬다든지 .. 환불이 문제가 아니라 왜 샀는지 잘 얘기해보세요.

  • 9. 질문
    '16.4.6 7:30 PM (223.62.xxx.51)

    핸드폰은 비교적 자유롭게 쓰게 해주는 편이예요
    1시간이 넘어가거나 할일을 못하고 있을때만 지적하고 밤11시에는 형도 본인도 반납하고 전원끄고 자러가게 합니다
    안그래도 지적하신 부분이 저도 염려가 되긴 하는데 교우관계는 좋은편인것 같고 개인이 아닌 대리점에서 샀다고 하네요ᆞ11시 이후에 쓰려고 했을 수도 있겠네요ᆞ게임은 안하지만 친구들과 sns를 많이 하는 편이예요

  • 10. 학교에서
    '16.4.6 7:33 PM (58.140.xxx.232)

    아침에 교실에서 폰 걷을때 그렇게 공기계 내고 자기껀 수업시간 쉬는시간 틈틈히 몰래몰래 쓴다던데 그런거 아닐까요?

  • 11. 학교에서
    '16.4.6 7:33 PM (58.140.xxx.232)

    노트2를 호기심에 살 이유가 뭐있겠어요. 최신폰도 아닌데.

  • 12. 질문
    '16.4.6 7:35 PM (223.62.xxx.51)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ᆞ얼마전에 학교에서 준비물 안가져간게 있어 아이가 급히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안냈어? 하니까 오늘 안걷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거돈요ᆞ그생각을 못했네요 ㅠ

  • 13. 환불은
    '16.4.6 7:38 PM (1.236.xxx.90)

    대리점은 무슨 죄인가요? 돈 내고 기계 산 손님일 뿐인데.
    휴대폰이 미성년자는 살 수 없는 물건도 아니구요.
    환불은 불가하죠.

  • 14. 질문
    '16.4.6 7:43 PM (223.62.xxx.51)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ᆞ개통을 한건 아니니 불법은 아닌가요? 아무리 검색해봐도 정확하게 답이 나오지가 않네요ᆞ

  • 15. 요즘
    '16.4.6 7:46 PM (116.125.xxx.103)

    중2정도 남자애들 공기계 많이 갖고 있어요
    물론 부모는 모르죠

  • 16. ...
    '16.4.6 7:51 PM (86.147.xxx.20)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 부모 동의없는 미성년자의 거래는 취소할 수 있어요.

    대리점이 무슨 죄냐구요? 부모 동의없이 미성년자와 거래한 거요...

    그거 모르는 대리점 없습니다.

  • 17. ㅇㅇㅇ
    '16.4.6 7:54 PM (116.38.xxx.236) - 삭제된댓글

    중학교 교사인데 공기계 갖고 있는 애들 엄청 많아요. ^^;
    그리고 다들 밤에 엄마 몰래 카톡 게임하려고 삽니다. 잠 안 자고 게임하다가 학교 와요.

  • 18. ...
    '16.4.6 8:00 PM (125.138.xxx.184)

    핸드폰 보란듯이 자기거 방치해두고
    방에 들어와 실컷 하는거죠
    엄마는 우리애는 핸드폰 하라고 해도 별로 안좋아한다 맘 푹 놓구요

  • 19. ..
    '16.4.6 9:03 PM (211.36.xxx.71)

    우리애가 다 구해서 쓴다고
    다 방법이있다며
    그냥 본인거 쓰게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핸드폰압수 이런건 무의미하다고 그러더라구요;;;

  • 20. ..
    '16.4.6 9:16 PM (59.15.xxx.181)

    학교에 가면 핸드폰을 반납하나봅니다?
    그렇다면 원래폰에 유심만 빼고 냈다가 공기계에 원래유심넣어서 썼던 모양이네요

    저라면 야단칠 생각부턴 하지는 않을것같고
    왜필요했던건지 이유를 물어볼테고요
    자기용돈으로 산거니 자기소유는 맞겠지요
    뺏거나 하진 않을거구요

    다만
    공기계 산이유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로 산거라면
    그걸로만 경고를 주겠습니다

  • 21. 질문
    '16.4.6 9:48 PM (223.62.xxx.51)

    자식키우기 힘들어요 ㅠ
    저도 아직은 제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별말 안했는데 왜샀냐 물으니 어떤 용도로 썼는지는 말안하고 그냥 호기심에 샀다고만 하네요
    사춘기 민감한 시기지만 그렇다고 다 허용해줄수는 없고 서로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하는 것이고 공기계를 사고 싶다는 말을 했었지만 왜 안되는지 설명했고 본인이 알았다고 대답하고 결국 몰래산거지요 ᆢ 큰애는 스마트폰 자체가 없었는데 본인의 의지가 있었던거고 이아이는 동생인데 이러저러한 이유가 제법 타당하기도 하고 공기계 몰래 사서 하는것 보다 낫겠다는 생각으로 스마트폰을 사준것인데 좀 실망스럽기도 하네요ᆞ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본인은 물론 지금 후회하고 있겠지만 들킨것에 대한 아쉬움 이겠지요
    아빠는 아직 모르고있고 고1인 형은 좀 엄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네요ᆞ본인은 별말 없구요 ᆞ아이아빠도 무조건 야단치는 편은 아니지밀 숨겨줘야 하는지 상의해야 하는지 그것조차도 판단이 안서구요ᆞ

  • 22. blessed
    '16.4.6 10:12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휴대폰 개통한거야 부모동의없이 되지도 않고 취소가능하지만 공기계 산거는용돈내의 범위에서 물건산거라 취소안됩니다 그냥 슈퍼에서 과자산거랑 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246 고용센터 민원 답변 왔어요. 1 .. 2016/04/07 1,282
545245 이게 정확히 뭔 뜻이죠? 2 .... 2016/04/07 514
545244 면보가 없는데 두부 물기를 어떻게 짤 수 있을까요..? 6 동그랑땡 2016/04/07 1,832
545243 방배동 롯데캐슬 학군 등 어떤가요 2 2016/04/07 3,079
545242 조카 살해 이모"형부와 성관계..3명이 내자식".. 35 헐.. 2016/04/07 24,406
545241 사전투표하러 다녀왔어요. 2 정신머리 2016/04/07 747
545240 광주가 싫어하는 삼성전기차 강원도에 세워 주세요!!!! 6 강원도 2016/04/07 1,098
545239 매일 밖을 돌아다니는 일이 많이 피곤한가요? 1 ㅡ듣 2016/04/07 1,048
545238 친척집 방문도 체험학습 신청 가능하나요? 2 중학생 2016/04/07 8,042
545237 kt올레포인트는 어디에 쓰나요? 14 많아요 2016/04/07 2,229
545236 내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오전에 주차할수 있을까요? 2 지니 2016/04/07 737
545235 고2 3월 모의고사 성적이.. 52 포기하지마 2016/04/07 4,888
545234 문재인의원님 식사도 못하시네요 인기폭발.. 7 .... 2016/04/07 1,940
545233 이희준 결혼한대요! 6 내사랑 2016/04/07 5,619
545232 중국인께 드릴 선물 추천해주세요.( 소액) 1 옴마 2016/04/07 724
545231 곱창,대창 무한리필해주는 맛집 있을까요? 4 대창덕후 2016/04/07 1,133
545230 진공청소기 삼성vs엘지 추천해 주세요. 1 청소기 2016/04/07 2,077
545229 홈쇼핑 프랑스향수 컬렉션 그거 싸구려아닌가요? ㄴㅇㄹㅇ 2016/04/07 1,559
545228 투표함 홀로그램...꼭 바꿔야해요.. 8 ㅇㅇㅇ 2016/04/07 760
545227 여론조사가 여론을 왜곡한 예 jpg 믿지말자 2016/04/07 458
545226 루비셀 이라고 들어보신분 계신가요? 5 루비셀 2016/04/07 2,188
545225 운전할때 발뒤꿈치가 들리는분은 없으세요? 14 ㅋㅋ 2016/04/07 2,801
545224 운전자 분들 차도에서 귀막고 다니는사람에게 경적 울리시나요 16 kop 2016/04/07 1,671
545223 '유권자 놀리나' 인천연수을 야권 단일화 발표뒤 불복 7 국민당클라스.. 2016/04/07 661
545222 영어학원...그만두고 영어도서관 어떨까요? 6 초5 2016/04/07 2,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