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곡가 이병우..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ㅇㅇ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6-04-06 13:19:14

http://newstapa.org/32138


이병우 기타 음악 정말 오랜시간동안 좋아한 사람인데..

이런 사람도 권력 앞에서는 이렇게 굴욕적이 될 수 있는 건지..


이병우가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과 학과장이라죠..?

입학 실기 시험 보면서 어떠한 형태로든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면 실격되는

기본 사항에도 불구하고..

"우리 엄마는 국회의원 나경원입니다..어쩌고 저쩌고" 하는 아이를

'저 친구가 장애가 있다. 평소 긴장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바릇이 있으니까 이해해주자'하며

편들어주고..(아니 그 아이의 언어습관을 이병우교수께서는 어찌 그리 잘 알까요? ㅎ)

게다가 자신이 사용해야할 반주 테잎을 스스로 안 갖고 와서 드럼 연주를 못하겠다며 넋을 놓고 있는 아이에게

그럼 퇴장! 하면 될 것을 전 직원을 동원해 결국 반주 테잎을 구해오게 하고..

'저 정도면 잘했지 않나요..?'하고 다른 시험관한테 쉴드쳐서 결국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부정입학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시험만 봤다 하면 아무것도 적지 않아 빵점 답안지 내는 아이에게

그나마 출석 꼬박꼬박했다는 이유로 C준 것을 B로 고치라고 학과에 지시하고..


와~~~

난 정말 그 순수한 음악 작곡과 연주하는 예전의 이병우가 맞는지 눈을 비비고 귀를 의심했네요..ㅜ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나경원이고..

이병우가 총예술감독이면 그런 사이가 되는 겁니까..?

아무리 인간관계가 그리 얽히더라도 아닌건 아니어야 하지 않나요..?

모아놓은 이병우 CD들 다시 들을 감흥이 일지 않는군요..ㅜㅜ 

IP : 182.211.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6 1:21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뭐..을의 세계가 그렇죠.

    황모교수 박대통령 원색적으로 디스했다가 이번에 연대에서 짤렸잖아요.
    나씨를 옹호하는 거 절대 아니고요.
    을의 입장에서 갑의 청탁을 거절하려면 자기 목숨을 내놔야돼요. 교수라도 마찬가지에요.
    이병우가 잘 했다는 게 아니라 이해도 가요 어떤 면에선.

  • 2. 그 인간...
    '16.4.6 1:39 PM (122.43.xxx.32)

    그래도
    영혼을 팔아 먹어요?

  • 3. ㅇㅇ
    '16.4.6 1:46 PM (182.211.xxx.116)

    그러게요..
    그렇다고 정말 영혼을 권력 앞에 그리 팔아먹나요..?
    자기는 교수라는 권력으로, 아닌건 아니라고 당당히 맞서면 될 것을..ㅜㅜ

    다른 사람도 아닌, 새누리 나경원의 청탁을..!!
    몇번씩이니.. 헐~~~

    그 사람의 영혼도 그리 썩었다고 볼 수밖에..
    앞으로는 제발 음악 앞에서 순수한척 좀 하지 말기를..

  • 4. 11
    '16.4.6 1:50 PM (183.96.xxx.241)

    이 사람 씨디까지 샀는데 ... 사람은 정말 두고 봐야 하네요 한길사람물속 모른다더니....

  • 5. ..
    '16.4.6 3:23 PM (211.224.xxx.178)

    한짓보고 얼굴보니 구리구리하니 원칙도 없고 뭣도 없고 얼렁뚱땅 얼굴이며 눈빛이며 아주 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46 강화도에 깨끗한 펜션 추천부탁해요. 강화도 2016/04/12 431
546745 내일 국회의원선거날인데 투표하십니까? 9 선거 2016/04/12 471
546744 안산 시민입니다. 선거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4 안산 2016/04/12 1,409
546743 [총선 D-1 북풍과 종북몰이]이번에도 어김없이…보수층 결집 노.. 1 세우실 2016/04/12 320
546742 이런 옷의 구체적 명칭 좀... 6 궁금 2016/04/12 1,565
546741 바짓단 테이프로 줄이기 6 아바느질 2016/04/12 2,489
546740 내일 휴일인거에요? 학교도요? 23 궁금 2016/04/12 3,831
546739 임대차 보증금에서 임대료를 차감할수있나요? 2 토닥 2016/04/12 976
546738 4살아이가.. 꿈을 꿨대요 무시해도 될까요 10 2016/04/12 2,258
546737 살아생전에 통일을 볼수 있을까요 34 Zzz 2016/04/12 2,066
546736 투표함 시민의눈에서 잘 지키고 있나요?? 1 ㅇㅇ 2016/04/12 347
546735 배 아플때 먹는가정 상비약 뭐 있나요? 7 배아파 2016/04/12 2,426
546734 1년전 '북 대좌 망명' 선거앞 알리라는 청와대 7 샬랄라 2016/04/12 588
546733 입맛이 요새 이상해요 2 호호맘 2016/04/12 789
546732 5년이상 썸(만)타는 남자가 있어요 18 생각 2016/04/12 5,101
546731 언제쯤 자기엄마보다 내말을 들을런지요? 40 2016/04/12 4,250
546730 리큅과 해피콜 블렌더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린스무디 2016/04/12 3,582
546729 법원 “다른 사람 비판 변희재씨, ‘또라이’ 표현 비판 감내해야.. 9 세우실 2016/04/12 971
546728 안산에서 혹시 새누리되면 9 의문 2016/04/12 972
546727 지금은 현금을 보유해야 할 때인가요? 6 이사 2016/04/12 2,852
546726 고등 남자아이 친구들 하고만 2박3일 허락하시나요? 9 어렵다어려워.. 2016/04/12 1,070
546725 지금이라도 깨울까요, 그냥 지각시킬까요.. ㅠㅠ 16 사춘기남아 2016/04/12 4,598
546724 김치하나만 있어도 먹을만한 국 있을까요 10 2016/04/12 1,930
546723 34억원 손배 '폭탄' 강정마을 "전 재산 털어도 안 .. 3 후쿠시마의 .. 2016/04/12 1,221
546722 제빵기로 반죽 코스로 찹쌀떡.... 4 ... 2016/04/12 1,477