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이 차거운 피부관리사

....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6-04-06 16:08:52
전에 살던 동네에서 가끔 피부관리실에 다녔어요.
친절하고 말도 소곤소곤...여럿이 관리실 베드에 누워있지만
늘 조용하고 좋은 음악도 틀어놓고
찬 화장수 발라줄 때면 "차갑습니다" 말도 해주고.
2년 전에 지금 사는 동네로 이사왔어요.
전철로 40분 거리에요.
그동안 관리실 안다녀서 좀 거칠어진 것 같고...
해서 동네 관리실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관리사 혼자 아담하게 꾸며놓고 해요.
그런데 이 분의 손이 너무 차가워요.
얼굴에 닿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래요.
이번이 세 번째 갔고...아직 7번 남았는데 가기가 꺼려져요.
이전에 다녔을 때는 그런거 못느꼈거든요.
세 번이나 가고 나서 그만 오겠다고 돈 돌려달라고 못하겠고.
다른 관리사들은 어떤가요?
원래 손이 찬 사람인 것 같은데...
IP : 59.15.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뿌니
    '16.4.6 4:15 PM (125.187.xxx.57)

    d유난히 손이찬 관리사들이 있더라구요.주로 어린관리사들이 그렇던데..저도 싫더라구요

  • 2. 찬손
    '16.4.6 4:16 PM (211.227.xxx.76)

    피부 관리사가 손이 차면 저도 싫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곳도 피부에 닿을때마다 미리 얘기해주니 차가워도 괜찮은데.. 휴식같은 관리가 아니라 고문 같은 관리였겠어요. 아직 반도 더 남았으니 애로사항을 말하며 환불해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내내 찬손이 닿는거 정말 싫어요.ㅠㅠ

  • 3. ++
    '16.4.6 4:34 PM (180.92.xxx.15)

    자기 손이 차가운거 알거 아니예요??
    그러면 사전에 뜨거운 물에 담그던가 뭔 조치를 하고 관리 들어가야죠...항의하시고 환불 받으세요...

  • 4. 그건
    '16.4.6 5:15 PM (121.155.xxx.234)

    얘기라도 좀 해보시지.. 그럼 담번엔 뭔 조치라도 하겠죠

  • 5. 지문이
    '16.4.6 5:25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거친 것도 싫더군요
    손과 마찰감이 보들보들한게 꺼끌꺼끌
    숨냄새 안좋은 사람도 싫구요

  • 6.
    '16.4.6 7:56 PM (202.136.xxx.15)

    손을 덥혀서 해요. 제가 하는 곳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43 분당갑 유권자들 이거 보셨어요? 2 권혁세 후보.. 2016/04/06 1,362
544542 아이가 허락없이 공기계를 구입했어요 18 질문 2016/04/06 4,576
544541 공기 청정기 문 열어두고 켜도 되나요? 4 늘그리워 2016/04/06 3,916
544540 좀된 핸폰인데요 충전기 연결하는 부분 고장 8 갤s3 2016/04/06 854
544539 보장기간 보통 몆년들 하세요?중고딩 1 보험 2016/04/06 376
544538 필라테스할때 입는 옷이요 8 벗꽃 2016/04/06 3,634
544537 강아지가 자신의털을 먹고 토해요.. 8 .. 2016/04/06 7,657
544536 호남 민심 왜 문재인에게 그런건가요? 78 궁금 2016/04/06 4,473
544535 규칙적으로 사는게 힘든 건 왜 그럴까요? 5 ........ 2016/04/06 1,707
544534 팔다리 가늘고, 뱃살 많으신분들 출근때 뭐입으세요? 6 제목없음 2016/04/06 1,788
544533 길고양이 수백마리 죽인 인간,집행유예 받았네요. 11 ... 2016/04/06 1,097
544532 임신 했는데.. 아기 낳는게 너무 무서워요... 33 ........ 2016/04/06 8,260
544531 전라도 광주에 깨끗한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ddd 2016/04/06 1,915
544530 저 둘째 낳아야겠죠 ㅠ 16 ... 2016/04/06 3,680
544529 민주당 탈호남, 국민당 호남 자민련 5 민주당 2016/04/06 512
544528 아까 윗집에서 물샌다던 원글이예요. 5 .. 2016/04/06 1,993
544527 법적대리인 내세우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법 잘 아시는 분 haphap.. 2016/04/06 418
544526 친구에게 잘하고 부모에게 못하는 남친 16 2016/04/06 3,827
544525 아이들 피아노 언제까지 가르치셨어요? 7 피아노 2016/04/06 2,590
544524 “탈핵, 동물권리 보호” 녹색당…청중 안 모여도 “1석만이라도”.. 9 후쿠시마의 .. 2016/04/06 614
544523 성당에서 신부님이 가정방문을 오시는데요 질문있어요. 4 초보신자 2016/04/06 2,365
544522 조언구합니다 ㅜㅜ지난번에 시아버님 칠순 문의드렸는데요;; 20 제목없음 2016/04/06 4,576
544521 무릎 꿇은 진박들 눈물 호소.jpg 15 생쇼를하네 2016/04/06 2,393
544520 중딩..학교 갔다 와서 tv보나요..학원가기 전에 .. 8 속터짐 2016/04/06 1,256
544519 친정 부모님 생신..마음이 상했어요 6 시누 2016/04/06 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